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롯데, 농업계와 상생협력 협약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은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동반성장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농식품 소비·수출 확대 및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와 농업계는 국산 농산물 소비 및 수출 확대,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산, 제조·가공, 유통·서비스 등이 융합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동반성장위원회와 대한상의는 이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롯데는 유통·식품 사업부문의 그룹 역량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상품용(유통사)에서 원료용(식품사)까지 아우르는 풀 스펙(Full-spec)의 농산물 구매를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 판로를 지원하면서 각 그룹사는 원가절감을 달성하는 방안을 연구 중에 있다. 해외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농식품 수출 확대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슬람 문화권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농식품업계와 중소업체의 할랄인증을 지원할 계획으로, 롯데가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의 연계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롯데그룹 이인원 부회장은 "그룹의 다양한 사업영역과 역량을 활용해 농업계와의 상생협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해외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산 농산물의 해외진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5-04-28 14:52:28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허니전쟁' 농심·해태 신경전 "내가 1위라고"

허니버터칩 출시로 촉발된 '허니전쟁'이 업체간 매출 신경전으로 번지고 있다. 28일 농심은 시장조사기관 AC닐슨코리아의 자료를 인용해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1분기 매출 130억원으로 스낵시장 매출 1위에 올랐다는 자료를 배포했다. AC닐스코리아는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허니 시리즈의 경쟁에서도 줄곧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며 1분기 매출 기준으로 해태 허니버터칩 매출은 87억원, 순위는 6위에 그쳤다고 언급했다. 자료에 따르면 스낵시장 매출 2위는 농심 새우깡(114억원), 3위는 오리온 포카칩 스윗치즈(11억원)다. 이에 해태제과는 곧바로 반박 자료를 배포했다. "허니버터칩은 올 1분기에 완판 행진을 계속하며 경쟁 제품들과의 격차를 더 크게 벌여 스낵시장 1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태제과는 자사의 매출 집계를 근거로 허니버터칩의 올 1분기 매출을 자체 집계한 결과 18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연말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도 100% 풀 생산을 하고 있지만 시장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면서 품귀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AC닐슨코리아의 산정 방식으로 전환한 매출에서도 허니버터칩이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새우깡보다 더 높아 스낵시장 1위 제품"이라며 "전국 유통매장에 대한 표본 샘플을 조사한 것으로 허니버터칩의 경우 실제 매출과는 차이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가가 아닌 실제 판매가를 적용하는 AC닐슨코리아의 조사방식으로 계산하면 147억원"이라면서 "농심에서 밝힌 87억원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매출 차이가 나는 이유는 "허니버터칩의 판매와 구매 형태가 기존 제품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버터칩이 만든 모처럼만의 제과시장의 호기에서 오리지널 제품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경쟁사의 행태는 지극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2015-04-28 14:51:16 김보라 기자
기사사진
서울대병원, 치사율 80%, '쥰 증후군' 수술 성공

서울대병원, 치사율 80%, '쥰 증후군' 수술 성공 가슴뼈 성장 멈춘 희귀질환 치료법 세계 최초 개발 서울대병원, 치사율 80%, '쥰 증후군' 수술 성공 가슴뼈 성장 멈춘 희귀질환 치료법 세계 최초 개발 희귀질환인 '쥰 증후군(Jeune syndrome, 선천성 제한적 흉곽 성장장애)'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새 수술법이 세계최초로 서울대 병원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강창현 교수 연구팀은 몸 외부에서 삽입한 견인기(Distractor)를 통해 쥰 증후군으로 성장이 멈춘 환아의 가슴뼈를 늘리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쥰 증후군은 치사율 80%, 가슴뼈(흉곽)의 성장이 멈추는 희귀질환이다. 신생아 10만명 중 1명에게 발병하며 환자 10명 중 8명은 흉곽에 막힌 심장과 폐가 제대로 자라지 못해 사망한다. 쥰 증후군의 기존 보편적 수술법은 다발성 늑골절개와 재봉합을 통한 흉곽확장술이다. 두개의 갈비뼈를 한 쌍으로 해 1번 갈비뼈는 왼쪽이 길게, 2번 갈비뼈는 오른쪽이 길게 절개한 후, 1번과 2번의 긴 갈비뼈를 서로 연결시킨다. 다른 갈비뼈도 같은 방식으로 연결하여, 흉곽의 부피를 넓힌다. 이는 갈비뼈를 광범위하게 절개하고 장기 손상이 불가피해, 수술 후 사망률이 매우 높다. 수술도 어려워 신체기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1세 미만의 영아에게는 시행하기 어려웠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강 교수팀이 개발한 단계적 흉곽성형술은 가슴 앞쪽의 흉골에 견인기를 삽입한 후 매일 조금씩 견인기로 흉골를 좌우 방향으로 늘려 흉곽의 부피를 넓히는 것이다. 강 교수팀은 쥰 증후군 환자(남 · 1세)에게 이 수술을 한 결과, 환아의 흉골이 조금씩 성장했다. 수술 42일 후에는 흉골의 가로 너비가 11mm에서 26mm로 커졌다. 흉골이 양쪽으로 성장하면서 흉곽의 부피도 넓어졌다. 수술 4개월 후에는 견인기도 안전하게 제거됐으며, 인공호흡기에 의지하던 환아는 자가 호흡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됐다. 강창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수술법은 기존의 수술에 비해 훨씬 안전하면서 흉곽을 인위적으로 확장하지 않고 자연스런 성장을 유도하는 창조적인 방법"이라며 "쥰 증후군으로 고통 받는 환아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 수술법과 환자 사례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흉부외과학회지(Journal of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최신호에 게재됐다.

2015-04-28 10:32:39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신동빈 롯데 회장 "변화에 민첩한 인재 육성"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관행에서 벗어나 경영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인재 육성을 주문했다. 롯데는 27일 오전 신동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5 롯데 HR포럼'을 개최했다. 롯데 HR 포럼은 국내외 전 계열사 인사·노무·교육 담당자 550여명이 모여 한해의 주요 인사 관련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신 회장은 2011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참석해 인재 육성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포럼의 주제도 신 회장의 주문에 따라 '애자일(Agile) HR'로 정했다. 신 회장은 이번 주제와 관련해 "비록 첫 시도가 실패하더라도 작은 실험을 끊임없이 반복하면서 고객의 요구에 맞춰 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런 민첩한 의사결정이 사업의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의 이러한 인재관은 올해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도 반영됐다. 롯데는 올해부터 필요역량과 무관한 직무에는 어학성적·자격증·수상경력 등의 항목을 지원서에 적지 않도록 했다. 이는 제도화된 스펙보다는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과 태도가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다음 달에는 이름, 연락처 등 기본사항을 제외한 모든 항목을 배제하고 지원자의 역량만을 평가해 채용하는 '스펙초월 창의인재 채용'을 진행하는데, 그룹사별·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주제를 부여하고 오디션이나 미션수행 같은 새로운 면접방식을 도입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세계적인 기업들의 인사혁신 사례도 소개됐다. 글로벌 경영컨설팅사인 헤이그룹에서 '저성장기 일본 기업의 고민과 HR의 변화'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조이 수(Joy Xu) 펩시코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도 참석해 '펩시코의 다양성 정책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와 함께 신 회장은 '벨류 챔피언 어워드'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대상은 협력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장채윤 대리에게 돌아갔다. 2013년 편의점 빙수시장이 전년대비 7배나 성장했다는 사실을 간파한 장 대리는, 빙수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푸드와 우유 혼합 설비 증설을 진행했다. 또한 롯데중앙연구소 등과 110회에 걸친 품질회의를 통해 지난해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매출 1위를 기록한 '우유빙수 설(雪)'을 탄생시켰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경영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어떠한 조건 속에서도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27 18:34:14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