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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구한의대와 인문도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영주시는 7월 2일 대구한의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설명회를 열고, 사업 방향과 지역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내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향후 추진 일정과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국책 사업으로,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사업 주제는 '유의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로,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도시로 나아간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4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 확보됐다. 영주시는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는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핵심 프로그램에는 유의(儒醫) 개념을 반영한 인문도시 브랜드 개발, 선비정신과 인술(仁術)을 결합한 순회 인문강좌 '선비의사 유의', 세대별 맞춤형 인문체험 프로그램,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한 시민 참여형 행사 '신바람나는 유의축제'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단계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시가 시민과 함께 유의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인문도시이자 선비도시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2 15:02: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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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경주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6일 시청 알천홀과 27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 윤리에 관한 주요 법령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룬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26일 오후 교육시간에는 '부패 OFF, 청렴 ON'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직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퍼포먼스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송호준 부시장, 김종대 행정안전국장, 청렴주니어보드 소속 주무관 2명이 함께 참여해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퍼포먼스는 형식적인 구호를 넘어 조직 전체가 청렴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의 필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부시장과 청렴주니어보드 주무관은 '부정 청탁 근절'을, 행정안전국장과 또 다른 주무관은 '공정 인사 실현'을 외치며 풍선을 날렸고, 주낙영 시장은 '부패 아웃! 경주는 청렴이다'라는 구호와 함께 직접 풍선을 터뜨려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렴 특강과 함께 고전 '별주부전'을 재해석한 판소리 공연도 진행됐다. 풍자와 해학을 통해 청렴과 공직 윤리를 풀어낸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갑질 및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는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렴은 강요가 아니라 공감과 문화로 스며들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보여주기식 행사를 넘어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02 15:01:4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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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누리상품권 최대 20% 혜택' 골목형 상점 100곳 추가 지정

서울시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위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99개소인 골목형 상점가를 올해 100개소 신규 지정하고, 2029년까지 총 600개소를 단계적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신규 지정과 함께 각 자치구가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지정 기준 완화 표준안을 제시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권고하는 등 제도적 지원도 병행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고 각종 정부·지자체의 다양한 상권 단위 행사 및 경영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점포의 일평균 매출이 비가맹 점포보다 26% 높은 것으로 나타나, 매출 증대 효과도 확인된 바 있다. 서울시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이후에도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지원도 나선다. 올해 하반기에는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우수 상점가 공모를 진행해 공동 마케팅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온누리상품권 연계 할인 금액 보전 ▲홍보 콘텐츠 제작 ▲지역 상권 특화 마케팅 ▲경영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상시 10% 할인 구매가 가능하고, 5월부터 9월까지는 10% 페이백 혜택이 더해져 최대 20%의 생활비 절감 효과가 있다. 특히 명절·시즌 15% 특별할인 구매 및 환급행사까지 활용하면 소비자 체감 혜택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박원근 서울시 상권활성화과장은 "이번 정책은 그동안 혜택에서 소외됐던 골목상권 소상공인에게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도 생활비 절감이라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02 14:20: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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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안동 134-15 일대, 36층 내외 총 1750세대 규모 주거단지로

그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가 본격적인 개발 궤도에 오른다. 서울시가 최근 '장안동 134-15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면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해당 지역은 자연과 주민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36층 내외, 총 1750세대 규모의 대단지 주거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장안동은 배봉산(서측), 중랑천과 용마산(동측), 면목선 개통 예정지(북측) 등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청량리·전농답십리·이문휘경 생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정체돼 있었다. 서울시는 이 일대를 공원과 공원을 잇고, 사람과 일상을 연결하는 '그린 커뮤니티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순환형 녹지보행체계 구축 ▲배후산과 주거지를 연계한 열린 경관계획 ▲지역과 소통하는 가로특화계획 등 세 가지 공간계획 원칙을 제시했다. 먼저, 활용도가 낮은 인근 공원들을 연결해 '순환형 그린웨이(녹지 가로)'를 조성하고, 한천로에서 중랑천까지 이어지는 동-서 방향 생활 가로를 도입해, 단지 어디서든 공원 접근이 가능한 유기적인 보행 녹지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 경관계획에서 녹도 조성 구간으로 지정된 대상지 서측 한천로는 공원·보도·단지 내 보행공간을 통합한 폭 10m 이상의 녹지 친화형 보행축으로 정비된다. 이를 통해 배봉산에서 북한산까지 연결되는 광역 녹지축 확산도 도모한다. 용도지역은 기존 2종 7층·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으로 상향해 최고 36층 내외의 스카이라인을 계획하고, 답십리공원장이소공원용마산으로 이어지는 통경축을 확보한다. 이와 동시에 답십리로와 한천로36길 등 주요 가로변은 중저층 위주로 구성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열린 도시경관도 창출한다. 또한 서울시는 장안동의 입지와 잠재력을 살려 가로별 특화계획도 마련했다. 면목선 104정류장(예정)과 연결되는 역세권 접근 가로, 북측 중랑천 방향 보행로, 남측 학원 거리 등 기존 가로의 특성을 살려 상업시설과 주민 편의공간을 배치해 지역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속통합기획 절차 간소화로 도시계획수권분과위원회 심의와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가 가능해지면서 사업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장안동 134-15번지 일대의 신속통합기획 확정은 장안동 발전의 신호탄"이라며 "앞으로의 절차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02 12:42: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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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사 주도 과목 개발 지원…‘학교자율시간’ 활성화

교사가 학교 여건과 학생 수요를 반영해 과목을 개발하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요소인 '학교자율시간' 활성화를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국가 교육과정 외에 학교가 자체적으로 지역 특성과 학생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과목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처음 도입됐다.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수의 일부를 활용해 교육감 승인 아래 과목을 개설할 수 있으며, 학교의 자율성과 교육과정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그간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과 미래 사회 ▲모두의 학교 공간 디자인 ▲우리 학교 탐구생활 ▲짝 토론과 사회 참여 ▲나를 알고 함께하는 성장 등 다양한 과목들을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운영해왔다. 이들 과목은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학습 동기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모두의 학교 공간 디자인'을 개발한 임휘 신도봉중 교사는 "과목 개발은 우리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만드는 좋은 기회였다"며 "더 많은 교사들이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해 자율적 교육과정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사들의 과목 개발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과목 개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교사, New과목을 창작하다: 학교자율시간 전문가 연수'라는 명칭의 이번 연수는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총 15시간 동안 진행된다. 연수 과정에는 ▲학교자율시간 개념 및 과목 개설 절차 ▲운영 사례 및 설계 방법 ▲디지털 기반 과목 실습 ▲교과서 및 학습자료 개발 등이 포함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자율시간은 교육과정을 학교와 교사가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학생의 삶과 연결된 과목을 창의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원들이 교육과정 전문가로 성장하고, 서울형 자율시간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02 11:52: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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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 수업시간 내 실시 원칙…외부 개입·과도한 준비 제한"

교육부가 중·고등학교 모든 수행평가를 수업시간 내에 실시하도록 개선에 나선다. 외부 개입이나 과도한 준비가 필요한 평가는 제한할 방침이다. 최근 과도한 수행평가에 대한 현장 불만에 대응한 조치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행평가의 본래 취지를 되살리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수행평가 운영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2일 발표했다. 수행평가는 암기 중심의 지필평가 한계를 보완하고, 학생의 고차 사고력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도입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행평가가 과도하게 시행되거나 특정 시기에 몰려 진행되면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교육부는 수행평가의 본래 취지를 회복하고 학생들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두 가지 방향의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수업시간 내 평가 원칙을 철저히 적용한다. 각 학교는 자체 점검표를 활용해 수행평가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학습 부담 요인을 개선해야 한다. 시도교육청은 학기 시작 전 모든 학교의 평가 계획을 사전 점검해, 외부 개입 가능성이 높은 '과제형 수행평가'나 과도한 암기와 준비가 요구되는 평가가 시행되지 않도록 지도·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7~8월 중 시도교육청별로 학교 관리자와 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행평가의 도입 취지와 운영 기준,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현장 연수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평가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는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요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필요에 따라 관련 지침을 손질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평가의 공정성과 교육적 효과를 높이면서도 학생들의 과도한 부담은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은 "수행평가는 단순한 시험을 넘어서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는 교육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교가 수업과 평가의 본래 목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02 11:39: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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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준비 현장 찾은 국회의장에 “정부 전폭 지원” 요청

경주시는 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 의장은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APEC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경북도, 외교부, 경주시 관계자들과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현장에 투입된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HICO 내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를 비롯해 국립경주박물관 만찬장, 경주엑스포 경제전시장, 불국사 문화행사장, PRS호텔(힐튼)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을 잇따라 둘러보며 점검을 이어갔다. 우 의장은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품격과 지방의 가능성을 세계에 보여줄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경주 방문은 단순한 준비 점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APEC 참석을 직접 요청한 바 있다"며 국제사회와의 외교적 소통 과정도 언급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방도시로서 감당 가능한 최대한의 지방비를 확보해 숙박, 수송, 의료, 경관 개선, 시민 참여 캠페인 등 전방위적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행사의 품격에 걸맞은 인프라 확충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정부의 실질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경주가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창'이라는 각오로 APEC을 준비하고 있다"며 "정상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포스트 APEC 경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연계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경주가 해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5-07-02 11:04:5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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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변화 이끈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취임 11주년을 맞은 1일 아침, 시청사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따뜻한 인사와 함께 준비한 간식상자를 전달하며, 공직자들과의 신뢰와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출근길 인사는 이 시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민선 8기 남은 1년 동안 시정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하 1층 출입구에서 직원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넨 이 시장은 "지금의 포항 발전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열정 덕분"이라며 "하반기에도 힘을 모아 포항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포항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만들어온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혁신 행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남은 민선 8기 기간 동안 '공감과 소통의 시정'을 핵심 가치로 삼고 시민 체감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02 11:04:37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