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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JW R&D INSIGHT' 신설...유튜브 채널에서 신약개발 성과 공유

JW중외제약이 연구개발 성과와 비전을 알리는 새로운 미디어 공간을 기획했다. JW중외제약은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 새로운 코너 'JW R&D 인사이트(JW R&D INSIGHT)'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JW R&D 인사이트'는 JW중외제약을 비롯해 JW신약, JW생명과학, JW바이오사이언스 등 계열사의 신약개발, 기술혁신, 연구성과 등 다양한 연구개발(R&D) 관련 주제를 다룬다. 특히 연구개발자가 직접 출연해 복잡한 과학적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지난 8월 30일 선보인 콘텐츠는 JW중외제약의 혁신신약 개발에서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신약연구센터와 C&C신약연구소를 집중 조명했다. C&C신약연구소의 연구기획팀장이 인공지능(AI) 기반 자체 R&D 플랫폼,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전임상 결과 등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방송된 'Wnt 탈모치료제 JW0061'편은 지난 5월 미국 피부연구학회를 통해 발표한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 남성 호르몬을 주입한 동물 모델에서의 효능평가 결과 등을 소개했다. 또 오가노이드를 추적 관찰한 결과를 최초로 공개해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만 뷰를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도 'JW R&D 인사이트'를 통해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2024-09-02 10:25: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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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해외 VIP모시기 속력…한국 최초 일본 百과 협력

현대백화점이 일본 프리미엄 백화점의 상징인 한큐백화점과 VIP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일본 에이치투오(H2O) 리테일링그룹의 한큐한신백화점과 '현대백화점-한큐백화점 VIP 혜택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큐백화점이 VIP 교류를 위해 해외 유통업체와 손을 맞잡은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한큐한신백화점은 일본 대형 리테일 기업으로, 특히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은 일본 전체 백화점 점포 중 매출 2위이자 글로벌 톱5 점포에도 이름을 올릴 정도로 VIP 고객층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큐한신백화점은 현대백화점과 올해 초부터 대규모 휴게공간 구성 및 초대형 실내정원을 활용한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 전략, 이색 팝업스토어 유치 역량 등 더현대 서울 성공 노하우를 교류하던 중 자사 고객에게 더현대 서울 등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VIP 혜택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사의 VIP 고객은 현대백화점과 한큐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각 사의 VIP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과거에도 한국과 해외 백화점 간 VIP 제휴 사례는 있었지만 한달 전 예약이 필요하고 혜택 또한 제한됐던 반면, 이번에는 사전 예약 없이 양 사 백화점을 방문해 현대백화점 앱이나 한큐백화점 실물 VIP 카드만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각 사의 대표적 VIP 서비스를 즉시 받을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한큐백화점 VIP 고객에게는 VIP 전용 라운지 이용,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을 포함한 핵심 콘텐츠 이용권, 특별 할인 및 추가 적립 등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VIP 고객은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과 한큐 멘즈 도쿄점 방문 시 개인 쇼핑 의전 서비스인 '쇼핑 어텐드'를 비롯해 라운지 이용, 특별 할인, 짐 보관, 구매 상품 호텔 배달 등 점포별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 유통업의 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한 차원 높은 VI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간 경계를 초월한 이번 서비스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구매력 높은 해외 고객의 방문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에서다. 현대백화점의 양명성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더현대 서울을 필두로 한 혁신적 공간 디자인과 K컬처 팝업스토어, 고품격 아트 마케팅 등 현대백화점의 오프라인 리테일 운영 역량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 백화점들과 VIP 서비스 제휴라는 후속 성과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국내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고객 유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해외 VIP를 포함해 새롭게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동력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2 10:24: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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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사내벤처 제품 글로벌 진출 확대

CJ제일제당이 단백질 스낵 신제품을 앞세워 태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사내벤처 조직에서 개발한 고단백 스낵인 'O-right(오-라잇) 템페칩'을 태국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오-라잇'은 스낵의 '둥근 모양(O)'과 '제대로(right)'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제품은 인도네시아의 콩 발효음식 '템페(Tempeh)'를 활용해 만든 스낵으로, 한 봉지 당 6g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됐다. 콩을 갈지 않고 원물 그대로 발효시킨 템페의 고소함이 특징이며, 한국 음식에 관심이 높은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숯불갈비·볶음김치 맛과 태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리라차·트러플&치즈 총 4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오-라잇 템페칩'은 현지 최대 온라인 유통채널인 '쇼피(Shopee)'·'라자다(Lazada)', 대형마트인 '빌라마켓(Villa Market)'·'디어터미(Dear Tummy)'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이달 중 '탑스(Tops)', '빅씨(Big C)', '고메마켓(Gourmet Market)' 등 다양한 메인스트림 유통채널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감자칩 위주인 태국 스낵 시장에서 건강을 고려한 과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템페칩을 앞세워 웰니스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템페칩은 CJ제일제당이 사내벤처를 통해 선보인 두번째 단백질 스낵이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깨진 조각쌀로 만든 업사이클링 스낵 '바삭칩'을 출시한 바 있다. '바삭칩'은 지난해 12월 미국·말레이시아·홍콩 현지 유통채널 입점을 시작으로 최근 호주 코스트코에도 출시되며 글로벌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사내벤처의 참신한 도전정신으로 현지화 스낵을 개발했다"며, "템페칩을 태국 소비자들의 일상 간식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02 10:22: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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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중남미 시장 확대...6개국 추가 출시 채비 마쳐

HK이노엔이 중남미 의약품 시장에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케이캡'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이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등 6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국가 현지 제품명은 '키캡'이다. HK이노엔은 현재까지 중남미 18개국에 기술 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케이캡을 선보였는데,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미 17개국에서는 중남미 대형 제약사 카르놋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양사는 지난 2023년부터 한국과 중남미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올해도 멕시코와 콜롬비아 의료진이 한국에 방문해 멕시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현황, 케이캡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법, 케이캡 관련 치료 증례 등 최신 지견을 나눴다. 아울러 최근 멕시코 소화기학회에서 위식도역류질환의 초기 치료부터 P-CAB 계열의 치료제를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HK이노엔은 중남미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케이캡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에 따르면 케이캡은 지난 2023년 5월 멕시코에 출시된 후 7개월 만에 멕시코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10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는 5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HK이노엔 측의 설명이다. HK이노엔은 연내에 이번 품목허가를 획득한 6개국에서 케이캡을 출시할 예정으로, 오는 2025년 중남미 소화기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2024-09-02 10:21:4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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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정통 롯데맨'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연임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이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을 연임한다. 롯데복지재단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개최해 오는 16일에 임기가 만료되는 이승훈 이사장을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사회에는 이사 6명 감사 2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이승훈 이사장의 연임 안건은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은 오는 17일부터 2027년 9월 16일까지 3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승훈 이사장은 2021년 롯데복지재단의 이사로 선임되어 이사활동을 해오다 2023년 4월부로 전임 이사장의 잔여임기를 지냈다. 이승훈 이사장은 1950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71기를 수료했다. 1979년 롯데그룹 공채 2기로 입사한 뒤 롯데백화점 본부장을 맡아오다 롯데 스카이힐 CC 대표이사를 역임하여 약 35년간 롯데에서 활약한 '정통 롯데맨'이다. 그는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함께 재단 설립주인 고(故) 신격호 회장의 뜻을 받들어 롯데의 사명을 가지고 회장님의 열정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롯데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제 104회 롯데복지재단 이사회에서 이승훈 이사장은 "롯데복지재단은 신격호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재단의 숭고한 목표를 확고히 하겠다"며 "롯데재단의 비전인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롯데복지재단은 1994년 외국인 근로자가 겪는 어려움과 안타까움을 직접 경험한 롯데그룹 창업주(신격호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누적사업비가 190억원에 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와 장애아동, 무브투게더(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과 롯데 다문화 엄마학교 등이 있다. 롯데장학재단,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인재를 양성해 나라의 발전에 보탬이 되라'는 신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롯데재단의 사회의 공익활동을 통해 국내외 인재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치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재단의 사업의 재정비에 다방면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2024-09-02 10:17: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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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운송장서 이름·연락처 없앤 '보안택배' 도입키로

롯데홈쇼핑은 최근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운송장에서 고객 이름, 연락처를 제거한 '보안택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유통업계에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외부 해킹은 물론 시스템 오류, 휴먼 에러 등 다양한 경로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해 소비자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 택배 운송장에 주문자의 실제 연락처 대신 가상 전화번호를 부여해 고객 연락처 유출을 방지하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이어 2017년에는 전화 상담 주문 시스템에 일회용 보안 토큰 결제 기술을 적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왔다. 롯데홈쇼핑은 이번에 보안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고객 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고객 이름, 연락처를 제거한 '보안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보안택배 서비스'는 개인정보 대신 이름, 연락처 등의 정보를 암호화한 '홈넘버'를 입력해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보안 솔루션 업체 홈넘버메타가 개발한 서비스로, 택배 운송장에 고객 이름, 연락처 대신 개인별 식별번호인 '홈넘버'를 부여해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보안택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에서 주문 후 배송방법으로 '보안택배'를 선택하고 '홈넘버'에 가입하면 된다. 택배 운송장에는 가입 후 발급 받은 '홈넘버'가 보여지며, 이를 통해 본인의 주문 상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이름, 연락처뿐만 아니라 주소지도 '홈넘버'에 포함해 고객 정보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의 조영구 정보보안실장은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심각해지며 소비자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고객의 이름, 연락처 없이 상품을 배송하는 '보안택배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서비스를 마련해 기업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2 10:11: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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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개시…최대 반값 할인

홈플러스가 약 950여 종의 엄선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제공하는 '2024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난 한 달간(7월25일~8월25일) 실적을 집계한 결과 '굴비(82%)', '배(65%)', '기타 축산(29%)' 등 품목이 전년비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No.9 1++등급 한우오마카세 냉장세트'와 '농협안심한우 1+등급 등심 정육 냉장세트'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각각 58%, 50% 뛰었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도 사전예약 인기를 실감했다. 동 기간(7월25일~8월25일) 온라인 사전예약 전체 매출은 전년비 37% 올랐다. 세부 품목에서는 '잡화(양말)(79%)', '배(48%)', '건강(36%)', '기타 축산(21%)'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63%)' 고객 매출이 지난 추석 대비 가장 크게 성장했고, '40대(37%)'가 그 뒤를 이었다. 홈플러스는 앞서 진행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의 고객 구매 패턴을 분석해 본 판매 구성을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 특히 대형마트 이용 고객 니즈가 높은 5만원대 이하 실속형 세트를 전체 80% 수준인 약 780여종으로 구성해 고물가 속 물가 부담 낮추기에 주력했다. 캔 포장으로 돌김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동원 양반 돌김 세트(3만9970원)', 보먹돼 구이용 인기 부위로 구성한 '보먹돼 BBQ 냉장세트(3만4800원, 전점 2000세트 한정)', 전통양념을 사용해 명절에 어울리는 '전통양념 너비아니구이 냉동세트(4만6130원, 5+1, 전점 3000세트 한정)', 내식 강화 트렌드에 맞춰 코인 육수·참치액으로 구성한 '청정원 스페셜 SM호(1만4980원)', 진한 달콤함이 묻어나는 '남독마이 망고세트(1만9900원)' 등이다. 신선식품 구색도 더욱 다양해졌다. 축산에서는 DNA 검사 및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통과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100% 우리 한우를 최적가에 제공한다. 전국 유명 산지에서 재배부터 수확까지 깐깐하게 관리한 달콤 향긋 과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100% 비파괴 당도선별을 통해 한 알씩 엄선한 '나주배 세트(5만4900원)', 인기만점 샤인머스캣과 사과, 배를 알차게 담은 '샤인머스캣·사과·배 혼합세트(6만9900원)' 등이 있다. 수산품도 파격가에 판매한다. 완도 앞바다에서 1000일동안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란 '1000일동안 키운 완도 전복 세트(4만9900원)'와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 이력이 공개되는 '이력 추적 참굴비 세트 4호(9만8000원)' 등이다. 고급화 전략을 앞세운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다채롭게 기획했다. No.9 1++ 최상위 한우 특수 부위와 트러플 오일·소금 구성인 'No.9 1++등급 한우오마카세 냉장세트(49만9000원)' 등이다. 홈플러스의 김상진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본 판매 기간에는 5만원 대 이하 상품을 전체 80%로 구성하고,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등 고객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노력했으니 홈플러스와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2 10:09: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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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CJ제일제당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145개 신청 기업 중 서면심사·사례발표심사 등을 거쳐 CJ제일제당을 포함해 총 35개 기업이 선정됐다. CJ제일제당은 원하청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6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고용안정과 임금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노사간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신뢰를 형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과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협약을 조기에 타결하는 등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 상생브랜드인 '즐거운동행'을 도입, 경쟁력 있는 협력사 발굴과 자금·역량·판로 등 지원을 통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구성원 대표와 경영진이 함께 회사의 인사제도 및 복리후생 개선 등을 논의하고 추진해 나가는 협의기구인 '열린협의회'를 주축으로 노사간 협력 증진과 조직문화의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전은홍 CJ제일제당 노사협력팀장은 "이번 수상은 노사간 상호 양보를 통한 신뢰와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토대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1 15:10:1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