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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만에 약 15만 제주 관광객 늘었다…숙박업계, 관광의 땅 제주 잡아라

'관광의 땅' 제주가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호텔가를 포함한 숙박업계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사업 확장 및 적극적인 고객 유치 전략을 펼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제주도로 몰릴 정도로 제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자, 제주를 공략하기 위한 숙박업계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실제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기간(12일~18일) 동안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30만545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올해 총 누적 입도 관광객은 21일 기준 1015만7339명(잠정치)을 기록했다. 올해 첫 제주도 관광객 1000만을 돌파한 시점인 지난 17일과 비교했을 때 나흘 만에 약 15만명의 관광객이 더 다녀간 것이다. 관광객 증가는 자연스레 숙박업 성장을 견인했다. 2024년 8월 말 기준 제주도 내 등록된 숙박시설은 총 7503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말과 비교해 총 374개 업장이 늘어났다. 호텔업계 가운데 제주도를 잡고자 본격 사업 확장에 나선 주자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있다. 현재 한화호텔리조트는 제주도 애월읍에 '애월 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사업비 1조7000억원을 투자해 2036년 말까지 준공 완료를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휴양콘도 890실, 호텔 200실의 숙박시설을 건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사업이 해발 300m 이상 중산간 지역에 대규모로 진행됨과 동시에 공사 부지의 대부분이 녹지로 이루어져 있어 난개발 논란도 함께 일고 있다. 기존 제주도 호텔들도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조선호텔리조트의 그랜드 조선 제주는 루프탑에 위치한 바(BAR) '피크 포인트'를 재단장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피크 포인트는 성인 전용 수영장으로 제주의 전망을 감상하며 주류와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제주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산책 패키지를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패키지 혜택으로 객실 1박과 함께 쿠션 양말, 오가닉 가제 손수건 등 제주 오름 산책 상품 세트를 제공한다. 메종 글래드 제주 관계자는 "가을의 제주는 오름마다 은빛 물결의 억새가 드넓게 펼쳐져 제주 오름이 선사하는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하는 인증사진 코스로 손꼽힌다"며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이해 오름 산책도 하고 호캉스도 즐길 수 있는 제주 여행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 호텔들이 가족과 친구 단위 방문객 중심이라면 게스트하우스는 혼자 여행을 즐기는 나 홀로 여행족들의 공략에 나섰다. 지난 19일 제주관광공사 제주 여행 추천 명소 콘텐츠에 소개된 한 게스트하우스는 혼자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 공간이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저녁 식사를 통해 다른 개인 여행객들과 교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지난달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 다녀왔다고 밝힌 이 모 씨는 "혼자 여행 온 사람들끼리 각자 음식을 가져와 파티를 하는 포틀럭 파티(Potluck Party)를 진행하는 게스트하우스도 있다"며 "혼자 여행하며 타지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주 여행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4-09-22 15:59: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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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재벌이 걸어온 길-김홍국 하림 회장] 3. 기대 못미치는 아쉬운 성적표

육계 가공 사업으로 시작한 하림그룹이 곡물유통, 사료, 식품, 커머스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기까지는 김홍국 회장의 공격적인 인수합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림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은 2001년부터 시작됐다. 그 해 하림은 700억원을 투자해 사료 회사 '제일사료'를 인수했으며, 같은 해 5월 NS홈쇼핑(당시 한국농수산방송)을 출범시켰다. NS홈쇼핑 출범은 하림그룹의 제품 판매망 확보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NS홈쇼핑은 특히 식품군 판매에 특화된 유통채널로 TV홈쇼핑, 인터넷, 모바일, 카달로그 쇼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8월에는 닭고기의 생산과 유통의 전 과정을 운영하는 올품을 설립해 사료 생산부터 유통까지 육계가공 산업 전 분야로 가치사슬을 확장했다. 2015년에는 벌크선(대형 화물선)사인 팬오션을 품에 안으며 곡물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결과적으로 팬오션 인수는 하림그룹에 득이 됐다. 팬오션을 인수하면서 곡물 구입·운반부터 축산·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구조를 갖추게 됐고 대기업 집단으로 올라서는 발판을 삼았다. 하림 내 매출액이 가장 큰 곳 역시 팬오션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팬오션이 4조3609억원으로 1위다. 이어 선진 1조9060억원, 팜스코 1조8545억원, 하림 1조4108억원, 제일사료 1조2039억원, NS홈쇼핑 2977억원, 하림산업 705억원 순이다. 하지만, 팬오션은 벌크선사다 보니 경기 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취약점이 있다. 팬오션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비 32.1% 줄었으며, 영업이익 역시 3853억원으로 52.1% 감소했다. 김홍국 회장은 식품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더미식' 브랜드를 론칭하고, 간편식(HMR)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주사 하림지주의 계열사인 하림산업은 2019년 공동대표 체제에 돌입, 생산 공장 등 제조설비를 마련해 2021년 10월 '더미식 장인라면' 출시했다. 야심차게 선보인 '더미식'은 론칭한 지 4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시장 점유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림은 더미식을 통해 라면, 즉석밥, 만두 등 냉동식품부터 각종 면 요리, 쌀 가공식품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중이다. 하지만, 현재 '더미식-장인라면'은 라면 시장에서 점유율이 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즉석밥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국내 즉석밥 시장은 CJ제일제당의 '햇반'과 오뚜기의 '오뚜기밥'이 전체 시장 점유율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하림산업은 간편식 사업 전개 이후 적자 행보를 걷고 있다. 실제로 하림산업의 영업손실액은 2021년 589억원, 2022년 868억원, 2023년 1096억원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하림지주는 하림산업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불어난 영업손실은 하림지주가 충당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 약 1년 동안 4회에 걸쳐 운영자금 등을 목적으로 총 1300억원을 하림산업에 지원했다. 본업의 연장선인 더미식의 실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하림산업의 재무적 어려움은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는 하림이 좋은 품질을 앞세우고 있지만, 고물가 시대에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프리미엄 전략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하림산업은 더미식 브랜드에 이어 지난해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론칭한 바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식품 사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도 남아있는 과제 중 하나다. 하림그룹의 부동산개발을 담당하는 하림산업은 양재동 소재의 토지를 2016년 4525억원에 매입했다. 국토교통부는 같은 해 6월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지구로 하림산업이 소유한 부지를 지정했다. 이에 하림그룹은 해당 부지가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지하는 수도권 소비자들이 주문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스마트 물류센터를 짓고, 지상은 상업·주거·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용적률 등을 놓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지난 2월 서울시 승인으로 확정됐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 예정이다. 사업이 진행될수록 하림그룹이 보유한 부동산 가치도 오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그룹 재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6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비용 마련과 경기 침체 상황에서 상가와 호텔, 오피스텔 분양이 흥행할지는 의문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22 15:30: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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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펼쳐지는 런웨이...보브, 이색 카페에서 디지털 패션쇼 선봬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가 이색 카페를 런웨이 장으로 활용하고 해당 모습이 담긴 디지털 영상을 공개했다. 신세계톰보이의 보브는 카페 '레인리포트'와 협업해 2024년 가을 겨울 시즌 디지털 런웨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톰보이에 따르면 디지털 영상 속 모델들은 총 21개 보브의 '아카이브' 제품군을 착용하고 레인리포트 카페를 런웨이 삼아 걸어 다녔다. 아카이브 제품군은 보브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군으로 재킷, 가죽점퍼, 데님, 니트웨어 등이 이에 포함됐다. 협업을 진행한 레인리포트는 호우주의보를 주제로 한 이색 카페다. 레인리포트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심플하고 세련된 감성이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는 게 신세계톰보이 측의 설명이다. 보브는 영상 제작을 통해 젊은 층 공략 의지를 내보였다. 보브의 주 고객층인 2030세대가 디지털 소통에 익숙하고, 영상을 통해 패션 스타일링을 참고하는 만큼 색다른 방법으로 디지털 런웨이 영상을 기획했다는 게 신세계톰보이 측의 설명이다. 런웨이 영상은 내달 6일까지 레인리포트 중앙에 있는 비디오 아트월을 통해 송출된다. 아울러 카페 매장 내 신제품이 전시돼 있어 카페를 방문한 고객들은 직접 의상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톰보이 보브 관계자는 "레인리포트는 패션쇼 런웨이로 활용할 수 있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매장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미디어 아트월이 돋보이는 카페"라며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면서 디지털 패션쇼를 감상하고 신상품 옷도 구경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2 13:00:3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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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판매자와 상생 실천...히트상품에 100만원 판촉비 무한지급

신세계그룹 계열 e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중소판매자와 상생하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책을 실천하며 기업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지마켓과 옥션은 9월 '탄탄대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마켓에 따르면 '탄탄대로 프로모션'은 우수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판매예치금을 무한정 지급하는 내용이다. 판매예치금은 판매 활동을 위한 회사 전용 결제수단으로, 판매자는 이를 이용해 광고비, 환불금 등을 정산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일부터 30일까지 지마켓 사이트에서 발생한 전체 판매 실적을 합산해 목표 금액에 도달한 경우 판매예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간 내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의 거래액 달성 시, 상품당 50만원을, 1000만원 이상 목표 달성 시 상품당 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특히 목표 도달 상품이 많으면 많을수록 지원 혜택은 커진다. 목표 달성 상품이 10개면 최대 1000만원의 판매예치금이 지급된다. 또 지마켓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혜택도 마련했다. 목표 금액 1000만원 이상 달성 시, 100만원 상당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상품별로 지원한다. 탄탄대로 프로모션은 20일부터 지마켓 데일리딜인 '슈퍼딜'에 1번 이상 노출된 '리빙레저 카테고리'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슈퍼딜은 판매관리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고 신청과 함께 해당 프로모션에는 자동 응모된다. 지마켓은 9월 이후에도 신규회원 비용 지원, 상품 노출 확대, 오프라인 홍보 등 판매자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조력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실제로 이번 탄탄대로 프로모션에도 판매자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는 것이 지마켓 측의 설명이다. 지마켓이 지난 5월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결과에서 가장 받고 싶은 지원 혜택으로 '비용 지원을 통한 판매비 절감 효과'와 '상품 노출 확대를 통한 판매 증대 효과'가 각각 61%, 23%로 집계됐다.

2024-09-22 11:44: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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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재단, 밀라노서 한국-이탈리아 패션 테크 포럼 개최

패션 브랜드 'MCM'을 운영하는 성주그룹의 성주재단이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를 기념해 포럼을 개최했다. 성주재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국 이탈리아 패션 테크(KIFT) 얼라이언스 포럼' 개막 행사를 주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IFT 얼라이언스 포럼은 한국과 이탈리아 간 외교 관계 수립 1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전략적 비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이번 포럼을 특별 기획했다는 게 성주재단 측의 설명이다. 행사에는 주세페 살라 밀라노 시장과 오세훈 서울 시장이 참석했다. 양국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두 도시 간 패션과 기술 전문가들의 융합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패션과 테크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최고 지도자들과 함께 디지털 기술,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패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주재단은 현지시간 20일,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 서울과 밀라노의 문화적 교류를 기념하는 케이 팝(K-POP) 댄스 플래시몹 '2024 댄싱 두오모 인 밀라노'도 주최했다. 김성주 성주재단 회장은 "KIFT 얼라이언스 포럼은 양국의 리더들이 디지털 기술과 지속 가능성 강화를 통해 패션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열어 매우 의미 있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2 11:34:0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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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허가 임박..12조 시장 '도전장'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아일리라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의 품목허가에 대한 승인을 권고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오퓨비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 혈관내피 생성인자(VEGF)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한다. 지난해 기준,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2조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아일리아의 유럽 물질 특허는 내년 11월 만료될 예정이다. CHMP는 오퓨비즈에 대해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AMD), 망막정맥 폐색(RVO)에 의한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각 장애,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으로 인한 시각 장애, 근시성 맥락막 신혈관화로 인한 시각 장애 치료를 위해 성인 환자에게 승인을 권고했다. CHMP의 긍정 의견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승인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허가 권고를 받은 의약품은 통상 2~3개월 뒤 공식 품목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의 노화, 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심할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에서 총 8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했다. 오퓨비즈의 최종 허가를 받게 되면 기존 안과질환 치료제인 '바이우비즈'(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안과질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된다.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사장 겸 규제팀장은 "두 번째 안과 바이오시밀러 오푸비즈가 유럽에서 승인을 추천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망막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9-22 11:22: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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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믿고 가는 해외여행 보장"…쓱라이브 통해 '국내외 여행 특가' 선봬

쓱닷컴(SSG닷컴)이 증가하는 국내외 여행 수요에 발맞춰 여행 상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쏟는다. 쓱닷컴은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에서 인기 여행상품을 특가에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쓱닷컴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쓱라이브'를 통해 2025년 3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1박 패키지 상품에는 객실, 조식 뷔페, 사우나, 스파, 테마파크, 수영장 무제한 이용 등이 포함됐고 30만원대부터 구성됐다. 2박 패키지 상품은 최저 54만6000원에 판매하며 투숙 기간 사용 가능한 리조트 머니 3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패키지 상품은 40만원대부터 선택할 수 있다. 이어 쓱닷컴은 오는 25일 저녁 8시에는 롯데관광의 두바이 3박 5일 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출발일자는 10월 10일부터 2025년 2월 27일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쓱닷컴 단독 혜택으로 마리나 럭셔리 요트투어 일정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대한항공 왕복 직항 항공권, 5성급 호텔 숙박 및 조식, 주요 관광지 방문 일정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패키지 상품을 최저 10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방송 중 선착순 70명에게만 10만원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22 11:14: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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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는 알뜰 소비가 대세…롯데마트, 1천원대 상품 판매

밥상 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자 롯데마트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해소와 물가 안정을 위해 시세 대비 40% 저렴한 '시금치' 판매와 '노르웨이 생연어' 연중 최저가 판매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자 오는 25일까지 전 점에서 1000원대 가성비 상품을 준비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지난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꽃게'와 구이용으로 인기가 좋은 '척아이롤', 간식과 곁들여 마시기 좋은 '맥주'가 있다. 먼저, 전북과 충남 지역에서 어획해 들여온 '서해안 햇꽃게(100g/냉장)'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972원에 판매한다. 이는 엘포인트 회원 20% 할인과 함께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 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 가격이다. 추가로 먹기 좋게 손질을 완료한 '절단 낙지(100g/해동/태국산)'는 1090원에 판매한다. 또한 구워먹거나 국거리용으로 좋은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 3종(구이용/스테이크용/국거리용)'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해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냉동 추억의 한입 삼겹살/목심(각 500g/수입산)'은 2개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개당 8900원(100g당 178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 단독으로 판매하는 '국민맥주 라거편(500mL)'은 1캔에 1800원, 6캔 구매 시 9960원에 판매한다. 6캔을 구매할 경우 1캔에 166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양조장과 협업해 올몰트로 제작해 고소함과 청량감이 뛰어나다. 더불어 '하이트 제로 무알콜(500mL)'은 1880원에 '원플러스원(1+1)'으로 판매하고 '카스 0.0(500mL)'와 '카스 0.0(355mL)'는 각 1880원, 1400원에 2+1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1000원대 가성비 소용량 채소 상품도 선보인다. '소용량 깻잎(25g)'은 1690원에, '소용량 양파(2입)'과 '소용량 깐마늘(60g)'은 각 1990원, 1290원에 판매한다. '친환경 감자(2입)'과 '다다기오이(개)'는 각 1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1+1 프로모션과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고객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오뚜기 생쫄면(2인)'은 6980원에, '마니커 치킨너겟 골드(1kg)'는 1만 298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아이들 간식으로 먹이기 좋은 '켈로그 컵시리얼 4종(각 40g)'은 각 1600원에 1+1으로 판매하며 교차 구매가 가능하다. 추가로 'CJ 비비고 만두 4종'과 '서울 인기치즈 6종'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고물가 시기가 연일 지속되는 만큼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주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알뜰한 밥상을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22 11:08:2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