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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한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 간담회 개최

고양시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주한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ITPC Busan)와 커피 등 농산물 및 원예 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글로벌 커피 생두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 이후 커피 분야를 넘어 양국 간 농산물과 원예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철희 농업기술센터소장과 후소도 쿤쪼로 약티 주한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 소장, 아딧야 아지 누그라하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 이등서기관, 유신호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운영본부장과 전시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글로벌 커피 생두 유통 협력 업무협약'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화훼 관련 업체의 전시 참여와 화훼작물 교류 등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박람회 참가 홍보 지원과 화훼 관련 업체 발굴 및 참가 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고양국제꽃박람회의 B2B 프로그램 참여가 인도네시아 화훼 기업의 비즈니스 교류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관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와의 화훼 및 농업 분야 교류 가능성을 확인하고,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통한 국제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6-03-13 11:19: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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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최초 ‘드론 실증도시’ 6년 연속 선정…스마트 물류·도시안전 서비스 확대

경기 성남시가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며 드론 기반 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다시 한 번 입지를 다졌다.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정 지자체들과 함께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전국 18개 지자체 가운데 6년 연속 선정된 곳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성남시는 오는 2026년 11월 30일까지 총 5억5천만 원 규모(국비 3억4천만 원, 시비 2억1천만 원)의 드론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성남시는 올해 'K-드론배송 상용화'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공원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탄천과 중앙공원에서 시작된 드론 배송 서비스는 시민이 드론 배송 지점에서 직접 물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로봇 배송을 연계해 음식물을 배달 거점까지 로봇이 전달하는 방식으로 확대되며, 드론과 로봇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융합형 스마트 물류 서비스로 발전할 전망이다. 공공안전 분야에서도 드론 활용이 강화된다. 성남시는 장시간 넓은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고정익 드론과 특정 지점을 정밀 촬영·점검할 수 있는 회전익 드론을 함께 운용해 소화전, 대피시설, 공중화장실 등 도시 안전 인프라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IT기업 네이버가 협력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한다. 드론으로 구축한 고정밀 3차원 데이터를 네이버 포털과 연계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시 안전 및 생활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확보된 데이터는 내부 행정시스템과도 연계해 공공안전 정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앞서 성남시는 2025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도로 위험요소 탐지 서비스와 드론 3차원 모델 기반 폐쇄회로(CC)TV 설치 위치 분석 서비스를 운영하며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다양한 드론 활용 모델을 구축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 6년 연속 선정은 성남시가 드론 기반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는 미래 도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1:18: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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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독도는 일본 영토, 국제사회에 확실히 알릴 것" [영상PICK]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다시 주장하며 일본 정부 각료를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일본 국회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인식을 국제사회에 확실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매년 개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각료를 파견하는 문제와 관련해 "언젠가는 실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 시마네현이 1905년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행사다. 일본 정부는 매년 정부 인사를 행사에 보내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강하게 항의해 왔다. 현재까지 일본 정부는 외교적 부담을 고려해 장관급 각료 대신 차관급 인사를 행사에 파견해 왔다. 올해 행사에서도 관행대로 후루카와 나오키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했다. 후루카와 정무관은 행사 연설에서 "독도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상 명백한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했다. 일본 정부의 기존 입장을 반복한 발언이다. 자민당 내부에서는 고위 인사의 참석도 이어지고 있다. 집권 자민당의 아리무라 하루코 총무회장은 당 3대 요직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행사에 직접 참석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 전 자민당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장관급 각료를 보내는 방안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기존의 차관급 파견보다 격을 높여도 된다는 입장을 밝히며 보수층 지지를 강조했다. 다만 일본 정부는 한일 관계를 고려해 실제 각료 파견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 왔다. 일본 언론도 이번 행사에 정무관이 참석한 것은 최근 한일 관계 개선 흐름을 의식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본 내 보수층에서는 보다 강경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다카이치 총리가 향후 정치적 상황에 따라 각료 파견 카드를 다시 꺼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독도 문제는 한일 양국 사이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외교 갈등 사안이다. 일본 정부가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면서 향후 양국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2026-03-13 10:17:19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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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대 정원 확대안 통지…충북대·강원대 49명↑, 성균관대 4명↑

충북대와 강원대 의과대학 정원은 2031학년도까지 각각 최대 49명 늘어나는 반면, 성균관대는 4명 증원에 그쳐 전체 의대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3일 서울을 제외한 지역 32개 의과대학에 이 같은 내용의 '2027학년도~202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을 사전 통지했다. 아울러 정원 확대에 맞춰 대학별 교육여건 개선 계획을 제출받고,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의학교육의 질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 충북대·강원대 최대 49명 증원…성균관대는 4명 증가 이번 배정안에 따르면 대학별 증원 규모는 2027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최소 3명에서 최대 49명까지 차이를 보였다. 의과대학 전체 정원은 2024학년도 3058명에서 2027학년도 3548명으로 490명 늘어난다. 이어 2028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는 613명이 추가돼 총 3671명 규모로 확대된다. 늘어나는 인원은 전원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된다. 2028학년도부터 2031학년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증원을 배정받은 대학은 충북대와 강원대다. 충북대는 기존 49명에서 98명으로, 강원대도 49명에서 98명으로 각각 49명씩 늘어난다. 국립대 가운데서는 전남대와 부산대가 각각 38명 늘어 163명 규모가 되며, 경북대와 충남대는 각각 33명 증원된다. 경상국립대는 28명, 전북대는 27명 늘어난다. 사립대 중에서는 조선대가 24명, 순천향대가 23명, 원광대가 21명 증가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증원을 받았다. 반면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증원 편차가 뚜렷했다. 가천대가 9명으로 가장 많이 늘고, 인하대 와 아주대는 각각 7명 증원된다. 성균관대는 4명 증가에 그쳐 수도권 의대 중 증가 폭이 가장 작았다. 서울 지역 8개 의대는 이번 배정 대상에서 제외돼 가톨릭대 93명, 경희대 110명, 고려대 106명, 서울대 135명, 연세대 110명, 이화여대 76명, 중앙대 86명, 한양대 110명 등 기존 정원을 유지한다. ■ 2027학년도는 단계적 확대…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증가폭 최대 다만 증원 첫해인 2027학년도에는 대학 현장의 부담을 고려해 증원이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2027학년도 기준 대학별 최대 증원 폭은 39명으로, 충북대와 강원대가 이에 해당한다. 전남대와 부산대는 각각 31명, 경북대는 26명, 충남대는 27명 늘어난다. 이후 2028학년도부터는 대학별 증원 폭이 더 커져 최대 49명까지 확대된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증가 폭이 가장 크다. 이 지역 의대 정원은 2024학년도 459명에서 2027학년도 556명으로 97명 늘어나고, 2028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는 580명으로 확대된다. 대구·경북은 351명에서 423명으로, 이후 441명으로 늘어난다. 대전·충남은 332명에서 404명, 이후 422명으로 증가한다. 강원은 267명에서 330명, 이후 346명으로 확대되며 충북 역시 89명에서 135명, 이후 147명으로 늘어난다. 광주는 250명에서 300명, 이후 312명으로 늘고 전북은 235명에서 273명, 이후 283명으로 확대된다. 제주도 40명에서 68명, 이후 75명으로 증가한다. 반면 서울 지역 8개 의대는 이번 배정 대상에서 제외돼 기존 정원 826명을 유지한다. ■ 2025·2026학년도 혼선 뒤 2027학년도부터 확대…4월 최종 확정 이번 조정은 장기적인 의사 인력 부족 전망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이다. 정부는 앞서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2000명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의료계 반발과 교육 여건 논란이 이어지면서 대학별 모집 인원이 조정됐고 실제 모집 규모는 4567명으로 축소됐다. 이어 2026학년도에는 모집 인원을 다시 기존 정원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했다. 이후 정부는 의료 인력 수급 전망과 교육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7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배정안은 아직 사전 통지 단계로, 대학 의견 수렴 절차가 남아 있다. 대학은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이후 30일 이상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4월 중 대학별 정원이 최종 확정된다. 정원이 확정되면 각 대학은 학칙 개정과 2027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절차에 들어간다. 정부는 정원 확대와 함께 의대 교육 인프라도 순차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강의실과 실험·실습실 등 교육시설을 개선하고, 대학병원 교육 인프라와 연구개발 지원을 넓혀 의학교육의 질을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2027학년도부터 도입되는 지역의사선발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학비 지원을 받고, 졸업 뒤 일정 기간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무 복무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증원 인원이 지역의사제로 선발되는 만큼 지역 의료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대 교육 여건 개선과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09:37: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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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 정신건강 위한 월간 공개강좌 진행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월간 마음돌봄 공개강좌' 3월 과정을 오는 19일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덕분소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이해하고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매달 다른 주제로 공개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아동·청소년, 부모, 중년기 등 생애주기와 가족관계,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3월 강좌는 '여성의 생애주기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진행된다. 여성들이 생애주기별로 겪을 수 있는 정서 변화와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건강한 마음 관리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예술치유를 통한 정신건강 이해, 가족관계와 정신건강, 스트레스 관리와 직장 스트레스 대응, 청년 자존감 향상, 자기돌봄 등을 주제로 매달 강좌가 이어진다. 특히 11월에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신건강 강좌'를 마련해 시민이 희망하는 교육 주제를 사전에 신청받아 강좌 내용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개강좌는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교육 내용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특별한 문제가 있을 때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꾸준히 돌보고 이해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공개강좌가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건강한 정신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3 09:31: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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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톡톡 공유학교' 상반기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2026년 상반기 톡(讀)톡(talk)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공유학교는 수원교육지원청과 용인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토론·창작·디지털 실습을 결합한 '독서융합 진로탐색' 모델로 설계됐다. 상반기 과정은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원 4개, 용인 6개 등 총 1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책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고 웹소설·웹툰·코딩 등 미래 콘텐츠 산업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원 지역에서는 주제별 심층 독서와 토론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아이들', 현직 웹소설가와 함께 웹소설 창작 과정을 배우는 '나의 첫 웹소설 도전기',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해 이모티콘 제작과 플랫폼 제안까지 경험하는 '나도 이모티콘 작가', 역사 속 인물을 중심으로 한국사를 탐구하는 '한국사 인물탐험대'가 운영된다. 용인 지역에서는 온라인 독서토론 프로그램 '톡톡 북클럽', 교과서 핵심 어휘를 한자로 이해하는 '한자로 잡는 교과서 어휘', 현직 웹툰작가에게 배우는 웹툰 제작 과정 '도전! 웹툰작가',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책 속 이야기를 디지털로 구현하는 '북앤코딩' 등이 마련된다. 이승호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장은 "공유학교가 학교 밖 배움의 경계를 넓히고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든든한 교육 플랫폼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13 09:31: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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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보건소, QR코드 활용 산후우울·치매 상담 서비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보건소는 산후조리원과 병·의원에 QR코드를 비치해 시민들이 산후우울 검사와 치매안심센터 등록 상담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보건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생활밀착형 보건사업의 일환이다.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임산부는 휴게실 등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산후우울 선별검사(K-EPDS)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정상군에게는 산후우울증 예방과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위험군이나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의료 상담과 지역 자원 정보 안내, 심리 상담 바우처 의뢰 등 사후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지역 병·의원 5곳에 QR코드 배너를 비치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치매안심센터 등록 상담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QR코드를 스캔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확인 후 전화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등록 절차와 필요 서류를 안내한다. 등록 환자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과 조호물품 제공,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치매 환자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3 09:31:0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