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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형 부경대 교수, 국제 학술지에 논문 연속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재료공학전공 김종형 교수가 친환경 반도체 소재와 차세대 센서 기술 분야에서 국제 학술지 논문을 잇달아 발표하며 글로벌 연구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 교수는 최근 SCIE 저명 국제 학술지 'Advanced Science'에 생분해성 반도체 소재 마그네슘 실리사이드(Mg₂Si)의 실용 가능성을 검증한 논문 'Dissolution study of biodegradable Magnesium Silicide thin films for transient electronic applications'를 게재했다. 마그네슘 실리사이드는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작동한 후 특정 환경에 노출되면 흔적 없이 녹아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이번 연구는 이를 실제 반도체로 적용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해 학술적·산업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같은 학술지에 초고감도 센서 기술을 다룬 논문 'Synergistic Meta-Perforated Substrates for Hypersensitive Crack-Based Strain Sensors'도 게재할 예정이다. 기판에 특수한 기하학적 설계를 적용해 초미세 변형률 감지 성능을 극대화한 이 연구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정밀 헬스케어 모니터링, 차세대 로봇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종형 교수는 지난해 8월 태양광 공중부양 초경량 나노격자 구조체 연구로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논문을 게재한 데 이어 이번 성과까지 더하며 차세대 전자·센서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 연구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연구들은 국립부경대 RISE사업단의 '특성화 분야 글로벌 공동 연구 확장사업'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해당 사업단은 해외 주요 대학 및 글로벌 기업과의 국제 공동 연구 경비를 지원하며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와 기술 사업화 연계를 추진해 왔다.

2026-03-06 19:19: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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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천원의 아침밥’ 운영… 아침 결식 문제 해소

동의과학대학교가 대학생 아침 결식 문제 해소를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동의과학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지원을 받아 이 같은 사업을 6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2000원, 부산시가 1000원을 각각 부담해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쌀 또는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정책이다. 동의과학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3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방학과 공휴일을 제외한 총 149일간, 학기 중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지원한다. 심성용 동의과학대 사무처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사업으로, 지난해 높은 참여와 호응을 끌어냈다"며 "앞으로도 학생 복지와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의과학대는 이번 운영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과 정부가 협력해 학생들의 일상 속 필요에 응답하고 건강한 학업 환경 조성에 함께 나서는 사례로 주목된다.

2026-03-06 19:19: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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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초고령사회 대응 ‘노인 복지 정책’ 대폭 강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44.8%에 달하는 산청군이 어르신 맞춤형 복지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산청군은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1만 4674명으로 집계되자 초고령사회 심화에 발맞춰 돌봄·일자리·문화·경로당 환경 개선을 아우르는 종합 노인 복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돌봄 분야에 총 51억원을 투입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33억 8000만원, 재가노인지원서비스에 13억원, 응급안전알림서비스에 1억 6000만원,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에 1억 3000만원이 각각 배정됐다. 식사배달지원사업과 무료빨래방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은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올해 40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달부터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의료·요양통합돌봄사업'도 시행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77억원을 들여 전년 대비 45명 늘어난 1795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공시설환경관리, 경로당관리지원, 보육시설 도우미·시니어소방안전지킴이 등 노인역량활용사업, 어머니밥상·카페 목화 등 공동체 사업단, 공공기관지원봉사 등으로 구성됐다. 산청군에 따르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우울증 지수가 크게 낮아지고 의료비 지출도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문화 분야에서는 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가 노인대학 3개소를 운영해 건강 관리, 교양 강좌, 웃음 치료, 치매 안심 교육 등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안면 작은 영화관을 활용한 단체 영화 관람 나들이도 정기적으로 운영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경로당 환경 개선도 눈에 띈다. 산청군은 2023년부터 입식 테이블과 의자 등 맞춤형 입식 가구를 보급해 무릎·허리 관절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줄이고 있다. 모든 경로당에 풍수해를 포함한 책임·화재보험 가입을 전액 지원하고, 정기적인 전기·가스·소방 시설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평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은 그 누구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권리가 있다"며 "현장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끊이지 않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로 행복한 산청'을 군민 모두와 함께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6 19:1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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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희창물산과 ‘하동쌀 1000톤’ 수출 협약 체결

하동군이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5일 희창물산과 하동쌀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규모는 하동쌀 1000톤에 미화 200만 달러다. 협약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희창물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희창물산은 2023년 3월 21일 첫 수출 협약을 맺은 이후 하동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5개사에 불과했던 수출 참여 기업은 현재 15개사로 늘었다. 하동군은 이를 발판으로 2027년까지 희창물산을 통한 수출 목표를 30억원 규모로 잡고, 해외 유통망 확충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별천지 하동쌀'을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쌀 브랜드로 키우고,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쌀과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수출 다변화 전략을 펼치며 해외 바이어 발굴, 현지 홍보 마케팅 강화, 수출 인프라 지원 등을 통해 농특산물 세계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하동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최강호 대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별천지 하동쌀의 브랜드 가치와 국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안정적 물량 공급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6 19:18: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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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상하수도 확충 위해 국·도비 380억 확보 추진

함양군이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5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상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7년 국·도비 사업으로 신청한 상·하수도 분야 현안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 사업은 총 2건이다.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마천3지구 광역마을상수도 개발 사업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 환경을 높이기 위한 함양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공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확정된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도 요청했다. ▲마천2지구 광역마을상수도 개발 사업 ▲함양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병곡면 망월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사업 등이다. 노은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총 380억원 규모의 상·하수도 분야 국·도비 사업을 직접 설명하며 함양군의 지역 여건과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남도청 관련 부서는 건의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함양군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과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6 19:18: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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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민생 경제 회복 총력… 소비·일자리 정책 추진

폭우 피해 이후 흔들린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합천군이 소비 촉진부터 일자리 창출, 에너지 복지까지 전방위 경제 정책을 가동한다. 합천군은 민생 경제 회복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소상공인·기업 지원, 일자리 확대, 에너지 비용 절감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먼저 소비 촉진 분야에서는 합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130억원에서 올해 200억원으로 확대한다. 합천군은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1·2차에 걸쳐 121억원 규모로 추진해 행정안전부 우수 지자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소규모 경영 환경 개선, 카드 수수료 지원,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현장 중심 소상공인 지원도 이어간다.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합천왕후시장은 경남도 '1시장 1특화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4800만원을 투입, 노후 비가림시설 교체와 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오는 10월에는 먹거리·볼거리·체험을 결합한 야간형 콘텐츠 '밤마실 장터'를 시범 운영한다. 일자리 정책에서는 신중년 세대를 새로운 경제 주체로 삼았다. 합천군은 합천읍 합천리 377-4번지에 연면적 648.14㎡ 규모로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며 총 33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이달 개관 예정이다. 센터에는 일자리종합센터, 농촌인력은행,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함께 입주해 구직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관 후에는 경력 전환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신중년 인생학교' 프로그램을 10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2026년 태양광·태양열·지열 설비를 총 202개소에 보급하고, 단독주택 50가구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한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약 1600세대에 에너지바우처, 46세대에 연탄쿠폰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35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전기시설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야로농공단지 도로 재포장, 율곡농공단지 도시가스 인입 등 노후 농공단지 정비에 2780만원을 투입했으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개보수 지원에는 올해 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 경제가 살아야 합천이 산다는 각오로 물가 안정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및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6 19:17: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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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시와 AI 교육·특성화고 협력 논의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AI 교육 체계 구축,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등 지역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 전략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 격차 해소와 주요 교육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매년 2차례 운영하는 협의 기구다. 이번 협의회에서 시교육청은 부산시에 2가지 과제를 제안한다. 지역 핵심 사업과 연계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통해 지역 정주형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정서·행동 문제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유치를 추진해 공공 치유 인프라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학업 복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4가지 협력 과제를 제시한다. 미래학교 모델 구현을 위한 스마트(AI)학교 조성, 햇빛학교 RE100기업 상생 프로젝트, 부산형 어린이 영어 교재 'English Waves' 활용, 부산형 AI교육 협력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부산시는 스마트학교 조성 사업의 공동 추진과 부산형 선도 AI 교육 모델 마련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도 함께 요청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는 부산 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자리"라며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AI 기반 교육 체계 구축 등 부산형 미래 교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 치유 인프라 확충과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책임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 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로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3-06 19:1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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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싱가포르서 1조 투자 유치…뷔나그룹과 MOU

대한민국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재생에너지 기업으로부터 역대급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 외자유치와 도내 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6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에서 니틴 압테 뷔나그룹 대표, 정광진 한국 대표, 가세로 태안군수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뷔나그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개발·투자·운영을 수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일본·호주·인도 등에서 총 19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협약에 따라 뷔나그룹은 2030년까지 태안을 비롯한 충남 일대에 총 1조 원을 투자해 해상풍력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연간 1.67테라와트시(TWh) 이상의 청정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며, 연간 74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이번 사업이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뷔나그룹은 데이터센터 개발 전담 자회사 '뷔나넥서스'를 통해 그린에너지와 디지털센터를 결합한 확장 전략도 추진할 예정이어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김 지사는 협약식에서 "대한민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위치한 충남은 불명예스럽게도 탄소배출량 전국 1위 지역"이라며 "도지사 취임 이후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첨단 제조업이 집적된 산업 도시로, 탄소중립 대전환 과정에서 뷔나그룹의 기술과 경험이 충남의 해상풍력 자원과 결합하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핵심 인프라 확보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달부터 해상풍력법이 시행되는 만큼 제도적·행정적으로 뷔나그룹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니틴 압테 대표는 "2030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구축할 것"이라며 "충남도의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6 19:11:48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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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AI·디지털로 도시 침수 ‘전 주기 대응’ 나선다

부산시가 기후 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의 도시 침수 예측·대응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부산시는 6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5층 재난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4개 국책 연구 기관과 'AI 기반 극한 호우 대응 플랫폼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형 기본사업인 '홍수 안심도시 실현을 위한 디지털 도시홍수 제어기술 개발'의 현장 실증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에는 총 384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기존 침수 위험 예측은 일부 재난 우려 지역에 설치된 기상 관측 센싱 장비와 기상 정보에 의존해 관측 범위가 좁고 분석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한계가 있었다. 부산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CCTV 실시간 강우량 분석 기술'을 도입해 관측 범위를 대폭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기술의 핵심은 물리 모델과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예측 시스템이다. 지상·지표·지하를 통합한 3D 분석을 통해 침수심과 침수 범위를 사전에 파악하고,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감지-예측-시뮬레이션-대응'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 재난관리 체계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부산시는 또 부서별로 분산 관리되던 지하구조물, 상·하수도 관망, 재해 이력 등 도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재난 대응의 신속성도 높인다. 협력 기간은 4년이며 각 기관은 보유 기술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 및 현장 실증을 함께 수행한다. 부산시는 배수관망, 지형·시설물 정보, 센서 데이터, 침수 이력 등 도시 데이터를 제공하고, 침수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 실증을 추진해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기존 도시 안전 통합 정보 서비스인 '부산 안전 ON'과 연계해 실시간 위험 상황 검출·예측 기능과 대피경로 안내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민들은 행정동 단위의 침수 위험 정보를 더 빠르게 제공받고, 위험지역 접근 자제 안내와 함께 최적 대피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저류 시설·배수 시설의 신속한 운영 지원을 통해 침수 지속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실질적인 피해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후 변화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 호우가 빈번해지면서 도시 침수 대응 방식도 더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 침수 예측·대응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6 19:11: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