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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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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 2023년 대형마트 매출 역전

인터넷쇼핑이 2023년이면 대형마트 매출을 넘어서며 역전할 것이라는 분석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이제 인터넷 쇼핑몰들도 저가 홍보보다는 브랜드 가치 생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한국유통학회가 발표한 '인터넷쇼핑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연구자 중앙대 이정희 교수, 세종대 이동일 교수)에 따르면 인터넷쇼핑 매출액은 2023년 50조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터넷쇼핑 판매액은 2012년 기준으로 32조3470억원으로 전체 소매업 판매액의 9.26%에 달하고 있다. 이미 백화점(29조원)과 전통시장(20조원)의 매출 규모를 뛰어 넘었다. 대형마트(44조원), 슈퍼마켓(34조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합리적 소비성향의 확산 ▲대형마트 영업규제 및 유통채널의 발달 ▲모바일쇼핑시장의 가세 등으로 2023년에는 인터넷쇼핑 매출액이 49조원에 이르러 소매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컨설팅 전문기업 블랙코어는 인터넷쇼핑몰은 초기 창업비용이 저렴하고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특징 때문에 인터넷쇼핑 창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회사 이신우 대표는 "일회성 이벤트나 '최저가'라는 가격경쟁을 통해 쇼핑몰을 알리는 것 보다 쇼핑몰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면 매출은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5-14 14:28:4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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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외모 가꾸는 '그루밍 테크' 제품 인기

자신을 꾸미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더 이상 외모를 가꾸는 남성인 '그루밍족'이 낯설지 않은 시대다. 그러나 남성들은 여성들처럼 피부과나 미용실, 에스테틱을 이용하기엔 시간도 부족하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최근 남성들을 위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외모를 관리할 수 있는 전동 기기인 '그루밍 테크'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각질·블랙헤드 제거하는 전동 클렌저 최근 손으로 세안하는 것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는 전동 클렌저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클라리소닉은 전동 클렌저를 사용하는 남성들을 위해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 옴므와 함께 남성용 '모이스춰라이징 킷'을 출시했다. 이 키트에는 클라리소닉 '미아2'와 비오템 옴므의 수분제품이 포함돼 있다. 이 중 미아2는 휴대하기 편한 얼굴 전용 컴팩트형 전동 클렌저로 메이크업 잔여물, 각질, 블랙헤드를 말끔히 청소해주고 스킨케어 제품이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수염부터 구레나룻과 정리까지 전동 면도기는 수염을 정리하는 용도로 쓰이지만 이를 이용해 수염 스타일을 연출하고 구레나룻과 뒷머리 정리까지 할 수 있다. 쉬크 '하이드로 그루머'는 플립 트리머를 이용해 코 밑, 구레나룻과 같이 구석진 부위까지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동 트리머와 탈부착이 가능한 빗을 이용해 구레나룻과 뒷머리의 지저분한 부분을 길이별로 조절하며 원하는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모이스춰라이징 젤박스에는 수딩 알로에 베라, 비타민 E를 함유한 보습젤이 내장 돼있어 물이 닿은 즉시 고체상태 젤이 액체로 변하면서 면도하는 내내 피부가 촉촉해지도록 도와준다. ◆코털 정리로 에티켓까지 챙겨 외모 관리의 기본은 삐져나온 코털 정리 등을 통해 청결한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이다. 코털 정리기로 남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파나소닉 'ER-GN30'은 코털과 잔털을 정리할 수 있다. 그립감을 고려한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손에 착 감기고 작동이 간편한 스위치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칼날 끝으로 세밀하게 절삭할 수 있어 코 입구 주위의 코털만 정리를 해주고 '듀얼 엣지 블레이드' 기술로 날이 피부에 닿지 않으면서 코털 제거가 가능하다.

2014-05-14 14:27:5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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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가득…'국내 최대 식품산업展' 인기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3대 식품산업전문 전시회인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4)'이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됐다. 오는 16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며 국내·외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KOTRA(사장 오영호)가 주최했다. '로컬식품의 도전(The challenge of Local)'이라는 주제로 지역 및 국내 소비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 세계 다양한 로컬식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식품산업 종사자들만을 위해 진행됐던 지난 전시회들과 달리 식품산업의 전반을 아우르는 식품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고자 일반 소비자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풍성한 먹거리, '그린마켓(Green Market)' 일반 소비자들과의 접점이 필요한 식품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그린마켓'은 식품업계 식품 분야 소상공이나 농축수산물 및 지역 특산물 업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이어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의 참관 및 구매가 가능하다. 그린마켓에서는 다양한 이색상품들이 전시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비케이바이오는 두부의 주원료인 콩단백을 가공한 두부 페이퍼를 선보였다. 두부 샐러드는 물론 다양한 재료와 함께 싸먹는 라이스페이퍼처럼 활용할 수 있어 건강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회사법인 '수미지인'은 물만 붓고 발효시키면 막걸리가 되는 분말 형태의 '술씨'를 전시하며 해외 바이어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았다. ◆가득한 볼거리, 특별 전시관 구성 2014년도 식품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전시관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 및 신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세계 식품 동향 및 신제품 홍보관을 비롯해 지난 13일 발표된 'Seoul Food Awards' 수상작도 특별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식과 식기류를 오브제로 하는 문화·예술전시 이벤트인 'FOOD & ART'전도 16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놀거리, SEOUL CULINARY 2014 또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4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도 15일까지 열린다. 'SEOUL CULINARY 2014'에서는 셰프·외식창업인·식품 조리 분야 마케터 등 식품과 조리 업계 전문가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서울컬리너리 드림토크쇼'를 비롯해 '쿠킹콘서트'를 통해 셰프들의 화려한 요리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 멕시코-루마니아-태국 대사관과 이스탄불 문화원이 참여해 각국의 요리를 만들어보는 체험행사 '1day class'도 진행된다. 전국 고교 및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2014 서울국제외식조리경연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또 놀거리뿐만 아니라 유익함을 더하기 위해 취업전문 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와 연계해 식품·조리 분야 진로를 고려하는 학생들을 위한 취업컨설팅을 14, 15일 이틀간 진행한다. KOTRA 전시총괄팀 박광규 과장은 "SEOUL FOOD 2014는 참가업체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유익하고 즐거운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SEOUL FOOD 2014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국내 식품산업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4-05-14 14:27:36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