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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스토어마케팅·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점포 모집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구리시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스토어마케팅·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창업한 지 6개월 이상 지난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점포의 실질적인 개선 수요에 맞춰 맞춤형 항목별 지원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총사업비의 90%를 지원한다. 단, 공급가액의 10%와 부가가치세 10%, 그리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점포주 부담으로 진행된다. 총 55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스토어마케팅 사업의 지원 항목과 구체적인 내용은 ▲인테리어 : 도배, 도색, 바닥공사, 전기공사 등, 최대 250만 원 지원 ▲간판 : 발광다이오드조명(LED) 간판, 판형 간판 등, 최대 200만 원 지원 ▲홍보·시스템 개선 : 버스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광고, CCTV 설치, 홍보물 제작, 소화 방범설비 설치 등, 최대 100만 원 지원이다. 패키지 지원사업은 제품 및 서비스 제공 시 필요한 포장·라벨 부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2개 점포에 대해 외부 포장재, 라벨 및 스티커, 내부 용기, 기타 부자재 등 구입에 최대 252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해당 지원을 통해 각 점포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온라인 판매 채널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청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이사장은 "소상공인 점포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이번 사업을 통해 구리시 상권이 한층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9월부터 ▲가업 승계 지원사업 ▲핵심점포 지원사업 ▲AI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 사업 등 구리시 소상공인을 위한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 사업 및 참여 안내는 카카오톡 채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_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채널 추가 시 사업 시기별로 알림톡을 통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있다.

2025-09-02 11:03: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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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천승아 의원, “킨텍스 호텔부지 S2, 더 이상 지체 안 돼”

고양시의회 천승아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제297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대화동 킨텍스 호텔부지(S2)의 조속한 매각을 강력히 요구했다. S2부지는 2005년 킨텍스 건립 당시 숙박시설 공급을 목적으로 조성된 부지로, 고양시는 지속적으로 매각을 추진해 왔다. 이동환 시장은 해당 부지 매각을 통해 부족한 숙박 인프라를 확충하고, 2028년 완공 예정인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분담금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시가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지난해 2월 이후 네 차례나 시의회에서 부결되며 표류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 킨텍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마이스(MICE) 도시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콜드플레이, 지드래곤 등 세계적 아티스트 공연이 이어지며 '공연 도시'로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행사가 열릴 때마다 숙소 부족 문제가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천 의원은 "시민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숙박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며 "S2부지 매각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으며, 적기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의 동의 부족으로 매각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유감스럽게 언급하며, 부지 매각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재차 강조했다. S2부지는 2014년 호텔 건립을 위한 매각 계약이 체결됐으나 사업 지연으로 계약이 해제됐고, 이후 법정 소송을 거쳐 2022년 다시 시 소유로 돌아왔다. 전임 이재준 시장 시절에도 매각 추진 의지가 밝혀졌으나 진전은 없었다. 천 의원은 과거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사업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 확보, 용도 변경 방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사유, 제3전시장 분담금 사용계획, 사업성 극대화 방안 등 면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향후 의회와의 협의 과정, 시민 의견 수렴 방안에 대한 시장의 입장도 확인했다. 그는 "S2부지 매각은 단순한 재산 처분이 아니라 킨텍스 건립 당시 세운 숙박 인프라 확충 계획을 완성하는 필수 과제"라며, "이는 시민의 명령이며, 여야의 구분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동환 시장에게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조속히 매각을 추진,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마이스 도시와 공연 도시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9-02 11:03: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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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공교육 회복과 AI 시대 미래인재 육성 최우선”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공교육 회복과 AI 시대 미래인재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교육자로서 40년 넘게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교사의 역할이 존중받는 공교육 환경을 만들고 학생들이 경쟁이 아닌 협력과 존중을 배우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권 보호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정서·행동 위기 학생 지원 체계 강화와 기초학력 보장을 약속했다. 또한 유아·초등 돌봄 확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등 교육복지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AI 시대를 대비한 교육 혁신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최 후보자는 "아이들이 기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력과 AI 기초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인문학·시민교육 확대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대학 균형발전도 언급했다. 그는 "지방에서도 양질의 대학 교육과 일자리를 보장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며 "전략적 투자로 지방대학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교육 정책은 정부와 교육 현장, 학부모, 국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가능하다"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과 소통하며 아이들에게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02 10:53: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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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서 2년 연속 9관왕 쾌거

한국남부발전이 국내 최대 규모의 품질경영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9개를 수상하며 발전 운영 분야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 3개를 포함해 은상 5개, 동상 1개 등 총 9개의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상 9관왕을 기록한 성과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산업 현장을 대표하는 316개 분임조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국남부발전은 안전품질, 탄소 중립, 설비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 등 8개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품질 개선 활동을 펼쳐 주목받았다. 하동 Booster 분임조, 남제주 돌하르방 분임조, 신인천 무궁화 분임조가 개선활동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발전 현장의 크고 작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전사적으로 혁신 활동을 추진해 온 한국남부발전의 체계적인 품질경영과 현장 중심 개선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품질은 곧 경쟁력이라는 신념 아래,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품질혁신과 도전을 통해 국민에게 더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10:09: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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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남 의장, '김운남의 일' 출간…고양 기업 이야기 한 권에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의정활동 속에서 만난 지역 기업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김운남의 일'을 출간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6일 오후 3시, 킨텍스 제2전시장 3층에서 "고양특례시가 기업들의 특례시가 되는 길, 고양시에는 어떤 기업들이 일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 출판기념 북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저서는 고양 곳곳에서 활약하는 40개 기업의 비즈니스 스토리를 엮은 것으로, 도전과 성취,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례를 한 권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아이디어를, 청년들에게는 창업과 진로 설계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 의장은 인사말에서 "기업이 모여 성과를 만들고 보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선배 경영인들의 이야기가 좋은 경험담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소개된 기업들은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존재들"이라며 "그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곧 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판기념 북 콘서트에서는 김운남 의장이 집필 과정의 뒷이야기를 전하고, 참여 기업 대표들과의 대담을 통해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 친화적 고양특례시'의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출판과 북 콘서트를 계기로 기업·의회·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09-02 10:09: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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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부산·양산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 무료

김해시가 오는 19일부터 김해·부산·양산지역 대중교통 환승할인제를 완전 무료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3개 지역 환승할인제는 2011년 5월 21일 도입됐다. 그동안 시민들은 관할 지자체가 다른 시내버스나 마을버스, 경전철, 지하철을 환승할 때 일반인 기준으로 1회 500원, 2회 200원의 환승 요금을 부담했고, 나머지는 지자체가 재정 지원으로 할인해 왔다. 인접 도시 간 이동이 늘면서 김해시 대중교통 수단의 환승 건수는 2024년 기준 총 612만 2000건을 기록했다. 매년 8%씩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인접 도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축소되거나 변경될 경우 직행을 선호하는 시민들의 환승 이용 불편과 지자체 간 마찰이 꾸준히 발생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해시와 경남도, 부산시, 양산시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환승 요금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환승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에 합의했다. 환승 요금 무료화는 현재 운영 중인 경남패스, K패스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 8월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내년부터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 무료화 등을 포함한 김해형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정책인 '김해패스'를 시행해 운수업체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부산·양산 대중교통 환승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자체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협업의 결과물"이라며 "인접 도시 간 경제생활 공동체를 더 긴밀하게 연결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 촉진으로 기후 위기도 함께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10:08:1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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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외 6개 시군,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공동 대응

충청북도 옥천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장수군, 경상남도 함양군·산청군·하동군·남해군 등 7개 기초자치단체가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7개 군은 지난 8월 29일 오후 4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협약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이제승 옥천 부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최훈식 장수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하홍태 남해군 관광경제국장 등 군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과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공동건의문 채택, 상징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철도서비스에 소외됐던 지역의 이동 수단 다양화는 물론 덕유산권·지리산권·남해안권을 잇는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출발점이다. 지역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와 국가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7개 군이 공동 대응 기반을 다지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동건의문에는 대전 이남과 전북 동부, 경남 서부 지역이 장기간 철도 인프라에서 소외돼 왔음을 지적하며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유도, 덕유산·지리산·남해안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철도 운영을 통한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보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등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가 구체적으로 담겼다. 협약에 참석한 군 대표들은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다 같이 힘을 모아 반드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7개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중앙 부처 건의, 대국민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며 대전~남해선 철도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9-02 10:08: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