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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가철도공단과 유휴부지 활용 협약 체결…포항역 주차난 해소 본격화

포항시가 포항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는 10일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포항역 주차장 확충 사업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포항역은 도심 외곽에 위치해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이용객 비중이 높아 만성적인 주차난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제안 공모에 참여해 같은 해 12월 최종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국가철도공단은 포항역 후면 물품 하역장 유휴부지(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 3만6,875㎡)를 활용해 9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146억 원이며,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주차장을 주민 친화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교통 흐름 개선과 시민 생활 편의 향상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장이 후면부로 이전·확장되면 승하차 차량과 주차 차량의 동선이 분리돼 이용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항역 이용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 개선을 이루고, 국가철도공단과 협력을 강화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와 더 나은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09:23:3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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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철강산업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다할 것”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미국과 유럽 방문 성과를 설명하며 "포항 철강산업을 지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철강 관세 인하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는 "미국 정부의 50% 고율 관세 부과로 포항 철강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현지 사회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버지니아 한인회와 동포 사회가 적극 동참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향후 경제·문화 교류 확대를 기대했다. 또한 내년 11월로 예상되는 미국 중간선거와 관련해 유권자 민심과 물가 상황을 고려한 관세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자체 차원에서도 국익에 부합하는 철강산업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국 런던에서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런던지회와 MOU를 맺고 청년 역량 강화와 기업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또 런던 재개발 현장을 찾아 포항 도심 재생에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 모델을 확인했다. 독일에서는 세계 최대 전자·가전 박람회인 IFA를 방문해 포항 스타트업 '디자인 노블'의 홍보 부스를 격려하고, IFA CEO 라이프 린트너(Leif Lindner)와 만나 포항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방문이 국제사회의 공정한 무역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1 09:21:4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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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개최

포항시는 10일 포항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숟가락 난타, 발달장애인 댄스, 어린이 치어리딩 등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개회식,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 촬영이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 35명이 표창을 받았다. '2025년 장애인상'은 ㈜포스코휴먼스(클리닝지원그룹)에서 근무하는 주현욱 씨가 수상했다. 주 씨는 발달장애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로 직장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행사 이후에는 장애인단체와 사회복지기관이 운영하는 37개 홍보·체험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에게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또 초청 공연과 장기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이 이어져 즐거움과 감동을 더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은 포항시가 반드시 책임지고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복지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정책으로 진정한 포용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09:20:4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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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1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건강세미나 개최

경주시는 지난 9일 오후 2시 황룡원에서 '제11회 경주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경주지부(지부장 이성국) 주관으로 열렸으며, 회원과 수상자, 후원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장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신장장애인의 일상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주 3회 투석치료와 합병증 위험 속에서 경제적·사회적 제약을 안고 살아가는 현실과 고충을 공유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신장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후원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후원회와 자원봉사자들이 투석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25년 이상 장기투석을 이어온 모범 회원에게 건강상이 수여돼 재활 의지를 북돋았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건강세미나에서는 '투석환자의 식이요법'을 주제로 신장장애인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경주지부는 그동안 신장병 예방 캠페인과 상담사업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신장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을 지원해 왔다. 경주시는 신장장애인 종합상담실 운영, 복막투석실 지원,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재활과 자립을 뒷받침하고 있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장장애인들의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투병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나누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주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09:20:3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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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문단지서 자율주행차 정식 운행 시작

경주시는 10일부터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차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래 교통혁신을 선보였다. 이번 운행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된다. 경주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7월부터 시험운행을 거쳐 정식 운행을 준비해 왔다.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열린 시승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시의회,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율주행차를 체험하고 안전성을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보문호 주변을 순환하며 AI 기반 주행 시스템, 실시간 센서 인식, 정류장 자동 정차 등 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운행 차량은 19인승 A형 1대(KGC 090)와 8인승 B형 2대(ROii) 등 총 3대로, 12월 31일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하루 7회씩 운행된다. 탑승은 경주시 교통정보센터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 승차도 가능하다. 승강장 안내판과 QR코드를 통해 탑승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맵과 교통정보센터 웹을 통해 실시간 차량 위치도 조회할 수 있다. 운행은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토노머스A2Z가 맡았다. 이 회사는 미국 가이드하우스의 '2024 자율주행 리더보드'에서 세계 11위를 차지한 국내 유일의 풀스택 자율주행 기술 기업으로, 특히 투입된 B형 차량은 국산화율 96%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 레벨4 기반 플랫폼으로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운행을 기반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교통수단에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해 주요국 정상과 참석자들이 직접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자율주행차를 직접 체험하며 경주가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9-11 09:20: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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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행사 개최

사천시는 곤명면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사천에 왔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곤명면 주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협력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천시 보건소 '시민 행복 더 드림버스'와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가 동시 운영되며 주민들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4대의 돌봄버스가 운영됐다. 찾아가는 '빨래방버스', 취약계층 집정리 '클린버스', 보건소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 구강보건사업 '이동치과버스' 등이 각각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역 자원 연계 서비스로는 마음돌봄 반려식물 체험, 이동보조기기 살균 및 세척, 이·미용 봉사, 물품 지원, 간식체험 등이 함께 제공됐다.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는 빨래·청소·정보 제공, 무료 진료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가 정보소외지역이나 복지 서비스 제공 기관이 부족한 지역으로 찾아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천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통합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서비스 체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늘 통합돌봄버스가 우리 마을로 와서 평소에 하기 힘들었던 큰 이불 빨래를 해주고 이·미용 서비스, 반려식물과 간식 체험 등 여러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어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2025-09-11 09:20:09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