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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광복절 맞아 고창 출신 독립유공자 4명 서훈 확정

고창군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4명이 국가보훈부로부터 독립유공자 서훈을 확정받았다. 이번에 서훈이 확정된 인물은 ▲오흥탁(대통령표창, 학생운동) ▲곽길수(대통령표창, 학생운동) ▲박부길(대통령표창, 학생운동) ▲이은숙(애족장, 국내항일)으로, 모두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고창의 자랑스러운 인물들이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오흥탁, 곽길수, 박부길 선생은 학창 시절 독립정신을 고취하며 항일 학생운동을 주도했고, 애족장을 받은 이은숙 선생은 국내에서 항일투쟁에 앞장서며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서훈은 고창군이 지난해 추진한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의 성과로, 군은 순수 군비를 투입해 용역을 실시하고 각종 사료와 기록을 면밀히 조사해 103명의 서훈 신청서를 작성·제출했다. 특히 심덕섭 고창군수가 직접 국가보훈부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 고창의 독립운동가들이 국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게 된 것은 군민 모두가 함께 기뻐할 역사적인 일"이라며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군민 모두가 자긍심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올해 106주년 3.1절을 계기로 고창고등보통학교 출신 등 7명의 독립유공자 서훈이 확정된 데 이어 제80주년 광복절에는 4명의 서훈이 추가로 확정되면서 전체 독립유공자가 113명으로 늘었다. 군은 이에 따라 서훈이 확정된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독립운동 정신이 확산·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선양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14 16:34: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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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틀간 시간당 최대 121mm ‘물폭탄’…피해 260건, 이재민 245명 발생

고양시가 13일에 이어 14일 오전까지 이어진 극한호우 피해 복구와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틀간 시간당 최대 121mm의 폭우가 쏟아지며 누적 강수량이 270mm를 기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4일 오전 전도 위험으로 통제 중인 풍동 숲속마을 5단지 옹벽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그는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초동 조치를 취한 것은 잘한 일"이라며 "복구를 최우선으로 하되, 위험시설물이 남아 있는지도 철저히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13일에는 침수 우려지역인 성사천 하류 강매배수펌프장을 방문해 긴급 배수시설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피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13일 오후까지 집계된 이재민은 172세대 245명으로, 인근 경로당과 숙박시설에 임시 대피 중이다. 시는 최대 7일까지 1박당 7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구청 보유 긴급구호세트 19개를 우선 지급했다. 이날 중 적십자사와 협력해 담요·의류 등 구호품과 즉석밥·통조림 등 비상식량세트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14일 오전까지 확인된 피해는 주택·도로·지하차도 침수, 맨홀 파손 등 총 260건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때 통제됐던 관내 지하차도 7곳과 통일로, 보광로, 자유로 등 주요 도로는 복구를 마쳤으며, 효자동 일대 토사 유입 구간도 통행이 재개됐다. 경의중앙선과 지하철 3호선은 정상 운행 중이며, 교외선은 이날까지 운행을 중단한다. 공릉천과 창릉천 등 하천 수위도 안정돼 대피명령이 해제됐다. 시는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해 350명이 비상근무를 이어갔으며, 14일 오전 9시 30분경 소강 상태로 전환되고 경보가 해제되면서 비상근무를 종료했다.

2025-08-14 16:30: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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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초보 부모 위한 육아·그림책 도서꾸러미 지원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경상북도와 함께 육아에 첫발을 내딛는 부모들을 위한 도서 지원에 나선다. 초보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아이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사업으로, 출산 가정에 약 10만 원 상당의 도서 꾸러미가 제공된다. 영덕군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저출생과의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2025년 초보 엄마 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육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부모의 부담을 덜고, 아이에게 자연스러운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서 꾸러미는 육아 정보를 담은 책 4권과 유아용 그림책 3권 등 총 7권으로 구성되며, 시가 약 10만 원 상당이다. 지원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 2025년 출생 아기의 부모, 2024년 출산자 중 미신청자를 포함하며, 영덕에 거주하는 외국인 부모도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신분증과 등본, 그리고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중 하나를 준비해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도서 꾸러미 발송은 매월 10일 신청자 확정 후 월말 전 일괄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14 16:29: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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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2025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을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청정지역 영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도농상생을 도모하고자 개최하고 있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막을 연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군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청 광장을 빨갛게 물들일 페스티벌은 영양고추 테마동산과 영양고추 챌린지, 주부 철인 3종 게임 등 방문객들의 참여 욕구를 자극할 만한 구성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에서 3일간 진행되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들이 참여하고,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김장을 준비할 기회를 마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제 곧 서울의 중심 시청광장에 전국 제일의 영양 고추를 만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영양군이 언제나 옳고 정직한 마음으로 준비한 질 좋은 농특산물이 우리의 식탁으로 올라오길 바라며, 추석 선물로도 좋고 김장에 필요한 고춧가루 그 품질 좋은 고추를 현장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8-14 16:28:5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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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기관간 협조체계 점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준비상황과 지역내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1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서 국가비상상황 발생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비상황과 합동상황실 운영, 훈련 일정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훈련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가위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같은 날 오후 시청 지하1층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에서 '2025년 3분기 용인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국가비상상황에서 관ㆍ군ㆍ경ㆍ소방ㆍ유관기관 등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해서 위기를 극복하는 태세를 갖추자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안보 위협 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내 민·관·군·경·소방·한전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회의기구로 이상일 시장이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회의에선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각 기관의 역할과 훈련 준비 상황과 지원이 필요한 사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제정세가 어지러운 가운데 북한은 핵무기의 고도화와 미사일 개발에 전념하고 있고, 이는 대한민국을 겨냥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명백하다"며 "1950년의 6.25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우리가 철저히 대비하고, 혹시라도 전시 상황이 발생하면 단호하게 대처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데 그 기본이 을지연습과 같은 훈련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을지연습은 대한민국의 안보확립을 위해 참여 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 어떤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가위기 관리와 국지도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훈련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훈련에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군과 경찰, 소방서 등 지역내 6개 기관 총 4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전시상황을 가정해 상황 대처 훈련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의 훈련이 이뤄진다.

2025-08-14 16:28: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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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AI 활용 수학 기초·기본학력 지도 가이드' 보급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수학 기초·기본학력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AI디지털교육자료 활용 수학 기초·기본학력 지도 가이드'를 초·중·고 학교별로 각각 개발해 보급한다. 이번 가이드는 AI디지털교육자료를 통해 수집된 학습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학 학습 부진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내용은 ▲AI디지털교육자료 활용 수학 수업 사례 ▲학습 진단 절차 ▲기초학력 보정 지도 전략 ▲개별 맞춤형 피드백 제공 방법 ▲AI 추천 콘텐츠 연계 활용법 ▲과제 제시 방법 ▲자기 주도 학습 활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 수업 도입·전개·정리 과정과 수업 후로 나눠 AI디지털교육자료 기반 활동을 제시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맞춤형 보정 학습 자료 및 개별화 수업 디자인 자료 등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현장 교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AI디지털교육자료별 사용 방법을 매뉴얼화해 담아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 가이드를 교사 누구나 편리하게 내려 받을 수 있도록 수학교육자료 공유 플랫폼 대구수학포털(tinyurl.com/yn64kpuf)에 탑재해 배포한다. 이후 가이드북을 활용한 수학교육지원단의 찾아가는 컨설팅(연수), AI 기반 학습지원 사례 나눔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AI디지털교육자료를 활용하고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대구교육의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AI 기술과 접목해 더 촘촘한 학습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AI디지털교육자료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의 기반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4 16:25:35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