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성남시, '반도체 공정·장비기술 아카데미' 2차 교육생 모집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8월 21일까지 '2025년 반도체 공정·장비기술 아카데미'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3학년)를 포함한 고졸 예정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처음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경기도 내 고교 졸업(예정)자 중 반도체 생산직 오퍼레이터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주 5일, 하루 8시간씩 총 40일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출석률이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36만 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교육 과정은 ▲반도체 산업 기초 ▲전공정·후공정 실습 ▲소재 분석 및 측정 ▲전기 구조 및 장비 정비 ▲설비보전 등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협력 기업과 연계한 취업 매칭, 산업체 채용설명회, 현직자 특강, 모의 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모집 정원은 20명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신청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성남시 거주자에게는 1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생산직·기술직 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반도체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현재 가천대학교의 시스템반도체 아카데미, 서강대학교의 글로벌 반도체설계 전문가과정 등을 운영 중이며, 성균관대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 KAIST AI 교육연구시설(착공 예정)과 함께 반도체·AI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7-31 09:58:3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주택도시공사,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316세대 첫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건설 중인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3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주택이다. 오피스텔 316세대로 건설되며, 오픈 라이브러리와 시네마 룸 등의 부대복리시설을 갖췄다. 입주자격은 우선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중위소득 150% 이하 등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 직업·신분 요건을 함께 갖춰야 하는데, 중소기업 근로자로서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장기근속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은 통합공공임대주택과 지식산업센터 각 2개 동으로 구성된 광주역세권 핵심 거점지구로, 일터와 주거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입지는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판교(14분), 강남(31분), 수서(12분 예정)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향후 수서-광주선, GTX-D 노선 도입이 검토되고 있어 트리플 역세권의 가치도 기대된다. 또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포함한 사통팔달 광역도로망과 종합병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광주종합운동장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우수한 정주 환경도 갖췄다. 입주신청은 8월 19~22일 GH주택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자격, 임대료, 입주자선정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입주자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급센터에 문의해도 된다.

2025-07-31 09:58:1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해도민간임대협동조합 분양사업 중단 속 피해 집단 진정

포항시 남구 해도동(전 목화예식장 부지) 일대에서 추진 중인 '포항해도민간임대협동조합' 아파트 분양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조합원들이 수십억 원대 피해를 주장하며 집단 대응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이사장(조합장) A씨가 조합 자금과는 별도로 조합원 자금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받아 횡령한 정황까지 드러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조합원 다수가 약 5천만 원씩 대출을 받아 계약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송금했는데, 이 중 일부 자금이 조합 공식 계좌가 아닌 별도 통장으로 입금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 자금이 어디에 쓰였는지에 대해 조합 측은 어떠한 회계자료나 내역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조합 측은 "사업 부지 토지 확보 완료", "조만간 착공 예정"이라며 조합원을 모집했으나, 실제 확인 결과 해당 사업 부지는 아직 확보되지 않았고 착공이나 인허가 절차도 진행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합 측은 현재 "자금이 없어 반환이 어렵다"는 입장만 밝히며 통장 사본이나 회계자료 제출 요구는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합측은 조합원들과 계약서 작성시 대출로 발생한 이자는 모두 납부해 주기로 약속했지만 조합측에 자금이 없다는 이유로 이자 납부를 조합원 개인들으로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7월부터 일부 조합원이 이자를 직접 납부하고 있으며, 일부는 연 18%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 피해 규모가 조합원 1인당 약 7,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 피해액은 수십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조합원들은 지난 7월 20일 박상영 위원장을 중심으로 6인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21명의 조합원 동의를 받아 권한을 위임받았다. 이들은 포항시, 경북도,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민·형사 고소를 준비 중이다. 고소에는 이사장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가 포함될 예정이다. 비대위 측은 "조합 자금뿐 아니라 조합원 대출금이 조합장의 별도 통장으로 유입된 정황은 명백한 횡령"이라며 "관계기관은 즉시 계좌 추적과 자산 동결 등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조합 이사장 A씨는 "(토지) 사용권원을 받아 사업을 정상적으로 시행 중"이라며 "부지 확보는 조합원 모집이 충분하지 않아 완료하지 못했을 뿐이고, 별도 통장은 관련 법규상 가능한 절차"라고 반박했다. 또 "업무대행사의 귀책사유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으며, 이들의 책임을 은폐하기 위해 일부 조합원을 선동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법적 근거 없는 비대위의 허위 주장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포항해도민간임대협동조합은 지난해 7월 '포항 아드폰테스49' 브랜드로 남구 해도동 53-1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2개 동 규모 355세대를 최대 10년 거주 후 분양 전환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로 분양을 시작한 바 있다.

2025-07-31 09:57:35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안양천 지방정원 시민참여정원 1기' 참여자 모집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안양천을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데 함께할 시민을 찾는다. 시는 8월 1일부터~18일까지 18일간 '안양천 지방정원 시민참여정원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원을 기획·조성하고, 3년간 자율적으로 가꾸는 '지속형 정원 프로젝트'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으로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도시 광명'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은 3~5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이뤄진다. 모집 유형은 ▲팀원 전원이 시민정원사 수료자인 '준전문가형'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일반시민형' ▲초등학생 이상 아이가 있는 모임이 신청할 수 있는 '가족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총 30개 팀을 모집하며, 신청 팀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자동 추첨으로 선정한다. 선발된 팀은 유형별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받은 후, 안양천 햇무리광장 인근 부지에 팀별로 정원을 직접 조성한다. 조성된 정원에는 각 팀의 이름이 붙으며, 팀원들은 3년간 계절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이어간다. 팀별로 정원 재료와 식물 등을 지원하며, 탄소중립 실천사업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포인트 지급,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온라인 신청 링크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정원도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안양천을 시민의 손으로 가꾸며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도시 광명'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직접 정원을 기획하고 가꾸는 경험으로 정원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6월 '삶이 예술이 되는 곳, 정원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시민참여형 정원도시 실현을 위한 도약에 나섰다. 또한 안양천이 흐르는 안양·군포·의왕과 함께 안양천을 소통과 쉼,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정원 등록도 계획하고 있다.

2025-07-31 09:56:5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소상공인 76.8%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제도 잘 몰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31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에 대한 도내 소상공인의 인식과 대응 현황을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07'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으로 오는 2026년 1월 28일부터 바닥면적 50㎡ 이상 사업장도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경상원은 이에 대한 소상공인의 준비 실태와 제도의 보완 필요성 진단에 나섰다. 경상원이 지난 7월 11일부터~19일까지 9일간 도내 키오스크 또는 테이블오더 운영 소상공인 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8%는 제도에 대해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특히 매장 면적 50㎡ 미만은 설치 의무에서 제외된다는 기준에 대해서는 58.0%가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과 함께 부정적 반응도 컸다. 설치 의무화에 대한 응답자의 의견을 물은 질문에서는 전체의 45.9%가 "부정적"이라고 답했으며, 소상공인을 의무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66.6%가 동의해 제도의 수용성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줬다. 실제 설치율도 낮은 상황이다. 바닥면적 50㎡ 이상 사업장은 전체 응답자의 57.7%였으나, 이 가운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실제 설치·운영 중인 비율은 29.5%에 불과했다. 유예기간 종료 후 대응 방식에는 "규제 적용이 안 되는 방식으로 전환"(27.4%), "무인결제 시스템 중단"(26.8%) 등 소극적 대응 방안을 선택한 응답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는 제도 도입 취지에 비해 현장의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편, 경상원은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효율적인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QR결제 플랫폼 '테이블로' 운영사 ㈜소프트먼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설문에서 QR결제 도입 의향을 물은 결과, 이용료가 기존 키오스크보다 저렴할 경우 69.3%, 비용 지원이나 교육이 병행될 경우 77.0%가 도입하겠다고 밝혀 QR 결제 시스템이 제도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브리프는 소상공인 현장에서 제도에 대한 인식과 현실적 대응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결과"라며,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이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현장 맞춤형 지원과 유연한 제도 운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7-31 09:56:2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박승삼 부시장, 폭염 대응 현장 점검…"근로자 안전이 최우선"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건설현장과 농가를 찾아 근로자와 농업인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박 부시장은 지난 30일 문예회관 건립공사 현장과 관내 미나리·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살피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와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부 작업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근로자와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옥외 공사장과 고온다습한 비닐하우스 내 농작업 환경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 확인하는 현장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7월 30일 기준, 시흥시는 폭염주의보가 8일, 폭염경보가 14일 동안 발효됐으며,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옥외 근무자와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날 박 부시장은 먼저 문예회관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아 휴게시설 운영, 얼음물 및 생수 제공 등 근로자 보호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 일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 시간대 작업 중지 등 탄력적 근무 운영"을 현장에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미나리ㆍ블루베리 농가에서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작업환경과 냉방 및 환기시설, 급수 체계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만큼, 시는 건설 현장과 농촌을 비롯한 폭염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7-31 09:55:5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