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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미 수출 中企에 긴급 경영 안정자금 투입

경남도는 도내 대미 수출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해 긴급 경영 안정자금 100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긴급 경영 안정자금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확대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을 도내 대미 수출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5일 이후 대미 직접 수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으로, 철강·알루미늄 업종의 경우 3월 12일 이후, 자동차 업종은 4월 2일 이후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증빙 서류인 수출입실적증명서에 수출 품목과 국가를 명시해 제출해야 한다.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액을 지원한다. 상환 기간은 2~3년으로 거치 기간에 따라 달라지고, 2%의 이차 보전이 가능하다. 또 부채 비율 150% 미만 기업도 자금 지원이 가능하며 기존 대출의 대환 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와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경남도 투자경제진흥원 또는 경남도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이번 경남도 긴급 경영 안정자금 지원으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2 19:39:2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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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불 피해 농가 영농 복귀 지원 총력

산청군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영농 복귀를 돕기 위해 농기계 무상 임대 및 순회 수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산불 피해가 없는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긴급 농업기계 영농지원단을 구성한다. 영농지원단은 산불 피해 마을을 돌며 고장난 농업기계를 수리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은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산불 피해 정도가 심한 시천면 중태마을부터 농업기계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 이어 22일 농업기계 제조업체와 함께 수리 봉사반을 편성해 피해 지역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점검·수리에 나선다. 또 23, 24일 이틀간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불 피해 지역 농업기계 수리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일부터 트랙터, 관리기 등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농기계를 산불 피해 복구 종료까지 피해 농가가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게 운영 중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농기계 무상 임대 및 수리 지원을 통해 산불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2 19:3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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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24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검사 착수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에서 위촉한 도기욱(예천)·정경민(비례)·이형식(예천) 도의원을 비롯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북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무리하고, 4월 10일부터 경북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경북도에서 제출한 결산서에 따르면 2024년도 세입 결산액은 전년도 대비 8,105억 원 증가한 14조 2,321억원으로 주요 증감 원인으로는 ▲골프장 및 원전 준공에 따른 취득세 증가, ▲부가가치세 인상에 따른 지방소비세 확대, ▲국고보조금 증가 등이 꼽혔다. 세출 결산액은 총 13조 3,1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78억 원 증가했으며, 순세계잉여금은 전년 대비 1,301억 원 증가한 4,200억 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비중이 가장 큰 분야는 사회복지(34.5%)였으며, 이어 ▲농림해양수산(13.6%) ▲일반공공행정(9.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결산검사에서 총 17종의 기금운용 실태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주요 기금으로는 ▲지역개발기금(1조 2,196억 원, 전체의 64.5%)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2,320억 원, 12.3%) 등이 있으며, 이 중 지역개발기금은 1,000억 원 감소한 반면, 재난관리기금은 117억 원, 재해구호기금은 115억 원 각각 증가하였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2024년도 예산의 편성 및 집행의 계획에 따라 적정성, 효율성, 재정운영의 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불용액 과다 발생 여부, 기금운영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도기욱 대표위원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를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며, "결산검사를 통해 경북도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에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경북도지사 및 경북교육감에게 제출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경북도의회는 재정운영 개선 및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5-04-12 19:38:0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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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탄소 중립·녹색 성장 기본계획 시민 공청회 개최

진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진주시 탄소 중립·녹색 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탄소 중립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진주시가 수립 중인 탄소 중립·녹색 성장 기본계획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진주시 탄소 중립지원센터 센터장이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이규섭 진주시의원 ▲박진호 경남연구원 팀장 ▲김종화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팀장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또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종합 토론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도 청취한다. 기본계획에는 진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2025년~2034년까지의 10년간의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 전망 ▲중장기 감축 목표 ▲ 부문별 이행 대책 및 환류체계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공청회 이후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5년 5월까지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관계자 시는 "대형 산불 발생, 이상 고온, 국지적 폭우와 가뭄 등 기후 위기를 체감하고 있는 지금 탄소 중립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시민들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많은 시민이 공청회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 중립 녹색 성장 기본계획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공청회 당일 현장 접수 또는 오는 23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5-04-12 19:37:2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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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 반부패 대책 시행

경남도의회는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유지를 위한 반부패·청렴 종합 대책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경남도의회 반부패·청렴 종합 대책은 ▲청렴 환경 변화에 따른 맞춤형 시책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책임 강화 ▲반부패·청렴 의회 인식 확산 ▲다양한 교육을 통한 청렴소통 확산 총 4개 분야, 20개 세부 과제로 추진된다. 이번 종합 대책은 청렴 가치 공감대 확산 및 도민 신뢰 위해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청렴 시책 외에 10개의 신규 과제를 새롭게 시행한다. 특히 의장 주재 반부패 전달 회의 진행, 계약 분야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및 의정활동을 위한 부패 발생 등 취약 분야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 청렴의 날, 의회 맞춤형 청렴 콘텐츠를 제작·홍보, 반부패 운동을 진행하는 등 도의회 구성원과 도민들의 청렴 인식 향상과 다양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올해 초부터 '이해충돌방지법' 및 회계 실무 관련 담당자 대면 교육 진행, 의장 주재 현안 소통회의 시 부패행위 주요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반부패 근절,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최학범 의장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종합 대책을 통해 도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생의회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단순 이벤트성이 아닌 기관장 주도 아래 지속적·체계적인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2 19:37:0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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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이 될 '2025년 제1회 여성일자리협의체'와 '2025년 제1회 여성안전도시 T/F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군 관계자 ▲거창군 지역일자리센터 ▲거창지역자활센터 ▲거창대학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자리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력 보유 여성 등의 경제 활동 촉진 사업을 공유하고, 관련 사업의 세부 사항을 논의했으며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어 여성안전도시 T/F 회의가 개최됐다. 여성안전 T/F는 ▲거창경찰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죽전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지역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안전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거창군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협약을 목표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양성평등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4-12 19:36: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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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청룡사, ‘제4회 겹벚꽃 축제’ 개최

사천시 와룡산 자락에 있는 청룡사가 사천 9경 중 하나인 청룡사 겹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11일부터 20일까지 '2025 사천 방문의 해 기념, 제4회 청룡사 겹벚꽃 축제'를 연다. 청룡사 겹벚꽃 축제는 매년 하루 약 2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사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고즈넉한 산사에서 생명이 움트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정도로 입소문을 탔던 포토존인 극락의 계단은 물론 벌용동주민자치회에서 설치한 겹벚꽃 포토존이 새롭게 추가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13일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와룡산 승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호국승병재와 사천시 합창단, Btn 남성 중창단이 함께하는 겹벚꽃 음악회가 열려 다채로운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겹벚꽃×릴렉스 위크 마켓이 열려 ▲도자기 ▲다구 ▲서각 ▲싱잉볼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한편, 청룡사는 와룡산 와룡사의 산내 암자인 진불암의 옛터로 40년 전 장룡스님이 청룡사를 설립할 당시 직접 진입에서 터널 형식으로 겹벚꽃을 심어 사찰을 장엄한 인연이 축제로 이어지게 됐다. 청룡사 관계자는 "연두빛 와룡산을 무대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마음을 다해 건네는 위로와 행복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2 19:36:1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