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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한컴AI 실무 교육으로 ‘스마트 행정’ 역량 강화

창녕군은 미래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향상을 목표로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한컴AI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서별로 교육 참가를 희망한 3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의 원리를 습득하고 실무 적용 방법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RAG는 외부 자료 대신 군청 내부의 정확한 문서와 데이터를 활용해 정보를 검색하고 답변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정보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답변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RAG 기술의 작동 원리를 학습한 뒤 실제 업무 환경을 모방한 실습 과정에 참가했다. 이들은 보고서 및 기획안 초안 작성, 장문 내용 자동 요약, 내부 규정 및 데이터 검색 등의 기능을 직접 사용해보며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AI을 통한 업무 혁신의 잠재력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단순·반복적인 업무는 AI에 위임하고, 직원들은 군민을 위한 정책 개발 등 창의적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11 08:42: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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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의왕시, 파크골프장 조성 로드맵 수립해야"

의왕시 학의천 파크골프장 조성이 최근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가운데, 의왕시의회에서 시 차원의 장기적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채훈 시의원은 10일 오후 열린 의왕시 체육청소년과 소관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주민 반대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되는 파크골프장 조성 문제를 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풀어가야 한다"며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민선 7기 당시 계획대로 추진했다면 조성이 완료됐을 사안인데, 현 민선 8기에서 주민 반대를 이유로 조성이 취소되면서 사업이 늦어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시 소유 부지 중 활용 가능한 곳이 있는지 검토할 것 ▲적정 부지가 없다면 토지 매입을 포함한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나 의왕 오전·왕곡지구 등 신규 공공주택지구에서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 부서와 함께 모색할 것 등 3개의 대안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의왕시의 장애인 체육인과 어르신들이 각종 파크골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음에도 안정적인 연습 공간이 부족하다"며,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가 책임 있게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11일 개장하는 금천천 파크골프장 조성에 힘써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9-11 08:42: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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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장, 전국 최초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 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교육행정위원회를 원안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령인구 감소로 증가하고 있는 학교 내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학교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교육활동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유휴공간의 정의 ▲유휴공간 활용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기본계획 수립 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및 반영 ▲학교 유휴공간 우선 활용 사항 ▲유휴공간 활용에 따른 시설 개선 및 지원 ▲현황조사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이애형 위원장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공간 변화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현실이며,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교육의 질과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휴공간을 단순한 물리적 장소로 보는 것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공간의 주인'으로서 책임감과 창의성을 가지고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고, 나아가 학교가 살아있는 공동체로 되살아나는 촉진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9-11 08:40: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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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 "취약계층 화재안심보험, 보장수준 현실화 필요"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제386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소방재난본부 소관 예산 중 취약계층 화재안심보험의 보장수준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경기도는 이번 추경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79,813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보험료 3,700원(도 전액 부담)을 지원하는 화재안심보험을 새롭게 도입했다. 국 의원은 "한 번의 화재가 생계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취약계층의 현실을 감안하면, 가구당 3,700원이 실질적인 복구에 충분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광주광역시 사례를 언급하며, "광주는 가구당 11,000원 수준의 보험료를 지원하면서 건물 5천만 원, 가재도구 2,500만 원, 실화배상 5억 원까지 보장한다"며 "이에 비해 경기도의 단가와 보장한도는 낮아 보이는 만큼, 최소한의 생활 복귀가 가능한 수준인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 의원은 또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개정된 '경기도 화재피해주민 및 화재안심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편성된 만큼, 보장수준과 단가가 도민의 생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타 시도와의 체계적 비교와 계량적 근거를 토대로 보장 수준을 현실화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2025-09-11 08:40: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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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관내 소규모 수도시설 207개소 정비계획 수립

하동군은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관리 조례'를 근거로 2026년 4월까지 관내 소규모 수도시설 207개소의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세운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시설과 운영 현황을 전면 조사해 체계적 관리를 진행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세밀하게 분석할 방침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개선안을 마련하고, 가뭄이나 재해 등 위급 상황에서도 안정적 급수가 가능한 대책과 유지 관리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소규모 수도시설은 수도법에서 정한 마을 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의미하며, 대부분 지하수와 계곡수를 취수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하동군에는 및 지방 상수도 공급이 불가능한 지역이 상당수 존재해 마을 상수도 68개소와 소규모 급수시설 139개소에서 생활용수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설들은 노후화 진행, 관리 인력 부족, 비전문가 운영, 관리비용 부담 가중 등의 문제로 수질과 수량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식수 사용에 지속적인 불편을 겪어왔으며 근본적 해결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하동군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군 단위의 포괄적인 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관례적으로 운영돼 온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마련해 군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하겠다"며 "효과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군민의 생활 환경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9-11 08:4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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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내 최대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벡스코서 개최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플라이 아시아 2025(FLY ASI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회째를 맞는 이번 아시아 창업 엑스포는 참가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참가자는 지난해 1만 5000명에서 2만 명으로, 투자사는 150여 개사에서 180여 개사로 늘어났다. 글로벌 공동 전시 부스 참가국도 6개국에서 14개국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다. 올해 행사는 '로컬에서 혁신, 글로벌에서 스케일업(Innovate Local, Scale Global)'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LP포럼, 모펀드 투자쇼 '부기테크', 테크놀로지 체험, '푸드크라우드펀딩',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22일 오전 11시 박형준 부산시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박 시장은 '준비된 도시에서 기회의 도시,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창업 환경과 글로벌 허브 도시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서원주 국민연금관리공단기금운용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국내 유일의 'LP포럼'이 4년 연속 열리며 국민연금공단, 한국투자공사, 모태펀드 등 글로벌 수준 LP 21개사 CEO와 CIO가 대거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삼성중공업, 롯데건설, SK증권, 에쓰-오일 등 대·중견기업 20개사도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로 참여해 스타트업-대기업-투자자 간 3자 연결 생태계를 강화한다. 새롭게 신설된 모펀드 투자쇼에서는 부산 대표 벤처 투자 매칭 프로그램인 부기테크(Boogie Tech)를 론칭한다. 3000억원 규모 미래성장벤처펀드와 연계한 자펀드 운용사 IR 피칭 및 네트워킹이 진행돼 지역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창업을 시민에게 친숙하게 알리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확대된다. Z세대를 겨냥한 테크놀로지 체험존, 강레오 셰프와 부산 로컬 기업이 협업하는 푸드 크라우드펀딩,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강레오 셰프와 지역 브랜드 5곳이 함께하는 푸드크라우드펀딩은 현장 컨설팅과 대중 참여형 펀딩을 결합한 창업 생태계 혁신 모델이다. 부산 로컬 F&B 브랜드 메뉴 발굴부터 컨설팅, 마케팅까지 기획하는 프로젝트로, 방문객은 직접 메뉴를 체험하며 맛과 성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최신 기술과 창업 트렌드를 다루는 콘퍼런스는 글로벌 AI 엔터테크 문샷(MOONSHOT), 블록체인, 딥테크, 차세대 로봇, 엔젤투자 등 다채로운 세션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민간 전문가 중심의 민간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운영 체제를 도입했다. 정성인 프리미어파트너스 고문, 박종환 김기사컴퍼니 대표 등 총 2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현장 전문가와 투자·창업 생태계 주요 주체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플라이 아시아 2025(FLY ASIA 2025) 참가 사전 등록은 오는 18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기술 창업투자원 출범과 함께 플라이 아시아 2025가 시민과 창업 생태계가 만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창업 도시들과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부산을 글로벌 창업 허브로 도약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08:38:1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