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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카레·된장↓ 맛살·스프↑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카레·된장↓ 맛살·스프↑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가격이 전월과 비교해 카레·된장 등은 하락하고 맛살·스프 등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5일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3월 판매가격을 발표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카레(-3.7%)·된장(-3.4%)·햄(-1.9%) 등 13개였다. 특히 된장은 최근 2개월 연속 가격이 하락했으며, 지난 10월 부터 가격이 올랐던 컵라면은 3월 들어 가격이 하락했다.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맛살(5.8%)·스프(2.1%)·고추장(2.1%) 등 12개로 하락한 품목 수(13개)보다 적었다. 고추장은 지난 11월 이후 상승세가 이어졌다. 조사대상 30개 품목 중 두부·시리얼·즉석밥은 전통시장, 햄·국수·식용유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으며, 생수·된장·어묵은 SSM, 콜라는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업태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였으며 시리얼, 생수, 즉석밥, 햄 등도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3491원으로 전월 대비 0.1%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했다. 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만739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전통시장(11만9147원), SSM(12만3772원), 백화점(13만3653원) 순이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주간단위로 제공하고 있다"며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9-04-15 09:45:32 박인웅 기자
이커머스, 매출 고공성장에도 적자인 이유는?

이커머스, 매출 고공성장에도 적자인 이유는? 위메프, 티몬 등 이커머스 기업의 지난해 실적을 보면 한가지 공통점이 발견된다. 매출은 크게 성장했지만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는 것. 실적발표를 앞둔 쿠팡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양상을 보이는 이유는 치열한 이커머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들의 '투자'때문이다. ◆티몬 타임딜·직매입 강화에 투자 지난 12일 티몬은 2018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 늘어난 49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7년 35%의 매출 성장에 이어 또 한번 성장폭을 확대한 동시에 영업손실 또한 1254억원으로 7%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해 온라인 유통업체 평균 성장률은 15.9%다. 티몬이 평균의 두 배 이상 웃도는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큐레이션 쇼핑을 토대로 한 '타임마케팅'과 신선식품을 포함한 직매입 사업 '슈퍼마트' 덕분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티몬은 '티몬데이' '타임어택' '1212타임' '티몬균일가' 등 시간별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러니 하게도 영업손실액이 늘어난 이유 역시 타임마케팅과 직매입 사업때문이다. 식품, 생활용품, PB 상품 등 직매입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상당 비용이 소요됐으며,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 투자 및 조직 확대, IT 개발 비용 등의 투자가 이뤄졌다. 이재후 티몬 대표는 "2018년은 독보적인 타임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를 병행 하면서 빠른 성장을 달성한 해였다"며 "라이브 플랫폼 구축, 오픈마켓 런칭, 표준 API 완비 등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선제적 기술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는 영업손실을 개선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위메프 '선택과 집중'으로 손익구조 기반 마련 위메프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4794억원, 39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3년 연속 손익개선을 달성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6월 포괄임금제 폐지에 따라 인력을 충원하고, 초과근무 수당을 추가 지급하면서 인건비 지출이 340억원 이상 증가했음에도 안정적인 손익구조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위메프의 전략은 '선택과 집중'이다. 직매입은 줄이는대신 중개사업은 키워 수익성을 개선했다. 그 일환으로 신선식품 직매입 서비스 '신선생' 사업을 중단했다. 덕분에 직매입 매출 비중은 2017년 53.7%에서 29.3%로 줄어든 1257억원을 기록했지만, 직매입으로 발생하는 물류 배송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계획된 적자' 쿠팡 2조 2500억원 투자 쿠팡 측은 실적발표를 앞두고 '계획된 적자'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쿠팡의 한 관계자는 "배송과 물류 인프라에 상당한 투자를 했기 때문에 적자는 당연하다"라며 "훗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에 코앞의 손익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쿠팡은 지난해 11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받은 투자금 2조 2500억원을 물류와 배송 인프라 구축에 투자했다. 티몬과 위메프가 타임마케팅에 힘쏟고 있는 반면, 쿠팡은 유일하게 배송과 물류로 차별화하고 있다. 직매입상품 매출 비중도 90%에 달하는 등 매출 구조도 타 이커머스 기업들과는 다르다. 한편, 올해는 롯데와 신세계까지 이커머스 사업에 가세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세계는 지난 3월 온라인 신설법인 SSG.COM을 공식 출범했으며 올해 거래 목표는 3조 1000억원이다. 롯데 역시 2020년까지 이커머스 사업에 3조원을 투자하고 계열사의 모든 온라인몰을 하나로 통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9-04-14 16:08: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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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숨37°, '워터-풀 래디언트 아우라 앰풀 세럼' 출시

LG생활건강 숨37°, '워터-풀 래디언트 아우라 앰풀 세럼' 출시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은 칙칙해진 피부 빛을 케어해본연의 화사하고 투명한 광채를 만들어주는 '워터-풀 래디언트 아우라 앰풀 세럼'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워터-풀 래디언트 아우라 앰풀 세럼'은 미세먼지, 급격한 온도 변화 등 외부 유해 환경과 스트레스로 인해 칙칙해진 피부 빛 데미지를 케어하는 고기능성 도시형 미백 세럼이다. 스트레스와 자극 등으로 피부 톤과 광채에 영향을 미치는 레드, 옐로, 블루, 퍼플, 블랙의 다섯 가지 요인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피부 톤을 어둡게 만드는 멜라닌의 생성부터 근본적인 매커니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핵심 성분 아우라 엑스트라TM 성분이 피부를 맑고 환하게 관리해준다. 또한 안티-트랜스 매트릭스 포뮬러TM 를 적용, 외부의 자극요소에 의해 무너진 피부에 매끄러운 윤기 보호막을 형성하고 진정 및 보습 효과를 전달해준다. 단순한 브라이트닝 케어에서 피부 전체를 아우르는 한 단계 더 발전한 미백 케어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숨의 프리미엄 수분 미백 케어 라인인 '워터-풀 래디언트'의 핵심 성분을 더해 수분이 가득 차 투명하게 빛나는 듯한 수분 탄력을 증가시켜주고 피부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는 본연의 빛나는 피부를 톤을 깨워 마치 아우라를 뿜어내는 듯한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2019-04-14 14:11: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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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청바지' 키워드는 친환경·뉴트로·편안함

올 봄 '청바지' 키워드는 친환경·뉴트로·편안함 청바지가 달라졌다. 뉴트로(New+Retro) 스타일에 편안함을 더한 제품이 춘하시즌 데님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이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업계는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고 나섰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친환경 기능성 청바지'가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환경보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패션 업체들도 관련 제품을 강화하는 추세다. FRJ는 올해 '아이스카페 데님'의 제품군을 대폭 확대하고, 초도물량도 지난해 대비 약 30% 늘렸다. 아이스카페 데님은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탈취력과 착용감을 높이고, 특수 가공 처리로 수분을 지속적으로 방출해 일반 원단 청바지보다 체감 온도를 1~2도 정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 FRJ가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FRJ 측에 따르면 올해 신제품에는 올브러쉬 워싱 기법을 사용해 빈티지한 느낌을 한층 가미했다. 또한, 청바지의 디테일한 스티치로 차별화를 줘 스타일과 기능을 두루 잡았다. 유니클로는 올해 S/S 시즌 진 캠페인 콘셉트인 '마이 라이프, 마이 진(My Life, My Jeans)'에 따라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는 여성용·남성용 라인업을 각각 7가지, 5가지로 출시했다. 이 가운데, '레귤러 피트 진'은 생산 과정에서 물 사용량을 최대 99%까지 절감한 친환경 공정을 거친 지속가능한 패션 아이템이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6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청바지만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진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최신 소재와 트렌드를 반영한 진을 개발 중이며, 2020년까지 모든 진 상품에 친환경 진 워싱 공법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데님 활용이 드문 아웃도어 브랜드도 가세했다. 블랙야크는 '테크데님'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데님 활용법을 제시하는 한편, 친환경 흐름에도 발을 맞췄다. '테크 데님'은 물과 화학약품을 쓰지 않는 친환경 레이저 워싱 기법을 사용해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면서도 데님 고유의 워싱과 스타일은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분 조절력과 부드러운 감촉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텐셀과 모달 등 친환경 소재를 대거 적용했다. 롯데백화점의 청바지 전문 자체 PB브랜드 '에토르'에서도 올해 S/S 시즌 신상품으로 친환경 오존 워싱 공정을 도입한 '테라피 진' 라인을 내놨다. 해당 상품들은 오존 워싱을 통해 물 사용량을 99%까지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에토르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상품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복고를 재해석한 '뉴트로' 열풍에 '편안함'을 강조한 제품도 잇따른다. 유니클로는 이번 시즌에 일상 어디에나 어울리는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였다. 앞선 '레귤러 피트 진' 외에, 레트로 무드에 잘 어울리는 여성용 '하이라이즈 크롭 플레어 진' 등이 출시됐다. 이 제품은 한국 시장 단독으로 출시돼 주목 받는다. 남성용 진 라인업에는 허리 부분을 밴드로 처리하고 안감에 스웨트 소재를 적용해 편안함을 선사하는 '이지(EZY) 진', 울트라 스트레치 데님 소재를 사용해 움직임이 자유로운 '슬림 피트 진' 등이 있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스파오는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청바지'라는 콘셉트 아래, 입을 수록 착용감이 뛰어난 2019 데님 시리즈 11종을 출시했다. 2019 데님 시리즈 중 메인 상품 라인인 '데일리지 팬츠'는 '데일리(daily)+이지(easy)' 의 합성어로 매일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스타일이다. 함께 출시된 '찰~진(jean)'은 입기 편하고 몸에 착 감기는 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또한, 동양인 체형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장 '안 줄여도 돼jean'도 있다. 골프업계도 뉴트로 열풍에 따라 청바지 경쟁에 뛰어들었다. 아웃도어업계처럼 골프업계도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와이드앵글은 이번 시즌에 핏과 디테일을 강조한 데님 팬츠를 통해 뉴트로 무드를 담았다. 대표 제품인 '앞 슬릿 부츠컷 데님 팬츠'는 과거 유행했던 나팔바지 스타일을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옆 밑단에 슬릿 디테일을 활용하고 앞뒤 밑단 길이를 다르게 해 차별화를 뒀다. 데님에 신축성 우수한 스트레치 기능성 소재를 접목해 골프 라운드 시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벤제프는 밑단, 자연스럽게 물빠진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면스판 청데님 팬츠'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무릎 아래로 퍼지는 9부 기장의 부츠컷 핏으로 발랄하면서도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잭니클라우스는 화이트 컬러의 데님 소재를 활용한 '여성 트리밍 화이트 데님 팬츠'를 출시, 밑단 라인이 살짝 퍼지는 부츠컷 핏에 큐빅 장식과 메탈릭한 느낌의 코인 포켓을 적용했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데님은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편안하게 입기에 좋은 패션 아이템 중 하나"라면서 "복고를 새롭게 재해석한 '뉴트로' 열풍으로 패션업계에 다양한 데님 아이템이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어 골프웨어 업계도 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어필하기 위해 데님 아이템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2019-04-14 14:07: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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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 홈카페족 위한 제품 선봬

커피업계, 홈카페족 위한 제품 선봬 최근 나만의 공간에서 소비활동을 즐기는 '홈족(族)' 트렌드가 자리집으며 '홈카페' 문화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14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G마켓 내 홈카페 상품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최대 3배 증가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도 올해 3개월간 커피머신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44.5% 늘어났다. 환경의 영향과 라이프 트렌드의 변화로 더 많은 이들이 홈카페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커피업계는 홈카페족이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원두 및 커피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카페 열풍 초반, 원두에 대한 다양성으로 소비자 겨냥에 나섰다면 최근에는 다양성은 물론 편리함과 완성도 높은 커피를 위한 용품들을 출시했다. 네슬레코리아는 스타벅스의 커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스타벅스 캡슐 커피를 국내 첫 출시했다. 국내에 첫 번째로 소개되는 제품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네스프레소 등 캡슐(싱글 서브) 커피 머신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캡슐 커피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와 네스프레소 전용 총 캡슐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이는 네스프레소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고유의 커피 시스템 기술로 개발된 첫 번째 스타벅스 캡슐 커피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타벅스 앳홈은 총 16종으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와 네스프레소 머신 전용 각 8종으로 구성된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를 비롯해 라테 마키아토, 캐러멜 마키아토와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 메뉴가 포함된다. 8종의 네스프레소 스타벅스 캡슐 커피는 7가지 다른 블렌드를 제공하며, 다양한 로스팅 스펙트럼을 통해 소비자는 취향에 따라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룽고 등으로 즐길 수 있다. 네슬레는 스타벅스 캡슐 출시로 네스프레소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등 3개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가 집에서 쉽게 최고의 커피를 맛볼 수 있도록 강화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됐다. 쟈뎅은 매일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클래스 신선한 하루 원두'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커피 1잔 추출에 적당한 12g을 계량해 담은 1회용 원두다. 마실 때마다 한 봉지씩 꺼내어 원하는 추출기구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소분 포장으로 개봉 후 산소 접촉이 없어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콜롬비아 원두를 메인으로 블렌딩해 견과류의 고소함과 흑설탕 같은 달콤함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쟈뎅만의 커피 노하우로 블렌딩해 완벽한 커피 밸런스를 완성했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루프트커피는 홈카페족을 위해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를 정기배송하고 있다. 루프트커피는 하와이 자사 농장에서 엄격하게 재배한 고품질의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추출까지 직접 관리하며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고품질의 원두를 고객의 집 앞까지 배송해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4주부터 24주까지 원하는 간격에 맞춰 정기배송이 가능하며, 핸드드립, 커피메이커, 에스프레소 머신 등 원하는 용도에 따라 분쇄도도 선택할 수 있다. 매번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매장 방문 없이도 고품질의 커피로 홈카페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는 유라 커피머신에서 추출했을 때 가장 최적화된 '카페 드 유라'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판매하고 있다. 용인시 죽전에 위치한 유라 로스팅 공장에서 생산되는 카페 드 유라 원두는 스페셜티 생두만을 엄선해 생두 각각의 맛과 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스위스 로스팅 공법에 따라 로스팅 된다. 스위스 본사 로스팅 공장에서 연수를 받은 유라 수석 로스터가 직접 로스팅한다. 부드러운 크레마를 자랑하는 카페 드 유라 원두는 재구매율이 매우 높다.

2019-04-14 14:02:15 박인웅 기자
동화약품 120년 브랜드 활명수의 추락..박기환號 시작부터 '흔들'

동화약품 '활명수'의 120년 역사에 제동이 걸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활명수 전 제품에 포함된 '현호색'이라는 성분이 임산부에 안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부채표 까스활명수'는 동화약품의 대표 브랜드인데다, 전체 매출에 차지하는 비중도 20%에 달해, 이번 사태로 회사가 입을 타격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취임 한달이 채 되지 않은 박기환 대표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생명을 살리는 물'의 추락 14일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현호색 함유 의약품의 임부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지시했다.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관련 의약품은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임부 주의 관련 문구를 넣도록 할 계획이다. 현호색이 포함된 의약품은 현재 총 18개며, 그 중 동화약품이 8개로 가장 많은 품목을 보유 중이다. 동화약품은 편의점 등 일반 유통채널에서 의약외품으로 판매되는 까스활을 제외하고,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활명수, 활명수골드액, 까스활명수큐액, 수출용 까스활명수큐와 활명수골드, 까스활명수에스액, 미인활명수액, 꼬마활명수액 전 제품에 안전 문구를 추가해야 한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에 따르면, 현호색은 한의학에서는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을 제거하는 약으로, 유산 위험이 있어 임산부에 안전하지 않은 의약품이다. 동화약품은 앞으로 활명수 전 제품에 대해 임부 안전성 관련 연구를 실시하고, 연구 결과가 나오는대로 추가 조치를 받게될 예정이다. 안전성 결과에 따른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동화약품에 활명수가 가진 의미는 크다. 활명수 지난 1897년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뜻으로 개발된 국내 최초 양약으로, '부채표 까스활명수'는 지금까지 동화약품의 대표 소화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까스활명수를 비롯한 8개 화명수 제품은 지난 한해 581억59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동화약품이 전체 매출의 19%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지난 10년간 활명수는 동화약품 매출의 19~23%를 차지해 왔기 때문에 활명수의 매출 감소는 회사에 큰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체질개선 숙제 풀 수 있을까 업계에선 여전히 일반의약품 비중이 높은 동화약품의 체질개선이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동화약품 전체 매출에서 활명수와 후시딘 등 일반 의약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0%가 넘는다. 전문의약품 비중은 20%대에 그친다. 동화약품의 연구개발(R&D) 투자 역시 지속 감소 추세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연구개발에 156억원을 썼다. 매출액의 5% 수준이다. 동화약품의 R&D 비중은 지난 2013년 7% 수준에서 지난 2017년 6%로 떨어진 후 지난해 5% 까지 추락했다. 국내 제약사가 전문의약품 비중을 높이고, 신약개발에 집중하는 것과 상반된 행보다. 반면, 불안한 경영 체제로 체질개선에 집중하기도 어려운 상태다. 잦은 최고경영자(CEO) 교체가 가장 큰 문제다. 지난 3월 21일 박기환 전 베링거잉겔하임코리아 대표가 동화약품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21일 유광렬 전 대표가 취임 9개월 만에 물러난 후 급하게 자리를 채웠던 이설 대표가 다시 취임 1개월만에 사임한 이후 이뤄진 인사다. 지난 10년간 동화약품에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CEO는 총 6명이다. 지난 2012년 조창수 사장이 임기 1년을 남기고 사임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박제화 사장, 2015년 이숭래 사장, 2016년 오희수 사장, 2018년 손지훈 사장 등이 임기 전 차례로 회사를 떠났다. 이런 상황에서 박 신임 대표의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다는 평가다. 잦은 CEO교체가 오너와의 갈등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지난 달 21일 동화약품 오너인 윤도준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박 대표는 20년 만에 전문경영인 단독 체제로 전환한 동화약품에서, 체질개선과 활명수의 과제 까지 떠안은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CEO 교체가 지속돼 왔고, 오너 4세로 경영 승계도 진행 중이어서 내부가 혼란스러울 것"이라며 "경영 안정화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대표 브랜드 까지 타격을 입었으니 신임 대표의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2019-04-14 14:01: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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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의 건강한 4월 테마 '애슬레져'

롯데백화점의 건강한 4월 테마 '애슬레져' 롯데백화점이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4월 테마를 '애슬레져'로 선정했다.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25일까지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애슬레져 상품군을 테마로 기획한 '희망 가득, 일상을 달리다'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015년 10개 이하였던 애슬레져 브랜드 수가 2019년 현재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8년 연간 애슬레져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대비 48% 신장했다. 특히, '안다르', '프런투라인' 등 레깅스 전문 애슬레져 브랜드는 2018년 100%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이번 '희망 가득, 일상을 달리다' 마케팅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전 점에서 요가복, 레깅스, 브라탑, 홈 트레이닝 용품, 런닝화를 메인 상품으로 선정해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안다르'의 티셔츠와 레깅스 세트를 4만 6000원에, '나이키'의 런닝화 '런올데이', '다운시프트', '퀘스트'를 4만 9000원에, '아식스'의 '젤 인피니2 와이드' 런닝화를 5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자사 피트니스 편집샵 '피트니스 스퀘어'에 입점된 '제인코트', '메디테디', '잇존' 등 10개 브랜드의 레깅스 및 요가 용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미국 애슬레져 브랜드 '캘빈클라인 퍼포먼스'의 2019년 봄/여름 상품(일부 품목 제외)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서 애슬레져 영상을 보고, 영상에 등장한 애슬레져 상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댓글로 인증샷을 올린 고객 10명에게는 '제3회 롯데 스타일런' 무료 접수 기회를 제공한다(4월 26일 발표, 동반 1인 포함). 16일 소공동 본점에서는 비주얼 아티스트 '노보(NOVO)'가 애슬레져 마케팅 테마와 연계해 'More Hope Run(희망 가득 일상을 달리다)'을 주제로 현장에서 대형 캔버스에 바로 작품을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 쇼'가 열린다. 19일부터 21일까지 소공동 본점 1층에서 요가복의 샤넬이라고 불리는 '룰루레몬'의 팝업스토어를 열어 고객이 구매한 티셔츠에 'SEOUL' 로고를 프린트해 세상에 하나뿐인 티셔츠를 직접 만들어보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 본부장은 "롯데백화점은 2015년부터 애슬레져 상품군의 성장성을 파악해 다양한 브랜드와 이벤트를 선보여왔다"며, "본격적인 봄철이 되며 애슬레져 상품 수요가 크게 늘어 당사 4월 마케팅 테마로 기획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9-04-14 13:26: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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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서울 지역 100호점 돌파

맘스터치, 서울 지역 100호점 돌파 맘스터치는 서울 최대 핵심 상권 중 하나인 강남역점을 오픈하며 서울지역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문을 연 매장은 젊은 고객의 유입이 많은 강남역 11번 출구와 신논현역 5번 출구 사이에 자리했다. 다수의 학원들과 오피스들이 사방에 위치해 있어 10대부터 40대까지 모든 연령층의 고객들이 맘스터치의 가성비 높은 버거, 치킨류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역점 오픈으로 맘스터치는 서울 지역 내 100호점을 넘어섰다. 사실상 맘스터치는 동네 상권을 중심으로 한 고정비 감소라는 위치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나, 인지도가 상승하고 브랜드파워가 탄탄해지며 핵심 상권에도 진출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버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맹점 수는 3월 말 기준 1182개로 이 중 서울 지역이 차지하는 구성비는 8.6%다. 서울 지역 가맹점 개수는 2014년 39개, 2015년 43개, 2016년 58개, 2017년 76개, 2018년 99개로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데, 가맹점당 매출액이 높다는 특성이 있어 인구밀도 대비 성장 여력이 상당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신제품에 대한 호평과 함께 서울 지역 가맹사업 상담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가치 극대화는 물론 가맹사업자와의 지속 가능한 사업환경을 만들어가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4-14 13:21: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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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SK행복드림구장서 '한우 바비큐 파티' 진행

한우자조금, SK행복드림구장서 '한우 바비큐 파티' 진행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한우 바비큐파티 '한우 먹고 응원 하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의 개막에 맞아 SK와이번스와 KIA타이거스의 경기에 참여하여 초청객 대상 한우 바비큐를 진행하고,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한우자조금은 인천 미추홀구 가족 센터의 다문화 가족 및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프로야구 경기를 보며 채끝, 불고기 등 한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파티를 제공했다. 경기에 앞서 미추홀구 가족 센터 소속의 SK와이번스를 사랑하는 부자지간이 재치 있는 시구 및 시타를 진행하여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봄을 맞아 야구장을 찾은 가족, 연인 단위의 관람객을 위해 ▲푸드트럭 시식 ▲한우 투수왕 이벤트 ▲한우 꽃등심 맛있게 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우에 대한 정보와 함께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푸드트럭은 무료 한우 시식회를 선보여 관람객의 긴 대기줄이 만들어졌고, 한우 판박이 스티커와 한우 마스코트 이벤트는 아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고, 프로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여 우리 한우의 맛과 영양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모션에 참여하여 한우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4 13:17: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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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가정의 달 맞아 '러브 투게더' 프로모션 진행

현대백화점면세점, 가정의 달 맞아 '러브 투게더' 프로모션 진행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멤버십 프로모션 등 혜택 제공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다음달 28일까지 해외여행을 앞둔 고객을 위한 '러브 투게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행사 기간 동안 무역센터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괌 여행권'(1명)을 증정한다. 또한 같은 기간 15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에게는 올해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관람권'(2매)을 100명 한정으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또한 가정의 달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을 위한 멤버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무역센터점 10층 멤버십 데스크에서 청첩장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면세점 상품을 최대 20% 할인 받을 수 있는 '블랙' 등급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선불카드도 증정한다. 아울러 인터넷면세점에 오는 24일까지 청첩장을 등록하는 예비 부부에게는 기존 모바일 적립금(인당 2만원)에 적립금(1만원)을 추가로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H포인트를 최대 15만원 증정한다. H포인트는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가족 단위 고객 및 예비 신혼 부부들이 많아 이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관련 행사 및 프로모션을 준비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14 13:17:1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