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롯데헬스케어 캐즐, '기업건강검진' 제공...맞춤형 기능 지원

롯데헬스케어가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을 기업 간 거래(B2B)에서 선보이며 가입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헬스케어는 건강검진 대행 전문기업인 에임메드와 협업해 캐즐에서 기업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헬스케어와 에임메드는 공개 입찰을 통해 롯데백화점, 롯데칠성음료, 롯데마트, 롯데건설, 롯데정보통신 등 롯데그룹 내 5개 계열사와 임직원 건강검진 운영 계약을 맺었다. 오는 4월 말까지 롯데그룹 내 21개 계열사에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의 임직원은 캐즐에서 '기업회원'으로 인증하면 최대 전국 363개의 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다. 캐즐은 성별과 연령,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검사를 추천하기도 한다. 건강검진 후에도 캐즐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캐즐은 사용자의 건강검진결과를 7년 동안 보관해 매년 다른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경우에도 종합 이력 확인이 가능하다. 캐즐은 검진 항목별 상세 결과, 종합 소견, 연도별 비교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밖에 기업회원만을 위한 특가 쇼핑몰, 유전자검사 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선보인다. 롯데헬스케어는 롯데그룹 계열사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04 10:01:42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스타벅스, '2024년 커피대사'에 해운대점 고은하 파트너 선정

스타벅스 코리아 25주년을 대표할 최고의 커피 전문가가 탄생했다. 스타벅스는 2024년 한 해 동안 2만3000여명의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대표할 커피전문가에 스타벅스 해운대점 점장으로 근무 중인 고은하 바리스타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년 각 나라별로 커피 대회를 진행해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바리스타 1인을 선발해 해당 국가의 최고의 커피전문가인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한다. 한국에서는 2005년부터 커피대사를 선발해 왔으며 올해 20대 커피대사가 탄생하게 됐다. 전국 스타벅스 파트너 중 커피 지식이 뛰어난 전국 권역의 커피 전문가들인 RCM(Regional Coffee Master) 11명을 선정해 라떼 아트, 커피 스토리텔링, 커피 지식 테스트 등 예선을 실시했다. 최종 커피대사 선발대회는 커피 관능 평가 테스트, 커피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등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고은하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커피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전 세계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를 직접 가볼 수 있는 스페셜 트립도 제공된다. 고은하 커피대사는 2015년 입사 후 해운대점에서 점장으로 근무하며, 매일 커피를 마시지만 정작 자신의 커피 취향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스타벅스를 통해 나만의 커피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힘썼다. 이를 위해 지난 2년간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활동하며 고객 대상 커피세미나와 파트너 커피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 스토리를 전달해왔다. 고은하 커피대사는 임기 동안 스타벅스 스페셜 스토어인 별다방점에서 근무하며, 최고 품질의 리저브 커피를 체험할 수 있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의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25주년을 맞이한 스타벅스 코리아의 커피 모먼트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4 09:58:3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한민국신약개발 기술수출상 수상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달 29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기술수출상에 선정된 온코닉의 '자스타프라잔'은 위식도 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신약 후보 약물이다. '자스타프라잔'은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 제제로 미란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한 임상3상 시험을 통해 우수한 점막 결손 치료 효과 등 유효성 및 안전성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PPI계열의 기존치료제 대비 높은 복용 편의성과 함께 약효 지속시간이 길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서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온코닉은 지난해 3월 중국 제약기업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과 '자스타프라잔'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해 총 1억 2750만 달러(약 16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우선 지급받았다. 온코닉은 추가 적응증 확대와 함께 해외 사업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자스타프라잔'은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약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현재 허가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업계는 올해 국산 신약 제37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존 온코닉 대표는 "'자스타프라잔'의 기술수출은 새로운 국산 신약으로써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연구자 및 임직원의 노력을 인정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의약품 연구개발에 힘쓰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04 08:47:3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연평균 13% 성장하는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제약업계, 신기술개발에 역량 집중

국내 고지혈증 환자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제약 기업들이 치료제 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실제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전문의약품 지질조절제 및 동맥경화치료제 시장은 지난 2021년 1조2000억원에서 2022년 1조400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2023년 상반기에만 7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시장 성장률은 2021년 14.3%에서 2022년 12.7%, 2023년 상반기 11.7%로 3개년 평균으로 보면 12.9% 가량 시장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에 뛰어드는 제약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가 합작해 설립한 알피바이오는 최근 국내 최초로 연질캡슐 형태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를 개발했다. 이는 알피바이오와 풍림무약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결과로, 신제품은 폐쇄성 동맥경화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의 개선과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알피바이오는 고지혈증 치료제에 자사의 독보적인 연질캡슐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당 치료제는 국내 유일 유통기간 30개월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알피바이오는 초기 용출률을 타사 대비 최대 2.9배 가량 높여 빠른 효과를 구축하고 최대 30% 작은 캡슐사이즈를 선보이는 등 제품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국내 제약 업계에서 연질캡슐 제조 기술을 세계적인 단계로 향상시킨 연질캡슐 선도 기업이다. 알피바이오는 오리지널 연질캡슐 제조법을 개발해 전 세계 관련 시장을 70% 차지한 미국 알피쉐러의 기술을 계승 및 발전시켜 '뉴 네오솔 공법'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JW중외제약도 관련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은 지난 2023년 12월 기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다. 무엇보다 스타틴 제제 중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리바로젯'은 2021년 10월 출시 직후인 2022년 3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블록버스터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704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현재 올해 1월 기준 누적 매출은 1111억원이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리바로젯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약 54% 줄인다. 특히 스타틴 제제의 혈당 상승 부작용으로 인한 당뇨병 발생 문제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해 의료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2제 복합제인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올해 1월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1위 품목으로 올라서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수입의약품의 처방 매출을 넘어섰다. '로수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 2개 성분을 복합한 것이다. 한미약품은 로수젯의 성장 요인 중 하나를 유효성에 대한 임상적 근거로 뽑고 있다. 지금까지 로수젯을 이용한 임상 연구 15건이 SCI급 저널에 등재됐는데, 이는 스타틴 기반 복합제 중 가장 많은 임상 연구라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어 향후에도 복합제 개발이나 제형 개발은 활기를 띨 것"이라고 내다 봤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03 16:09:48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해외서 잘나가는 제과·베이커리, 생산라인·점포 확대하며 시장 공략 속도

지난해 해외 사업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제과업계가 올해에도 해외에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현지 유통채널과 협업하는 등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푸드' 열풍으로 인기가 높아진 제품 생산량을 늘려 현지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3007억원으로 3조 클럽에 입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770억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오리온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91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늘었고, 영업이익은 4923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늘었다. 세전이익은 6.8% 성장한 52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롯데웰푸드와 오리온의 실적 호조는 해외 사업의 영향이 컸다. 특히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해외 법인 매출액이 처음으로 8000억원을 넘어서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달했다. 해외 시장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크라운제과 역시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다. 크라운제과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늘어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47억원으로 전년보다 5.1% 증가했다. 롯데웰푸드와 오리온은 인구 수가 14억명에 달하는 인도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 양사 모두 인도에 진출했으며,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제과 시장은 연 17조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인도에서 '초코파이' 세번째 라인을 증설하며 지속 상승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1월 인도 현지 법인을 찾아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한 약 330억원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오리온의 경우 지난해 매출 2조9124억원 중 인도 법인에서 매출은 205억원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말 라자스탄 공장에 32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연간 1만2000t의 초코파이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베이커리 브랜드 SPC 파리바게뜨와 CJ 뚜레쥬르도 해외 점포수를 늘리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의 해외 점포 확대뿐만 아니라 제조 시설 신축 및 확장 등에 나설 방침이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2033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등 중동과 아프리카 12개국에 진출할 계획으로, 공장 준공 후 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기존 진출국은 물론 중동지역 할랄 시장에 공급되는 제품 생산을 전담한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신규지역인 필리핀에도 진출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 그룹(Berjaya Food), 미들 트레이드(Middle Trade)와 필리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PC삼립의 경우 미국 등 현지 제조 시설 설립을 검토중이고 파리크라상도 미국에 파리바게뜨 제빵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최근 자카르타 인근 반둥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해 전체 매장 수가 60개를 돌파했다. '수마르콘몰 반둥점', '빈따로 익스체인지점' 등 지난해 4분기부터 현재까지 8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등 출점 속도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북미 지역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CJ푸드빌은 지난해 9월 미국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에 약 9만㎡ 규모로 연간 1억개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춘 뚜레쥬르 미국 신공장 설립을 발표하고 2025년 완공 계획에 있다. 2030년까지 북미지역에서만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3 15:27:0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환자 팽개치고 거리로 나선 의사들..전임의도 떠난 병원 의료공백 커진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두고 대치 중인 정부와 의사들 간의 긴장 수위가 최고조에 올랐다. 정부가 집단 사직 이후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처분 절차를 앞둔 가운데, 의사와 의대생들 4만여명이 거리로 나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는 시위를 시작했다. 의료 현장에선 전공의에 이어 전임의들마저 떠날 채비를 하고 있어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졌다. ◆병원 떠난 의사들, 거리로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시작했다. 의협은 앞서 이번 궐기 성격을 '정부 항거 대장정의 시작점'이라고 선포한 바 있다. 주최측 추산 4만여명에 달하는 의사와 전공의, 의대생들은 이 자리에서 "의대교육의 질 저하와 의학교육의 부실화를 초래할 수 있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졸속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는 전공의와 의대생을 비롯한 모든 의사가 한 목소리로 의대 정원 증원을 반대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알고 있지만, 정책과 제도를 악용해 의사를 영원한 의료 노예로 만들기 위해 국민 눈을 속이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정부가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국민 불편과 불안을 조속하게 해결하길 원한다면, 전공의를 포함한 비상대책위원회와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총궐기대회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의대 정원 증원 철회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즉각 중단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교육여건과 시설 기반에 대한 선제적 준비와 투자가 없는 상황에서 급진적으로 의사를 2000명을 증원한다면 의료비, 건강보험료 등 늘어나는 사회적 비용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임상 수련과 연계한 개원면허의 단계적 도입, 의사의 진료 적합성 검증체계 도입, 비급여 혼합진료 금지, 지불제도 개편, 비전문가에 대한 미용의료시술 자격 확대 등 국민의 자유로운 의료선택을 제한하고 의료비용 지출 억제에만 주안점을 둔 잘못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전임의도 떠난 현장, 의료공백 커져 정부와 의사들 간의 갈등 수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달 1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집단사직으로 먼저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한 처분절차 역시 곧 시작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홈페이지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등 전공의 13명에 대해 복지부 장관 명의의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공고)'을 시행했다. 만일 공시 이후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명령을 거부하면 의료법에 따라 처분 및 형사고발될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한 상태다. 이 가운데 전임의들의 사직도 현실화되면서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졌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계약이 만료되는 기존 전임의들은 병원과 재계약 없이 병원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재계약 의사를 밝힌 전임의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5' 병원 관계자는 "계약 연장 의사를 밝힌 전임의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전임의는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병원에 남아 1~2년간 세부전공을 수련하는 의사다. 전공의보다 숙련된 의사로 역할이 크기 때문에 전임의들마저 대거 병원을 떠나면 공백으로 인한 타격이 불가피하다. 특히 '빅5' 병원의 경우 전체 의사 중 전공의 비중은 37%, 전임의 비중은 16%로, 전공의와 전임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전공의를 대신하던 전임의마저 병원을 떠나가면 남은 교수들의 피로는 가중되고 수술은 더욱 축소될 가능성도 높다. 보건복지부는 4일 오전 전공의들이 소속된 수련병원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2024-03-03 15:16:30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 "올해 본격 고성장할 것"…2023년 매출 2.1조 달성

셀트리온이 핵심 사업인 바이오시밀러를 기반으로 올해 본격적인 고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바이오·제약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760억원, 영업이익 6510억원, 영업이익률 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데믹으로 인해 코로나19 관련 품목 매출이 축소되는 등 일시적 요인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 2022년 대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개선됐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특히 셀트리온이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경우 2023년 매출은 1조4530억원으로 2022년 대비 11.6% 증가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품목별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정맥주사(IV)의 경우 2023년 매출은 약 1조원에 달했고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도 연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램시마SC는 현재 유럽 22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유럽에 이어 북미 시장에서도 램시마SC의 성장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램시마SC는 올해 2월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염증성 장 질환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인구수 대비 넓은 영토를 가진 캐나다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자가 투여 방식의 램시마SC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성을 높여 북미 의약품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에서 신약으로 출시하는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공급을 시작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28일 짐펜트라 초도 물량을 첫 선적했다. 짐펜트라는 운송 및 수입 통관, 도소매상 입고 등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미국 의약품 시장에 출시된다. 뿐만 아니라 셀트리온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허쥬마'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각각 23%, 29%로 집계됐다. 또 트룩시마는 미국에서 30%, 허쥬마는 일본에서 64% 점유율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등을 주요 적응증으로 한 '베그젤마'도 유럽 주요국에서 순조롭게 입찰 수주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 관계자는 "고수익 바이오시밀러의 공급 증가는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견조한 판매와 함께 짐펜트라 등 신제품의 하반기 본격 처방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매출 3조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3-03 15:04:57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애경산업, '루나' 새 브랜드 모델 '사쿠라' 발탁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가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 확대에 나선다. 3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는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를 새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다채로운 매력,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 생기 있는 에너지 등 사쿠라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루나가 추구하는 '감각적이고 생기 있는 나를 만든다'는 브랜드 가치가 어울린다는 것이 루나 측의 설명이다. 사쿠라는 '루나'의 첫 아이돌 모델로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관련 루나는 사쿠라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와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루나는 지난 2021년 '큐텐재팬', '일본 아마존' 등 일본 온라인 플랫폼에 진출했다. 2022년에는 일본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로프트', '프라자', '도큐핸즈', '돈키호테' 등으로 판매망을 확장해 일본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했다. 실제로 루나는 2022년 일본 오프라인 650여 개 매장에 입점한 데 이어 2023년 3100여 개, 올해 1월 기준 3800여 개 매장에서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루나는 이번 모델 발탁을 기념해 사쿠라와 함께한 화보 촬영 현장도 공개한다. 메이킹 필름을 비롯해 화보 촬영 컷은 루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03 14:15:23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