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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힐러리,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참배 우회적 비판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아베 신조 총리의 지난해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베 총리의 국정 운영과 관련, "국내 정치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나라로부터) 불필요한 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나라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하는 전략을 갖는 것이 일본 국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는 '불필요한 반응을 일으키는 일이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를 가리키는 것인가'라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지도자라면 '무엇이 내가 품을 가장 중요한 목표인가'라고 자문할 것”이라며 "그릇된 길로 일탈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G2(미중이 함께 세계의 리더 역할을 맡는 것)’에 동의하지 않지만 중국과 포괄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클린턴 전 장관은 또한 2016년 대통령 선거와 관련, 중간선거(올해 11월) 이후 출마 여부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에 나갈지, 선거에서 이길지 등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미래상으로 미국을 이끌어 갈 수 있는가 하는 점"이라고 말했다.

2014-06-14 13:19:18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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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라크에 지상군 안보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전 위기를 겪는 이라크에 미군 지상군을 보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안보 담당자들에게 이라크군을 도울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안된 방법들을 앞으로 며칠 동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종파적 차이에서 비롯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라크 지도자들이 진지하고 성의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는 "우리(미국)가 그 일을 대신할 수는 없고 그런 (이라크 측의) 정치적 노력이 없이는 우리가 제공할 모든 형태를 포함한 단기적 군사 행동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란이 이라크에 병력을 보냈다는 보도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군대가 이라크 정부군을 지원해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와 교전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시아파의 맹주국으로서 시아파가 장악한 이라크 정부와 이해관계를 같이 하고 있다. [!{IMG::20140614000014.jpg::C::480::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급진 무장반군과 내전 위기를 겪는 이라크에 미 지상군을 보내지는 않을 것임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2014-06-14 09:54:32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