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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 오스트리아 AVL과 수소연료전지 기술 협력 MOU 체결

포항시는 (재)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세계적 모빌리티 기술기업 AVL 본사 및 AVL KOREA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인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신경종 포항TP 에너지사업본부장, 헬무트 리스트(Helmut List) AVL 회장, 한경만 AVL KOREA 대표 등 한·오스트리아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AVL 고위 경영진이 포항을 방문해 논의한 사안이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진 것이다. AVL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세계적 기술 전문기업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연구개발과 시험평가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수소연료전지와 시험 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와 포항TP는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국내외 인증제도 정보교류 및 컨설팅 ▲포항 수소특화단지 내 산학연관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소 기술 인증 체계 구축과 지역 산업과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세계적인 수소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AVL과의 교류를 정례화하고 수소연료전지 테스트센터 벤치마킹 및 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연구 성과의 신속한 산업현장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AVL과의 협력은 포항의 산업 인프라와 글로벌 수준의 인증 체계가 결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 연구 성과를 산업현장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10:22:5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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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경남 지역 3만여 명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응시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는 9월 3일 전국 동시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 도내 수험생 총 3만 1381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응시자들은 도내 168개 고등학교에서 2만 9827명,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 내 17개 학원시험장에서 1554명이 시험을 치른다. 한국교육 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 모의평가는 매년 6월과 9월 2차례 실시된다. 특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돼 수험생들의 실전 적응과 학업 수준 점검, 대학 진학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으로 구성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 필수 응시 영역이며 나머지는 선택 응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 무관하게 최대 2과목까지 응시 가능하다. 현장 시험 참여가 불가능한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후 3시 이후 한국교육 과정평가원 누리집에서 온라인 응시할 수 있다. 시험장 반입 물품 규정은 실제 수능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모든 전자기기 반입은 금지되고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된다. 성적은 한국교육 과정평가원이 수능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개인별 성적 통지표와 학교 보관용 성적일람표를 제공한다.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성적이 표시되며 결과는 오는 9월 30일 오전 9시부터 배부된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이 수능에 실전처럼 적응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진학 준비에 힘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8 10:22: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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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日 진출 지원 ‘L-CAMP JAPAN’ 3기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벤처스, 롯데벤처스 재팬과 함께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는 'L-CAMP JAPAN' 3기 참여 기업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L-CAMP JAPAN은 2023년 1기, 2024년 2기에 이어 3번째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3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대표적인 한·일 크로스보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현지 대기업·CVC·창업 생태계 관계자와의 IR 피칭, 비즈니스 밋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기회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발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3기는 일본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투자 연계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일본의 대표적인 유니콘 스타트업 '타이미(Timee)'의 오가와 료 대표가 직접 참여해 일본 시장 진출 전략과 스타트업 성장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일본 주요 메가뱅크, AWS 등 현지 주요 파트너사와 연계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와의 협업 기회를 늘리고, 일본 현지 CVC·VC·대기업 관계자와의 1:1 밋업 및 IR 피칭 세션을 마련한다. 참가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기간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산하 KSC(Korea Startup Center) 도쿄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산하 CKL(Content Korea Lab) 도쿄를 방문해 현지 한국 스타트업 진출 지원 정부 프로그램과 입주 공간을 소개하는 세션도 진행한다. 최종 선발 기업에는 기업 당 1인 기준 숙박·교통비 등 현지 프로그램 참가비 지원, 일본 VC·CVC·대기업 대상 비즈니스 미팅 기회 제공, 일본 시장 온보딩을 위한 인사이트 세션과 현지 파트너십 매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후속 멘토링과 앞으로 투자 라운드 시 롯데벤처스의 투자 우선 검토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국내 스타트업으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푸드, AI/로보틱스 등 일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14일까지이며 현지 프로그램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세부 사항은 롯데벤처스 및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기업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부산창경은 이번 엘캠프 재팬 3기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10:21: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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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위한 통합 주거복지모델 제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산업·주거·복지 융합형 통합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의 3대 핵심 사업은 ▲기초 지자체 최대 규모의 '천원주택' 공급 ▲빈 건물을 활용한 '상생 임차-임대' 사업 ▲'POBATT 도심 이차전지 공유캠퍼스' 조성이다. 천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LH 임대주택을 재매입해 하루 1천 원, 월 3만 원이라는 파격적 조건으로 공급한다.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가 대상이며,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00호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총 500호를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3,500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1단계 500호(청년·신혼부부), 2단계 1,800호(신혼부부·다자녀·근로자), 3단계 1,200호(다자녀·고령자)로 나눠 추진된다. '상생 임차-임대' 사업은 구도심의 빈 건물을 활용해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레지던스, 신산업 인력양성 교육센터, 복합예술촌·창작 레지던스 등 거점시설 5곳을 조성한다. 또 창업 및 문화예술 공간 수요자 매칭사업 22곳을 운영해 청년 네트워크 형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꾀한다. 또한 'POBATT 도심 이차전지 공유캠퍼스'를 구축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이차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는 전기차 시장 재성장에 대비한 미래 인력 투자로,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포항시는 이 외에도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부동산 중개수수료·이사비 지원, 민관 협력 집수리 사업 등을 통해 맞춤형 주거 솔루션을 확대한다. 이 시장은 이날 철강산업 위기 극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중국발 공급 과잉, 미국의 고율 관세, 글로벌 탄소 감축 압력 등 삼중고로 지역 철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술 개발과 투자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K-스틸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며, 수소환원제철 등 탄소중립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 산업용 전기료 인하, 해저 전력망 '에너지 고속도로', 수소에너지 배관망 구축 등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가 추진 중인 해오름대교와 상생공원 아파트 공사는 안전점검을 마치고 재개됐다. 시는 각 사업장별 안전 점검을 강화해 인명 피해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시민이 포항에서의 삶을 자부심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철강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8 10:21:1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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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유망강소기업 지정…신규 11개사·재지정 49개사

포항시는 27일 포스코 국제관 그랜드볼룸홀에서 '2025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임주희 경제산업위원장, 김철수 건설도시위원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장, 박제서 포항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기업 대표와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수여식은 2025년도 신규·재지정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 성장 퍼포먼스, 성과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1개 기업이 새롭게 지정서를 받았다. 포항시는 바이오, 수소, 디지털 등 미래 첨단 분야 기업들의 신청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당초 계획한 9개사보다 2개가 늘어난 1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신규 지정 기업은 ▲우수유망강소기업에 ㈜이스온 ▲유망강소기업에 ㈜동우, ㈜와이테크, ㈜햅스 ▲예비유망강소기업에 ㈜디컴포지션, ㈜솔라라이즈,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옴니코트, ㈜투엔, ㈜파이어크루, ㈜하이보 등이다. 또한 지난 2월 '포항시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정기간이 만료된 49개 기업을 재지정했다. 올해는 지역 경기 침체 등 기업 경영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체계도 보강했다. 신규 기업에는 중장기 성장 전략, 투자유치, R&D 전략 등 맞춤형 컨설팅을, 기존 기업에는 경영환경 분석과 신사업 진출 지원 등을 제공해 비즈니스 모델 체계화를 돕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수출 여건 악화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을 이어온 유망강소기업 덕분에 지난 11년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망강소기업은 지난해 매출 1조 953억 원을 기록했으며, 대형 정부 과제 수주 67건(4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CES 2025 혁신상, 에너지 신기술 대상(산자부), 월드클래스 선정(산자부),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중기부) 등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025-08-28 10:19:2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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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 개최…디지털 농업 혁신 다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7일부터 28일까지 고령군민체육관 일원에서 (사)한국정보화농업인경북도연합회 주관으로 '2025 경북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를 열었다. '스탠바이(stand-by) 경북정농'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경북도의회 의원, 관계자와 도내 정보화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농업·농촌의 변화를 이끌어 갈 준비된 농업 정보화 선도주자로서의 각오를 다지고, 경북농업의 혁신과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 APEC KOREA 성공을 기원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농업 정보화 발전과 확산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과 정보화농업인 간 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또 지역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회원 간 제품 전시를 통해 제품 개발, 마케팅 등 판매 전략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으며, 소비 흐름에 따른 판매 전략 및 고객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정보화농업인의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전인옥 (사)한국정보화농업인경북도연합회장은 "디지털 농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경북농업 혁신과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정보화농업인은 준비된 농업 정보화 선도주자로서 경북농업의 미래를 열 핵심 리더"라며 "디지털 농업시대 혁신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한국정보화농업인경북도연합회는 2003년 결성돼 현재 22개 시·군 980여 명이 활동 중이다. 회원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블로그, SNS, 쇼핑몰 등을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하며 소득 증대와 농업 정보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2025-08-28 10:19: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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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대비 기반시설 정비와 물 복지 강화

경주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개발국과 맑은물사업본부 합동 언론브리핑을 열고 APEC 정상회의 대비 기반시설 정비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도시개발국은 우선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 중인 기반시설 정비사업 21건을 소개하며 10월 초까지 마무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북천·남천 수변 정비, 도심 산책로 보강, 구도심 담장·간판 정비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산업로·보불로·서라벌대로 등 주요 도로는 재도색과 가드레일 교체, 안내 표지판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2040 경주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해 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태풍·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감포 중앙 도시계획도로 준공,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어르신 버스 무료승차제 시행, 경주역 부지 개발 등 시민 체감형 도시재생 사업도 추진 중이다. 최원학 도시개발국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가 전 세계에 아름답고 편리한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상수도 시설 현대화에 2029년까지 1,582억 원을 투입하고, 산내면·문무대왕면·양남면·내남면 일원에는 2027년까지 531억 원을 들여 광역·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을 확충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8년까지 1,059억 원을 들여 외동읍·건천읍·내남면·서면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강동 대촌 소규모 처리장 증설, 양남 건대 소규모 하수처리장 신설을 추진한다. 경주 서천지구 등 상습 침수 지역에는 309억 원 규모의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시행해 재난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손창학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과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수도 보급 확대와 하수도 현대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합동 브리핑은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준비와 동시에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음을 알리는 자리였다. 시는 앞으로도 도시개발과 물 복지 정책을 함께 추진해 글로벌 도시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경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08-28 10:19:0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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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라이즈사업단, ‘패션 솔버톤’ 최우수·우수상 석권

동서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은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최한 '2025 패션 솔버톤(Fashion Solve-A-Thon)'에서 두 팀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패션산업의 주요 과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융복합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였다. 전국에서 45개팀이 참가 신청한 이번 대회는 부산 패션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첫 번째 시도로 주목받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20개팀을 선정한 후, 컨설팅과 멘토링 과정을 거쳐 8개팀이 최종 본선 IR 발표 무대에 올랐다. 대회는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문제 대응,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DX), AI 기술 적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요 주제로 했다. 동서대학교에서는 'PLSTK'와 'FTS' 2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시은 팀장이 박가빈, 정해은과 함께 구성한 PLSTK팀은 '호텔 폐플라스틱 기반 3D 프린팅 친환경 디자인 가방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봉준 팀장이 장문수, 임준오, 최우진과 팀을 이룬 FTS팀은 '계층적 탐지 모델 기반 의류 테이터 자동 라벨링 시스템'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동서대 디자인 석·박사 과정인 이시은씨는 "전공이 다른 팀원들과 협업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경험이 큰 자산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패션 창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기현 라이즈사업단장은 "패션 솔버톤은 단순한 공모전이 아니라 실전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외부 연계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실전 창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28 10:18: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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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KT,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 성료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KT와 함께 지난 26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클라우드 데이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클라우드 데이는 2019년 시작해 올해 7번째를 맞는 클라우드 전문 콘퍼런스다. 클라우드 인식 확산과 관련 산업 발전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술과 최신 동향 등을 주제로 기업 실무자와 전문가 간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AX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클라우드, 생성형 AI, 보안 등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 세션과 맞춤형 컨설팅 부스를 동시에 운영했다.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1:1 컨설팅에서는 비용 최적화 방안과 생성형 AI 활용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협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서봉 KT Enterprise AX사업본부 상무는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울경 지역 기업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인식 확산,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8-28 10:18: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