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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건강한 참치' 출시

건강성 더욱 강화한 4세대 참치 동원F&B(대표 박성칠)는'동원 건강한 참치' 3종(셀레늄엽산·오메가369·저나트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중에 출시된 참치캔들이 가미소스나 유지, 제조법 등의 변화를 통해 맛이나 식감, 형태를 다르게 했다면 동원 건강한 참치 3종은 건강성을 더욱 강화한 4세대 참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미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참치에 비타민, 셀레늄, 불포화지방산 등 다양한 원료를 첨부했다고 덧붙였다. 영양에 초점을 둔 동원 건강한 참치 셀레늄엽산은 여성건강에 좋은 셀레늄, 엽산 등을 추가로 담았다. 150g 한 캔으로 셀레늄은 성인 1일 섭취 기준의 90%, 엽산은 60%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활력을 강조한 동원 건강한 참치 오메가369는 오메가3에 들깨유, 해바라기유 등을 통해 오메가6와 오메가9까지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균형있게 담은 남성들을 위했다. 동원 건강한 참치 저나트륨은 감마올리자놀이 풍부한 현미유를 담았으며, 동원만의 나트륨저감화 기술력을 통해 나트륨 함량을 낮췄다. 한편 동원F&B는 최근 김혜자 씨를 모델로 참치의 건강성과 활력을 담아낸 '참치가 있어, 건강이 있다' TV광고를 선보였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캐니멀 광고 역시 'TUNA POWER'라는 콘셉트로 건강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 국민삼둥이 대한·민국·만세를 모델로 기용해 '대한민국만세참치' 한정 기획상품을 출시하는 등 건강 콘셉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15-06-10 18:04:39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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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vs유진, 여의도 면세점 품을까?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에 한화갤러리아와 유진기업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으로 서로 다른 군(群)이면서도 같은 입지인 여의도(63빌딩, 옛 MBC 사옥)에 지원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화의 최대 경쟁 상대는 신세계, 현대산업·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등 대기업이 아니라 중견기업인 유진기업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10일 한화갤러리아(대표 황용득)는 서울 시내면세점 운영권을 얻게 되면 후보지로 정한 여의도 63빌딩 1개층 전체를 100개 이상의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로 구성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63빌딩 지하 1층과 63빌딩 별관 1~3층 등 총 4개층을 활용해 총 1만72㎡의 면세 쇼핑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1층은 럭셔리 부티크·화장품으로 구성하고 별관 1층에 시계와 주얼리 전문샵을, 2층에 국산화장품, 패션, 잡화, 담배, 주류를 배치한다. 특히 3층은 전체 공간을 '케이-스페셜 홀(K-Special Hall)'로 구성해 중소·중견 기업 100개 이상의 브랜드 전용관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63빌딩 면세점의 전체 면적 중 국산과 중소·중견 브랜드의 공간은 총 3003㎡다. 전체 면적의 34%를 차지해 매출 비중은 전체의 30% 이상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번 시내 면세점 사업권 참여를 계기로 상생펀드를 200억원 한도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도 내세웠다.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동반성장,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적으로 실천하는 책임 있는 면세 사업자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진기업도 시내면세점을 유치하게 되면 면세점 사업을 영등포 지역의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진기업은 여의도 중심의 축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형태의 문화 관광 축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등포 일대의 주요 관광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전용 투어 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는 한편 새 일자리 창출도 추진한다. 우수중소기업 브랜드를 다수 발굴해 면세점 입점의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확대를 위한 각종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면세점 유치와 함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추진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커갈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5-06-10 17:46:2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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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손세정제 불티…뭘 써야하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확산 우려로 손 세정제와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곳곳에서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예방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고형비누의 경우 젖은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오염되기 쉬워 액체로 된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위생적이다. 특히 세정제에 들어간 에탄올 성분이 바이러스의 껍질을 녹이는 효과가 있어 메르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손 세정제를 구매할 때는 세균·바이러스 제거에 탁월한 항균 성분이 함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비누 형태인 손 세정제는 물로 세척하는 것을 용이하게 도와줌으로써 세균 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세정제는 크게 액체(젤)와 거품형으로 나뉜다. 데톨 향균 핸드워시는 액체형 타입으로 검증된 항균 성분 PCMX을 함유해 각종 유해세균을 99.9% 제거해준다. 해피바스의 체리블러섬·오렌지블러섬·라벤더 등 3종류의 '핸드워시'도 98% 이상 균을 감소해준다. 천연 유래 성분인 페퍼민트 추출물과 편백수(편백나무 증류액)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녹차카테킨을 함유해 유해 물질을 제거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CJ 라이온 '아이! 깨끗해 항균 폼 핸드솝'은 항균 성분이 유해세균을 99.9% 제거해주는 것은 물론 거품 타입이라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필수품으로 통한다. 파라벤·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피부 테스트 완료로 자주 손을 씻어도 피부에 자극이 없다. 네이처리퍼블릭의 '핸드 앤 네이처 클린 핸드 솝'도 거품 타입으로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준다. 한편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메르스 발생 후인 지난주(6월 1일∼7일) '메소드 핸드워시' 매출은 전 주보다 400% 이상 증가했다. 메소드 핸드워시는 액체형으로 美 연방환경청(US EPA)에서 안전성을 인증받은 식물 유래 원료를 사용했다. 세제의 전(全)성분을 표기하고 있어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 핸드워시 3종 역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판매량이 전 주대비 1146% 급증했다. 이 외에 손 세정 전용 물티슈 판매량도 뛰었다. 깨끗한나라 99.9% 안티박테리아 물티슈의 5월 매출은 전달 대비 25∼30% 상승했다. 이달은 2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업체 측은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련 상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 같다"며 "개인위생용품 활용 외에도 손씻기 생활화, 기침 에티켓 등을 지켜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6-10 17:41:24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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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맛 찾는 소비자들…식품업계 '복고' 바람

식품업계에 '복고바람'이 거세다. 과거 단종됐거나 잊혀져가는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해태제과는 10일 연양갱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검은깨를 넣어 만든 '흑(黑)연양갱'을 내놓았다. 흑연양갱은 기존 제품보다 단맛을 줄이고 검은깨를 통째로 넣어 고소한 맛과 향이 더 풍부하다. 견과류나 곡물을 분말 형태로 첨가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검은 참깨를 통째로 넣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해태제과는 지난달 초 부라보콘 출시 45주년을 기념해 120만개의 스페셜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출시 한 달도 안돼 전량 완판됐다. 회사 관계자는 "뜨거운 시장 반응으로 인해 최대한 빨리 추가로 생산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립식품은 지난 9일 7080 추억의 얼음과자 아이차 2종을 출시했다. 차가운 소다 음료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차 소다와 콜라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아이차 콜라 등 2종으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부활시켰다. 아이차는 1974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튜브형 빙과 제품이다. 출시 당시 하루 18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롯데푸드도 이달 1962년 국내 최초로 위생화된 설비를 통해 만들었던 아이스바 삼강하드를 재출시했다. 삼강하드는 우유 맛을 더욱 진하게 업그레이드 해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높아진 요즘 입맛을 만족시켰다.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복고풍을 살린 폰트와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말 전통적인 팥빙수 맛을 되살린 '그때 그 시절 국산팥 빙수'를 내놨다. 원조 팥빙수의 맛을 제대로 살린 제품이다. 곱게 간 얼음에 100% 신안 팥과 국산 찹쌀 떡·콩고물만을 사용해 전통 팥빙수 본연의 맛을 충실히 되살려냈다는 평이다. 이색적인 재료를 사용하기보다 팥빙수의 본질에 집중해 '그때 그 시절의 맛'을 재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은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제시하는 모험보다는 소비자가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기존 제품으로 마케팅을 하는 편이 부담이 적다"며 "식품업계의 복고바람은 불황 속에서 벗어나기 위한 업계의 마케팅 전략과 소비자들의 호응이 맞물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6-10 17:33:56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