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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신공항 연결도로 2개 노선 국도 승격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되는 도로 2개 노선이 일반국도로 승격됐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도 승격 8개 노선 가운데 2개 노선이 신공항 접근도로라는 점에서, 향후 연계 도로망 구축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승격된 도로는 ▲일반국도 85호선(김천시 덕곡동~예천군 예천읍, 연장 93.5㎞)과 ▲일반국도 16호선(군위군 소보면청송군 현동면, 연장 59.3㎞)이다. 먼저 일반국도 85호선은 김천시 덕곡동에서 예천군 예천읍 구간의 연장 93.5㎞ 도로로 김천, 구미, 안동, 예천 지역과 신공항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국도 16호선은 군위군 소보면에서 청송군 현동면 구간의 연장 59.3㎞ 도로로 청송, 의성 지역의 신공항 연결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도 승격은 지난 7월 2일부터 8일까지 열린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11일 국도 승격 및 지정 노선으로 고시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던 도로였지만, 국도로 승격됨에 따라 향후 해당 도로의 건설과 관리는 국가 재정으로 추진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중앙부처와 대구시, 경북도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신공항과 연계한 도로·철도망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08:48:1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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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김찬진 구청장, ‘도로명 주소는 생존정보’…초등생에 직강 실시

김찬진 인천동구청장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활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며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도로명주소가 단순한 주소 체계를 넘어 비상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정보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일 김찬진 청장은 서림초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실'을 운영했다. 김 청장은 "도로명주소는 구조 요청이나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전달 수단이 된다"며 "학생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진행돼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을 마친 한 학생은 "청장님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복잡하다고 느꼈던 도로명주소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 됐다"며 "위급한 일이 생기면 어른들에게 빨리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3개 초등학교인 창영초, 만석초, 서림초 3학년 8개 학급, 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차례로 운영됐다. 동구청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생활 안전과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통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1 08:48: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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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동대문구, 자매결연 체결…도농 상생 협력 강화

청도군은 지난 10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와 자매결연 협정식을 체결하고, 두 지역 간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식은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양 자치단체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협정은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서울 동부 중심에 위치한 자치구로, 인구 약 34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선농단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첨단산업단지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우수한 고등교육기관이 밀집해 교육 중심지로도 평가받고 있다. 협정식 이후 동대문구 방문단은 청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찾아 지역 고유 자산과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직접 살펴봤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청도의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관광을 매개로 한 도시와 농촌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동대문구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정을 통해 양 지역이 서로의 강점을 살린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청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문화자원을 우리 구민에게도 소개하고,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08:47: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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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10억 원 부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210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건축물·선박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며,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가 포함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본세가 1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 원을 초과하면 9월에 2회로 나누어 부과한다.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전자납부번호로 조회하거나 납부할 수 있으며, △우체국 △가상계좌 입금 △신용카드 △ARS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전자고지(카드사 앱, 금융 앱 등)를 통한 비대면 간편 납부도 가능하다.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는 포천시 민원콜센터) 또는 시청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가상계좌 정보와 세액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수막, SNS, 지역 방송사, 아파트 게시판 등 다양한 매체로 재산세 납부를 적극 홍보 중이다. 신규 홍보 수단으로 '포천시청 카카오톡 채널'도 도입해 납세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데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일인 7월 31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고, 특히 마감일 직전에는 접속지연이나 금융기관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조기 납부를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2025-07-11 08:46:1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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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AI 숏폼 ‘잘 만나보세’로 인구위기 극복 추진

대구 달서구는 인구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잘 만나보세' 결혼 장려 캠페인 숏폼 영상을 공개하고, 주민과 단체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잘 만나보세' 캠페인 송의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바탕으로, 구 새마을단체·새마을문고중앙회·주민자치연합회의 실존 인물을 AI 아바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AI 아바타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대사를 주고받으며, 각 단체의 주요 사업도 자연스럽게 소개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한다. 특히 단체 구성원의 얼굴과 목소리를 디지털로 재현해 친근감을 더했으며, 유튜브 숏츠·인스타그램 릴스 등 SNS에 최적화된 짧은 영상 형식으로 제작됐다. 향후 다양한 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확산될 예정이다. 달서구는 결혼장려 협약(MOU)을 체결한 기관·단체들과 협업해,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콘텐츠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행정 홍보를 넘어, 주민이 대본 작성과 피드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우리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 주도의 참여형 콘텐츠는 자발적인 공감과 더불어,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마을정신의 공동체 가치를 AI 콘텐츠로 풀어낸 이번 시도는 달서구만의 창의적 실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콘텐츠를 통해 인구위기 극복 메시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7-11 08:45:2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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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 성료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열린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Pre-Biennale)'가 국내외 전문가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본 비엔날레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건축·조경·예술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수성구의 도시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전에는 참여 작가 10개 팀이 비엔날레의 주요 대상지인 '진밭골 목재친화도시'와 '들안예술공원' 등을 직접 답사하며 지역의 특성과 공간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작품 구상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오후에는 호텔수성 피오니홀에서 '리빙 그라운드(Living Ground)'를 주제로 포럼이 개최됐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2026년 비엔날레의 주제를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자연·사람의 관계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서는 이종국 조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예술감독, 수성구 총괄건축가, 참여 작가들과 함께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는 건축과 조경을 아우르는 공공디자인을 예술로 승화시켜, 수성구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리비엔날레를 기반으로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도시 문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는 '리빙 그라운드(Living Ground)'를 주제로, 예술을 통해 삶의 공간을 되돌아보고 도시와 자연, 사람 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전시로 기획되고 있다. 내년 행사에 앞서 국내외 협업과 지역 맞춤형 준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2025-07-11 08:45:0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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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설관리공단, 드론 활용해 시설물 스마트 안전점검 실시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주요 사업장 시설물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주·야간 스마트 안전점검을 지난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간에는 영천한의마을, 치산캠핑장, 별빛테마마을, 보현산댐 짚와이어 등 4개소를, 야간에는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공단 기술직 직원과 각 사업장의 안전지킴이 등 내부 인력 9명과 소방·전기 분야 외부 전문가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점검 분야는 건축, 전기, 기계, 소방, 승강기, 야간 조명 등 6개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공단은 일반적인 점검 방식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지붕, 외벽, 급경사지 등의 사각지대를 드론으로 정밀 촬영해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촬영 자료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변화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당일 조치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개선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양병태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형 안전점검은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선제적 점검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08:44: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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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7월11일자 한줄뉴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과 손발을 맞추며 정부 집권 초기 개혁을 이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친명(친이재명)계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입후보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우리나라와 미국이 상호관세 협상을 내달 1일까지 지속하기로 합의했지만, 여기에 안보 의제가 추가되면서 빠른 결과를 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일단 관세 협상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만나 타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새벽 조은석 특별검사(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되면서 서울구치소에 재입소한 가운데, 전직 대통령이 재구속되는 초유의 사건을 겪은 국민의힘은 "국민께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라며 특검팀에 신속하고 치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폭염으로 인한 여러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중에 취약계층들이 폭염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고통을 겪지 않도록 가능한 대책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10일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100% 충당하겠다는 것) 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가칭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수장을 또다시 교체할 예정이다. 창사 26년 동안 8번의 정권 교체가 있었고, 8명의 사장이 그때마다 물러나 새롭게 임명됐다. 잦은 수장교체로 연구·개발(R&D)과 수출 전략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노동조합은 관료·군 출신 '낙하산' 인사가 선임 될 경우 '전면 파업'을 공언하고 있어 구조적 악순환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안에 두 번 접히는 '트라이폴드 폰'과 확장현실(XR) 헤드셋을 출시한다. 모바일 인공지능(AI) 기능인 '갤럭시 AI'는 연내 4억대 기기에 탑재돼 AI 생태계 확장도 본격화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트라이폴드 제품은 연말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도 올해 안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부동산>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앞서 한은은 연 3.50%까지 올랐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10월과 11월, 올해 2월과 5월 각각 0.25%포인트(p)씩 인하한 바 있다. ▲ 우리은행이 '종합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공략한다. 불경기 장기화와 영업 비용 증가로 기업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만큼, 비금융 지원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금리 및 한도 경쟁에 국한됐던 기존의 기업금융 공급 경쟁에서도 앞서나간다는 전략이다. ▲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BTC당 11만2000달러를 넘겼다. 미국 내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의 가격상승과 동조화 흐름이다. ▲ 서울 아파트값이 2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재명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발표 이후 매수세가 주춤하며 상승폭이 크게 축소됐다. 매매수급지수도 하락했다.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국토교통부에 민자사업 실시협약서의 비공개 조치를 위법이라고 규정하고, 관련 문서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자본시장>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4조달러(약 5502조원)을 '터치'했다. 이는 국내 시총 1위인 삼성전자를 13개 이상 합친 것과 맞먹는다. 9일(현지시간) 종가는 163달러(시총 3조9720억달러)로 마쳤지만, 시장에서는 엔비디아를 달리는 기관차에 비유한다. ▲코스피가 연일 연고점을 경신했다. 새 정부의 증시 부양책이 빠르게 추진되면서 정책 모멘텀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새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에 증권주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옥경석 도우인시스 대표는 10일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을 발판 삼아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정조준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그는 "도우인시스는 초박형 강화유리(UTG)의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기술력과 양산 역량, 고객 신뢰를 모두 갖춘 유일한 플레이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과 KT가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AX(인공지능 전환) 전문기업 LG CNS가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Cohere)와 1110억개의 파라미터를 갖춘 추론형 LLM(거대언어모델)을 공동 개발했다. ▲LG유플러스가 기술력을 갖춘 국내 초기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대기업-스타트업 간 AI 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지난 20년간 1200만명의 이용자가 3000억원을 후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라이프> ▲최근 국내 주류 시장이 단순한 음주 문화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가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고객 모두 잡기에 나서고 있다. 오프라인은 체험형, 온라인은 구매 편의 공간으로 구성해, 온·오프라인 고객층을 한꺼번에 잡고자 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비상장 스타트업에서 중견 기업으로 기업 입지를 높인 데 이어, 국내 대표 뷰티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증권시장에서 상장 성공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시설 확충, 연구개발 등에서 속도를 내면서 기업공개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고 있다. ▲LG화학이 기술수출한 먹는 희귀비만증 신약이 복용 3개월여 만에 9.3% 체지방 감량 효과를 나타냈다. <정책·사회>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의 전담반(TF)을 가동한다. 이는 2%대로 떨어진 잠재성장률을 3%대로 복구하기 위한 TF로,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역대 4번째로 큰 규모의 나라살림 적자를 기록했다. 또 올해 5월 국회를 통과한 1차 추가경정예산이 재정에 반영되면서 중앙정부 채무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조 원 가까이 늘었다.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충남대 전 총장)를 둘러싼 논란이 논문 연구윤리 위반 의혹에서 자녀의 불법 조기유학 문제까지 확산되고 있다. ▲국내 멀티플렉스 업계 2위와 3위 사업자인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이 합병을 추진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식 심사에 앞선 사전협의 절차에 착수했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예고된 가운데 에어컨·선풍기 등 사용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는 7~8월 냉방기기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025-07-11 06:00:25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