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울주군의회, 제237회 임시회 마무리…첫 추경 확정

울주군의회가 제237회 임시회를 통해 2025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최길영 의장이 주재한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30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개최됐으며 13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확정된 울주군의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1조2996억원으로, 기정예산 1조2280억원보다 716억원(5.83%)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1조2395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687억원, 특별회계는 601억원으로 기정예산보다 29억원 늘어났다. 울주군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 과정을 거쳐 이번 추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영철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 규모의 적정성과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추경예산안 외에도 ▲울주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울주군민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 24건이 함께 처리됐다. 한편, 제238회 임시회는 오는 5월 13일부터 8일간 열릴 예정이며 6월 1차 정례회에서 진행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2025-05-01 06:42:1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학교체육 활성화 협력방안 논의

28일 인천시교육청과 대한체육회가 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학교체육의 저변 확대와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인천시교육청에서 학교체육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1·1·1 스포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유소년 엘리트 육성 방안과 대한체육회와의 연계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각 학교가 한 종목을 지정해 학생 1인당 하나의 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은퇴 선수 출신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해 현장 만족도가 높다. 유승민 회장은 "인천시교육청의 학교체육 정책이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은퇴 선수와 연계한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의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 협의를 거쳐 ▲1·1·1 스포츠 프로그램 ▲엘리트 선수 발굴 및 육성 ▲체육 진로 캠프 등 구체적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은 일상 속 신체활동에서 비롯된다"며 "학교체육을 활성화해 학생들이 더욱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1 06:42:02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한국재료연구원 한병동 박사, 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 학술상 수상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 나노재료연구본부 한병동 박사가 2025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병동 박사는 지난 17일 여수 EXPO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고, '미래 소재의 혁신: MgO 세라믹스의 새로운 응용과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 학술상은 세라믹 관련 저서 및 논문 등으로 세라믹 학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상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매년 1명 이내로, 세라믹 학술계에서 인정받는 명예로운 상으로 손꼽힌다. 한병동 박사의 주요 연구 분야는 ▲고열전도성 세라믹스 소재 기술 개발 ▲전자 및 열 기능성 세라믹스 제조 공정 기술 ▲구조 세라믹 소재의 벌크 제조 공정 기술 등이다. 한 박사 연구팀은 MgO 기반 방열 필러 소재 기술을 개발한 연구 성과로 '2022년 세계 1등 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소재는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사고 등 열 관리 문제를 예방할 수 있으며 기존 소재 대비 가격경쟁력은 유지하면서 방열 성능은 2배 이상 높다는 점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 박사는 학술상 기념강연을 통해 전통 산업에 주로 활용돼 온 MgO 세라믹 소재의 첨단 산업 응용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 한 박사는 MgO 세라믹 소재가 우수한 내화성, 열전도성, 화학적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흡습성과 낮은 기계적 강도 등의 한계에 따라 오랫동안 첨단 분야에서의 활용이 제한돼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첨가제 도핑, 결정립 제어, 고온 소결 기술 발전에 따라 MgO 세라믹스가 이차전지용 방열소재, 반도체 패키징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적용 분야가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철진 재료연 원장은 "한병동 박사의 수상은 세라믹 소재 연구의 깊이와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재료연은 앞으로도 세라믹을 비롯한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 발전을 지속해서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1 06:41:1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도시침수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포항시는 30일 태풍과 극한강우로 인한 도시침수에 대비해 '포항형 도시침수 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과 오천체육문화타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태풍으로 하천이 붕괴되고 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불시에 전개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비상단계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토론 기반의 긴급 대응훈련이 이뤄졌고, 현장에서는 상황 전파부터 주민 대피, 인명구조, 피해 복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종합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포항시 13개 협업부서를 포함해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해병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KT,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읍면동 안전협의체와 자율방재단 등 안전 단체를 비롯한 국민참여단도 대거 참여했다. 자율방재단, 국민참여단 등 시민들도 함께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훈련은 특히 신속한 대피와 초동 대응에 중점을 뒀으며, 침수 취약계층 보호, 드론·구조 차량을 활용한 인명 구조, 위험지역 차단 등 실효성 높은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전 읍면동의 안전 담당자들도 현장을 참관하며 대응 역량을 높였다. 포항시는 2022년 태풍 힌남노 이후 선제적 주민 대피와 조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왔으며, 올해도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격월 대피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침수 방지를 위한 차수판 설치 지원, 도시침수 대피소 120여 곳 지정 운영 등 인명피해 차단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 예측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만큼, 사전통제와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1 06:40:45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설공단, 장애아동 그림 전시회 ‘다시, 봄’ 개최

부산시설공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1층 104호에서 장애아동 그림 전시회 '다시, 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연제구 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성사됐으며 장애 아동의 창작 그림 20여 점을 선보인다. 공단은 복권기금과 두리발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고 장애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유관 기관과 함께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공시설의 문화적 활용도를 높인 버스터미널 활성화 노력의 하나이기도 하다. 전시기간 동안 복권기금 및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도 진행된다. 아울러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지도 조사가 진행되며 전시 개막일인 5월 2일 오후 2시에는 전시장 안에서 기부행사도 마련된다. 이 기부행사에서는 장애 아동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5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공단이 진행한 2024년도 공공구매 실적 우수부서에 두리발 운영부서가 선정돼 수상한 포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가 더 크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장애 아동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넓히고, 두리발이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변화를 시민들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1 06:40:3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과학기술원, 상지 경직 수치화하는 로봇 기술 개발

팔의 뻣뻣함을 의사의 손끝 감각에 의존해 진단하던 상지 경직의 진단 방식이 새롭게 변화한다. 국내 연구진이 경직 정도를 더 정확한 수치로 표현해 진단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계공학과 강상훈 교수팀은 환자의 팔에 미세한 힘을 가한 뒤 이에 대한 움직임 반응을 측정해 경직 상태를 수치화하는 기술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술은 비숙련자도 수 분 안에 정량적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설계돼 맞춤형 재활치료 설계와 산재 보상 기준 마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구팀은 2자유도 직접 구동 로봇을 활용해 이 기술을 검증했다. 연구에 따르면 직접 구동 구조에서도 작지만 유의미한 관절 마찰이 남아 있어 측정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마찰이 적다고 알려진 재활 로봇의 대표 모델인 MIT의 마누스와 같은 구조에서도 측정 신뢰도 저하 요인이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또 연구팀은 이런 잔여 마찰이 사람 팔의 비선형 반응처럼 보이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점을 실험을 통해 최초로 확인했다. 기존 연구에서는 낮은 선형성이 낮은 신뢰도로 이어졌는데, 이를 사람 팔의 비선형성 탓이라 여겼었다. 연구팀은 IMBIC 제어 전략을 적용해 로봇 시스템의 잔여 비선형 마찰을 거의 100% 보상했고, 팔의 움직임이 선형적으로 거동해 높은 신뢰도를 얻을 수 있음을 실험으로 입증했다. 황성일 연구원은 "기존 로봇 기반 경직도 측정 기술은 신뢰성과 비선형성 문제 때문에 널리 활용되지 못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이 문제의 원인이 사람 팔이 아니라 로봇 시스템 내부의 잔여 마찰임을 규명했다"며 "이를 보정하는 기술을 통해 경직도 측정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근육 경직은 뇌졸중, 산재 신경손상 등에 따른 상지 운동 장애다. 기존에는 경직 정도를 의료진이 환자의 팔을 손으로 직접 움직이며 감각에 의존해 평가해 왔다. 하지만 이 방식은 숙련도에 따라 편차가 크고, 관절 간 또는 방향별로 달라지는 움직임 특성을 구분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강상훈 교수는 "환자 상태를 정량화해 추적할 수 있어 재활 치료 설계, 산재 보상 기준 마련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6년 개원 예정인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UNIST 황성일 연구원이 제1저자로, 강현아 박사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으며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 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연구 결과는 재활의학 분야 상위 3% 학술지인 IEEE 신경시스템과 재활공학 회보에 3월 26일 출판됐다.

2025-05-01 06:40:2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어린이날 행사 개최

경남 부산의 렛츠런파크가 황금연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경마공원 더비광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된 어린이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 함께, 즐겁게'라는 테마로 25종의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인기 애니메이션 공연으로, 4일에는 '엄마까투리', 5일에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이 등장해 공연을 펼치고 방문객들과 포토타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손 인형극, 버블 마술쇼, 어린이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펄러비즈, 컬러링, 타로, 페인팅, 공예 등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들이 마련된다. 특히 경찰서, 소방서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과 말산업 분야 직업 체험도 제공되며 미니어처 말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렛츠런파크 경주로 안 호수 공원 호스아일랜드에는 8m 높이의 초대형 말마 인형이 설치됐다. 말마는 한국마사회의 대표 말 캐릭터로, 이를 기념해 렛츠런파크 명소를 즐기는 어린이날 인증샷 챌린지도 진행된다. 렛츠런파크는 많은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푸드트럭과 휴게공간도 마련해 방문객의 편의를 돕는다. 축제 기간 입장료는 무료다.

2025-05-01 06:40:1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

경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중심상가 큐브스팟 일원(KB국민은행 동편 골목)에서 '불금예찬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도심 상권 내 야시장 조성을 통해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유동인구 증가와 인접 점포 매출 상승을 통한 도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5주간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행사에는 중심상가 상인,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하며, 먹거리 부스 9개와 플리마켓 부스 10개 등 총 19개 매대가 운영된다. 특히, 매주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일정은 △1주차(5.2.~5.4.) '캐치! 티니핑×금리단길' 팝업스토어 및 퍼레이드, △2주차(5.9.~5.10.) '중심상가 봄소풍' 보물찾기 및 우드놀이터 운영, △3주차(5.16.~5.17.) '불금예찬 퀴즈쇼', △4주차(5.23.~5.24.) 매직벌룬 버스킹 및 마술쇼, △5주차(5.30.) 마무리 이벤트로 우수셀러 및 매출왕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금예찬 야시장을 통해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주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1 06:39:44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국 창경 7곳과 日 ‘플러그 인:도쿄’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5'에 전국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공동관을 운영하고, 현지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전략 허브 사업'의 하나로, 부산창경이 일본 시장 진출을 특화해 지원하는 거점센터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추진되는 첫 공동 프로그램이다. 플러그 인:도쿄 출범을 계기로 전국 창경센터가 협력해 일본 진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플러그 인:도쿄는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5' 전시전 공동 참여 ▲부산창경 주관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으로 구성되며 7개 지역 창경센터와 10개 유망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해 일본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우선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5에서는 공동관 전시와 함께 B2B 밋업 및 스타트업 피칭을 통해 일본 시장 내 비즈니스 연계와 투자 유치 기회를 발굴한다. 특히 부산창경은 전시회 주최사인 일본 대표 SaaS 기업 '산산'과 직접 협력해 공동관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가 스타트업의 현지 홍보 극대화를 위한 부스 투어, 한인 교류행사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자체적으로 개최되는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에서는 일본 진출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일본 기업과의 협업·투자·M&A 경험을 공유하는 패널 토론과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K-스타트업센터 도쿄와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 참가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인 일본 시장 진출과 함께 현지 대기업, 투자자 등 유력 파트너사와의 연결을 통해 실질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 창출을 목표로 한다. 제하나 부산창경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팀 팀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창경이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첫 공식 프로그램이자 거점센터로서 역할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 창경센터와의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과 실질적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1 06:38:1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인천환경공단, 고려 청백리 이규보 묘소 찾아 청렴 가치 실천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가 고려 후기 청백리로 추앙받는 이규보 선생의 묘소를 찾아 현장 중심의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유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 속 청렴 정신을 직접 마주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강화사업소는 4월 30일 인천 강화군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이규보 선생의 묘소를 방문해 청렴문화 유적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서 역사적 인물을 통해 공직자가 지녀야 할 청렴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명성과 권세 앞에서도 청렴을 지킨 이규보 선생의 삶을 통해 청백리 정신의 본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보는 고려 고종 대에 활동한 대표적인 문신으로 문장가이자 정치가로서 명성을 누리면서도 청렴한 품행을 유지한 인물이다.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그는 시대를 초월한 교훈을 제공한다. 강화사업소는 이러한 유적지 탐방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일상과 업무에 녹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현장 체험이 단순한 교육보다 더 강한 인식을 남긴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실질적인 청렴 실천 교육의 역할을 했다. 김성훈 이사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이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핵심 가치이며, 이번 탐방은 그 본질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지역의 역사자원을 활용한 교육 방식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정립하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과 선원면에서 하루 약 9,0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며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천 정화 활동 ▲농촌 폐비닐 수거 ▲문화재 환경지킴이 활동 등 지역 밀착형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5-05-01 06:37:56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