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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문화혁신도시경영' 부문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하남시가 추진해온 자족도시 기반 구축과 혁신적 경제정책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하남시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시정 슬로건으로 삼고,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다각도로 펼쳐왔다. 특히,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경제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하남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사아일랜드(미사섬) 일대를 세계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려는 이 사업은 K-컬처를 기반으로 한 관광과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하남을 도약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기업 유치 성과도 뚜렷하다. 하남시는 투자유치단과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하고, 원스톱 민원 처리와 인센티브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서희건설 본점 이전을 비롯해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로저나인 R&D센터, BC카드 R&D센터,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등 주요 기업들을 하남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풍산멀티스포츠센터, 감일공공복합청사, 하남시종합복지타운, 미사노인복지관, 덕풍스포츠문화센터 등 세대별 맞춤형 인프라가 본격 가동되고 있다. 또한 하남시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 코디네이터 배치, 민원처리 팀장 책임 상담제 및 민원처리 추진단 운영 등 시민 중심의 민원 시스템을 구축하며 신뢰 행정을 실현한 결과다.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하남시는 'Stage 하남 버스킹', '뮤직 人 The 하남', '하남이성산성문화제' 등으로 도심 곳곳을 공연과 예술로 채우며 문화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맨발걷기를 생활화 할 수 있는 미사한강모랫길과 반려동물을 위한 미사아일랜드 펫존 조성 등은 일상과 여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공간의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하남은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문화와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를 향해 쉼 없이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소통을 바탕으로 하남만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 매경닷컴, 매경비즈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 M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교육부, 동반성장위원회, 식약처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 기관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2025-04-03 14:56: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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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숨은 재산 46억 발굴’ 공유재산 실태 조사 실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해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공유재산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누락 재산 3,537건, 추정가액 46억 원(공시지가 적용)에 상당하는 재산을 발굴하고 등록 사항 불일치 재산 2,739건에 대해서는 현행화를 완료했다. 공유재산 실태 조사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건전화 정책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군 재산 관리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완도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공모 사업을 통해 지원금 5천만 원을 확보해 군비 포함 1억 원의 예산으로 정밀 실태 조사 용역을 2차에 나눠 시행했다. 1차 용역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유재산 총조사 결과에 따라 공유재산 대장과 3종의 공적 장부(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를 비교․분석해 재산 관리 이력을 최신화하고, 불일치 사항 수정과 누락 재산 발굴 작업을 추진했다. 또 드론을 활용해 무단 점유 의심 토지에 대한 조사도 실시했다. 이어 2차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일반재산(토지, 건물)에 대한 정밀 현지 조사 용역을 실시해 무단 점유와 대부 목적 외 사용, 대부 면적 초과 사용 등을 발견했다. 무단 점유에 대해서는 향후 변상금 부과와 원상 복구 명령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필지를 집단화하거나 지목 변경, 합병이 필요한 필지를 선별하는 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산의 효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공유재산 실태 조사를 통해 발굴된 누락 재산은 군의 재정 건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정확한 공유재산 데이터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11월 완도군 공유재산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인력을 채용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 패러다임이 '소극적 관리 중심'에서 '적극적 활용 중심'으로 변화하는흐름에 발맞춰 가고 있다.

2025-04-03 14:55:3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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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의료·복지 통합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활용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해남군의'의료급여수급자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은 의료급여수급자 가구에 건강한 식재료를 지원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의료·복지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정기부는 지역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특정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기부자가 사업을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의료급여수급자 냉장고를 부탁해'사업에 대한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했다. '의료급여수급자 냉장고를 부탁해'는 한달여만에 1,200만원의 모금액을 달성,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의료급여수급자 20여 가구에 6개월간 매월 10만원 상당의 신선한 식재료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의료급여사례관리사가 직접 식재료 전달과 함께 식단 안내, 마음건강 상담을 병행해 영양 관리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 안심앱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지원, 의료급여수급자 냉장고를 부탁해, 청소년 뮤지컬 학교폭력 예방 등 4건의 지정기부 사업을 선정했다. 의료급여수급자 건강관리 지원을 비롯해 고독사 예방 안심앱 운영과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지원 사업은 목표액을 달성,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으며, 청소년 뮤지컬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3,000만원 목표액 중 1,845만원, 61.5%의 달성율을 보이며 지정기부가 진행 중이다. 명현관 군수는"해남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지정기부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14:55:0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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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 유달산 봄축제 개최

2025년 유달산 봄축제가 '이순신의 지혜, 노적봉의 선택!'을 주제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만호수군 화합의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조선 수군 병영체험관, 죠지와 최수호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봄꽃 토크콘서트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그동안 별도 행사로 진행되어오던 4.8만세운동 플래시몹이 올해는 만호수군 퍼레이드와 함께 펼쳐져 더욱 짜임새 있는 개막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고하도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과 '옥단이길 순례단'이 운영된다. '고하도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은 충무공 이순신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승리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옥단이길 순례단'은 물지게꾼 옥단이가 누볐던 거리를 따라 걸으며 그 시대의 흔적을 되새겨보는 도보 체험 행사이다. 더불어 축제 리플릿(안내지) 스탬프랠리에 참여하면 유달산 주변의 51개 '유달산봄축제 지역상생 협력업체'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 상생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 대책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교통 통제는 유달산 일주도로를 대상으로 4월 4일 오전부터 행사장 설치를 위해 부분 통제를 실시하고, 축제 기간인 4월 5일부터 6일까지는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행사장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지점에 플래카드를 설치해 사전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삼학도 섬진흥원을 임시주차장으로 신규 운영해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며, 이곳에서 목포역과 유달산 우체국을 거쳐 초원샤르망 아파트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혜인여중·고등학교 우정관 옆 주차장, 죽동1·죽동2·남교 공영주차장 등도 추가 개방해 원활한 축제 운영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2025-04-03 14:54: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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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국가보훈부 등 3개 분야 공모사업 선정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수진)가 2025년 3개 분야 외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국가보훈부의 ▲'보훈해봄' 공모 사업, ▲여성가족부의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 ▲목포교육지원청의 관심군 학생 '온종일 케어 사업' 운영 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되며,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와 우수성를 인정받았다. '보훈해봄' 사업은 청소년 대상 보훈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보훈 체험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성가족부 선정 '기후위기 생존일지 <지구-Log>'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을 촉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또한, 목포교육지원청의 '온종일 케어' 사업은 목포옥암중학교, 목포애향중학교, 목포제일중학교, 목포하당중학교와 협력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발달을 지원한다. 이수진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형성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되어 목포시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현재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하순부터 시설 운영을 재개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4-03 14:53:1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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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미디어공작소,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월부터 직영으로 전환한 화순군 미디어공작소에서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디어공작소는 화순군민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숏츠 촬영을 위한 촬영 기법을 배우는 단기 교육 ▲전문 영상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심화 교육 ▲미디어 분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자격증반 등이 있다. 올해 1분기 동안 진행된 교육은 ▲스톱모션과 트랜지션 기법을 활용한 릴스 제작 수업 ▲포토샵과 프리미어 프로를 이용한 콘텐츠 제작 수업 등 다양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1회차로 끝나지 않고, 최소 2회차에서 최대 6회차까지 진행되는 연속 수업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수업 욕구를 충족시켰다. 교육을 마친 44명의 수강생은 화순을 주제로 제작한 릴스를 SNS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SNS 활동을 개시했다. 한 수강생은 "화순에서 이런 양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 수업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미디어공작소는 앞으로 전문 영상 제작 기술 교육과 미디어 관련 자격증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라이브커머스 양성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2025-04-03 14:53: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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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친환경 생명농업 마이스터고’ 교육 내실화 추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적응 현황을 살피고, 친환경 농업 마이스터고 교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생명과학고는 2011년 농업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뒤, 2013년 친환경 농업 마이스터고로 개교했다. '바른 인성과 전문 지식을 배운 친환경 농업 분야의 영 마이스터 육성'이라는 교육 비전 아래 다양한 친환경 농업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 학교에는 베트남 국적 유학생 7명이 재학 중이며, 친환경농업경영과와 친환경원예경영과에 배치돼 농업기술을 배우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생명과학고 교육가족과의 차담회를 갖고 마이스터고 친환경 농업 교육과정이 산업 현장과 더욱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방학이나 연휴 기간 베트남 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농업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며, 교육이 그 씨앗이 되어야 한다"며, "친환경·스마트 농업 교육을 통해 지역에 뿌리 내리고 세계로 나아갈 농업 인재를 키우는 데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 지역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이주배경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전문 교육기관,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해당 학교는 전 강진군 소재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2026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4-03 14:52: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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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현장서 사회정서교육 지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학생의 긍정적인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정서교육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된 사회정서교육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련 역량을 갖춘 초·중등 교사 26명(핵심 강사 4명, 선도교원 22명)으로 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기존 자살예방교육에서 범위를 확대한 타인과의 우호적 사회관계 유지, 공동 목표 협력 역량 등을 포함한 사회정서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정서교육 운영 현황 모니터링, 현장의견 수렴, 사회정서 역량 측정 및 우수사례 발굴·공유 등에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정서교육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첫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또 사회정서교육 관련 자료를 '함께학교' 누리집에 탑재하고, 학생의회와 함께하는 사회정서교육 토크 콘서트, 마음챙김 동아리 등 학생 체험 중심 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사회정서교육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지원단을 구심점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사회정서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14:52:1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