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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등 치료 위한 대마성분 의약품 오늘부터 구입 가능

뇌전증 등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대마성분 의약품의 구입이 가능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부터 자가 사용을 목적으로 국내 대체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대마성분 의약품의 구입 절차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대마는 그 동안 학술연구 등 특수한 목적 이외에는 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이날 부터 희귀난치 질환자의 경우 해외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대마성분 의약품을 자가치료 목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허가된 의약품은 소아 뇌전증에 주로 쓰는 에피디올렉스(Epidiolex),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경련 완화제인 사티벡스(Sativex), 항암 치료 후 구역 및 구토하는 환자에 쓰는 마리놀(MARINOL)과 식욕부진을 겪는 에이즈 환자에 투여되는 세사메트(CESAMET) 등 4종이다 구입을 위해서는 식약처에 ▲취급승인 신청서 ▲의약품명, 1회 투약량, 1일 투약횟수, 총 투약일수, 용법 등이 명시된 진단서 ▲ 진료기록 국내 대체치료수단이 없다고 판단한 의학적 소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취급승인을 받은 후에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대마 성분 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약국에서는 동일한 행정구역의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마약 처방전에 따라 조제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환자가 어느 곳에서나 처방받은 약을 구입할 수 있게 지역제한도 없앴다. 식약처는 마약류 취급보고 시 전산 장애로 일부 내용이 누락되었음을 입증할 경우에는 처분을 감면할 수 있도록 행정처분 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2019-03-12 13:59: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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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아스피린 5년 이상 복용시 폐암 발생 최대 13% 감소"

100㎎ 이하의 저용량 아스피린의 5년 이상 장기 복용이 폐암 발생을 최대 13%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금까지 국내외 아스피린의 폐암 예방에 관련된 많은 연구 중에서 가장 많은 대상자를 장기간 코호트를 통해 연구한 결과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12일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팀과 직업환경의학과 하은희 교수팀이 '저용량 아스피린의 장기 복용에 의한 폐암 발생 위험의 예방 효과'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미국의학협회가 운영하는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아메리칸 메디컬 어소시에이션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200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초로 전국민 대상의 후향적인 코호트 연구의 결과다. 천은미·하은희 교수팀은 40세부터 84세까지의 2009~2010년 국가 건강검진을 시행한 1296만9400명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100㎎ 이하의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에 따른 폐암 발생의 예방 효과에 대해 분석했다. 이번 연구 전체 대상자 가운데 폐암 발생 환자는 1296만9400명 중에서 6만3040(0.5%)명이었으며 폐암 환자의 평균 나이는 66.4세, 4만5,156(71.6%)명이 남자, 1만7,884(28,4%)명이 여자였다. 추적 기간 동안 아스피린을 전혀 복용하지 않은 군은 1098만7417(84.7%)명으로 나타났고, 1~2년 복용 군이 75만992(5.8%)명, 3~4년 복용 군이 50만6945(3.9%)명, 5~6년 이상 아스피린을 복용군은 37만1062(2.9%)명, 7~8년 이상은 24만 528(1.9%)명, 9년 이상 장기 복용군은 11만2456(0.9%)명이다. 전체 대상자 가운데 100㎎ 이하의 저 용량 아스피린을 5~6년 복용시 폐암 발생 위험이 4% 감소, 7~8년 복용시 6% 감소, 9년 이상 복용시 11%의 감소 효과를 보이는 등 복용 기간에 따라 유의하게 폐암 발생 빈도가 감소했다. 특히 성별, 비만, 흡연 여부에 관계없이 저용량 아스피린의 장기 복용군이 복용 기간에 따라 폐암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65세 이상에서 저용량 아스피린을 5~6년, 7~8년, 9년 이상 복용한 군에서 각각 폐암 발생 위험이 복용 기간에 따라 각각 5%, 7%, 13%로 유의하게 감소한 반면, 65세 미만의 젊은 연령에서는 복용 기간에 따라 폐암 발생 감소 위험이 각각 7%, 1%, 1%로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당뇨가 없는 경우는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군에서 5~6년, 7~8년, 9년 이상 등 복용 기간에 따라 각각 4%, 6%, 13%의 유의한 폐암 발생의 감소를 보였으나 당뇨가 동반된 경우는 복용 기간에 따라 3%, 2%, 5%로 아스피린 복용에 따른 폐암 발생 위험의 유의한 감소를 보이지 않았다. 즉 65세 이상의 연령군과 당뇨가 동반되지 않는 경우에, 5년 이상의 100㎎ 이하 저용량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면 연령, 성별, 비만, 흡연 여부에 관계없이 유의하게 폐암의 빈도를 감소시킬 수 있었다. 천은미 교수는 "저용량 아스피린은 가격이 매우 저렴해 경제적이고 대부분의 나라에서 누구나 구입과 복용이 용이하며, 부작용 면에서 매우 안전한 약물로 뇌,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전 세계적으로 안전하게 사용되는 약물"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흡연자 뿐만 아니라 비 흡연자에서도 높은 발생률과 사망률을 보이는 폐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약물로 권고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2019-03-12 13:59: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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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 'Deep Vision' 오픈

롯데멤버스,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 'Deep Vision' 오픈 L.POINT 회원 누구나 쉽게 무료로 '딥 비전' 콘텐츠 이용 가능 L.POINT 멤버십과 간편결제 L.pay를 운영하는 롯데멤버스는 오픈형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 사이트인 'Deep Vision(이하 딥비전)'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딥비전'은 롯데멤버스의 축적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서비스 포털 사이트로, Index 데이터 제공부터 활용 리포트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서비스는 L.POINT(이하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쉽게 무료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용자들이 주요한 분석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차트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현재 '딥비전' 사이트에서는 가격변동을 살펴볼 수 있는 엘포인트 소비지수부터 상품물가지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엘포인트 소비지수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유통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엘포인트 상품물가지수를 통해 소비자가 구입한 상품의 물가 변동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용자들은 '엘포인트 인사이트'를 통해 3900만 엘포인트 회원 및 엘페이 이용 현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엘포인트 인사이트 리포트를 통해 회원 및 소비 현황 등을 파악해 업계 소비 트렌드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리서치 서비스 '라임'을 활용해 엘포인트 회원들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는 '트렌드Y'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 황윤희 빅데이터 부문장은 "원활한 빅데이터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채널을 확보하고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고객들 스스로가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중개와 판매까지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거버넌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딥비전'은 엘포인트 인덱스 및 엘포인트 인사이트, 국가통계지수 등 주요 빅데이터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고객들 스스로가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중개와 판매까지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딥비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3-12 13:5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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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센시아와 함께하는 화이트데이 이벤트 진행

동국제약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동국제약 기업 블로그를 통해 '센시아와 함께하는 센스있는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맥순환장애는 남녀 모두에게서 발생하지만 30~50여성의 66%가 경험할 정도로 여성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증상의 관리를 남편 또는 남자친구가 적극적으로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센스있는 사람, 시선집중! 아내와 여자친구를 위한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3일 까지 동국제약 기업 블로그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14일 발표된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아내나 여자친구에서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댓글로 남겨 응모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정맥순환 관리의 필요성을 재미있고 이색적으로 전달하고 싶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앉은 상태에서 발끝을 당기고 미는 동작의 간단한 정맥순환체조나 걷기 등 가벼운 운동과 함께 '센시아'처럼 검증된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도 정맥순환장애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맥순환장애는 주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업군에서 남녀 구분 없이 나타나며,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발, 다리가 자주 붓거나 다리가 무겁고 피로한 증상이 있는 경우, 다리가 아프거나 저리고, 쥐가 나는 현상, 다리가 가렵거나 차갑다면 정맥순환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정맥순환장애는 일반적인 혈액순환장애와는 차이가 있으므로, 질환에 특화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는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주성분으로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다리가 붓거나 무겁고,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완화해 준다. 생약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병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9-03-12 11:23:23 이세경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의약품 혁신사례 공유의 장 연다

바이오기업이 보유한 미래 전략기술과 최신 바이오연구 트렌드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4회 KPBMA 바이오 오픈 프라자(Bio Open Plaza)'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항체의약품을 주제로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항체개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신약개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한국 머크 김진영 전무의 '머크의 오픈 이노베이션 소개' 발표를 시작으로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AD, RA, OA)의 개발(서광원 강스템바이오텍 부사장) ▲면역 억제기전을 극복하는 새로운 CAR-T 치료제 개발(김건수 큐로셀 대표) 순으로 기업별 바이오텍 이슈가 발표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혁신신약 개발(이영미 한미약품 상무) ▲항암·희귀의약품 개발 전략(배동구 이수앱지스 상무) 순으로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전략)에 대해 발표된다. 협회는 "바이오 오픈 플라자는 신약개발과 관련한 산업계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에서는 제약기업의 성공 모델 및 최신 항체의약품을 다루는 바이오벤처 기술 등이 소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3-12 11:15: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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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경옥고,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염증 억제" 논문 발표

광동제약 경옥고가 미세먼지로 인한 폐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인 '국제 환경 보건 연구 저널'에 발표됐다. 12일 광동제약은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섭 교수팀이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염증 반응에 대한 경옥고의 억제 효과'라는 제목의 동물 시험 연구 논문을 통해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체내 산화 스트레스 및 기도 염증에 대한 경옥고의 호흡기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배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미세먼지(PM2.51)로 시험용 쥐의 폐손상을 유도했으며, 경옥고 투여군과 비투여군 사이에서 염증성 인자, 활성산소(ROS), 혈관 투과성 및 폐조직 변화 추이를 관찰했다. 연구는 세포실험과 쥐를 이용한 동물시험으로 각각 수행한 뒤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미세먼지는 혈관 내피세포간의 정상적인 상호작용을 방해해 혈관 투과성을 높이는데, 이는 각종 독성물질과 염증성 단백질, 유해물질을 조직으로 유출시키는 결과를 초래해 질병의 원인이 된다. 시험 결과 미세먼지에 의해 정상수치 이상으로 높아지는 혈관 투과성이 경옥고 투여군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혈관 상호작용 붕괴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는 p38 전사인자(외부자극에 의해 활성화되면서 염증반응을 높임) 발현 또한 경옥고를 투여한 경우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옥고의 활성산소 감소 효과도 관찰됐다. 미세먼지는 체내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물질인 미토콘드리아에도 악영향을 미쳐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산화스트레스는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염증 반응의 증가, 조직 손상 등을 야기한다. 시험에서 경옥고를 투여한 쥐는 투여하지 않은 쥐에 비해 폐 내피세포에서 활성산소가 58% 감소했다. 염증 관련 지표 비교에서도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염증 질환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생체 내 반응으로, 백혈구의 이동 및 침착 그리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염증 매개 물질) 발현 증가 등의 결과를 초래해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번 시험에서도 미세먼지의 흡입은 폐에서의 백혈구 이동, 염증성 사이토카인(IL-6, TNF-α)의 발현 증가와 조직 손상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경옥고 투여군은 비 투여군과 비교해 백혈구 이동은 58%, IL-6발현은 61%, TNF-α의 발현은 59%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직학적 분석을 통해 폐조직 손상을 억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배종섭 교수는 "경옥고의 효능은 동의보감과 방약합편 등 여러 문헌을 통해 전해져 내려왔을 뿐 아니라, 다수의 연구 논문을 통해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 있다"며 "이번 시험을 통해 미세먼지 노출로 발생할 수 있는 폐 손상 등 호흡기를 포함한 건강상의 문제를 예방하는 데 경옥고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은 2018년 5월부터 7개월간 진행됐으며 시험용 쥐에게는 미세먼지(PM2.5)와 광동제약의 광동 경옥고를 투여했다.

2019-03-12 11:15: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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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치킨, 2년 연속 한국소비자대상 수상

부어치킨, 2년 연속 한국소비자대상 수상 부어치킨은 지난 1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 소비자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시장조사 기관과 해당 분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신뢰성, 공익성,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올바른 소비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시상식이다. 이번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부어치킨은 제품의 품질, 배달 서비스 등 고객만족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5년간 가성비 최고인 '크리스피 치킨', '맛쇼킹' 등 대표메뉴를 개발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창훈 부어치킨 대표는 "부어치킨의 바삭한 맛과 식감을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 메뉴와 포장재를 끊임없이 개선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어치킨은 종합식품기업 사조그룹의 사조대림, 사조해표, 사조오양, 사조화인코리아, 사조동아원, 삼아벤처 등의 계열사와 제휴를 통해 전국의 가맹점에 신선하고 위생적인 계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물류공급을 위해 사조그룹 각 계열사에 자체 생산 시설 시스템을 구축하여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경쟁력을 확보했다.

2019-03-12 11:03: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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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얄코펜하겐, '2019 로얄 웨딩 에디션' 선봬

한국로얄코펜하겐, '2019 로얄 웨딩 에디션' 선봬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한국로얄코펜하겐이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2019 로얄 웨딩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웨딩 세트에는 손으로 일일이 세공한 '블루 풀 레이스', 화려하면서도 절제미가 돋보이는 레이스 문양의 '블루 하프 레이스', 로얄코펜하겐을 대표하는 라인인 '블루 플레인', 로맨틱한 가장자리의 레이스 장식이 사랑스러움을 더하는 '프린세스', 로얄코펜하겐의 역사적인 두 번째 패턴인 블루 플라워 시리즈를 생동감 넘치는 꽃의 이야기로 재해석한 새로운 디너웨어 컬렉션 '블롬스트' 등 총 5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한국로얄코펜하겐이 선보이는 이번 웨딩 세트는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게 한식기, 양식기로 구성돼 특별한 날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실용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식기는 한식의 정갈한 맛과 담음새를 살려주는 밥그릇, 국그릇, 찬기 3종이 구성됐다. 여기에 깊은 접시, 사각 접시, 오발 접시 등을 포함해 품격 있으면서도 한층 실용적인 웨딩 에디션을 완성했다. 또 신제품 블롬스트 라인에서 찻잔과 볼 등 디저트 타임에 유용한 티웨어 제품들로 구성된 블롬스트 에프터눈 티 에디션은 선물하거나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이번 웨딩 에디션은 구매 고객에게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2019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이어 플레이트와 함께 로얄코펜하겐 테이블매트 2장과 앞치마로 구성된 선물이 제공된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이번 웨딩 세트는 특별히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베스트 제품만을 세트 구성해 신혼 그릇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03-12 10:44: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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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편리하게' CJ ENM 오쇼핑, 배송서비스 강화

'빠르고 편리하게' CJ ENM 오쇼핑, 배송서비스 강화 TV홈쇼핑 최초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CJ ENM 오쇼핑부문이 업계 최초로 긴급회수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배송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기존 서비스의 개선과 함께 차별화 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TV홈쇼핑을 포함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2015년 6월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 지난 해부터 하루 평균 약 4000 건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오전 12시까지 접수 된 TV홈쇼핑 판매물량 중 물류센터를 통해 직접 배송하는 제품들을 그날 저녁 10시 전까지 받아볼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경기도 군포와 부곡에서 분산 운영되고 있는 물류센터를 경기도 광주 통합물류센터 한 곳으로 운영함으로써 당일배송 물량을 지난 해 대비 1.5배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7월부터는 CJmall에 별도 페이지를 마련해 오후 5시까지 주문된 우유, 과일, 채소 등의 신선식품과 HMR 식품에 대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서울 및 수도권역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배송뿐 아니라 상품 회수 서비스도 강화된다. 3월부터는 TV상품 긴급회수 서비스를 업계 최초 도입해 이번 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한통운과 함께 운영 중인 전담 배송조직의 인력 충원과 IT 서비스 개선을 통해 회수를 요청한 물량의 최대 40%를 요청이 접수된 당일에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3월부터 긴급회수가 우선 적용되는 제품은 패션 및 레포츠 의류이며, 연말까지 점차적으로 대상 제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장소에서 상품을 회수할 수 있는 '홈픽 서비스'도 연내 추가도입을 검토 중이다. 배송과 달리 상품 회수는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배송인력과 시간을 맞추는 데 있어서 고객들의 불편함이 토로되어 왔다. CJ ENM오쇼핑부문은 별도의 택배 서비스와 전담 외주조직을 운영해 고객의 집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품을 회수 할 예정이다. CJ ENM 물류 관계자는 "(배송관련) 고객 문의 중 약 30%가 상품회수 일정에 대한 내용이어서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고심해 왔다"며 "차별화 된 배송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구매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오쇼핑부문은 물류시설 확충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전체 배송 물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TV상품의 배송시간을 올해 안으로 12% 이상 단축시킨다는 계획이다. 9월 통합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오쇼핑부문에서 직접 상품을 배송하는 비율을 50%까지 높이고 출고시간을 심야까지 확대해 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모든 상품을 주문시점 기준으로 전국에 24시간 이내에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공간 효율화와 인프라 개선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한 상자로 배송하는 골라담기 서비스는 물론, TV와 온라인 등 다른 유통채널의 상품을 합포장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CJ ENM 관계자는 "물류서비스 개선을 통한 e커머스 사업자들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며 "광주 물류센터가 본격 운영되는 9월을 기점으로 급변하는 고객 수요와 시장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물류서비스의 차별화와 운영효율화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12 10:27: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