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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암 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 5년 만에 재개장

의정부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장암 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5년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 곁에 돌아온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9일 오후 5시 30분, 장암 아일랜드 캐슬 지하 1층 실내 워터파크에서 '장암 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 재개장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워터파크의 시설 재운영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민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도의원, 어퍼스트리트먼트 대표,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순서로는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소외계층 대상 워터파크 이용권 전달식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7만 원 상당의 워터파크 이용권 1천 장이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민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돋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장암 아일랜드 캐슬은 실내외 워터파크, 온천, 바데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 레저시설로, 가족 단위는 물론 단체와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수도권 북부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레저 명소로 주목받아 왔으며,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지역 관광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장암 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가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시설로 지속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손잡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여가,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10 09:30:1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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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13곳 파주(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서 성과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9일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파주시 금촌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파주시·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에 참여해 경기도 내 공공기관과의 직접 상담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잡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와 경기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사회적경제기업 13곳을 포함해 경기북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양주시에서는 ▲내일사회적협동조합 ▲르무엘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지심 ▲슬로우팩토리협동조합 ▲㈜구츠 ▲㈜담심포 ▲㈜두손 ▲㈜라온아띠 ▲㈜컴플리트 ▲크린필터㈜ ▲세움 주식회사 ▲감동CLEAN협동조합 ▲㈜티우 등이 상담회에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우선구매 정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1:1 매칭 상담이 이어졌다. 참여기업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양주도시공사,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하남시, 포천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기업당 20분씩 총 6차례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양주시는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카탈로그와 소개 자료를 전시했다. 내일사회적협동조합과 르무엘사회적협동조합은 별도 부스를 마련해 직접 제품 홍보에 나섰다. 이번 상담회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정책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북부 지자체 10개 시군 및 31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시·군 홍보관도 함께 운영됐다.

2025-07-10 09:29: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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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아파트 화재로 발생한 정전 피해에 신속 대처…주민 대피·지원 총력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9일 화도읍 아파트 화재로 발생한 정전 사고에 피해 주민 보호를 위한 임시대피소 운영과 안전 관리 지원에 신속히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고는 9일 오후 5시 48분경,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시작됐다. 화재로 인해 단지 전체의 전기 공급이 끊기고, 일부 세대는 수도와 승강기도 이용할 수 없는 상태가 발생했다. 시는 화재 발생 직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했다. 불은 오후 8시 37분경 완전히 진화됐으며, 시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대피 지원과 현장 모니터링에 나섰다. 시는 피해 주민 보호를 위해 화도체육문화센터 3층과 2단지 경로당에 임시대피소를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텐트·담요·생수·구호물품세트 등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자 27명이 투입돼 이재민 지원에 함께했다. 시는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일부 동은복구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구역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복구가 진행 중이다. 주광덕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화도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해 대피 중인 주민들을 위로했다. 주 시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황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임시대피소 운영과 생활 지원을 복구 완료 시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2025-07-10 09:29:0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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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 양주시 농촌형 돌봄프로그램 운영 위탁운영기관 최종 선정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도농형 거점돌봄센터 구축·운영 추진을 위한 '대학연계 양주시 농촌형·도시형 돌봄프로그램 운영' 수탁자 선정심의 결과,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양주시의 지역현안인 양주시 서부권의 돌봄 인프라 부족과 초등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대학이 교육돌봄 생태계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서정대학교는 위탁사업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선도 과제로 연결하며,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위탁사업은 단순한 돌봄 지원을 넘어, 도농복합도시에 맞는 지역특화 돌봄을 실현하고자하는 양주시의 정책적 비전과 서정대학교의 지역사회 공헌 강화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책임을 실현하려는 공공적 소명을 반영한 의지가 만난 결과다. 양주시는 2025년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내 교육 불균형 해소 및 교육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서정대학교는 교육특구 정책 실행을위해 농촌형 돌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탁받아, 아동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복지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특히 양주시 서부권의 돌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과 지역 아동의 돌봄시설 접근성 및 교통 불편 해소를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이번 사업은 서정대학교가 올해 본격 착수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과도 긴밀히 연계된다. 농촌형 돌봄프로그램 운영은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 역량, 인적 자원, 물적 자산을 실제로 활용하는 시작점으로, 대학의 공공성과 지속가능한 지역협력 모델 구현을 위한 실질적 사례로 작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서정대학교는 ▲교과 연계 학습 프로그램(배워:봄) ▲심리정서 및 융합놀이 프로그램(나눠:봄) ▲지역체험 기반 교육(체험해:봄) ▲스마트 체육활동(놀아:봄) ▲사고력 중심 독서 프로그램(생각자라:봄) 등 5대 운영전략을 바탕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대학은 ▲전문강사 인력풀 제공 ▲전문강사 인력풀 제공 ▲대학 내 연계 학과 자원 활용 ▲스마트 안심셔틀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역량을 바탕으로 센터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선정은 단발성 돌봄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대학교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양주시는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돌봄 체계를 정착시키고, 지역 전반으로 확산 가능한 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대학교 양영희 총장은 "대학이 가진 인재, 공간,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지역과 아이가 함께 자라는 통합 돌봄생태계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교육특구-지자체-RISE사업이 연결된 지속 가능한 돌봄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09:28:5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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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Ⅵ대학, 대학평가 3년 연속 최고 등급 'S등급' 선정

한국폴리텍Ⅵ대학은 최근 3년간 한국폴리텍대학 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평가는 전국 8개 대학(35개 캠퍼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입학충원율 △취업률 △유지취업률 △양성률 △기업훈련 지원실적 △고객만족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산정한다. 이 가운데 한국폴리텍Ⅵ대학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전국 1위, S등급을 기록하며 교육성과와 운영역량 모두에서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폴리텍Ⅵ대학은 특히 취업률과 고객만족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학생 개별 밀착 지도를 통해 졸업 후 진로 설계와 취업 연결이 원활히 이루어진 점이 주요한 강점으로 작용했다. 한국폴리텍Ⅵ대학은 6개 캠퍼스(대구·구미·남대구·포항·영주·영남융합기술)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기술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2년제 학위과정, 직업교육과정, 이주배경 구직자 직업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Ⅵ대학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6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다. 대구, 구미, 영주, 영남융합기술캠퍼스 4개 캠퍼스에서 총 19개 학과에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2025-07-10 09:28:36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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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7세계사격 선수권대회 유치…서울, 창원 이어 세번째

대구시는 2027년 세계사격 선수권 대회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사격연맹(ISSF)은 9일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를 대한민국 대구시로 공식 선정했다.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2027년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16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90개국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26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1월, 대한사격연맹 이사회를 통해 국내 유치도시로 최종 선정된 이 후 ISSF 소속 임원진 및 대한사격연맹과 지속적인 협력과 전략 자문을 바탕으로, 대구시가 보유한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숙박 인프라, 국제행사 개최 경험 등을 담은 유치 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특히 국시비 190억 원을 투입해 대구 사격장 시설 보강에 나서 산탄총 사대 1개면 증설과 복합결선사격장 조성,전자 표적시스템 정비, 장애인 편의시설 개보수 사업을 벌이며 적극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6월 홍성주 경제부시장 등 유치단이 독일 뮌헨 ISSF 월드컵 현장을 직접 방문해 루치아노 로시(Luciano Rossi) ISSF 회장 등과 면담을 통해 대구의 강점과 유치의지를 적극 설명했으며, 이탈리아 로나토에도 유치단을 파견해 마지막까지 현장 중심의 전략적 홍보와 설득 활동을 이어갔다. 이 결과 아시아사격연맹의 공식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며 경쟁 도시인 인도 뉴델리,아제르바이젠 바쿠, 크로아티아 오시예크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격대회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1978년 서울과 2018년 창원에 이어 세번째 개최하게 됐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가 종목별 사격 국제랭킹과 올림픽 출전권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고 성공적 대회 개최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브랜드를 세계로 널리 알릴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대구가 세계 사격의 허브이자 국제 스포츠도시로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이다"며 "K-사격의 글로벌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09:28:05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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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도에 지역 현안 국·도비 지원 집중 건의

권기창 안동시장은 7월 9일 경상북도를 방문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시도 자율편성) 및 전환 도비사업 등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 예산 지원을 집중 건의했다. 이날 권 시장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안동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회복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정원도시 조성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안동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금소지방정원 조성 ▲안동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낙동강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이다. 특히 금소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금소 생태공원 인근 지역의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불 피해 복구는 물론 주민들의 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재건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권 시장은 ▲산불 피해지 일반벌채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등 추가 사업에 대해서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안동이 산불 피해를 딛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사업"이라며 "중앙부처와 경북도,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7-10 09:27:4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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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첫 결실

영천시는 9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업인이 오이 첫 수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은 입주 한 달 만에 이뤄진 성과로, 청년들의 열정과 스마트팜 기술력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영천시의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28억 원을 투입해 금호읍 구암리 일원 4ha 규모로 조성됐다. 유리온실 7개 동에는 총 20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딸기, 토마토, 오이 등 3개 작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영농에 도전하고 있다. 청년농업인들은 1인당 약 500~600평 규모의 온실을 3년간 임차해 작목을 재배한다. 이번 오이 수확을 시작으로, 7월 말에는 토마토, 11월에는 딸기 수확이 예정돼 있어 향후 영농 성과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영천시는 단순한 온실 임대에 그치지 않고, 풀무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 판로를 지원하는 한편,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교육 및 컨설팅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입주 청년농업인은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영농의 꿈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영천시 스마트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랜 시간 준비해온 스마트팜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첫 수확이라는 결실을 보니 청년들의 열정이 더욱 느껴진다"며 "청년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09:27:3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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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APEC 계기로 세계 속 국제도시로 도약”

경주시는 9일 시청 알천홀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7년간의 시정 성과를 되짚는 한편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 줄곧 경주의 도약과 미래를 위한 마음가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올해 10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 속의 도시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4년간 전 시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동안 역대 최고의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지난 7년간의 주요 성과로 △시 예산 2조 원 시대 진입 △SMR 국가산업단지·문무대왕과학연구소·미래차 e-모빌리티 연구단지 등 첨단산업 기반 구축 △연간 4,700만 명 관광객 유치와 황리단길의 전국적 인기 △도시재생 및 농어촌 혁신 등 균형개발 정책 등을 꼽았다. 아울러 △공약이행평가 5년 연속 최우수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상위권 △행정안전부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 △귀농·귀촌 정책 국가서비스대상 3년 연속 수상 등 시정 운영의 대외적 성과도 소개했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회의 이후의 레거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SMR 국가산단 등 핵심 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경주의 저력과 단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언론인 여러분의 고견과 협조를 바탕으로 경주의 더 큰 도약과 변화를 함께 이뤄나가자"고 덧붙였다.

2025-07-10 09:27:2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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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계명대 유학생과 글로벌 관광 콘텐츠 제작

대구 달성군은 계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지역 관광지를 세계에 알리는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지난 9일 우수 참가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10주간 달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탐방하고, 이를 자국어로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미국, 중국, 베트남, 몽골,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등 8개국 출신 유학생 60명으로, 팀을 이뤄 달성군의 숨은 명소와 문화 자원을 현지 시각으로 소개하는 글과 영상을 제작했다. 달성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총 23편의 콘텐츠를 공식 SNS와 각종 행사, '달성투어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각국 언어로 제작된 콘텐츠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지역의 매력을 보다 생생하고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글로벌 관광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계명대 관광경영학과 최재화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면서도 글로벌 관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유학생들이 지역 관광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에 공유하는 역할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학업과 함께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10 09:27:10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