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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집 중 2집 ‘1인가구’…서울시, '혼밥탈출' 등 맞춤지원 강화

서울 열 집 중 네 집이 1인가구에 이르면서 서울시가 혼자 살면서 느끼는 일상과 자립, 연결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올해 그간 다른 세대에 비해 정책적 지원이 부족했던 세대인 중장년에 대한 사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1인가구 수는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약 163만 가구로 전체가구(414만 가구)의 39.3%를 차지하고 있다. 고립·은둔과 저장 강박을 예방하기 위해 1인가구에 대한 '정리수납 컨설팅'이 신규로 가동된다. 특히 고립·은둔 고위험군과 저장강박이 의심되거나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경우 등에는 정리수납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과 일부영역 정리수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중장년이 혼밥에서 벗어나도록 공동식사도 제공된다. 공동식사를 지원하는 '고독 중장년 혼밥탈출'을 25개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신규로 운영한다. 혼자 병원을 찾기 힘든 1인가구의 병원동행 서비스는 횟수를 확대한다. 병원 출발 및 귀가 시 동행, 병원 이용 중 접수·수납·약국동행 등을 지원한다.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기존 주 2회 이용 가능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월 10회로 변경해 개인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골목길 지능형 CCTV와 스마트 보안등은 대폭 늘린다.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해 안전 사각지역을 발굴하고, 해당 장소에 AI기반 지능형 CCTV 약 1800대를 신설한다. 아울러 화질개선과 보안강화를 위해 서울 전역의 노후 CCTV 3300여 대 교체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시는 대표적인 가구형태가 된 1인가구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1월 중장기 계획인 '1인가구 안심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변화된 정책환경 대응을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 1인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요리교실 ▲안심장비 지원 ▲골목길 스마트보안 ▲맞춤형 경제교육▲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청년 월세 지원 ▲우리동네 펫위탁 ▲우리동네돌봄단·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 등을 확대 운영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서울시 각 실국간 긴밀한 협력 뿐 아니라 민·관협력체계를 활용하여 1인가구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라며 "혼자여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울, 나아가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30 13:23: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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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디지털 세상 언플러그드 학습가이드’ 제작·배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놀이로 경험하는 디지털 세상 언플러그드 학습가이드'를 제작해 31일부터 서울소재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등 총 1368개교에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언플러그드(unplugged)란, 컴퓨터 없이 신체 활동이나 토의, 역할놀이 등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정보 과학의 핵심 개념을 배우는 교수·학습 방법이다. 언플러그드 학습가이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초등 실과 '정보' 단원과 중학교 정보 교과의 ▲컴퓨팅 시스템 ▲데이터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디지털 문화 등 5대 핵심 영역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자료 개발에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교육에 전문성을 가진 초·중등 현직 교원 8명이 참여하였고, 교수와 현직 교사들의 검토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AI와 SW 교육에 처음 입문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저학년 학생들과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놀이와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논리적 사고력, 그리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 자료로 기대하고 있다고 시교육청 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존의 코딩 중심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디지털 기기 없이도 놀이와 협력 중심의 체험을 통해 디지털 개념을 쉽게 익히고, 실생활과 연결된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놀이로 경험하는 디지털 세상 언플러그드 학습가이드'는 교사 학생 뿐만 아니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 '조직도 - 창의미래교육과 - 부서업부방'에서 내려받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언플러그드 학습가이드 제작·보급을 통해 교실에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태도를 기르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놀이 기반 AI·SW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해 '공교육을 통한 디지털 소양 함양'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30 12:39: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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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기술지주-씨엔티테크, ‘5.7억 규모’ 제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

동국대학교기술지주(공동대표 강규영, 유광호)는 혁신 창업 전문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와 공동 운용하는 '동국대기술지주-씨엔티테크 제1호 개인투자조합'이 총 5억7000만원 규모로 지난 26일 공식 결성됐다고 390일 밝혔다. 동국대는 기술 기반 유망 초기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이번 투자조합을 출범하게 됐다. 조합은 동국대와 씨엔티테크가 공동으로 운영해온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을 수료한 동문 기업들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다. 운용금액 5억7000만원은 동국대학교기술지주와 씨엔티테크가 각각 2억 원, 개인 유한책임조합원(LP)이 1억7000원을 출자해 구성됐으며, 동국대학교기술지주와 씨엔티테크가 공동 운용한다. 1개 피투자사당 5000만원씩, 총 10개 사(社)를 대상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TIPS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후속 투자 유치와 씨엔티테크의 멘토링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번 조합의 가장 큰 특징은 '동국대-씨엔티테크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을 수료한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투자자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재무적 투자 위주인 기존 투자조합과는 다르게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통한 창업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강규영 동국대 연구부총장은 "이번 투자조합은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서 동국대와 씨엔티테크의 보육 프로그램 연계·공동 IR·후속 투자 유치까지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고도화와 동국대 창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국대는 이번 투자조합을 시작으로 대학 내 창업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재학생 및 동문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동국대학교기술지주를 중심으로 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대학의 우수 기술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30 11:51: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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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신학과 85학번, 입학 40주년 기념 장학금·발전기금 전달식 가져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4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장공대회의실에서 신학과 85학번 입학 40주년을 기념해 대표로 박승규 목사(신학과 85학번 동기회장)가 신학생 전액 장학금과 대학발전기금으로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dlf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학과 85학번 동기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모아 마련됐다. 기부식에는 박승규 목사(신학과 85학번 동기회장), 장인덕 목사(신학과 85학번 동기회 총무), 신현복 목사(신학과 85학번), 박병룡 목사(신학과 85학번)가 85학번 동기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이 이 땅에서 소명을 받은 대학으로서 우뚝 설 수 있는 것은 동문들의 한신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가 거름이 되고 양분이 됐다고 생각한다. 신학생 전액 장학금과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해 준 신학과 85학번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승규 목사(신학과 85학번 동기회장)는 "이번 장학금과 발전기금은 한 사람이 큰 금액을 낸 것이 아니라 30명 이상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우리의 마음은 40억원을 기부한 것과 같다. 한신에서 얻은 것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한신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30 11:47: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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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서울시교육청, AI·실감미디어 기반 학습 환경 조성 MOU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와 지난 28일 건국대 신공학관 1층 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및 실감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학습 환경 조성과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향후 건국대와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AI·SW 기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실감미디어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 모델 구축 ▲초·중·고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확대 ▲교사 연수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원종필 총장은 환영사에서 "건국대는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 시설 등 인프라에 대한 투자로 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가 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특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늘봄교사 양성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유원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원장 또한 대학의 역할과 역량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서울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디지털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대한민국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30 11:44: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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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실속 트랜드 교육시장에 확산...'환급형 학습 프로그램' 인기

실속과 가성비 잡은 '환급형 학습 프로그램' YBM이 현재 교육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YBM에 따르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5 소비 트렌드 전망'에서 '가격중시 소비 트렌드'가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트렌드는 교육시장에도 확산되고 있다. 교육업계는 앞서 트랜드를 반영한 '환급형 학습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환급형 학습 프로그램은 학습자가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수강료 일부 또는 전액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학습 성과에 따른 실질적 보상을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습 동기를 강화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제공한다. YBM넷의 온라인 교육 브랜드 YBM인강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토익 환급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토익 환급코스는 ▲트리플 토익 환급코스 ▲박혜원 토익 환급코스 ▲미친토익 토익 환급코스 세 가지다. 각 과정은 목표 달성 시 다채로운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트리플 토익 환급코스'는 학습자의 토익 성적에 따라 최대 300%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혜원 토익 환급코스'는 토익 점수 850점 이상 달성 시 수강료를 100% 환급해준다. '미친토익 토익 환급코스'는 토익 점수 750점 이상 달성 시 수강료를 100% 환급받을 수 있다. YBM인강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교육 업계에서도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가성비 높은 토익 학습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면 목표 달성 시 수강료 환급과 다양한 부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토익 환급코스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0 10:51: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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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한국중부발전과 '재난 안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석유공사는 28일 한국중부발전과 '재난 안전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을 운영하는 에너지 공공기관 간 모범적인 재난 안전 분야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재난 안전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른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고, 대형 화재, 집중 호우, 한파/폭염 등 자연재난이 증가하며 다양한 재난 유형이 중첩되는 복합 재난의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에너지 공공기관의 통합적이고 선제적인 재난 대응 역량이 더 중요해졌다. 양 기관은 재난 안전 관리 분야의 선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재난 안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석유공사 서산지사와 중부발전 충청 지역 발전본부는 지리적으로 인접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호 지원 및 지역 기반을 통한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 안전 관련 기술·정책·경험 정기적 교류 ▲위기대응 훈련 및 합동 안전 점검 체계 마련 ▲재난 발생 시 상호 지원 체계 구축 ▲기타 재난 안전 정보 및 우수 시책 공유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정부가 지정하는 석유·전기 등 국가 핵심 기반 에너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전국 9개 지역 석유비축기지에 약 1억 배럴 전략 비축유를 저장하고 있으며, 중부발전은 국내 발전소를 운영해 국내 전력의 8%를 공급한다. 따라서 양 기관 협력 모델은 국가 재난 안전 관리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복합 재난이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공기업의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은 국민 안전에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재난 안전 관리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공공 부문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재난 상황은 복합적이고 예측하기 어렵지만 양 사가 힘을 합쳐 극복할 것을 기대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국가 에너지 산업의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양 기관 재난 안전 협력 모델 구축은 타 공공기관의 상호 협력 관계 구축으로도 확산해 국가 재난 안전 관리 체계 고도화와 에너지 분야 전반의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29 21:02:13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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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비회기 기간 지역 현안 적극 점검 실시

울주군의회는 비회기 기간 의원들의 서면 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울주군에 대책을 묻는 등 현안을 챙기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이상걸 의원은 서면 질문을 통해 내구 연한이 지난 CCTV 교체 상황과 유지 관리 업무 전반을 점검했다. 앞서 이 의원은 2023년 전체 CCTV의 36%가 내구 연한이 경과한 상황을 언급하며 조속한 교체와 효율성 증대를 위한 확대 설치를 주문한 바 있다. 울주군은 서면 질문 답변을 통해 2023년 96대를 시작으로 2024년 356대의 내구 연한이 지난 방범용 CCTV 교체 작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338대 교체 예산이 편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내구 연한이 지난 CCTV 대수는 6.4%대로 감소할 것이라며 미교체분에 대해서도 대체품 교체 및 수리를 통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CCTV 설치 대수도 2023년 1920대에서 2025년 2766대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미경 의원도 서면 질문을 통해 문화재보호구역과 상수원 보호구역이 절반을 차지하는 웅촌 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울산이 시로 승격한 1997년 당시 웅촌면과 양산시 웅상읍의 인구수는 각각 1만여 명으로 비슷했지만, 현재 웅촌면 인구는 7000명대로 감소한 반면, 웅상 지역 4개 동의 인구는 10만에 육박하는 도시로 성장했다. 이에 노 의원은 웅촌 지역이 조속히 발전할 수 있도록 문화재 보호구역과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합리적인 조정이나 규제 완화가 가능한지 관련 기관 및 울산시에 협의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울주군은 이에 대해 "주민들의 사유 재산권 보호와 행위 제한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현지 여건 등의 변화에 맞게 합리적인 허용 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에 문화재 관련 허용 기준 재조정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29 21:01:02 박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