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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제1회 KOBC 해운대 포럼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국적선사, 국내 은행, 해외 금융 기관 등 해양 금융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KOBC 해운대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적선사와 국내외 금융 기관 등 해양 금융 이해관계자 간 시장 정보 소통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이 행사를 기획·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금융 시장 현황과 전망 ▲국내 선박금융 시장 현황 및 시사점 ▲공사 보증 사업 개선 방안 ▲해양 금융 시장 현황에 대한 의견 공유 및 참석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공사에서 마련한 KOBC 해운대 포럼 행사를 통해 국내외 금융 시장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정보 취득과 해양 금융 관련 네트워크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 금융 시장 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는 참석 소감을 밝혔다. 윤상호 사업운영본부장은 "해운대 포럼은 대한민국 해양 금융을 선도하는 국적선사 및 국내외 금융 기관 임원 및 실무자들을 모시고 친환경 선박 전환 등 탄소 규제 대응에 앞장서는 국적선사와 금융 지원을 할 국내외 민간 금융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자리"라며 "여기서 얻게되는 노하우를 공사의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해양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2 09:13: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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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가 11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1층에 문을 열었다. 같은 날 열린 개소식에는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 경제활동의 근간인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번 개소한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상담실 ▲인포데스크 ▲비즈니스라운지 ▲회의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방문하는 기업인을 위해 ▲정책자금, 창업상담, 산업재산권, 투자연계, 인증, 판로개척 지원 등 상담업무 ▲기업 네트워킹을 위한 비즈니스라운지 운영 ▲기업컨설팅 교육 및 강연 ▲원스톱 상담창구 운영 ▲기업지원기관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를 개소·운영하는 화성시와 (재)화성산업진흥원을 포함하여 관내 6개 기업 유관기관(화성상공회의소, 경기도일자리재단, KTR,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수원대학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동탄테크노폴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육성 ▲맞춤형 일자리 상담 및 교육 ▲시험·인증 ▲기술·자금·벤처인증 ▲창업, 산학협력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센터를 방문하는 중소·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2만 8천여개의 기업이 위치한 전국 1위의 기업도시 이자 핵심 미래 전략사업 기업 4,600여개사가 입주해 있는 미래산업 핵심도시"라며, "금번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와 내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계기로 화성시를 상상을 현실로 이루어내는 세계 최고의 기업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화성시는 '화성시 권역형 테크노폴 제1호' 정책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동탄 일원을 '화성동탄테크노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 받았으며, 화성시창업지원플랫폼, 동탄소공인복합지원센터,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설 운영과 687억원 규모의 창업투자펀드 운용 등을 통해 화성시 관내 중소·벤처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화성시는 금번 센터 개소와 더불어 내년 7월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산업진흥원 내 중소기업지원 서·남부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동탄권역(석우동 일원)과 향남권역(향남읍 행정리 일원)에 기업지원시설들이 모두 입주하여 기업지원 거점공간 역할을 수행할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설치를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12-12 09:12: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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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2025년 예산안 예비 심사 마무리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제298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2025년도 예산안 예비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제출된 안양시의 2025년 예산안 규모는 1조7594억원으로 올해보다 466억원 감소하였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1조5446억원, 특별회계는 2148억원이다. 시의회 4개 상임위원회는 예비 심사 기간 동안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예산안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일부 사업에 대해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되어 총 8억6809만원을 감액 조정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윤해동)는 본회의장 의석 및 집행기관 책상교체 등 3개 사업에 대해 8408만원을 감액했으며,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교체공사 등 18개 사업에서 4억2361만원을,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희)는 지역문학관 건립 등 9개 사업에서 3억3039만원을 각각 감액 조정했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완기)는 안양천 고수부지 및 제방 야생화 서식지 조정사업 3천만원을 감액 조정했다. 각 상임위원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12-12 09:12: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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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프로그램 추진 강사 파견

전남 신안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지난해 지역사회 문화발전 및 콘텐츠 협력사업 개발을 위한 MOU 체결을 맺고 협력사업을 2년째 이어가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다년간 노하우로 다져진 프로그램을 신안군에서 추진하기 위해 우수한 강사진을 신안에 파견하고 있다. 신안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ACC 오월이야기 퍼즐'이다. 퍼즐을 기반으로 518 관련 역사를 알리는 것이 주 내용이다. 교과서에서 심도 있게 다루지 못하는 518 민주항쟁의 인물별·장소별·날짜별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상품이 걸린 퀴즈를 풀고 퍼즐을 하며 민주·인원·평화의 정신을 배우며 공동체의 중요성까지 깨달을 수 있는 복합적인 교육이다. 2023년부터 시작된 'ACC 오월이야기 퍼즐' 프로그램은 비금도, 도초도, 팔금도를 찾아갔다. 지난 9월 23일에는 KIA ACC Day를 맞아 광주 챔피언스필드에 초청되어 이강현 전당장과 함께 양찬우(안좌초) 어린이가 시구대에 오르기도 했다. 2024년에는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먼 섬 위주로 방문했다. 가거도, 흑산도, 홍도, 하의도, 임자도, 자은도 등 배를 타고 가는 섬이 많았다. 날씨 탓에 배가 뜨지 않아 강사진들은 선착장에서 날을 꼬박 새우기도 하고, 폭우에 멀미하며 고생도 많았다. 매년 어린이날에는 광주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초청받아 연극도 보고 어린이문화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하우펀(How Fun)을 즐기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신안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이색적인 문화행사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보냈다. 지금까지 마을학교와 초등학교, 중학교 등 주로 학생들이 프로그램 대상이었고, 신안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가 참여하기도 했다. 2023년에는 6번의 프로그램에 148명의 신안주민이 참여했고 2024년에는 횟수를 늘려 8번에 248명이 참여했다. 앞으로는 518에 대해 왜곡된 시선을 바로잡기 위해 중장년층을 찾아갈 계획이다. 홍도의 최유나(흑산초 홍도분교 5학년) 교육 이후 518 관련 자료를 찾아보며 "저 때 저기에 안 태어나서 다행이지만, 외국에서 광주까지 온 위르겐 힌츠페터(독일기자)같이 용감하지 못했을 것 같다. 새롭고 슬픈 역사를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적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박종평 강사는 "섬마을 작은 학교의 초롱초롱한 아이들을 만나 퍼즐로 풀어보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남는 시간을 이용해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신안의 섬은 저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세상 그 어느 섬보다 매력적이다"라며, "수줍은 미소로 또 와달라고 했던 아이들이 그리워 벌써 다음 섬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들과 섬 주민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더욱 많은 기관과 협업해 섬마을에 문화 갈증으로 해소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4-12-12 09:12:1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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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비금도, 자매도시 영동군과 우호교류 관계 눈길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 비금도는 자매도시 충북 영동군에서 정영철 군수 및 이장단 등 160여 명이 신안군을 방문하여 이장단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비금도 이장단 및 사회단체장을 초청 자매도시 간의 동반자 교류 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영동군 이장단 교육 및 자매도시 간의 교류관계는 자은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지난 7월 영동군이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자매도시 비금면민들이 모금 운동을 갖고 수해복구 1천4만 원과 탈수 천일염 2천만 원 상당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로 신안군을 방문하게 되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7월 폭우로 어려움을 겪던 우리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에 보답하고자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의 특성을 살려 신안군에 과수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동군과 신안군은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신안군 비금도를 영동군 명예의 섬으로 지정하고 이후 명예 면장 위촉 및 사회단체 간 활발한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가며 우호적 교류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상징인 보라색과 영동군의 특산품인 포도주의 인연이 오늘 화합을 더욱 뜻깊게 한다"라며 "이번 만남이 두 지역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12-12 09:10:4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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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5기 흑산 홍어 썰기 학교 수료식 개최

전남 신안군은 흑산면 게이트볼장에서 지난 12월 6일 제5기 홍어 썰기 학교 수료식을 갖고 자격증을 교부했다. 흑산 홍어 썰기 학교는 2020년부터 신안군 관광협의회 흑산지회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고 총 81명이 수료했다. 홍어 썰기 자격증은 올해 10월 8일에 실시한 제4회 흑산 홍어 썰기 자격시험에서 초급 자격증 18명, 중급 자격증 4명을 포함해 초급 자격증 65명, 증급 자격증 4명 등 총 69명이 취득했다. 흑산 홍어 썰기 학교를 개교한 이유는 흑산 홍어 판매자들의 고령화로 명절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수요량 조달에 어려움이 있어 개교하게 됐다. 현재는 지역주민들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이어지고 판매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홍어 썰기 학교장(최서진)은 "수료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홍어썰기 기술이 지역주민의 중요한 소득원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말하고, "더 많은 수료생들을 배출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 홍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를 위해 흑산 홍어 축제 10회 개최, 흑산 홍어 포장재 제작 지원, 홍어 이력 관리 체계적 운영, 다양한 홍어 요리법 개발 등 흑산 홍어를 세계적인 K-발효식품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흑산 홍어잡이 어선은 22척이 등록되어 있고, 신안군의 홍어 어획 총량은 607톤으로 연간 58억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2024-12-12 09:10:1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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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제2회 이차전지산업 산학교류회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이차전지산업 산학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차전지 분야의 전문가들인 교수진, 산업계 리더,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산학교류회는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발전을 공유하고, 학계·산업계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차전지 기술의 핵심 분야인 소재, 설계, 제조 공정, 배터리 재활용 기술 등을 다루는 강연이 진행됐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이차전지산업 산학교류회가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 협력 확대를 위한 모임으로 정례화할 예정이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부처협업형 '이차전지산업 기술인력양성사업'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선정되면서 이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차전지 오프라인 교과뿐 아니라 이러닝, 원격 활용 교과목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내년도부터는 개방형 온라인 플랫폼인 인하대 오픈런 시스템에 탑재해 이차전지에 관심 있는 기업 재직자와 일반 학습자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반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교육콘텐츠도 추가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최진섭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장은 "인하대는 앞으로 i-BEST (Inha Battery Education and Solution Transfer Program)를 이뤄내는 이차전지 산업의 중요한 엔지니어 양성 기관으로 인천시와의 협업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차전지·수소 산업 관련 재직자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2 09:09: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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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장산면·안좌면 ‘1004책방 작은도서관’ 운영

전남 신안군은 '1004책방 작은도서관'을 장산면 축강선착장 및 안좌면 퍼행카(퍼플행복카페)에 열고 1,300여 권의 서적을 비치하여 주민들의 독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고 밝혔다. 장산면 '1004책방 작은도서관'은 선착장을 이용하는 주민을 고려해 여객선 이용객들이 기다리는 동안 편안히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게 맞춤 서가 및 소파를 구성했고, 안좌면 '1004책방 작은도서관'은 안좌면에 지역아동센터가 없어 방과 후 학생들의 이용을 고려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한 북 카페 공간으로써 권장 도서와 아동도서를 비롯 신간도서 총 700여 권으로 비치 구성했다. 신안군 노인회장 오00 회장은 "안좌면 퍼행카 '1004책방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 읽는 모습을 보니 분위기가 너무 좋다"라며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런 공간을 구성해 주신 신안군에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1004책방 작은도서관' 구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군민의 균등한 독서 활동 기회 보장에 기대한다"라며 "'1004책방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많은 군민이 잠시나마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누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2-12 09:09:4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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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김은옥 초대전-1004송이 동백꽃, 신안 이야기' 개최

전남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지난 12월 11일(수)부터 2025년 2월 28일(금)까지 제6회 애기동백 전시 <김은옥 초대전-1004송이 동백꽃, 신안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안군 겨울 대표 축제인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하여 김은옥 작가의 작품을 통해 신안의 자연과 문화를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이다. 전시 작품으로는 겨울꽃 애기동백, 섬과 바다, 크리스마스와 설날 등 신안의 겨울을 주제로 한 동화적 감성과 문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 약 33점을 선보인다. 특히, 김은옥 작가의 이 전시는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하여'애기동백'만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다. 김은옥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어른들만을 위한 그림이 아니라 아이들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너무도 뻔한 그림을 그리고자 했다"라며 "예술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는 신안을 꿈꾸며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은옥 작가는 신안 지도읍 출생으로 개인전 24회, 아트페어 부스 초대전 약 17회 등 왕성한 활동과 현재 사단법인 한국예총 신안지회장과 전남여성미술작가회장으로 역임 중이며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이 선정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전시는 신안군이 매년 개최하는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해 예술과 문화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소중한 계기"라며, "방문객들이 신안의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12-12 09:09:30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