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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초·중생 가족 대상 힐링캠프 개최… 명상·테라피로 소통 강화

영덕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마련했다. 자연 속에서 감정 교류와 심리 회복을 유도하는 '행·가·마' 캠프는 가족 간 유대감을 깊게 하고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 Wee센터는 7월 31일,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 마음 여행(행·가·마)' 일일 치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바쁜 일상 속 소통이 부족했던 가족들에게 감정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숲과 감각을 연결하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싱잉볼을 활용한 'Love yourself' 힐링 명상 ▲자연 감각을 깨우는 '오감 숲 공감' ▲몸의 움직임을 통한 감정 표현 '공감의 무브먼트 춤 테라피' ▲향기를 매개로 한 '아로마 힐링 테라피'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경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고 다양한 활동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학부모들 역시 "아이와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됐고,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가족은 아이들에게 가장 큰 지지 기반이며, 가족 간의 신뢰와 소통은 건강한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정이 더 따뜻하고 안정된 울타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31 13:45: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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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국비 8,157억 원 확보 총력… 김광열 군수 기재부에 현안 직접 건의

영덕군이 내년도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에 국비 8천억 원 이상을 요청하며 본격적인 예산 확보전에 돌입했다. 김광열 군수가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위한 설득 행보에 나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9일 세종시에 위치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영덕군 주요 부서장들이 동행했으며,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중심으로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영덕군이 건의한 2025년도 국비 사업은 총 77건, 약 8,157억 원 규모다. 이 중 신규 사업은 43건으로, 금액 기준으로는 3,887억 원에 달한다. 이번 기재부 방문을 통해 우선 건의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 천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335억 원) ▲ 영덕정수장 개선 사업(444억 원) ▲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사업(270억 원) ▲ 남정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123억 원) ▲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217억 원) ▲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사업(190억 원) 이들 사업은 재난 예방과 환경 개선, 관광 자원 확대 등 지역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로, 영덕군은 사업의 시급성과 전략적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 군수는 또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산불과 관련해 군민 일상 회복과 관광 산업 복구에 대한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미래 성장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구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 예산 심의 과정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31 13:43:1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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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청소년 주도 친환경 실천…폐현수막 허수아비로 자원 재활용 앞장

담양군 청소년들이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허수아비를 만들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환경지킴 실생활 아이디어 공모전'의 하나로 추진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폐현수막 허수아비를 만들며 버려지는 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허수아비에는 "환경을 지켜요", "불편함은 잠시, 편안함은 영원히 자연과 더불어", "자연은 소중한 우리의 보물" 등의 메시지를 적어 환경 보호의 의미도 담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버려지는 현수막을 그냥 버리기엔 아깝고 환경에도 해롭지만, 직접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며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으로 이어진 활동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5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지킴 실생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재활용 수생식물 화분', '꽁포인트 줍깅' 등 다양한 환경 보호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선정된 11점의 사진을 담빛청소년문화의집 1층 로비에서 6월 26일부터 전시하고 있다.

2025-07-31 13:42: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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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1개 시.군의회의 다양한 의견이 도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에 힘쓰고, 협의회의 공적 역할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13:40:5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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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중장년층 심리안정 돕는 ‘마음톡톡’ 프로그램 운영

청송군이 심리적 고립과 외로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위해 반려식물을 매개로 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식물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삶의 활기를 되찾고, 사회적 연결망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28일 보현재가노인센터에서 중장년층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마음톡톡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에 취약한 중장년층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최근 중장년층은 신체적 노화와 사회적 역할 변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심리적 위기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군은 반려식물 키우기라는 일상 속 활동을 통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마음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정신건강교육, 반려식물 키트 만들기, 참여자 간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식물 키우기를 통해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과 교류를 통해 정서적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을 돌보는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마음톡톡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외로움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31 13:39: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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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 ,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게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지부장 장문석)는 7월 31일(목) 오전 10시 영양군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하여 한국의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한 삼계탕은 총108세트(216마리)로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입국해 무더위 속에서도 농촌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문석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장은 "영양의 정(情)을 느끼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한국의 복날 문화와 함께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농협은 군과 협의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장 개설, 해외 송금 업무를 협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영양군청과 소통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상추 등 영양군 특산물의 안정적인 재배 및 수확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덕분에 고령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농촌인력 수급으로 우리군 농업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바쁜 농번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을 염려해 삼계탕을 준비해준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군도 농가와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8월에 추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예정되어 있으며, 올해 총 422농가, 1,010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31 13:38:5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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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유정근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속 시정 안정 유지

유정근 권한대행은 취임 직후부터 시정 공백 최소화와 시민 안전 확보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시정을 이끌고 있다. 공직사회 전반에 기강 확립을 강조하는 한편,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적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 주요 정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최근 지역 사회의 쟁점으로 떠오른 납 2차 제련공장 문제에 대해서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재확인하며,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유 권한대행은 매주 주말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직접 찾아 관광 인프라와 연계 사업들을 점검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시정 전반을 꼼꼼히 챙기는 행보는 각종 공식 일정에서도 드러난다. 읍면동장 연석회의, 주요 축제 준비상황 보고회 등 시정과 직결된 회의와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 생활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있다. 유 권한대행은 "고향 영주에서 부시장으로 일하게 되어 영광이자 큰 책임을 느낀다"며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과 소통하며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권한대행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7월 1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 이후 한결같았다. 별도 취임식 없이 시청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그는, 곧바로 집중호우 우려 지역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고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청취하며 실질적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세무서 등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제 현안을 점검하는 등 민생을 직접 챙기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과 신속한 현안 대응, 현장 중심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5-07-31 13:26:5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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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 최종 선정

양주시가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인 드론산업 육성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양주시는 국토교통부와 주관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2025년 7월 29일부로 특구가 공식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구 지정은 양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드론산업 육성 정책의 결실이자, 경기북부의 드론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의 자유로운 실증과 조속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비행 관련 사전 규제(안전성인증,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등)를대폭 완화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양주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드론기업 유치와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드론서비스를 현실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에 지정된 양주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2개 구역으로 ▲제1구역인 옥정2동 일원(4.1㎢)은 도심형 드론배송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에 집중한다. 양주시는 이미 2년 연속(2024~2025년)으로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K-드론배송 서비스를 추진해온 바 있다. ▲제2구역인 장흥자연휴양림 일원(0.18㎢)은 관광객 및 산간지역 특화 드론배송 서비스 모델 개발의 거점으로 활용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첨단 드론기술이 융합된 특색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성과로는 ▲2년 연속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을 통한 K-드론배송 서비스 상용화 추진 ▲국내 최대 규모의 민ㆍ관ㆍ군 화합축제인 「경기ㆍ양주ㆍ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 ▲경기도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드론 디지털트윈 사업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선정을 통한 드론 활용 노후 시설물 안전점검 ▲P-518 비행금지구역 내 드론라이트쇼 야간비행 허용 등 선도적인 규제개선노력 등이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은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라며, "이번 특구 지정을 발판 삼아 혁신적인 드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드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7-31 13:26:21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