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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박종효 구청장, 취임 3주년 “아쉬움보다 설렘”…구민 안전 강화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재난 대비 주요 시설을 방문 점검하며 구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현장 행보에 앞서 열린 월례 조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구정 운영 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의 계획도 밝혔다. 인천 남동구가 박종효 구청장 취임 3주년을 맞아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구민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종효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월례 조회에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소회를 전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3년간 아쉬움도 있지만 앞으로 더 나아질 남동구에 대한 설렘이 더 크다"며 "매 순간 현장과 구민의 소소한 행복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이 바라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월례 조회를 마친 뒤 박 구청장은 관내 주요 재난 대응 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점검한 시설은 ▲간석제1우수저류시설 ▲남동배수펌프장 ▲소곡천 소하천 정비공사 현장 등이다. 박 구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 현황과 비상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관계 부서에는 장마철 등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종효 구청장을 중심으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난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7-02 09:37:0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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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실뱀장어 방류주간' 맞아 한탄강, 영평천에 1만3천여미 방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월 27일과 30일 해양수산부 지정 '2025년 실뱀장어 방류 주간'(6월 20일~6월 30일)에 맞춰 실뱀장어 약 1만3,000여 마리를 한탄강 및 영평천 일원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는 지속적인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물다양성 보전,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시 관내 어업인과 함께 해양수산부의 방류주간 운영 지침에 따라 실뱀장어 방류사업을 추진했다. 포천시는 매년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에도 해양수산부 및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연계하여 실뱀장어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한탄강 수계에 방류함으로써 지역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방류된 실뱀장어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철저한 전염병 및 유전자 검사 절차를 거쳐 선별된 개체로, 방류된 실뱀장어는 향후 한탄강의 자연환경에 적응해 성장하고, 우리나라 연안으로 회귀하는 생애 주기를 거친다. 시는 하반기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참게, 쏘가리 및 대농갱이 치어를 방류하여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하고 생물다양성 보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탄강은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이후,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수온, 수질, 유속 등 실뱀장어 서식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방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07-02 09:36: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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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댐 로컬브랜딩 공모사업 최종 선정

안동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올해 처음 시행한 '댐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댐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은 댐 주변 지역의 수변 공간과 고유 자원을 결합해 재정 지원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총 6억 원 규모의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지원되며, 지자체·민간기업·지역주민이 협력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자체가 참여해 경쟁을 펼쳤으며, 안동시(안동댐·임하댐)를 비롯해 강원 양구군(소양강댐), 전북 진안군(용담댐) 등 3곳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안동시는 인구정책과, 신성장산업과, 관광인프라과에서 각각 제출한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며 '댐 로컬브랜딩'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도산면 예끼마을을 중심으로 한 '안동 트래빌리지(Trevillage) 프로젝트'(인구정책과)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를 친수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안동댐 리:바스(Re:Bass) 프로젝트'(신성장산업과) △임하댐 인근 망천리 일대에 모듈주택과 스마트 농업을 결합하는 '망천 숲당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관광인프라과)이다. 특히 '망천 숲당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은 이번 공모 외에 수자원공사의 댐 지원사업에도 추가로 선정돼, 5억 원의 별도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두 사업 간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댐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하며, 10월에는 민간기업 및 지역주민과의 협업을 위한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실행은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동안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과 개발 규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안동댐과 임하댐 일대를 안동만의 독창적인 자원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댐 주변 고유 자원과 수변 경관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안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인구 유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고유 자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딩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2025-07-02 09:33:0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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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본격화…송도 이주부지 6필지 확보

인천시가 오랜 기간 지연됐던 항운·연안아파트 주민 이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공유재산 교환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이주 대상지인 송도 부지 확보가 완료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항운·연안아파트 주민들의 집단 이주를 위한 송도 이주부지 6필지를 최종 확보했다. 시는 지난 6월 30일 국·공유재산 교환차액 약 231억 원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납부하며 교환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20년 넘게 환경피해에 시달려 온 항운·연안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2006년부터 항만시설로 인한 소음과 분진 문제 해결을 위해 이주 방안을 검토해 왔다. 그러나 해양수산부와의 협의 지연과 주민 의견차로 사업 추진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주 절차는 크게 두 단계로 나뉜다. 지난해 9월 30일 인천시와 인천지방해수청이 1단계 1차 국·공유재산 교환 계약을 체결하면서 송도 이주부지 4필지를 확보했다. 당시 이주조합은 약 25억 원의 교환차액을 납부했다. 이어 올해 6월 12일 인천시는 항운·연안아파트 주민 대표인 우리자산신탁㈜과 2단계 1차 공유·사유재산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이주조합은 지난 6월 26일 교환차액 약 231억 원을 인천시에 납부했고, 시는 이를 인천해수청에 전달하며 교환 절차를 마쳤다. 이번 교환은 송도동 299-1번지부터 299-4번지까지 4개 필지와 이번에 새롭게 확보한 2개 필지를 포함해 총 6필지에 대해 이주조합이 소유권을 갖는 방식이다. 주민들은 해당 부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진행한 후, 필지별 지주 공동사업 형태로 이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재원은 2021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국민권익위원회 조정 절차를 거쳐 확정된 방식에 따라 주민들이 교환차액 전액을 부담하는 구조다. 시유지인 북항 배후용지(49,046㎡)와 해수부 소유의 송도 9공구 아암물류2단지 국유지(54,550㎡) 간 맞교환이 이뤄졌다. 최근 경기 침체와 대출금리 인상으로 조합의 자금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주민들은 결국 교환차액을 마련했다. 이로써 시는 송도 9공구 내 이주대상지 전체를 확보하게 됐다. 인천시는 다음 달까지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항운·연안아파트 사유지와 남은 국유재산 간 2단계 2차 교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오랜 기간 주민들의 현안으로 남아있던 항운·연안아파트 이주가 현실화됐다"며 "앞으로 소유권 이전 등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02 09:32:5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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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2030 지능정보화 계획 착수…디지털 전략 재정립

경북도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6년~2030년 경상북도 지능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 환경과 중앙정부의 정보화 정책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정 전반의 디지털 전략을 체계적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고속도로 구축,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첨단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등 새 정부의 핵심 정책 기조를 반영해, 경북도의 특성과 지역 현장에 맞는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췄다. 경북도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행정, 복지, 환경, 생활 등 전 분야에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5G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지능정보화 모델을 발굴하고, 과제별로 연차적이고 단계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 보안 위협이 고도화됨에 따라 정보보안 전략도 함께 마련해, 기술 혁신과 보안 안정성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대전환은 정부와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경북도는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도정 비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09:32: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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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남한권 군수, “미래 번영 위해 군민과 함께 나아갈 것”

남한권 울릉군수는 7월 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군정 주요 성과를 되짚고 향후 역점사업을 점검하며 남은 임기 1년간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2년 7월 1일 출범한 민선 8기는 '새희망! 새울릉!'을 군정목표로 내걸고,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울릉도와 같은 외곽 도서를 지원하기 위한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이끌어냈다. 이 법은 5년마다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의료 여건 개선도 눈에 띈다. 울릉군은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명의 공중보건의를 배치하고, 대구·경북 8개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전문의 초빙과 응급환자 대응체계를 갖췄다. 앞으로는 보건의료원의 미개설 진료과에 전문의를 파견하는 등 의료체계의 안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섬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고아웃 하이킹 페스티벌, 솟솟클럽, 웰니스 요가, 야간 음악 관광 등 사계절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울릉다운 콘텐츠의 세계화를 시도했다. 이는 숙박·외식업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 생활경제 안정화에도 집중했다. 울릉군은 섬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해상운송비 부담 완화를 위한 가스·등유 가격 안정화, 생필품 가격 모니터링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소상공인 운영자금 지원과 이차보전 사업을 확대했다. 울릉사랑상품권 유통망 정비와 가맹점 확대도 병행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기반을 강화했다. 사회기반시설 확충에도 박차를 가했다. 울릉공항은 올해 케이슨 거치를 완료하고 전체 공정률 64%를 기록 중이며, 공항 부지 내에는 1,700억 원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추진되고 있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보강, 남양·태하·천부 하수처리장 개설, 섬 청년 보금자리·삶터 조성사업, LPG 배관망 구축 등도 추진되며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울릉군은 올해 6월 인재육성재단을 출범하고, 울릉고 학생들에게 대학 등록금과 주거비, 진로캠프·어학연수 등을 지원한다. 한동대학교와의 글로벌그린 U시티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며, 2025학년도부터 울릉도 특별전형으로 5명의 지역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활용해 도서관, 평생학습공간 등 주민 주도형 학습 플랫폼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남은 1년 동안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시대에 대비해 8대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며 "교육, 복지,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 울릉의 미래 번영을 위해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2 09:32:1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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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종복 군수, 취임 3주년 맞아 ‘공약 이행’ 다짐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1일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군정 운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이날 차성아트홀에서 개최된 2025년 하반기 직원 정례조례에서 취임 3주년 기념행사 대신 직원들과 앞으로 군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 군수는 조례에서 "앞으로 1년간은 군민에게 한 약속들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드려야 하는 중요한 기간"이라며 "그동안 진행해온 각종 사업을 군민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모든 군민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모범공무원 및 우수공무원 16명과 모범공무직 3명이 표창을 받았다. 정 군수는 표창 수여 과정에서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기장군의 모든 행정 업무가 군민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라는 점을 부각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군민 의견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각자 맡은 업무에서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종복 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군민 목소리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끝까지 군민이 원하는 군정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며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성실히 일하는 직원들의 역할이 핵심이다. 마지막까지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09:31:4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