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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업관련 지원확대 정책 운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업 대행반, 계절근로자 등 농업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민선8기 3년 동안 1,061ha에 농작업 대행반을 운영했고 작년까지 1,953명, 697농가에 계절근로자를 지원해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1,035명의 계절근로자가 들어와 농번기 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암면에 85명이 수용 가능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건축, 이를 공공형 인력중개센터로 운영해 안정적으로 농업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상기후를 대비해 엽채류 농사를 많이 짓는 석보면에 논농업범용화 사업을 추진, 안정적인 농업 용수를 공급하고, 노동집약적 농업에서 기술집약적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고추 스마트팜, 엽채류·과실 전문단지 조성 등 스마트 농업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일손 부족을 비롯하여 급속한 기후변화 등 갈수록 농사 짓기가 어려운 환경에 놓이고 있다."라며, "영양군은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해 근로자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스마트 농업으로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21 14:01:4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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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장마철 벼 도열병 확산 조짐에 예찰·방제 강화

영주시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벼 잎도열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판단하고, 관내 농가에 사전 예찰과 약제 방제를 철저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잎도열병은 기온이 20~25도 내외로 유지되고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일조량이 부족할 때 빠르게 확산된다. 특히 질소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한 논에서는 병세가 심해지는 경향이 뚜렷하다. 발병 초기에는 잎에 암갈색 점무늬가 나타나고, 이후 병반이 커지면서 잎 전체가 고사할 수 있다. 피해가 진전되면 이삭까지 전염되는 이삭도열병으로 번져 수확량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문제는 지역 주요 품종들이 이 병해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영주시 공공비축미 품종인 '일품벼'와 최근 재배 면적이 확대 중인 '영호진미', '미소진품' 등이 대표적으로 도열병에 민감한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품종 재배지를 중심으로 병징 발생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초기 약제 방제를 조기에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벼 병해충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농업인들의 능동적인 대응이 절실하다"며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4:01: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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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호우 재난 대응 평가회 개최

평택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대응 평가회를 18일 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대처 상황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사항 및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세교지하차도, 도일천 등 침수 예방대책 추진 사항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각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평택시에는 평균 누적 강우량 226mm의 많은 집중호우가 쏟아졌음에도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사전대비로 비교적 적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세월교, 지하차도, 하천산책로 등 현장에 공무원 파견과 더불어 사전통제 등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집중호우에서 철저한 예방대책 추진과 사전점검, 비상근무 대응체계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효과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기상상황에 따라 실시간 대응을 강화하고 시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각 부서에서는 이번 호우피해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한 수습·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평택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체계, 사전점검 등을 강화하고 향후 추가 강우에 대비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 하는 등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2025-07-21 14:01: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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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5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학부모 공개수업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7월 19일(토)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창의융합영재반, 초등인문영재반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영재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운영되었다. 특히 영재 강사들은 영재교육원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공개수업 이후 참관한 학부모들과 심도 있는 상담 기회를 가졌다. 초등인문영재반은 「NIE 논술 및 캔바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에 관한 신문기사를 읽고 팀을 나누어 토론을 한 후, 캔바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작성하고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며 생각의 폭을 넓혔다. 초등창의융합영재반은 「도시생존 키트 2025: 지속가능한 미래 기술 설계」수업으로 학생들은 팀별로 탄소 절감과 에너지 순환 설계 아이디어를 학부모님 앞에서 발표하였다. 학생들이 태양광 에너지, 공기 정화, 단열 시스템 등을 반영한 생존 키트 아이디어를 발표하자, 참관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자녀들과 탄소 중립 생활 방식을 선택해 에너지를 아끼고 자원을 살리는 멋진 미래를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교육장 박근호)은"영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과학과 인문 영역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며, 창의적 리더십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창의융합과정과 초등인문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적 역량과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젝트와 다양한 문제 해결 중심의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5-07-21 14:01:0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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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6가지 여름 힐링법 소개...계곡과 숲, 백자와 명상

대한민국 여름 피서지의 진화는 이제 단순한 '더위 탈출'을 넘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진짜 휴식'으로 나아가고 있다.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이러한 여름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잘 보여주는 힐링 여행지로,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 전통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이색적이고도 품격 있는 여정을 선사한다. □ 시원함의 정점, 청송 얼음골 (청송군 주왕산면 팔각산로 230) 영덕 옥계계곡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나타나는 청송의 보석 '얼음골'. 이곳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신비한 자연현상으로 유명하다. 외부 기온이 30℃를 웃도는 날에도 얼음처럼 차가운 계곡물과 시원하게 떨어지는 인공폭포는 그 자체로 한여름 무더위를 잠재운다. 숲 그늘 아래서 얼음골 생수 한 모금을 마시는 순간, 자연이 주는 청량함이 온몸에 퍼진다. □ 여름에도 한적한 명산, 주왕산 국립공원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146) 기암괴석과 절경의 계곡미가 어우러진 주왕산은 한국의 3대 암산이자 제12호 국립공원으로,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여름철에는 비교적 관광객이 적어 자연과 조용히 마주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유모차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평탄한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시루봉과 용추폭포, 절구폭포 등 눈부신 자연의 비경이 펼쳐진다. □ 전통과 자연이 숨 쉬는 '한바이소노'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로 494) 청송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지 '한바이소노'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치유의 공간이다. 전통 한옥스테이와 함께 아침 명상, 숲속 트래킹, 아이들을 위한 키즈아카데미와 민속놀이 체험까지, 가족 모두가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쉼'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곳, 바로 이곳이다. □ 피톤치드 가득한 삼림욕, 청송자연휴양림 (청송군 부남면 청송로 3478-96) 백두대간 자락에 자리한 청송자연휴양림은 '공기청정의 끝판왕'이라 불린다. 빽빽하게 들어선 숲과 4km의 순환 등산로, 맑은 공기와 함께하는 삼림욕은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완벽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여름엔 짙은 녹음 속에서, 가을엔 붉은 단풍 아래서, 계절마다 색다른 자연의 얼굴을 경험할 수 있다. □ 도자기 한 조각에 담긴 전통, 청송백자 체험장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로 494) 조선 후기 4대 지방요 중 하나로 손꼽히는 청송백자는 청송의 천연 도석을 원료로 하는 전통 도자기다. 청송백자 전시·체험장에서는 백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전시하는 동시에, 직접 물레를 돌려보는 도자기 체험도 가능하다.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의 정수를 경험하며, 나만의 작품을 남기는 이색 체험은 청송 여행의 특별한 추억이 된다. □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약수탕과 약수 백숙 (청송읍 약수길 1 / 진보면 경동로 15) 달기·신촌 약수탕은 철분 함량이 높은 청정 약수로 유명하다. 130여 년 전 수로 공사 중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청송의 대표 건강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 약수로 끓여낸 '약수 닭백숙'은 무더운 여름철 원기를 북돋우는 최고의 보양식으로, 담백하면서도 속이 편안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자연 속에서 진짜 쉼을" ? 청송이 제안하는 여름의 해답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여름, 청송의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힐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송군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망한 관광 자원을 적극 발굴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여행은 쉼을 위한 것이고, 쉼은 곧 회복을 의미한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송은 여름의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의 균형을 되찾아주는 '진짜 여행'의 목적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여름, 당신의 쉼표는 청송에 있다.

2025-07-21 14:00: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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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비응급환자 구급출동 방지 협조요청

영덕소방서는 최근 단순 치통이나 감기, 경미한 찰과상 등의 사례로 119구급차가 호출되는 일이 빈번하다" 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출동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소방력을 분산시키는 원인이 된다. 특히, 신고 순간에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어 구급대는 결국 현장 확인을 위해 출동하게 되고, 이는 곧 긴급상황 대응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환자에 대해서는 구급출동을 거절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이나 찰과상, 정기검진을 위한 만성질환자, 주취자, 경미한 감기·치통 환자 등이다. 단,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호흡곤란이 동반된 경우는 예외로 분류된다. 구급대원들은 출동 전에 정확한 판단이 어려워 대부분의 신고에 대응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정작 위급한 환자에게 필요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 한정된 자원 안에서 구급대의 효율적 운용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이야말로 생명을 살리는 시작점"이라며 "비응급 상황에서는 병원 내원 등 다른 방법을 이용해주시고,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7-21 13:59: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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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비쿠폰 1차 접수 돌입

파주시가 7월 21일부터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전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급 대상자는 6월 18일 기준 주소지를 기준으로 거주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파주 시민의 경우 1인당 2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신용·체크카드 또는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일반 시민은 1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을 각각 받을 수 있다. 1차 신청은 9월 12일까지 이어지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생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적용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각 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 ARS뿐 아니라 토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통해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주말 포함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파주페이 사용자라면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며, 단 매일 23시부터 익일 0시 30분까지는 시스템 점검으로 신청이 제한된다. 신규 사용자는 평일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고 충전할 수 있다. 대리 신청은 파주페이에 한해 오프라인으로만 허용되며,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성인의 경우 동일 세대원이거나 직계존비속만 대리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세대주 명의 또는 본인 명의로 신청 가능하다. 파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접수한다. 소비쿠폰은 신청 후 사용 승인 문자를 받은 날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1차 신청기간 내 접수를 하지 않으면 해당 차수의 지원금은 받을 수 없으며, 2차 신청기간(9월 22일~10월 31일)에도 1차분은 소급 지급되지 않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련한 대책"이라며 "모든 시민이 기한 내 신청해 꼭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21 13:57: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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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0일, 유앤아이센터 수영장 지하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수영연맹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의원,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우동현 화성시수영연맹 회장,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그리고 전국 수영 동호인 약 5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건강한 삶의 실천과 지역 간 화합을 이끄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복지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영 콘텐츠 구축과 지역 맞춤형 생활체육 정책 개발을 통해, 시민 누구나 체육을 누릴 수 있는 도시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5년 기준 대한수영연맹에 등록되지 않은 순수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팀 대항전 형식으로 펼쳐졌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자유형·배영·평영·접영) ▲단체전(계영·혼계영·혼성계영)으로 구성돼 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응원이 이어졌다.

2025-07-21 13:57: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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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수습대책본부 가동…수습 총력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1일 오전 9시부터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대책본부는 본부장(이권재 시장), 부본부장(부시장), 총괄관리단(자치행정국장), 상황실장(시민안전국장)과 함께 ▲총괄반(안전정책과장) ▲법률·피해자지원반(기획예산담당관) ▲대응협력반(교통정책과장) ▲복구반(도로과장) ▲공보지원반(홍보담당관)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현장을 지휘함과 동시에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추가 붕괴 방지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후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강토 공법으로 시공된 옹벽에 대한 전수조사와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 관리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과 복구를 본격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안전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2025년도 예산 내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고 부위 임시 방수 작업을 완료하고,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한 심리지원과 보상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장기화되는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부 교량에 대한 전문가 진단과 가장로(오산~정남 방면) 통행 재개도 추진 중이다.

2025-07-21 13:5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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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UCLG ASPAC 총회’로 글로벌 마이스 도시 도약 추진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UCLG(세계지방정부연합)는 유엔이 공식 인정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이며, AS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부로, 이번 총회에는 22개국 22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지자체가 단독으로 개최하는 총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고양시는 2023년 중국 이우시에서 열린 제9차 총회에서 이동환 시장이 직접 유치 제안을 발표하며 개최 의지를 밝혔고, UCLG ASPAC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실질적 협력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가 글로벌 마이스 중심 도시이자 아·태 지방정부 협력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 준비 본격화…조직위 구성부터 국제 소통까지 고양시는 총회 준비를 위해 전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과별 실무 운영, 외부 전문가 자문단 구성, 시설 점검 및 안전계획 수립 등 종합적 준비 체계를 가동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https://goyang2025.uclg-aspac.kr)도 6월 개설돼 참가신청, 연사 소개, 공모전 접수 등 국내외 홍보와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진, 에세이, 스타트업 피칭 등 세 개 부문의 공모전도 8월 8일까지 진행 중이다. 수상작은 홈페이지 게시와 현장 전시, 총회 중 피칭 기회 등이 제공된다. 총회에는 UCLG ASPAC 다킬라 카를로 쿠아 회장을 비롯해 차기 UCLG 회장인 이장우 대전시장, 사라 회플리히 UCLG World 부사무총장, 주한 베트남·카타르 대사, 조규일 진주시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족도시'를 주제로 도시 간 협력 비전 제시 이번 총회의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으로,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립, 가족친화도시, 도시 성장 등 5대 서브포럼을 중심으로 지방정부의 현안과 해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도적 지원-개발-평화 연계(HDP Nexus), 자연기반해법(NBSs), 도시이동성, 여성 리더십 등 세계 도시들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라틴아메리카, 유럽, 유라시아 지방정부와의 교류 세션도 마련되어 국제적 협력의 폭을 넓힌다. 총회 종료 후에는 행주산성, 장항습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고양시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는 시티투어가 진행돼 도시문화 체험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행사와 연계한 도시외교 무대 고양시는 총회 기간 중 킨텍스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025', '스마트국토 엑스포',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가을꽃축제' 등과 연계해 도시외교와 문화외교의 접점을 확장한다. 킨텍스는 연간 270건 이상 국제회의가 열리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로, 제3전시장까지 확장 중인 글로벌 마이스 인프라다. 고양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고양시의 마이스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7-21 13:57:0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