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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환절기 가축 사양관리 주의 당부

해남군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가축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사 환경과 가축 사양관리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소 사육 농가의 경우 급격한 기온 변화로 가축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축사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저녁 찬바람이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낮에는 환기를 하는 등 축사 바닥을 건조하게 유지해 주어야 한다. 또한 갓 태어난 송아지는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몸에 묻은 양수 등 점액질을 마른 수건 등으로 닦아주어 피부를 건조시키고, 보온등 설치와 빠른 시간 내에 초유를 급여하고, 비타민 제제 투여로 질병 저항성도 높이도록 한다. 돼지는 성장 단계별로 적정 사육 온도가 달라 돈사 내부 환경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출생 직후부터 젖을 먹는 새끼 돼지는 30~35℃, 젖 뗀 돼지는 22~29℃가 적절하며 면역력이 약한 시기이므로 철저한 위생 관리, 주요 질병에 대한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므로 밤낮 기온 차가 10℃ 이상 나지 않도록 관리하며, 어린 병아리는 32℃ 이상 유지한다. 또한 적정 환기로 신선한 공기를 넣어 축사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면서 축사 내 공기질 불량에 따른 폐사, 호흡기 질환 등을 예방한다. 군 관계자는"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최적의 사육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하고,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에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28 09:30: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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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임신·출산 지원 정책 대폭 강화

해남군은 자녀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군은 올해부터 올해부터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임신 사전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가임력 검진을 통해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20~49세 남녀 누구나 최대 3회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 중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는 난임 진단검사비를 최대 3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출산당 최대 25회로 확대하고, 지원횟수를 초과한 난임부부에게는 추가로 전남형 난임시술비도 지원한다. 한방난임치료, 정관난관 복원술,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가 태어나면 지급되는 첫 만남 이용권은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3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폭넓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2024년생 출생아가 1세가 되는 시기부터 전라남도 출생기본수당이 지급되면서 매달 20만원씩 18세까지 총 4,320만원을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도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을 확대했으며 생애 초기 사업을 통해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건강상담 및 영아 발달 교육, 정서적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해남군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에 따라 공공산후조리원 70% 감면, 민간산후조리원 50만원을 지원해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촘촘한 지원으로 앞으로도 해남군의 임신‧출산 정책을 한층 강화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8 09:29:2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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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산림치유 활성화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업무 협약 체결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5일 산림치유 활성화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소장 위중완)의 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사무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자연·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리)치유 기반 시설 확충', '산림(소리)치유 활성화 및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1단계 사업으로 완도군에서는 '구계등 몽돌치유길 조성',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사무소에서는 '데크로드 야간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2단계로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한 저지대 숲 체험 기반 시설 조성(하늘 전망대, 숲 체험 시설) 등 다양한 공모 사업을 추진하여 구계등을 활용한 소리치유, 국내 유일한 '치유의 섬' 도약을 위한 내실화를 다져갈 계획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지난 1981년 우리나라의 1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관리하고 있다. 이 중 51%가 완도로 구계등과 청산도, 소안도, 보길도 등 도서 지역의 빼어난 해안 경관, 다양한 치유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은 우리 군의 소중한 치유 자산이다"면서 "우리 군의 산림 및 소리 치유 활성화와 치유의 섬 조성을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위중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소장은 "지역 발전 및 산림치유라는 목표를 향해 군과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28 09:28:4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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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준공식 개최

목포시는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3월 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은 목포시가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17억 7천만 원(국비 49억 1천만 원, 시비 6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창업 지원 시설이다. 목포 원도심 보광동 1가 1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플랫폼은 본관동과 샵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동은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과 회의 공간을 제공하는 4층 규모로,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샵동은 1층에 마련된 상가 7개실로, 실제 상업 공간을 제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창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 플랫폼이 청년들에게 창업 교육과 상업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목포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공사 기간 동안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이해하고 협조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이 목포시를 청년 창업의 메카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03-28 09:27:4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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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외국인 유학생, 부산 항만물류 기업 취업 성공

동명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부산 지역 항만물류 기업체 우수 정착 사례를 소개했다. 응웬티프엉타인 씨는 동명대와 베트남 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ransport와의 2+2 학위 과정으로 2021년 4월 한국에 입국해 동명대 학부 과정 2년 졸업 후, 지난해 3월 동명대 항만물류시스템학과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후 2년 동안 항만 터미널의 운영 효율성 향상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고, 최근 국내외 이슈인 AI 기반의 컨테이너 파손 검출 모델을 개발해 국제 학술지(Science Citation Index) 논문인 'Science Process'에 게재 및 SCOPUS와 국내 학술지(KCI, Korean Citation Index) 등 국내외 학술지 물류 분야 연구를 수행해 주저자로 참여한 총 3편의 논문 게재 및 다수의 국제 학술 대회 논문 발표 등 활약을 했다. 국내에 체류하면서 국제무역사 자격증 취득 및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주관 공모전 참석 및 입상을 하기도 했다. 2024학년도 동명대 학위수여식에서는 대학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8일 법무부에서 E7 비자를 정식으로 발급받아 부산 지역 물류회사인 동진로직스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동진로직스 담당자는 물류 기업에서 수행하는 물류 업무에 해외 유학생의 역할이 커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채용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과 부산시의 전략이 동명대 항만물류시스템학과 대학원의 우수한 성과와 결합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부산이 국제적인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규성 동명대 항만물류시스템학과 교수는 "베트남을 포함한 다양한 나라에서 유학생 유치를 통해 부산 지역에 필요한 항만 물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수행할 것"이라며 "동명대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석사 과정 유학생의 유치-교육-취업-정주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유학생이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전략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8 09:26: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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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사업 운영 기관 선정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최종 선정돼 국비 23억 7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사업은 산업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그동안 이 사업은 수도권에서 운영해 왔으나 이번 공모에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최종 선정돼 전국 단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울산 운영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됐던 디지털 전환 교육과 상담이 제조업 밀집 지역인 울산에서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 촉진과 체계적 지원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울산과학기술원의 인공지능혁신파크, 한국표준협회가 참여해 총 380명의 디지털 전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전국 중소·중견기업 28개 사, 280명의 재직자에게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 교육과 맞춤형 디지털 전환 상담을 지원하는 '산업 맞춤형 혁신바우처' 사업과 산업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신기술 활용이 가능한 100명의 디지털 전환 전문가를 양성하는 '디지털 전환 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기존 사업이 정보통신기술 산업 종사자 중심의 교육 과정이었다면, 울산은 자동차·조선·화학 등 주력 제조업 종사자와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도 함께 구성해 현장 실무형 디지털 전환 전문가를 배출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또 울산시는 자체적으로 5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산업 맞춤형 혁신바우처 사업에서 울산 지역 기업 8개 사를 추가로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울산형 디지털 전환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정부의 산업 디지털 전환 정책과 연계해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들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3-28 09:26:39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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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교수팀, 태양전지 내구성·효율 향상 기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석상일 특훈교수는 김종범·박재왕 연구원과 함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박막 표면에 양이온의 특이성을 이용한 중간층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고효율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상용 실리콘 전지와 달리 얇고 가벼워 건물 외벽이나 차량 지붕처럼 곡면이 있는 곳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용액 공정으로 상온에 쉽게 제작할 수 있어 제조 비용도 낮다. 그러나 상용화를 위해서는 높은 효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기술 개발이 중요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페로브스카이트라는 물질을 광흡수 소재로 쓰는 전지다. 광흡수 소재가 빛을 받아 만든 전하 입자가 전극으로 전달되면서 전기에너지가 생성되는 원리다. 이 광흡수 소재의 결함을 억제하는 것은 전하 입자를 전극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해 전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는 단일 유기 양이온을 사용하는 연구가 진행됐지만, 단일 유기 양이온의 이탈로 인한 박막 구조 붕괴와 에너지 준위 부조화라는 문제가 있었다. 에너지 준위는 전하가 이동하는 '계단'과 같은 경로로, 층간 에너지 준위가 어긋나면 전하 손실이 발생해 전지 효율이 떨어진다. 연구팀은 두 종류의 유기 양이온을 함께 사용해 열적으로 안정적인 중간층을 설계했다. 전자를 끌어당기는 힘이 다른 두 물질의 분자 간 상호 작용을 통해 계면 구조가 안정화되고, 정공 전달이 쉬운 에너지 준위가 자연스럽게 유도될 수 있었다. 페로브스카이트 박막 내 결함 농도도 줄어들어, 결함으로 인한 전하 손실 역시 크게 개선됐다. 이 중간층 기술이 적용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태양광을 전기로 전환하는 효율이 상용 실리콘 전지의 최고 효율에 버금가는 26.3%를 기록했고, 2023년 미국 재생 에너지연구소에서도 세계 최고 효율 25.82%로 공인했다. 또 전지를 상온에 9000시간 보관했을 때도 100% 가까이 성능을 유지하는 높은 안정성을 보였다. 김종범 연구원은 "이번 기술은 간단한 용액 공정만으로 안정적인 계면층을 형성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내구성과 제조 효율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유기 암모늄 양이온의 조합을 이용하는 새로운 방식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28% 이상의 초고효율과 고내구성을 모두 만족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셀의 주요 자매지인 줄에 지난 17일 온라인 공개됐다.

2025-03-28 09:26:11 박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