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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

밀양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5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의 '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활용 전주기 지원기반 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 상용차용 액화수소 저장·공급시스템과 다양한 수소파워트레인 전주기 지원을 위한 복합성능평가 기반 및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95억원 등 총 19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예정지는 나노융합 국가 산업단지 내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 지원센터 부지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수소연합,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활용 지원센터, 액화수소 저장 및 공급·제어시스템, 수소파워트레인에 대한 복합성능평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윤희 나노융합과장은 "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활용 전주기 지원센터가 현재 구축 중인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 지원센터와 더불어 영남권의 수소 산업 활성화와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01 06:45: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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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주요 현안 사업 점검 및 골목상권 살리기 추진

양산시가 30일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관리자 공무원 등 40여 명과 함께 양산 지역 주요 현안 사업장인 사송복합커뮤니티 및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국가적 엄중한 상황 속에서 당면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경제 및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2025년 1월 착공에 들어간 사송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과 이달 준공을 앞둔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 현장이 포함됐다. 사송복합커뮤니티는 동면 사송리 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92억원을 투입해 8790.6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공공 서비스 시설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주민들에게 맞춤형 체육, 문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사송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은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계획된 기간 내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 증진과 양질의 문화체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웅상센트럴파크는 주진동 산63-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8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 및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나 시장은 "웅상센트럴파크는 웅상 주민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웅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시민들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마무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는 마지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하나로 평산동 일원의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현장·소통 행정 강화를 통해 내실 있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2025-05-01 06:45: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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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내년도 경관보전직불제 접수

사천시가 농촌 지역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역축제 등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년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5월 23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제는 마을경관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와 마을 단위 경관보전협약을 체결하고, 지급 대상 농지 등에서 경관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등은 마을경관보전추진위를 구성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작물재배 관리 이행 점검일까지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농가당 지급 한도 면적은 농업인의 경우 30ha, 농업법인의 경우 50ha이다. 단, 전략작물직접지불금을 지원받은 농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경관작물 170만원/ha당, 준경관작물 100만원/ha당, 준경관초지작물 45만원/ha당을 지급한다. 사업 대상 농지의 집단화 최소면적은 경관작물 2ha, 준경관작물 10ha이며 최근 지침 개정으로 조건불리지역 내 농지의 경우 경관작물은 1ha 이상, 준경관작물은 5ha 이상으로 완화됐다. 대상 작물은 경관작물, 준경관작물, 준경관초지작물이 해당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으로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또 이를 지역 축제·농촌관광 도농교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01 06:45: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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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봉도~모도 연도교 예타 대상사업 선정…2031년 개통 목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추진하는 '장봉도~모도 연도교'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25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됐다. 2017년 고배를 마신 지 8년 만에 예타 문턱을 넘을 발판을 마련하면서, 인천 섬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장봉도~모도 연도교는 인천 옹진군 북도면 장봉1리와 모도리를 해상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1.8km의 2차로 구간이다.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천85억 원으로 이 중 70%에 해당하는 759억 원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1년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처음 포함됐으며 인천시는 2023년 해당 구간을 제68호선 광역시도로 지정하고 교통망 구축에 힘써왔다. 지난해 11월 인천시는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보완해 재신청했고 이번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장봉도는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후 지속적인 항공기 소음 피해를 겪어온 지역이다. 주민들은 생계뿐 아니라 이동권에도 큰 제약을 받아왔고 연도교 건설은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요구해온 핵심 현안이었다. 특히 인근 삼목선착장에서 장봉도까지 여객선을 이용하던 기존 방식은 1시간 가까운 소요시간과 운항 시간의 제약으로 불편이 컸다. 연도교가 완공되면 차량 이동 기준 통행 시간이 약 20분으로 줄어들고 섬 지역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관광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옹진군 북도면 주민의 숙원사업이 예타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옹진군과 협력해 나가겠다"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신속히 밟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1 06:44:4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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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성과공유회 개최

부산시 금정구가 지난 23일 신중년더채움학습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성과 공유회 및 2025년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사업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 간 소통과 재충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평생학습동아리 '비바앙상블'의 바이올린 공연으로 시작해 2024년 운영된 성과 전반과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또 지난해 학습성과물 전시를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기관 관계자들의 소통과 재충전을 위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맞춤형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이다. 윤일현 구청장이 이끄는 금정구는 올해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000만원을 포함한 총 6895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연결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1 06:44: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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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 산재 희생자 위령탑 제막식 개최

울산시가 30일 오후 3시 30분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울산 산재 희생자 위령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조창민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 등 노동계, 경영계, 관계 기관에서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창과 위령탑 제작 경과보고, 제막식, 묵념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울산산재희생자위령탑은 2023년 울산노사민정협의회 제1호 안건으로 심의·의결돼 설치가 결정됐다. 이는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산업수도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산재 희생자의 고통과 유가족의 아픔을 기억하겠다는 울산시의 약속이다. 특히 지난해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현재의 디자인이 선정되고 제작됐으며 노동자, 사용자, 시민,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산업재해 근로자의 날과 산업재해 근로자 추모기간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더 특별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위령탑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희생자의 소중한 생명과 유가족의 아픔을 기억하겠다는 울산시민의 다짐"이라며 "위령탑 제작에 각계 시민이 참여해 함께한 것과 같이 고환율, 트럼프 관세정책 등 현재 울산이 직면한 경제적 도전 상황도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령탑 제막식은 자치단체에서 노사민정 합의를 통해 직접 위령탑을 제작해 제막하는 첫 사례로, 한국노총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별도의 행사로 마련됐다.

2025-05-01 06:43:4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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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美 '냅쇼 2025'서 AI 입체미디어 기술 소개

부산시가 세계 최대규모 방송장비박람회인 '냅쇼(NABSHOW) 2025'에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인공지능(AI)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산공동 연구실과의 공동 연구로 개발한 사용자 선택형 '차세대 인공지능 입체미디어 서비스 핵심 기술'을 지난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냅쇼 2025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및 방송망을 통해 초고화질 방송(UHD), 가상현실(VR), 3차원(3D) 등 몰입형 실감콘텐츠를 2차원(2D) 서비스와 호환성을 유지하며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 전송량은 기존 2D 서비스와 동일해 전송 기반 변경 없이 시청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산시와 ETRI는 이번 박람회에서 핵심 기술의 성과확산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 및 미국 싱클레어(SINCLAIR) 방송그룹과 업무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김성훈 ETRI 부산공동 연구실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로 부산이 지원한 첨단 미디어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미국 주요 방송사들과의 협력으로 차세대 AI 입체미디어 서비스의 글로벌 확산을 통해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지역 내 방송 기반 고도화에 기여하고 영화, 영상의 도시 부산에서 지역특화 문화 콘텐츠 산업분야 핵심 기술 선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에 차세대 AI 입체미디어 서비스를 확대·도입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1 06:43: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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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6월까지 수산 분야 전반 집중안전점검 진행

경상남도가 최근 잇따른 어선 사고와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발생에 선제 대응하고자 수산 분야 전반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지난 2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도내 어선, 유어장, 내수면 양식시설, 정치망 등 총 1500여 곳을 대상으로 관계 기관과 합동점검을 진행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산업 현장의 안전 환경을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어선 100척, 낚시어선 165척, 유어장 4개소, 내수면 양식장 176개소, 정치망 등 어구 1104개소에 이른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어선과 유어장을 대상으로 ▲어선 안전장비 구비 여부 ▲화재 발생 대비 소방 장비 점검 ▲출입항 신고 관리 ▲낚시어선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유어장 관리규정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내수면 양식장에서는 ▲시설물 결속상태 ▲소화기 구비 여부 ▲비상발전기 시운전 상태 ▲인근 배수로 정비 상태를 점검하고, 정치망과 구획어업에 대해서는 ▲계류장치 고정 여부 ▲부표 파손 여부 ▲그물 손상·이물질 제거 여부 등 시설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점검 결과 미비점은 현장에서 바로 보완 조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검토 후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해양수산국장은 30일 통영 강구안 방재게이트 시설과 낚시어선을 점검하고, 통영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관제시설, 운영현황 등을 확인하고 해상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강풍·풍랑 등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어업재해 피해 최소화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자연재해에 취약한 수산업 현장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현장 관리 체계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1 06:42:2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