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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위챗페이' 강화로 중국인 관광객 접근성 높여

신라면세점, '위챗페이' 강화로 중국인 관광객 접근성 높여 신라면세점이 중국 대표 간편 결제 서비스 중 하나인 '위챗페이'와 협업 강화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중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면세점 최초로 '신라면세점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신라인터넷면세점에 접속 시 바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신라면세점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신라인터넷면세점 중문몰에 접속하면 회원가입과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만 가능하고, 상품 결제는 별도의 신라인터넷면세점 앱에서 진행해야 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서비스 개발을 통해 위챗 내에서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가입부터 상품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적용했다. 또한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신라인터넷면세점에 로그인 하면 로그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해 접속할 때마다 매 번 다시 로그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결했다. 위챗페이는 중국 대표 메신저 위챗을 기반으로 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신라면세점은 중국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위챗페이와의 전략적 제휴를 시작해, 위챗 내 신라면세점 광고, 위챗페이 고객 대상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신라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중 최초로 위챗 공식 계정 내에서 자사 홈페이지에 접속 시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위챗 공식 계정은 기업 또는 사업자가 운영하는 기업형 SNS로 중국에서는 이미 2000만개 이상의 계정이 운영될 정도로 보편화 되어있는 마케팅 플랫폼 중 하나다. 신라면세점은 2011년부터 위챗 기업 공식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계정을 통해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이벤트와 상품 정보를 안내하는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신라인터넷면세점에 로그인 한 회원에게 '위챗페이' 전용 추가 혜택과 적립금을 지급한다. 신라면세점 위챗 공식 계정으로 신라인터넷면세점에 접속 시 위챗 페이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중국 관광객의 신라인터넷면세점 접근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라인터넷면세점 국문몰, 중문몰, 일문몰, 영문몰을 이용하는 각 고객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3-12 10:13: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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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

아워홈,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 아워홈은 생활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통해 자사 전 외식매장에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아워홈 매장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카카오톡에 생성된 QR코드 및 바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카카오페이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카카오페이로 9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2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매장은 총 12곳으로 푸드엠파이어(여의도 IFC, 세브란스, 인천공항), 아워홈 푸디움, 별미분식, 한식미담길, 버거헌터(여의도 IFC, 세브란스), 밥이밥이다(여의도 IFC, 세브란스), 손수밥, 온담국수가 참여한다. 또한 업타운카페(강남, 세브란스, 창원), 업타운베이커리(세브란스)에서 5000원 이상 주문 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공동 프로모션 기간동안 인당 1일 1회 총 4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활용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결제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2 09:21: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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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스마트 다이얼' 시리즈 출시

락앤락, '스마트 다이얼' 시리즈 출시 락앤락이 음식물 보관일자 기능을 탑재한 밀폐용기 '스마트 다이얼'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락앤락 '스마트 다이얼'은 용기 뚜껑에 '월'과 '일'를 지정할 수 있는 다이얼을 장착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각종 식재료와 음식의 보관 날짜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안쪽 원을 돌리면 월을, 바깥쪽 원을 움직이면 일를 선택할 수 있다. 편리한 날짜 기록 시스템뿐 아니라, 유리처럼 투명한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해 내용물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용기 내부가 보이는 것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트라이탄 자체가 견고한 친환경 소재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와 냉동실, 식기 세척기 등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색 배임도 적어 국물 음식이나 양념이 강한 반찬 등 두루 활용 가능하다. 깔끔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투명한 몸체에 반투명한 다크 브라운 색상의 뚜껑을 적용했다. 적층이 가능해 냉장고 내부 미관을 해치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락앤락만의 사면 결착 방식으로 밀폐력이 우수하고, 뚜껑 안쪽에는 항균·항곰팡이 실리콘을 적용해 곰팡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의 침투까지 막아준다. 스마트 다이얼은 반찬을 담기 좋은 910㎖부터 대용량 4.8L까지 총 8종의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됐으며, 몸체에 돌기가 없어 접시에 따로 옮겨 담을 필요 없이 테이블웨어로 사용하면 돼 효율성이 높다. 이미영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개발1팀장은 "락앤락 스마트 다이얼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나 음식의 유통기한을 매번 확인하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고민에서 착안했다"며 "식재료를 보다 편리하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물을 버리는 일도 줄여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9-03-12 09:19: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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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55㎖ 슬릭캔 출시

코로나, 355㎖ 슬릭캔 출시 멕시코 맥주 코로나가 휴대성과 세련미를 강조한 '슬릭캔(Sleek Can)'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는 355㎖ 캔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교체해 이달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코로나 '슬릭캔'은 기존 355㎖ 캔맥주 패키지를 코로나 병맥주처럼 날씬하게 디자인한 제품으로 통통한 외관의 대다수 캔맥주보다 그립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보다 더 쉽게 손에 쥐고 마실 수 있지만 용량은 기존 캔 제품과 동일한 355㎖를 유지했다. 코로나는 코로나의 시그니처 병 제품의 라벨 디자인을 '슬릭캔'에 동일하게 적용해 브랜드 통일성도 한층 높였다. 파란색 계열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전 디자인에서 벗어나 흰색, 남색 등 브랜드 대표 색상을 배경으로 한 디자인을 캔 제품에 확대 적용했다. 코로나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 시즌에 맞춰 휴대성을 강화한 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패키지 리뉴얼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멕시코 대표 맥주 코로나만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소개하는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2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로나 엑스트라는 1925년 멕시코시티 인근 세르베세리아 모델로에서 처음 탄생했다. 10년 후 멕시코 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맥주로 자리 잡아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멕시코 맥주로 알려졌다.

2019-03-12 09:13: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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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021년까지 오픈 이노베이션에 총 200억 투자

CJ제일제당, 2021년까지 오픈 이노베이션에 총 200억 투자 CJ제일제당이 대규모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연구혁신)을 통해 외부 아이디어 수혈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신기술과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식품바이오 프로젝트도 후원한다. 아울러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대상 투자도 추진한다. 12일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내용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2021년까지 3년간 총 2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3월 31일까지 신기술 및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CJ제일제당 블로썸 아이디어 랩' 1기 모집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활동중인 대학원생 이상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인체 안팎에서 상호작용하는 모든 미생물과 유전정보를 통칭)과 레드바이오(의료바이오), 화이트바이오(산업바이오), 푸드테크 등 식품 및 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네 팀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최종 채택된 팀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과 3년간 최대 3억원 규모의 연구지원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CJ제일제당 연구진의 자문과 창업지원, 특허출원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 플랫폼인 허브팟 웹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추진중인 식품 및 바이오 분야 기술 사업화 프로젝트 후원에도 나선다. 서울대 연구진이 보유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타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식품·바이오 기술사업화 방안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5명의 교수진의 아이디어를 사업화 모델로 육성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참여팀에 활동비를 지급하며. 우수팀에게는 시제품 개발비를 후원하고, 연말에 시제품의 성과에 따라 공동개발, 후속투자 등의 지속후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창업투자사와 협업을 통해 식품 및 바이오 분야 유망 스타트업 기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는 한편, 그동안 조성한 벤처투자펀드를 활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국내외 석학들이 연사로 참석한 'CJ R&D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외부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이처럼 개방형 연구혁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현재도 글로벌 수준의 R&D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학계와 강소기업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시너지를 내면 보다 혁신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최근 학계뿐 아니라 여러 기업에서도 차세대 기술로 주목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선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들어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경우, 향후 CJ제일제당 입사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CJ제일제당 제품에 기술이 적용되는 등의 혜택도 있어 구체적인 사업화와 실질적 성과에 목말라 있는 국내 연구진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9-03-12 09:05: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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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몽쉐, 화이트닝 '캄라이트 라인' 2종 신제품 출시

피몽쉐, 화이트닝 '캄라이트 라인' 2종 신제품 출시 컨템포러리 에스테틱 뷰티 브랜드 피몽쉐(대표 이현미)가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꿔 줄 화이트닝·진정 케어 라인 신제품 '캄 라이트 세럼&크림'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히 화이트닝 만을 위한 케어가 아닌 예민하고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주름 및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피몽쉐 신제품 '캄 라이트' 라인 2종은 '캄 라이트 세럼'과 '캄 라이트 크림'으로 구성됐다. 홍조 및 피부 톤 개선과 진정을 위해 피부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최상급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주원료로 개발해 일반 화이트닝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피몽쉐의 '캄 라이트 세럼'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성분 외에도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피부 미백 및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나무 추출물과 피부 홍조 개선을 돕는 오미자 미백 펩타이트를 고농축 함유했으며, 피부 속 보습감을 높이는 시카라이드 하이롤리세이트와 아데노신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자극은 완화 시키고 탄력은 강화해 준다. 피몽쉐 '캄 라이트 크림'은 주원료로 사용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성분 외에도 알프스산 고산 지대에 서식하는 식물 중 피부 톤 개선에 우수하다고 알려진 7가지 식물 추출물과 피부 색소 침착을 완화하고 피부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비타민 B12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습제로 많이 쓰이는 시어버터를 함유해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피부 밀착력을 선사한다. 피몽쉐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화이트닝 제품에서 느껴졌던 아쉬움을 개선하고자 미백 기능은 물론, 주름 개선과 진정 케어까지 더해진 신제품 '캄라이트 세럼&크림"을 선보이게 됐다" 며, "피몽쉐의 봄 신제품 '캄라이트 세럼&크림'과 함께, 환절기에 칙칙해진 피부톤은 개선하고, 예민해진 피부의 진정 까지 모두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피몽쉐 신제품 '캄 라이트 세럼'과 '캄 라이트 크림'은 피몽쉐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19-03-11 17:53:26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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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식약처장 취임 "바이오 헬스분야 혁신에 힘쓰겠다"

이의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바이오 헬스 분야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처장은 11일 송 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에서 '제5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취임식'을 갖고 "식약처야말로 혁신 포용국가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 혁신 실현에 책임감을 갖고 동참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생각의 틀을 깨고 제도를 재정비할 계획도 밝혔다. 이 처장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 바이오 헬스 분야의 현장에서는 강한 규제혁신 요구가 있고, 지금 아니면 안된다는 절박함과 비장함마저 있다" "생각의 틀을 깨고 제도를 재정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지만 저는 그 일을 여러분과 함께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국민의 관점에서 공감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처장은 "정책을 수립할 때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실적합성을 충분히 갖추되 모든 일을 국민의 관점에서 계획하고 시행해야 한다"며 "규제도 국민편익 관점에서 설계하고 '전문가의 함정'에 빠져있지 않은지 스스로를 끊임없이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소통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이 처장은 "산업계, 소비자단체와의 협력은 더 강화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시민단체, 안전한 식품과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국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조직 내에서도 누구든 편하게 업무에 대해 토론하고 대화하면서 좋은 정책을 만들어가는 유연성을 갖춘 조직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신임 처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회장과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9-03-11 16:52: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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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모드, 세계 최대의 시계&주얼리 박람회 '바젤월드2019' 참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시계 전시회, 스위스 바젤월드(Baselworld) 2019에 한국업체로는 유일하게 크리스챤모드가 전시 업체로 참여한다. 크리스챤모드는 오는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바젤월드 2019(Baselworld 2019)’에 참가해 고품격 브랜드 가이거(GEIGER)와 섬세한 아름다움을 갖춘 폴브리알(PAUL BRIAL)과 루이스카딘, 크리스챤모드, 독스 등 자사의 주력 브랜드 시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챤모드(christianmode)는 국외 유명 브랜드 시계의 제조 및 수입, 유통 업체로 다년간의 시계 소재 연구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해 우수한 기능과 뛰어난 디자인의 시계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국내외 브랜드 파트너들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스위스 바젤월드 참가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스위스로 OEM, ODM 수출 생산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시계 뿐만 아니라 목걸이, 귀걸이 등의 액세서리 제품들도 생산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크리스챤모드 이규환대표는 "이번 바젤월드2019에서는 ㈜크리스챤모드가 한국업체로는 유일하게 전시업체로 참여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가이거, 독스, 크리스챤모드, 루이스카딘, 자딕엔볼테르 등의 브랜드 제품들을 전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바젤월드는 매년 1,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여하고 방문객은 100여개 국가에서 10만명이상이 관람하고 있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시계 박람회로 1917년 스위스 시계 및 주얼리 업체만 참가한 이래 1973년에는 유럽 업체만 참가 하였으나 1984년부터는 전세계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2019-03-11 16:06:27 메트로신문 기자
코오롱생명과학,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美 임상 승인

코오롱생명과학의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인 KLS-2031(이하 KLS-2031)이 미국 1상·2상 임상 진행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IND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치료제인 'KLS-2031'은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의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기존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방식과는 달리 유전자를 이용한 주사 요법의 치료제다. 인보사 출시 이후 유전자치료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진다. 신경병증성 통증이란 신체의 손상이 아닌 신경계의 손상이나 기능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통증을 말한다. 난치성이며 만성적으로 오래 지속되는 특성이 있으며 일반인의 경우 통증으로 느끼지 못하는 자극이지만 환자들에게는 극심한 고통을 주는 감각신경계 질환이다. 'KLS-2031'은 2개의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 전달체'에 3개의 치료 유전자를 탑재한 유전자치료제다. 첫 번째 전달체에는 'GAD65'유전자를 탑재해 뇌로 가는 통증신호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두 번째 전달체에는 'GDNF'와 'IL-10' 유전자를 탑재해 각각 손상된 신경을 보호하고 염증을 막는 작용을 하게 된다. 이를통해 통증 완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시술방식은 1회 국소 주사로 진통 효능이 장기간 지속되도록 개발되었으며 기존의 치료제로는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겪고있는 환자들을 타깃으로 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이 미국에서 진행 할 이번 1상과 2a상의 계획은 미국 2개 임상기관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목적으로 2019년도 내에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며, 시험대상은 18명으로 투약 후 24개월간 관찰한다. 'KLS-2031' 연구는 유전자치료제 분야 등 국내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보건복지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출연해 2015년부터 3년간 지원하는 '글로벌 첨단바이오 의약품 기술 개발 사업과제 지원'으로 수행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이우석 대표는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의 성공적인 상업화 이후 후속파이프라인으로 연구개발중인 KLS-2031의 미국 FDA의 임상승인은 코오롱생명과학이 글로벌시장에서 유전자치료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국내의 최첨단 유전자 연구수준을 해외 바이오시장에 한층 더 알릴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1 15:39: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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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멀티푸드 열풍에 매운맛 치킨 인기

bhc치킨, 멀티푸드 열풍에 매운맛 치킨 인기 올해도 인건비 상승 등 영향으로 식품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가격 대비 최대 효용을 누리고자 하는 소비자 심리, 소위 '가성비'를 따지는 경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하나의 제품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Multi)푸드'도 주목받고 있다. 그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메뉴는 단연 국민 간식 치킨이다. 단순히 치킨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치킨을 다 먹은 후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한 끼 식사로 즐기는 '치밥'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매콤하고 짭조름한 맛의 치킨이 멀티푸드 치밥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소위 '먹방' BJ들도 자신만의 치밥 레시피를 경쟁적으로 선보이며 치밥 열풍에 불을 지피고 있다. 멀티푸드 치밥의 인기가 높아지자 매운맛 치킨 판매량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 브랜드 bhc는 치밥용 치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맛초킹'이 출시 후 전월까지 130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맛초킹'은 속까지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에 숙성 간장과 꿀을 넣어 만든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를 발라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캡사이신이 풍부한 홍고추를 비롯해 청양고추, 흑임자, 다진 마늘을 치킨 위에 토핑해 매콤한 맛을 더했다. 이처럼 매운맛 치킨이 인기를 끌자 bhc는 '맵스터'를 출시하며 치밥 메뉴의 다양화를 꾀했다. '맵다'와 '몬스터'를 합친 제품명 '맵스터'는 강한 매운맛 자체가 특징인 치킨이다. 맵스터는 매콤한 레드핫칠리페퍼소스로 치킨을 버무린 후 마늘, 대파, 청고추, 홍고추, 흑임자를 토핑했다. 캡사이신 소스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고 멕시코 고추 하바네로와 청양고추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중독성이 있다. bhc는 더 매운 맛을 요구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맵스터 더 매운맛'도 연이어 선보인 바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양념반 프라이드반' 자체가 멀티푸드의 시작이라고 할 만큼 치킨 업계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반응하는 속도가 빠르다"며 "여기에 SNS 채널 등을 통해 수집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19-03-11 15:37:2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