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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 타임세일 프로모션 '슈퍼 버스데이' 실시

롯데호텔제주, 타임세일 프로모션 '슈퍼 버스데이' 실시 롯데호텔제주가 개관 19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전용 타임세일 프로모션 '슈퍼 버스데이(Super Birthday)'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1~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한정으로 진행된다.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일자별로 선착순 20팀에게만 판매된다. 투숙 가능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함께 ▲조식 2인 ▲피트니스 클럽 2인 ▲제주 최대 규모의 사계절 온수풀 '해온' 이용 혜택이 기본 특전으로 제공된다. 특히 프리미어 오션룸과 테라스 오션룸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풍차라운지 2인 무료 이용 혜택까지 추가 제공된다. 풍차라운지는 롯데호텔제주의 상징인 풍차에 마련된 투숙객 전용 라운지로,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 프리미엄 티 등을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타임', 제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벗삼아 맥주와 와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타임세일 예약 고객에게는 김포공항 롯데몰 무료 주차, 체크인 시 발렛 파킹 무료 1회, 제주공항과 호텔간 무료 셔틀버스, 투숙객 전용 어린이 놀이 공간 '키즈월드' 무료 이용 등 고객 편의를 더욱 높여주는 특전들이 제공된다.

2019-03-07 12:24: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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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늘어나는 젊은 녹내장 환자 "젊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한국녹내장학회는 2019년 세계녹내장주간(World Glaucoma Week 2019)을 맞아 10~16일 한 주간 '녹내장 젊다고 안심하지 마세요'를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녹내장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주관해 매년 3월 둘째 주에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한국녹내장학회는 올해 '녹내장 젊다고 안심하지 마세요'를 주제로 젊은 녹내장 환자 조명 및 인식증진을 위해 제작한 포스터와 안내문 등의 홍보물을 전국 주요 병의원 안과에 비치하고,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44개 병의원의 한국녹내장학회 회원들이 직접 녹내장에 관심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 혈액 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결손이 진행되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현재 국내 녹내장 환자의 약 17%는 40세 미만으로, 2012년 약 11만4000명에서 20017년에는 약 13만4000명으로 40세 미만 녹내장 환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녹내장은 특별히 눈에 띄는 증상이 있지 않아 초기 발견이 어렵다. 실제로 20-30대 녹내장 환자들은 건강검진 혹은 시력교정수술을 위해 안과에 방문해 질환을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녹내장 가족력이 있거나 근시인 경우 시신경과 주위 조직이 약해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안과 진료를 통해 녹내장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녹내장은 초기에 발견한다면 지속적인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시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 김창식 한국녹내장학 회장(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교수)는 "세계녹내장주간을 맞아 특히 증가하고 있는 젊은 녹내장 환자의 조기 진단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회 회원들과 함께 '녹내장 젊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녹내장은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는 질병이지만, 초기 단계에 발견해 관리하면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녹내장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03-07 11:34:29 이세경 기자
국민 96%,‘건강이 최고’…47% 건기식 섭취로 관리

우리나라 국민들이 인생에서 '건강'을 최우선시하며, 건강관리를 위해 식이요법·운동·건강기능식품 섭취 등을 생활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7일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6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관련 설문조사(중복응답 가능)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 중 95.8%가 '인생에서 나와 가족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관리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평소 건강관리법에 대한 질문에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려 노력한다(66.5%)'와 '항상 운동하려고 노력한다(50.9%)'는 답변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식이요법과 운동이라는 기본적인 관리법 외로는 '건강기능식품 섭취(47.1%)'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그 뒤로 '정기적인 검진(37.4%)' '양약·한약 복용(37.2%)'이 뒤를 이었다. 우려하고 있는 건강 문제는 '피로회복(35%)'이 우세했으며, '면역력 증진(26.9%)' '전반적 건강 증진(18.8%)' '스트레스(17.4%)' '눈 건강(11.8%)'등이 상위로 나타났다. 성별 비교 데이터를 보면 남성은 '간 건강(8.8%)'에 대해 걱정하며, 여성은 '면역력 증진(32.1%)' '여성 갱년기 건강(17.4%)' '관절 건강(15.7%)' '눈 건강(15.5%)' '체지방 감소(14.5%)' 등 비교적 다양한 부분을 염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절반가량(55.9%)이 건강관리를 위해 매월 10만원 미만의 비용을 사용하고 있었다. 구체적 금액으로는 '5~9만원(21.1%)'이 가장 많았고, '3만원 미만(20.7%)' '3~4만원(14.1%)'순으로 나타났다. 10만원 이상을 지불한다는 비율은 약 17%였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 스트레스, 미세먼지 등 위협 요소가 다양해지면서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진단해보고, 이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올바르게 지켜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18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 조사' 보고서에 수록됐다. 건기식협회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소비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매년 본 보고서를 발간하고 회원사에 무료 배포하고 있다.

2019-03-07 11:34: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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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매일우유맛소프트콘' 판매량 100만 개 돌파

세븐일레븐, '매일우유맛소프트콘' 판매량 100만 개 돌파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이 출시 80일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2월 20일 출시한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은 매일유업과 협업해 선보인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스크림이다. 매일우유의 원유를 사용해 우유 본연의 진한 맛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유지방 함량이 높아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소프트콘에 과자나 젤리를 붙여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SNS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일명 '인싸템(그룹 내 주류인 인사이더의 아이템이라는 뜻)'으로 떠오른 상품이다. 또한 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홈디(Home-Dessert)족의 영향과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계절 구분 없이 상품을 소비하는 시즌리스(season-less) 트렌드도 매일우유맛소프트콘 인기에 견인했다. '매일우유맛소프트콘' 인기는 아이스크림 판매 베스트 순위까지 바꿔 놓았다. 세븐일레븐이 지난겨울 시즌(2018년 12월~2019년 2월) 아이스크림 판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은 더블비얀코, 붕어싸만코, 월드콘 등 전통적인 베스트 상품들을 밀어내고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은 다른 베스트 아이스크림과 비교했을 때 평균 3배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높은 고객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비수기 시즌이라고 볼 수 있는 겨울에 아이스크림 단품이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한 것은 매우 유의미한 수치라고 세븐일레븐 측은 설명했다. 오민국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먹는 재미까지 더해진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은 젊은 층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븐일레븐 대표 아이스크림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스크림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7 11:02: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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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열풍' 이마트,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키운다

'친환경 열풍' 이마트,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키운다 미세먼지로 인해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마트가 매연 없는 '전기차' 보급에 앞장선다. 이마트는 이달 초부터 국내 도심형 초소형 전기차 대표모델인 르노삼성의 '트위지(TWIZY)'를 전국 25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는 자사가 운영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편집매장 '엠라운지(M-Lounge)' 등 기존전기차 판매 매장 20곳에 추가로 신규 팝업매장 5곳을 더해 소비자 접점을 전국단위로 확대했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미래형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전기자전거, 전동휠, 전기킥보드, 전기차 등 전기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1~2인용 이동수단을 말한다. '트위지'는 쎄미시스코 'D2'에 이어 이마트가 판매하는 두 번째 전기차다. 지난해 국내 판매량만 1500대를 기록하는 등 국내 도심형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대표 전기차 모델이다. 일반적인 내연자동차와 달리 콤팩트한 디자인을 적용해 복잡한 도심에서 뛰어난 기동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외관의 개성도 강조했다. 에어백과 디스크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와 탑승자 보호캐빈 등을 갖춰 안전성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220V 가정용 일반 플러그로 충전이 가능해 기존의 전기차와 비교해 충전이 쉽고 편리하다. 3.5시간이면 100% 충전이 가능하고, 1회 충전으로 55km에서 최대 80㎞(최고속도 80㎞/h)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트위지는 총 3가지 모델로 다양한 사양의 모델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의 이용 환경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기본형인 2인승 '인텐스' ,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75㎏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1인승 '카고' 외에 19년 신규 모델로 출시한 2인승 '라이프'까지 라인업을 넓혔다. 최근 몇 년 사이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대형 완성차 회사인 르노삼성과 이마트가 협업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를 판매하게 된 배경에는 이마트가 한 발 먼저 관련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순수 전기차는 3만대를 상회했다. 정부의 구매보조금 지원 및 사용 편의를 위한 충전 인프라 확대 영향으로 2017년 판매된 1만4000여대에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정부는 2022년까지 누적 보급 35만대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전기차 시장 역시 최근 '친환경' 바람을 타고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접어 들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의 전기차, 전기자전거, 전기 이륜차/삼륜차와 전동휠 등 전기로 구동하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매출 역시 매년 상승세다. 2017년 50% 성장에 이어 지난해는 유럽을 강타한 쎄미시스코의 초소형 전기차 D2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344% 매출이 급등했다. 올해는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작년 대비 2.5배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스마트모빌리티 전문 편집매장을 오픈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온 것도 시장 형성에 한몫 했다. 2017년 3월 스마트 모빌리티 편집매장인 '엠라운지(M-Lounge)' 1호점을 영등포에 연 것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3개 매장까지 확대했으며 향후에도 지역별 거점 점포 형태로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전기차 사용인구 증가를 고려한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지난해 전국 이마트 매장 13곳의 주차장에 집합형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일렉트로 하이퍼 차저 스테이션(Electro Hyper Charger Station)을 구축하고 전기차 충전 관련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올해는 35개 매장에 추가로 초급속 전기차 충전 시설을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허준석 이마트 스마트모빌리티 담당 바이어는 "트위지는 1~2인용 초소형 전기차의 대표 모델 중 하나로 앞서 선보인 D2와 함께 이마트 내 초소형 퍼스널 모빌리티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마트가 앞장서서 대기오염 없는 다양한 친환경 이동수단소개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다가오는 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준비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7 10:23: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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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1664 블랑' 1억병 판매 돌파

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1664 블랑' 1억병 판매 돌파 하이트진로는 '크로넨버그1664 블랑'의 누적 판매량이 1억병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1664블랑은 2018년 6000만 병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54% 성장한 수치다. 특히 2016년 생맥주 출시 이후, 편의점이나 대형마트뿐 아니라 프렌치다이닝, 펍에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해 채널별 고른 성장을 보인 것이 눈에 띈다. 이번 성장은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TV광고와 소비자 접점에서의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 선호도를 더욱 확대했으며,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품목을 다양화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2013년 국내 판매를 시작한 1664블랑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6년간 평균 300% 이상 성장해왔다. 2017년에는 본국인 프랑스를 제치며 전세계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2016년 생맥주 판매를 시작해 호프집 등 유흥용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크로넨버그1664 라거를 본격 출시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1664블랑은 프랑스 1위 밀맥주 브랜드답게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다"며 "1664블랑의 인기와 더불어, 라거 또한 반응이 좋아 판매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3-07 10:12: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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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인천터미널점, 나이키 비콘 매장 오픈…대형 메가샵에 기대감↑

롯데百 인천터미널점, 나이키 비콘 매장 오픈…대형 메가샵에 기대감↑ 15일 오픈 기념, 인천터미널 비콘 매장 단독 한정판 상품 선봬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백화점 최초로 '나이키 비콘' 매장이 들어선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 인천터미널점에서 국내 백화점 3사 중 처음으로 나이키의 전 카테고리를 구성한 대형 메가샵인 '나이키 비콘(Beacon)'매장을 백화점 내에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나이키의 매장 컨셉은 330m2(100평) 이하의 '일반매장'과 826m2(250평) 이하의 '스포트 매장' 그리고 992m2(300평) 이상의 '스포트 플러스' 매장으로 구분되며, '스포트 플러스' 매장은 '비콘'이라 칭한다. 인천터미널의 '나이키 비콘' 매장은 국내 5번째이자, 백화점 3사 중 매장에 입점하는 최초의 매장이다. '나이키 비콘' 매장은 총 1058m2(320평) 규모로, 나이키가 보유한 러닝, 농구, 조던, 우먼, 키즈, 축구 등 전 카테고리를 구성한 대형 메가샵이다. 특히, 타 스포츠 브랜드가 위치한 4층이 아닌 여성패션 브랜드가 위치해 있는 2층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일반 나이키 매장의 경우 여성 구매고객 구성비는 약 30%이나, 나이키 비콘 매장의 경우 평균 40%로 여성 고객의 유입이 높은 점을 고려해 여성패션 브랜드가 위치한 층에 MD를 구성했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의 경우, 여성 속옷 상의에 자수서비스를 제공해 여성 고객만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전문 기구를 사용해 발 사이즈를 측정, 상품까지 제안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진행하는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와 DT(Digital Transformation) 요소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의 차별화된 매장으로써 새로운 집객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나이키코리아와 2018년부터 새로운 전략 사업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 해 12월에는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 아시아 최대 규모인 2000m2(605평)의 나이키 팩토리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오픈 당일 약 4억 가량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기흥 아울렛 매출의 약 17%를 차지할 만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올 1월에는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 기존 나이키 매장을 '클리어런스 매장'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Nike Clearance Store)'는 국내 유일의 매장으로 1~2년차 재고를 판매하는 일반 아울렛 매장과 달리 3~4년차 재고를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어 일부러라도 찾아가는 매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 '나이키 비콘'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인기 스니커즈(코트로얄SL)등을 균일가로 한정 판매하며,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오픈 당일에는 매니아층에게 인기가 있는 한정판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송화석 스포츠팀 치프바이어는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의류와 용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의 매출 신장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브랜드 협업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3-07 10:11: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