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부산시교육청, 폭염 대비 학교 안전 대응체계 점검 실시

부산시교육청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8일 부서 간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폭염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육활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청은 우선 각급 학교가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을 활용, 폭염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알아야 할 행동 요령과 학교 차원의 조치사항을 안내해 대응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냉방 시설 운영과 관련해서는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되 실내·외 온도차를 5℃ 이내로 조절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냉방기를 탄력적으로 가동하도록 했다. 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관내 665개 학교의 냉방기 및 급식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노후 냉방기기와 전력 설비, 급식기구에 대해서는 청소, 소독, 오작동 여부 점검 등의 사전 조치를 마쳤다.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 수업, 휴업 등을 신속히 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사 운영 조정 시에는 학생·학부모에게 빠르게 상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여름철 학교 시설 공사 현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하고, '5대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그늘막, 냉방 휴게실, 냉수·이온음료 제공 등의 보호조치를 사전에 마련하고,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거나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비전담반'을 상시 운영해 모든 학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응 매뉴얼과 연계한 종합적인 관리 및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합동 점검회의 결과는 각급 학교에 신속히 전파해 학생과 교직원이 폭염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학교 현장 여건에 맞는 예방 조치와 행동 매뉴얼이 실제 이행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올여름 폭염은 예년보다 강도가 높고 지속 기간도 길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교육 활동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폭염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08:39:2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기관 선정

하동군보건소가 지난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성과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건강증진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을 내실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했다. 하동군보건소는 전년도 대비 눈에 띄는 사업 성과를 달성하며 성과 개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부문에는 전국 보건소 중 뛰어난 성과 개선을 보인 9개 기관만 선정되는데, 하동군이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종합적 결과를 살펴보면 하동군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전략적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건강생활 실천율 증가, 만성 질환 예방 등 주요 건강지표 개선에도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는 평이다. 군 보건소는 맞춤형 건강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AI·IOT 기반 건강관리, 낙상 위험도 평가 등 과학적이고 짜임새 있는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해 왔다. 또 민관 협력 기반의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를 강화해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선 바 있어 이 같은 성과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정민정 건강 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 건강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과 전략적인 사업 운영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08:37:2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서대 아카데미, 일학습병행 성과평가 ‘최고등급’ 획득

동서대학교가 2024년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첨단산업아카데미 사업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첨단 산업 분야 산학 협력과 지역 정주 기반의 현장 중심 기술훈련을 통해 산학 맞춤형 인재를 탁월하게 양성한 성과로 평가됐다. 동서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2017년 최초 지정 이후 IPP형 일학습병행과 첨단산업아카데미 등 2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최대 규모의 학습 기업 및 학습 근로자를 보유하고 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도 2024년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동서대는 매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우수 기업과 학생을 시상하고 산학 협력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등 산학공생 협력 관계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2024년도 동서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총 374개 기업과 협력해 556회의 기업 방문을 진행했으며 학생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밀착형 산학 협력 활동을 대규모로 전개했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 기업 간 신뢰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정주형 인재 양성의 토대를 구축했다. 한 해 동안 28개 기업에서 52명의 재학생이 실무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참여 기업과 학생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학습 근로자 목표 달성률, 신규 학습 기업 참여율, 우량 기업 참여율, 학습 기업 고용 유지율, 학습 기업 및 학습 근로자 만족도 등 주요 지표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정도운 학생·취업 지원처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첨단산업아카데미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이 대학의 특성화 전략과 현장 수요를 정교하게 연결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참여 학과와 기업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 성장과 연계한 지역 정주 활성화 및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서대는 지역 정주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인 'DSU READY 시스템'을 중심으로 Glocal 30 사업, RISE 취업스쿨,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등 정부 및 지자체 연계 사업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취업 연계 교육 과정, 산학 프로젝트, 일경험 중심 실습 체계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부산 지역 산학 협력 거점대학으로서 위상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2025-07-10 08:36:5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서 여름 물놀이 축제 개최

부산시설공단은 오는12일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잔디광장에서 '슈퍼썸머, 워터방방'을 주제로 한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 축제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워터 액티비티'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워터 액티비티에서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물총 서바이벌을 비롯해 어린이 대상 물품 낚시놀이, 물풍선 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스펀지 물총이 무료로 제공되며 개인 물놀이 용품 지참도 가능하다. 체험 부스는 하야리아잔디광장 입구 원형데크에서 운영되며 대나무 물총 만들기와 비즈팔찌 만들기, 투명 비치백 만들기 등 수공예 프로그램을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일부 체험은 소정의 재료비가 발생한다. 이성림 이사장은 "푸른 잔디밭 위에서 펼쳐지는 '슈퍼썸머, 워터방방'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웃고 뛰놀며 더위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공원만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축제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공원에서 놀자' 시리즈는 5월부터 시작돼 오는 9월, 10월, 11월에도 계절별 특색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행사가 연기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0 08:34:5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사랑의열매, 희망2025이웃돕기 유공자 50명 포상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8일 오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희망2025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에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기부참여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기부, 봉사,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50명의 유공자가 선정돼 수상했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강국 부산시 부교육감,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손영신 부산일보 사장, 박진현 KBS부산방송총국장, 김진홍 동구청장, 오은택 남구청장, 변희자 부산 W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오흥숙 부산사회복지협의회장, 윤해복 부산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관계자 및 수상자 200여 명과 이수태 회장이 참석했다. 포상식에선 부산시장 표창과 부산사랑의열매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구·군 시상에서는 종합평가를 거쳐 동구가 최우수로 선정돼 2년 연속 최우수구의 영예를 차지했다. 부산진구와 금정구가 우수, 동래구·사하구·사상구가 장려로 각각 선정됐다. 개미집 본점, 신앙촌소비조합회,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은 이웃돕기 유공자로 표창됐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모금 캠페인이다. 모금목표액 108억 6000만원 대비 141억 6000만원을 모금, 1999년 캠페인 시작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부산은 전국 달성률 2위를 차지했다. 최우수구로 선정된 김진홍 동구청장은 "2년 연속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구민들과 기부자님들이 있는 동구를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수태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한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감동과 영감을 준다"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펴주시는 기부자님께 큰 감사를 드리고, 더 노력해 어려운 이웃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08:34:4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국제 관광박람회서 ‘일상이 여행이 되는 도시’ 관광홍보관 운영

고양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 박람회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전국 지자체, 유관기관, 여행업계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널리 소개하는 장이다. 고양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일상이 여행이 되는 곳! 고양'을 주제로 부스를 구성하고, 시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캐릭터인 '가와지볍씨'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고양시의 관광 매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SNS 팔로우나 현장 설문에 참여하면 룰렛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고양시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광홍보관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고양시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심 속 자연과 문화, 역사 관광자원을 비롯해 시민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여행 콘텐츠를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2025-07-10 08:33:4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폭염특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중…시민 안전 총력 대응

안양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기간에 돌입하며 그늘막 운영(414곳)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안양시는 이달 2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자 즉시 '폭염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해 대응을 강화했으며, 지난 7일 폭염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가동해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하며 시민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현재 시는 경로당, 공공시설, 은행 등 총 22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중이며, 독거노인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 전담 인력이 수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 돌봄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시민 편의 증진과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한 스마트 버스정류장도 지속 확대 중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밀폐형 냉난방 공간과 개방형 쉼터로 구성돼 있으며, 공기청정기·냉온의자·공공 와이파이·휴대폰 무선 충전기·버스정보안내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2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4월부터 ▲호계현대홈타운·이편한세상 ▲안양5동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 ▲안양4동 안양중앙시장·안양고용센터 등 3곳에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새로 설치해 기존 안양역 정류장을 포함해 총 4곳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 추가로 3곳을 더 설치할 예정이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석수도서관은 시원한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 바캉스' 행사를 운영 중이다. 7월 한 달간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했다. 또 시는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인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전용 쉼터도 운영 중이다. 동안구 관평로182번길 43 삼일프라자빌딩 403호에 마련된 '안양시 이동노동자 쉼터'는 중앙휴게실·여성휴게실·다목적실·탕비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마기·안락의자·휴대폰 충전기·컴퓨터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주말 및 공휴일 제외), 8월 중에는 얼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수분 섭취·외출 자제 등 폭염 행동요령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지방세 및 수도요금 고지서 등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주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옥외노동자 및 야외활동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대응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10 08:33:1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오산시, 원동주공 재건축 주민설명회 개최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동주공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시는 8일 원동주공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취지와 주요 내용, 향후 절차를 안내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원동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원도심의 경쟁력도 함께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토지등소유자가 제안한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만큼,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이 핵심이다. 이날 열린 주민설명회에도 60여 명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설명회에 앞서 주민공람 기간을 운영해 주민들이 충분히 자료를 확인하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시청 별관 4층 주택과에는 정비계획 관련 서류가 비치돼 있다. 공람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공람 기간에는 서면이나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노후 주거지를 개선하고,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사업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08:33:0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오산시, '통합건강증진 전략' 전국 우수…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4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한 '건강증진 통합서비스'통해 기존에 분야별로 개별 시행하던 보건서비스를 시민 중심의 맞춤형·포괄적 서비스로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시민을 대사응로 혈액검사와 신체계측, 기초설문 등을 거쳐 건강수준을 진단한 뒤, 숙련된 건강매니저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보건소 내 각 사업 간 대상자 정보를 공유하고 절차를 통합해, 중복을 줄이면서도 실적관리 효율을 높였다. 통합창구를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황에 맞춘 건강증진계획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0 08:31:1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