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한-호주 교육 협력 웨비나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주한호주대사관, 호주-한국 경제협력위원회(AKBC)와 함께 '한-호주 Transnational Education'을 주제로 온라인 웹세미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과 호주의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기반과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호 청장을 비롯해 호주연방 교육부 및 주정부 교육 담당자, 연구기관, 정부 및 산업계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TNE 환경·기회 ▲BJFEZ의 교육·연구기관 유치환경 ▲한-호주 대학 공동학위 프로그램 등 양국의 교육 환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자청은 'BJFEZ의 교육·연구기관 유치 환경' 세션에서 부산·경남권의 산업·도시 인프라 현황과 명지지구 중심의 글로벌 교육·연구 도시 성장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최근 경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시설용지 조성과 고등교육 기관 및 연구 기관 유치 관련 정책에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성호 청장은 환영사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이라며 "오늘 웨비나가 상호 이해의 출발점이 돼 양국의 교육·연구 역량이 만나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는 "이번 웨비나는 한국과 호주 간 새로운 교육 및 연구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한-호주 기관 간 후속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이번 웨비나를 계기로 호주를 포함한 주요 국가들과의 온라인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미래 산업과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01 06:32:4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테크노파크, 융합바이오 산업 논의 포럼 성료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29일 부산 시티호텔에서 융합바이오 산업의 동향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부산 미래 신산업 포럼(B-NeX)'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바이오, 의료·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정책 전문가와 관련 기업, 대학 관계자, 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TP는 최근 지역 미래 산업의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하고자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해당 실에서 산업기술 정책 및 주요 이슈 등 부산 신사업 발굴 및 육성하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포럼의 주제는 딥테크 10대 투자 분야 중 가장 비중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로 선정했다. 전문가들의 지역 미래 신산업으로서 융합바이오 산업에 대한 논의와 부산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의 IR발표를 통해 산업의 핵심과제와 현 위치를 알아보기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조민근 비엑스플랜트 대표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의와 가치, 경제 전망 그리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바이오 산업의 전반적인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부산이 지닌 산학연 병원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부산 지역 특화 산업 및 인프라를 접목해 나가는 융합 바이오산업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김형철 PD는 화이트바이오, 그린바이오, 레드바이오, AI 퓨전바이오의 특성과 정책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벌 바이오의약품과 AI를 활용한 제약 산업과 정책 지원 현황을 공유했다. 박지훈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PD는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헬스케어 산업의 진단, 치료, 예방 뿐만 아니라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소개했다. 시너지IB투자의 이동규 상무는 바이오 민간 투자 생태계 변화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업들이 더 많은 투자와 정책적인 자금 조달을 받을 수 있는 성장 단계별 특징과 바이오산업 투자 시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바이오 전문 투자사 7개사가 직접 참여해, 바이오 유망 기업의 IR 발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부산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 4곳의 IR 발표에서는 각 기업의 기술과 사업화 계획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의 바이오산업은 지역에 있는 많은 대학과 대학병원 및 관련 기업을 통해 AI·디지털 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다"며 "부산TP는 앞으로도 신산업 발굴과 지역 사업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1 06:32:2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해양치유 활성화 맞손

완도군과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협회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식은 4월 28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해양치유산업과 전남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회원들에게 해양치유시설의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7만 1천 명이 다녀갔고, 96%가 재방문 의사를 밝히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전남 문화예술인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점호 회장은 "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인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회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예총은 전남지역 문화예술인의 권익 신장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5-01 06:32:13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황금연휴 관광객 맞이 긴급 점검 회의 개최

포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5월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 맞이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휴 기간 준비한 어린이날 큰잔치 등 문화 행사와 관광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숙박, 안전 대책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날 큰잔치,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관광지·전통시장 환경정비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응급진료체계 24시간 상시 가동 ▲인파 밀집 감시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대상은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노상주차장 4개소(시내 노상, 어시장 앞, 북부시장 앞, 영일대노상)와 노외주차장 10개소(죽도어시장, 죽도시장, 칠성천, 오거리, 중앙상가, 대해시장, 큰동해시장, 포항역, 영일대1,2)다. 1일부터 6일까지 총 6일간 1시간 무료 주차를 제공하며, 그 외 모든 공영주차장 8개소는 전일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지역 전통시장 및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시설 및 공중화장실 위생 사전 점검에 나서며,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착한 가격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응급환자 발생 대비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해 응급의료기관(5개소) 24시간 비상 진료를 운영한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이 포항을 찾아 다양한 즐길 거리와 힐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불편함없이 포항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 점검과 환경정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부킹닷컴 발표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기간 국내 여행지 검색 증가율 1위를 포항시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MZ 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구축해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025-05-01 06:31:46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싱잉마블' 예선전 개최

오는 5월 5일 오후 5시 30분, 목포 평화광장이 특별한 음악 무대로 변신한다. 목포만의 특색을 살린 음악축제 '2025 목포뮤직플레이'의 사전 홍보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현장형 거리노래방 '싱잉마블 예선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축제 분위기를 사전에 끌어 올리고,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만들고자 기획된 참여형 콘텐츠다. 예선 현장은 유튜브 영상 촬영과 함께 생생한 분위기를 담아낼 예정으로, 관객과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싱잉마블 예선전은 현장에서 즉석 신청해 참여하는 자유 노래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장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무대에 도전할 수 있다. 현장 심사를 통해 실력자 4명을 선발, 2025 목포뮤직플레이 무대에서 열리는 '싱잉마블 본선'에 공식 초청한다. 본선은 총상금 100만 원 규모로 운영되며, 수상자에게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의 기회도 주어진다. 예선 현장에서도 뛰어난 참가자에게는 지역사랑 상품권, 커피숍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즉석에서 증정해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무대를 채우는 것이 진정한 음악축제의 의미"라며, "5월 5일 평화광장에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첫 순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01 06:31:32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 5월 가정의 달 이벤트 실시

해남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가 가정의 달을 기념해 농수특산물 할인 기획전과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할인 기획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50여 개 품목에 대해 20%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중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을 맞아 각각 테마에 맞는 상품들로 구성해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곰도리배즙과 소시지, 볶음돌자반, 고구마말랭이 등 어린이들을 위한 상품으로 구성했고 어버이날 품목은 명품 해남 한우, 흑염소 진액, 진홍삼액, 자색양파즙 등 건강식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스승의날 품목은 해남 활전복, 수산물 선물세트, 한우 선물세트, 명품 해남김 선물세트, 참기름/들기름 세트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할수 있는 선물세트로 구성했으며 부부의날은 다고보감 선물세트, 흑마늘조청, 해창막걸리 등으로 구성했다. 고객 감사 이벤트로 구매금액 큰손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간내 구매 금액 순위 1위 ~ 10위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추첨 결과는 6월 10일 해남미소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또한 해남미소 쇼핑몰에서는 매월 구매후기 이벤트와 매월 1일~3일 쌀기획전, 해남 명품 김치 할인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더욱 특별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해남미소와 함께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더욱 깊게 나누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01 06:30:00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전세임대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인천시가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를 위한 전세임대형 '천원주택' 500호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전세임대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를 4월 3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공급은 총 500호 규모로,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호와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 300호가 포함된다. 신청자는 유형별 지원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천원주택은 입주대상자가 직접 전세주택을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가 해당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해 하루 1,000원(월 3만 원)에 임대하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이다. 민간 전세 평균 임대료가 월 76만 원인 것과 비교할 때 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다.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배우자 포함 시 200% 이하), 총자산 기준은 무자녀 기준 3억 5,4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우선순위는 ▲신생아 가구와 한부모가족(지원 대상) ▲미성년 자녀가 있는 신혼·예비 신혼부부 및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 ▲자녀가 없는 신혼·예비 신혼부부 순이다. 동일 순위 내 경쟁 시 평가지표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입주가 결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은 소득과 자산 기준이 없으며, ▲신생아 가구와 2명 이상 미성년 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 ▲신혼·예비 신혼부부 순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이 유형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유정복 시장은 "천원주택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에도 실질적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해 젊은 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는 3월에 진행한 매입임대형 천원주택 모집에서 500세대 정원에 3,679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7.36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전세형 모집 역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2025-05-01 06:29:16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세계여성평화그룹, '세계여성평화의 날' 6주년 기념식 개최

올해로 6주년을 맞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여성들이 평화 실현을 위한 연대의 목소리를 높이며 실질적인 평화 활동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은 지난 4월 26일 인천 부평구 한길안과병원 10층 한길홀에서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의 참석자가 모여 평화를 위한 여성의 역할과 연대의 가치를 공유했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2019년 4월 26일에 제정됐다. 세계 여성들이 전쟁과 분쟁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평화의 문화를 미래 세대에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환영사를 맡은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이날 "IWPG는 후손에게 전쟁 없는 지구촌을 물려주자는 다짐 아래 이 날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평화 실현을 위한 여성들의 기여가 각국에서 널리 알려지도록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목적으로 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확산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DPCW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그 이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다문화 여성들이 초청된 이번 기념식은 지역 기반 여성 네트워크 형성에도 의미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국적과 문화를 뛰어넘은 연대를 바탕으로 각국에서 평화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IWPG는 현재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다. 122개국에 115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68개국에서 808개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이 단체는 평화 문화 확산, 여성 평화교육, DPCW 법제화 촉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를 실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IWPG 관계자는 "여성들의 연대는 분쟁 해결과 갈등 예방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다"며 "세계여성평화의 날이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실질적인 평화 실현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내 9개 지부(인천, 인천서, 남동, 미추홀, 연수, 계양 등)가 중심이 돼 추진됐다. IWPG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의 여성 평화활동 참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2025-05-01 06:28:43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고창군, 유용미생물 배송 서비스 시작

고창군이 유용미생물(혼합균, 광합성균, 고초균) 운송 전용 차량으로 바로 배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유용미생물 배송 서비스는 읍·면 단위 대상으로 월~금 주 5회 배송될 예정이며, 균주별 최대 100리터까지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배송 서비스는 소규모 농가(소작농)도 손쉽게 유용미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농업 현장에서의 접근성과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고창군에선 매년 약 3000여 농·축·어업 농가가 유용미생물 배양장을 이용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을 이용하여 농작물을 재배했을 때의 장점으로는 토양 유기물 분해 촉진, 병해충 억제, 항생물질 생성, 수확량 증대 등 친환경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작물의 생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연작장해를 완화하며, 토양의 건강 회복에 기여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창군 미생물배양장은 지난해 지역 농가에 950톤을 공급했고, 올해는 전국 최초 유용 미생물 읍·면 순회 서비스 시행으로 500톤 가량이 늘어난 1,430톤을 예상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유용미생물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01 06:27:5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