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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업발전기금 상환 기간 연장·이자 전액 감면

산청군은 농업발전기금의 상환 기간을 연장하고 이자를 전액 감면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극한 호우 피해를 본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지원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줄이고, 신속한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지난 7월 산청군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했으며 이를 근거로 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재해 피해 농업인에 대한 농업발전기금 상환 기간을 1년 연장하고 연장 기간 동안의 이자를 전액 감면하는 지원에 착수했다. 지원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NH농협산청군지부를 방문해 피해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의 상환 기간 연장 및 이자 감면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산청군은 이번 정책을 통해 재해로 고통받는 농가에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영농 활동 정상화에 필요한 여유를 확보해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걱정에 빠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지원책을 준비했다"며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재기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농업발전기금과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71억원의 특별융자를 시행한 바 있다.

2025-09-11 08:49: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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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세토포럼, 한일 국교 6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와 세토포럼이 오는 12일 오후 1시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연다고 10일 밝혔다.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한·일 양국의 협력 방향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 부시장과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국 특명전권대사가 축사를 하고,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기조강연에서 양국 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는 신각수·남관표·윤덕민·박철희 등 4명의 역대 주일대사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이다. 트럼프 시대 한미일 관계를 다루는 세션과 함께 경제계 인사들의 기업인 라운드테이블, 양국 언론인들이 모이는 언론인 라운드테이블도 마련돼 다각적인 토론이 예상된다. 장제국 총장 겸 세토포럼 이사장은 "지난 60년의 한일 관계는 갈등과 단절의 시기도 있었지만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를 통해 신뢰의 자산을 축적해왔다"며 "앞으로 60년은 과거 교훈을 바탕으로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3년 설립된 세토포럼은 한·일 학술·문화 교류 플랫폼으로 정기 포럼과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양국 협력과 동아시아 평화·번영에 기여해왔다. 동서대 일본연구센터는 2004년 설립 이후 부산-후쿠오카포럼 등 다양한 한·일 교류 플랫폼을 운영하며 학술·문화·청년 교류를 통한 양국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에 힘써왔다. 학계·정계·경제계·언론계 인사들이 모여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의 새로운 60년을 여는 계기이자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11 08:49: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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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임직원 대상 ‘청렴 영상 공모전’ 개최

부산시설공단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60초 청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시민에게 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의 도약과 건전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공모전은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공단 임직원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작은 30초에서 1분 이내의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야 하며 갑질 근절, 상호 존중, 부패 방지, 청렴 가치 등 청렴 관련 다양한 덕목을 담아야 한다. 심사를 거쳐 총 8편의 우수작을 뽑아 이사장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공단 청렴 교육의 핵심 교재로 활용되는 한편 내·외부 홍보 콘텐츠로도 쓰여 '청렴 부산' 실현에 기여하게 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가치이자 시민 신뢰의 기반"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원 모두가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 문화를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일상에서 즐겁게 실천하고 공유하는 문화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짧은 영상 속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재치 넘치는 메시지가 조직 전반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부산시설공단은 '2025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콘서트, 청렴 옴부즈만 운영, 청렴 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문화 확산과 투명한 공직 기강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2025-09-11 08:4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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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효성중공업, 취업 연계 교육 과정 협약 체결

효성중공업과 국립창원대학교가 실무 중심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한 산학 협력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9일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에서 '효성중공업 Insight Academy' 산학 협력 연계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효성중공업 Insight Academy 운영과 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 상호 발전 사업 추진 등에서 협력한다. 효성중공업 Insight Academy는 기업의 현장 전문성을 활용한 실무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효성중공업 실무 부서 팀장들이 직접 교육에 나서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을 우수하게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효성중공업 채용 시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대기업 취업 기회는 늘어나고, 기업은 우수 지역 인재를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민원 총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키우고,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 친화형 교육 과정을 확대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성 창원공장장은 "국립창원대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Insight Academy가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해 2026년 효성중공업 Insight Academy의 정규 교과목 전환과 창원 지역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민원 총장과 국립창원대 주요 보직자, 장재성 창원공장장과 효성중공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2025-09-11 08:46: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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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삼성重 부유식 풍력 발전 설비 개념 승인

한국선급(KR)이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급 부유식 풍력 발전 하부 구조물에 대한 개념 승인을 부여했다. 한국선급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스 에너지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지난 9일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SnapWind Float - 15MW급 부유식 풍력 발전 하부 구조물'에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형 해상 풍력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부유식 풍력 발전 하부 구조물 기술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경제성과 시공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기술 개발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삼성중공업은 여러 해양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 15MW급 대형 해상 풍력 터빈 적용이 가능한 부유식 풍력 발전 하부 구조물 SnapWind Float을 설계했다. 이 제품은 경량화와 모듈화 설계로 제작과 설치가 쉽고, 최소 3개의 계류선으로 해저에 고정돼 안정성을 보장한다. 기울어진 상태에서도 충분한 복원력을 유지하며 다양한 용량의 풍력 터빈을 빠르게 호환할 수 있는 높은 범용성이 특징이다. 한국선급은 SnapWind Float의 안정성, 구조 강도, 계류 시스템 등을 국제 규정 및 선급 규칙에 따라 종합 검토했다. 장해기 부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SnapWind Float은 삼성중공업의 설계·조달·시공(EPC) 경험과 혁신 설계를 결합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대형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친환경 기술이 될 것"이라며 "탄소 중립을 위한 기술 개발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 부사장은 "이번 AIP를 통해 15MW급 대형 해상 풍력 발전기를 탑재할 수 있는 부유식 풍력 설비 하부 구조물 기술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KR은 이를 기반으로 부유식 풍력 관련 기술뿐 아니라 탈탄소 해양 에너지 기술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1 08:45: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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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 개관 앞두고 갤러리스트 공모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가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 운영에 함께할 전문 및 예비 갤러리스트를 모집한다.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는 국내 최초로 창작과 전시, 판매가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이다. 그동안 아트 레지던시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경기창작캠퍼스가 미술시장 활성화와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 사업이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예술활동증명 완료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내 예술인의 약 32%가 시각예술 분야에 종사한다. 그러나 갤러리 수가 부족하고 미술품 거래소가 부재해 미술시장 인프라가 취약한 실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의 작품 제작·판매 활동과 공공의 공간·거래 기회를 연계하는 상설형 공공갤러리를 마련해 예술 생태계 전반의 상생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공공갤러리에서 활동할 전문 갤러리스트와 예비 갤러리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갤러리스트는 미술품 유통 경력 2년 이상과 관련 업종 사업자 등록이 필수 요건이며, 예비 갤러리스트는 최근 5년 이내 전시 기획 경험이 1회 이상 있는 개인 또는 사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갤러리스트는 경기창작캠퍼스의 기획전시, 대관전시, 공동전시 등에 참여해 작품 판매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예비 갤러리스트는 미술품 유통 실무 교육 6회차를 이수한 뒤 공동전시 기획 및 판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025년 9월 9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지원 가능하다. 이후 서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는 10월 2일 발표된다. 선정자는 10월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개관전시, 교육 워크숍, 공동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세부 내용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록주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창작지원팀장은 "이번 공공갤러리 조성은 예술인과 유통 인력, 그리고 도민이 함께 예술 작품을 통해 성장하는 구조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시스템을 기반으로 예술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도민에게는 문화 향유와 작품 소장의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1 08:43: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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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SK이노베이션, RE-100 업무 협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9일 본사 4층 중회의실에서 SK이노베이션과 부산항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RE100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업은 부산항 내 유휴부지에 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전력 구매 계약을 통해 재생 에너지를 공급하는 등 부산항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정부의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 전략과 항만 운영사 온실가스 감축 의무화로 부산항의 재생 에너지 도입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부두 내 재생 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공간이 제한적이어 외부 조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 사는 내트럭하우스 등 항만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BPA는 부지 확보 및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맡고, SK이노베이션은 발전 사업 개발과 운영, 유지 보수를 담당한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항은 정부의 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두 운영사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해 항만의 RE100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 RE100 달성을 위해 에너지 선도 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부산항이 친환경 에너지 자립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08:43: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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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초·특수교사 307명 모집

부산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일 오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규모는 307명으로 지난해 448명보다 141명 감소했다. 교원의 정년 및 명예퇴직에 따른 결원을 보충하고 초등·특수교사 정원 변동 사항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지난 8월 사전 공고한 인원과 일치한다. 선발 분야별 인원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교사 276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10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21명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한다. 1차 시험은 11월 8일 진행되며 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공표할 예정이다. 시험 과목은 1차의 경우 교직 논술과 교육 과정이며 2차는 심층 면접과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 수업 실연으로 구성된다. 초등학교 교사 지원자는 영어 수업 실연과 영어 면접을 별도로 치러야 한다. 1차 시험 통과자는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선발되며 최종 합격은 1차와 2차 시험 성적을 종합해 결정한다. 상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다음 달 10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5-09-11 08:43:1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