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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04섬의 산타가 되다

전남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정희)는 신안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서 '1004산타와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신안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8백만 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지역 아동 170여 명에게 영화관람, 마술 공연, 공예 체험, 선물 나누기 등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했다. 4개 지역아동센터는 섬 지역의 아이들에게 마술 공연, 공예 체험 기관 등이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산타복을 착용하고 선물을 나눠주며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개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영화관람 체험을 희망해 인근 목포시 소재의 영화관을 찾아 영화를 관람하고 마라탕을 먹는 등 맞춤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이는 마술 공연을 보면서 "마술 공연도 재밌고 선물도 받아서 정말 좋아 날마다 크리스마스였으면 좋겠다."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강정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2-18 16:01:2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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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친환경농업 리더들 ‘한 자리에’

전남 신안군은 지난 17일 자은면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태명) 회원 120여 명과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4섬 친환경농업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친환경농업 유공자 시상과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교육,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및 인증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의 역량 강화 및 인증 기준 준수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신안의 청정 갯벌 등 환경보전을 위해 신안군 친환경 리더들은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키로 결의·다짐하였다. 신안군 친환경농업협회 강태명 회장은 "소비자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올바른 친환경농업, 유기농업을 실천하자"라고 강조했고,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3,421ha로 전국에서 유기농 면적이 1위인 명실상부한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제는 벼 중심의 유기농을 넘어 채소 등 밭작물에서도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품목 다양화를 통해 생산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을 생산하여 농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12-18 16:00:5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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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제3연륙교 추진사항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18일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제3연륙교 건설사업 추진사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제3연륙교 준공을 1년 앞두고 주민들이 우려하고 궁금해 하는 교량 명칭 및 통행료 등 공사 진행사항과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의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는 14년 넘게 난항을 겪다 시민들과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 2020년 말 첫삽을 떴다. 앞서 수많은 난제를 극복하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만큼 경제청은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 제3연륙교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해법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임시가교의 활용성 문제로 불가피하게 축소하게 된 관광 자원은 교량 시점 부근에 조성 예정인 2개 근린공원 부지(20호, 32호)에 관광형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영종과 청라를 잇는 관광벨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호와 32호 근린공원을 통합 개발하고, 최대 40%의 시설면적을 확보해 다채로운 관광형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안광호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제3연륙교가 완료되면 영종지역 교통여건 개선과 함께 영종지역의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여 지역 개발을 촉진시키고 관광활성화 도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3연륙교는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74.2%를 달성해 정상 추진 중이다.

2024-12-18 15:59: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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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1004굴, 세계적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다

전남 신안군이 인구소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목표로 민선 7기부터 추진한 1004굴 양식산업이 세계적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민선 8기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1004굴 양식산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시범양식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세척, 선별, 포장에 이르는 자동화 시스템을 자체 개발?제작하여 노동력 감소 등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1004로고를 패각표면에 레이저 각인하여 원산지 증명과 고급화 브랜드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 주도의 1004굴 양식산업 정착과 안정적인 소득기반 구축을 위해 자체 양식학교를 운영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신안군의 다양한 노력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1004굴은 에빗, 라미띠에, 보르고한남 등과 같은 파인다이닝(고급식당)은 물론 JW메리어트제주, 페어몬트 엠버서더 등과 같은 호텔 20곳 이상에 납품되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셰프는 "1004굴은 풍미가 매우 뛰어나고,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이 다양한 요리에 완벽히 어울린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이렇게 국내외 파인다이닝에서 핵심 재료로 자리잡고 있는 1004굴은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홍콩으로 1차 수출을 마치고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과도 수출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수출협의가 구체화 되면 1004굴은 아세안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신안군수는 "청년이 떠나지 않고. 나갔던 청년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높은 일자리와 경제적 기반을 만들어 줘야된다"라고 말하고 "그런 취지에서 시작했던 1004굴 양식산업이 오랜시간 시행착오와 어려움 끝에 이제는 버젓이 우리 신안군의 수산 주력산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 1004굴의 뛰어난 품질과 가치를 국내뿐만 아니라 아세안을 넘어 유럽 등 글로벌 미식 시장에 널리 알리고 ASC 국제인증과 패류 생산해역 지정 등 수출기반을 마련해 세계적인 명품 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8 15:59:3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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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맹그로브 저온피해 방지 총력

전남 신안군은 신안 갯벌에 도입된 맹그로브의 성장을 도와 월동기 냉해와 저온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월동탄과 **황소독이라는 생분해성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해방지를 위해 사용된 월동탄은 식물성 오일 기반 자재로 수목과 나무의 냉해와 동해를 방지하고 꽃눈 결빙과 저온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황소독은 겨울철 병해를 방지하며 나무를 동해로부터 보호하는 친환경 자재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은 이번에 이 두 자재를 혼합하여 사용함으로써 기존 멀칭재료보다 효과적인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맹그로브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2주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시용할 계획이다. 맹그로브는 탄소 흡수와 생태계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물이다. 신안군은 지난 7~8월에 일본산 210개체와 베트남산 450개체를 포함한 660개체를 도초면 죽연리 갯벌에 시험 식재했다. 군은 이식된 맹그로브의 생장 특성, 지역 갯벌과 기후에 대한 적응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맹그로브가 탄소중립과 생태계 복원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해 장기적인 계획도 추진 중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탄소 흡수원에 대한 정책과 연구가 초기 단계에 있지만, 숲과 나무가 가진 잠재력은 매우 크라"라며, "맹그로브의 저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탄소 흡수원을 발굴하고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8 15:59:1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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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찾아가는 이야기 보따리’ 프로그램 운영

전남 신안군은 지난 16일 노인인지활동지도사가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 건강한 삶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2달간의 양성과정을 이수한 18명의 노인인지활동지도사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도사들은 요양원, 요양병원, 1004보금자리, 각 읍·면 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책과 이야기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 하며, 건강 박수, 노래와 율동을 포함한 근력운동, 동화 구연 등 다양한 문학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자극을 도왔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인지활동지도사 대표인 심○숙 씨는 "신안군 어르신들을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와 활동을 구성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인인지활동책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지도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신안군 모든 가족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안군 전역의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몸과 마음을 선사하며, 치매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12-18 15:59:0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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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 동물보건사 '3년 완전인증' 획득

경남정보대학교는 이 대학 반려동물학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4년도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평가'에서 3년 완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평가·인증한 양성기관에 입학해 필수 전공 교육 과정과 동물병원 현장 실습 등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 졸업예정자들은 내년 2월 실시될 제4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 자격을 얻게 됐다. 또 2025학년도 신입생들도 졸업 시 자동으로 국가자격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는 2022년 신설돼 반려동물학과 전용관을 구축, 반려동물뷰티케어실습실, 동물행동교정실습실, 진단실습실과 종합실습실, 펫푸드 실습실 등 다양한 첨단 실습시설을 완비했다. 또 올해 첫 실시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장으로 선정되는 등 인프라와 교육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3년 완전인증 획득으로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는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체계를 더 공고히 했다. 장진욱 반려동물학과 학과장은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 시대에 꼭 필요한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15:58: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