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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한민국 최초 '토마토 AI 선별기' 도입 가동식 개최

경주시는 효현동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토마토 AI 선별기' 도입 가동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6일 열린 가동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장, 시·도의원, 경주시 조합장, 경주상공회의소 및 농어업회의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토마토 AI 선별기의 성공적인 가동을 기원했다. 토마토 AI 선별기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2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됐다. 이 시스템은 농산물 선별의 정확도를 높이고, 선별 과정을 자동화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수작업 선별 방식에서 발생하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AI 기술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선별이 가능해진 것이다.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06년 개소 이후, 농산물의 집하, 선별, 포장, 저온 저장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농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시는 이 센터를 통해 농산물 유통망을 안정화하고, 전국 대형 유통업체 및 도소매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 농협은 2006년부터 수탁기관으로서 센터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시 토마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이 사업이 지역 농업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I 선별기 도입이 농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농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토마토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경주시 농협과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29 20:26:4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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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도비 1.3조 확보

경주시는 2024년 공모사업에서 51건을 선정하고, 대외 평가에서 63건의 수상 실적으로 역대 최대 국도비 1조 3346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초 공모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및 경북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총사업비 2130억 원 중 78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APEC 정상회의 관련 국도비 2299억 원을 포함한 이번 성과는 경주시의 행정력과 시민 협력으로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를 신규 확보하며 주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아3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212억 원) △뉴빌리지 선도사업(157억 원)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113억 원) △금장대 일원 도시생태축 복원사업(46억 원) 등 대규모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경주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지정 지원(50억 원) △경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30억 원)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건립(30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32억 원) △스마트 골든밸리 조성사업(17억 원) 등 지역 균형 발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춘 공모사업들도 선정됐다. 특히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세계유산축전(12억 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7억 원) 등 총 29억 원을 확보하며 문화유산 활용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시는 올해 중앙부처 16건, 경북도 24건, 외부기관 평가 23건 등 총 63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수상으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 △경상북도 정부합동평가 1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등이 있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 1위 등이 선정됐고,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우수상 등이 포함됐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 대상 △귀농귀촌정책 부문 국가서비스대상 등이,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도시재창조 한마당 주거환경개선 최우수상 △비상대비훈련 을지연습 평가 최우수상 등이 눈에 띄는 성과로 꼽혔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보건의료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 대상(식품안전·공중위생 부문) 등이 포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협력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공모사업과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내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도 공모사업 발굴과 대외 평가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12-29 20:26:2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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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해선 개통 기념 관광객 유치 총력

포항시는 동해선 철도의 내년 1월 1일 개통을 앞두고 동해선을 이용하는 열차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동해선 개통으로 단체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내달 1일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10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유형(당일 관광, 숙박 관광) 및 인원수 등 지원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포항의 일출 명소인 호미곶에서 개최되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센티브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시는 단체 관광객뿐만 아니라 포항을 찾는 개별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위한 숙박 및 교통 할인 프로모션도 기획하고 있다. 국내 여행플랫폼(야놀자)와의 협업으로 포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 이벤트를 연초에 시행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포항 현지에서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관광택시 할인 서비스도 진행한다. 동해선이 본격 운행되는 내년 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동해선 개통 기념 SNS 댓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항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댓글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하는데 포항행 동해선 이용 예매 내역을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온라인 이벤트뿐만 아니라 월포역(주말, 공휴일만 운영)과 포항역 관광안내소에서는 1월 1일 이후 해당 역에서 하차하는 관광객들이 동해선 열차 티켓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포항 관광 기념품도 제공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연초에 기차 여행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도 진행해 포항만의 테마를 담은 다양한 여행 상품이 개발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동해선 완전 개통이 환동해 해양관광도시 포항이 천만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9 16:59:3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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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산가공식품 신제품 개발 성과 보고회 개최

경남도는 지난 27일 통영시 수산식품거점센터에서 수산가공식품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 '새싹기업 도약지원'으로 개발한 17개 제품의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싹기업 도약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 영세 수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수산물을 활용한 차세대 맞춤형 수산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1억원 한도로 상품 레시피 개발부터 유통·판매를 위한 시장개척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최종 보고회에는 경남도와 통영시, 자문위원과 제품 개발에 참여한 수산물 가공업체, 제품 개발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제품의 혁신성과 창의성 그리고 시 장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개발·상품화한 수산가공식품은 ▲굴·가리비·골뱅이 등 패류 조림 5종 ▲직화초벌구이 장어 제품 3종 ▲굴 감바스·매생이굴국 등 3종 ▲장어·오징어 두루치기 ▲마늘당면가리비찜 등 2종 ▲우럭지리탕·매운탕 ▲즉석 삼치구이 등으로 맛있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식과 간편식이다. 개발 상품은 앞으로 브랜딩·판촉 지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아 경남 대박 수산 식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중간 보고회에서 소비자 평가와 소비 구매력을 높일 방안으로 제시한 제품의 색상, 소스류의 다양화, 다양한 상품 포장 방식의 장단점을 반영해 최종 제품을 개발한 업체의 노고를 치하했고, 내년부터 진행할 마케팅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경남도 송진영 수산정책과장은 "수산물은 원물에 집중한 생산·판매로 소비층이 중장년층에 한정돼 전 연령층에 폭넓게 다가가지 못한 한계점이 있었다"며 "새싹기업 도약지원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혁신적인 수산 식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9 16:59:23 손병호 기자
[인사] 대구시 수성구

[4급 승진] ▲복지국장 강천중 ▲생활환경국장 심미경 [5급 전보] ▲청렴감사실장 구미애 ▲정보통신과장 김기영 ▲세무2과장 강은경 ▲문화관광과장 나중권 ▲미래교육과 김순남(수성미래교육재단 파견) ▲체육진흥과장 채문수 ▲복지정책과장 송태덕 ▲행복나눔과장 박미화 ▲아동보육과장 김미경 ▲자원순환과 장미경(의회 파견) ▲보건행정과장 이승명 ▲건강증진과장 정정희 ▲범어4동장 박정희 ▲수성1가동장 김미선 ▲수성4가동장 박정철 ▲중동장 정혜경 ▲고산3동장 이정미 [5급 직무대리] ▲홍보소통과장 직무대리 김복섭 ▲여성가족과장 직무대리 손진분 ▲생활보장과장 직무대리 안기동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김진경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이동영 ▲건축과장 직무대리 곽봉호 ▲수성2.3가동장 직무대리 권정윤 ▲지산1동장 직무대리 김효숙 ▲범물1동장 직무대리 이윤경 ▲고산2동장 직무대리 김경란 [6급 전보] ▲정책추진단 배주호 ▲행정지원과 이동명 ▲행정지원과 정미진 ▲민원여권과 이영주 ▲정보통신과 방철수 ▲기획예산과 김은경 ▲기획예산과 조명결 ▲일자리청년과 서주은 ▲토지정보과 빈진형 ▲문화관광과 조희라 ▲문화관광과 한지원 ▲문화관광과 윤현호 ▲미래교육과 성상정 ▲여성가족과 박리나 ▲여성가족과 이진경 ▲복지정책과 이미숙 ▲생활보장과 조성우 ▲생활보장과 이형탁 ▲행복나눔과 김미순 ▲행복나눔과 신동진 ▲아동보육과 김잔디 ▲아동보육과 이승후 ▲아동보육과 우예진 ▲자원순환과 배순향 ▲자원순환과 석종헌 ▲녹색환경과 김성일 ▲도시디자인과 김기원 ▲안전총괄과 김종면 ▲건축과 이계화 ▲건축과 이재준(2. 3.字 승진) ▲건설과 배석화 ▲건설과 김진우 ▲보건행정과 이귀숙 ▲보건행정과 임진애 ▲질병관리과 박해윤 ▲건강증진과 최유리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신현종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박은경 ▲범어2동 김범수 ▲범어2동 정연정 ▲범어3동 유신 ▲범어4동 김보미 ▲만촌1동 김선희 ▲만촌3동 이혜정 ▲만촌3동 문성현 ▲수성1가동 이미정 ▲수성1가동 문상기 ▲중동 이상미 ▲파동 이민영 ▲두산동 이상덕 ▲범물1동 차준호 ▲범물1동 조을겸 ▲정책추진단 박연수 ▲행정지원과 박미선 ▲행정지원과 고재희 ▲행정지원과 손병욱 ▲행정지원과 이은숙 ▲기획예산과 성인기 ▲기획예산과 김율경 ▲일자리청년과 김정미(의회 파견) ▲세무1과 이미선 ▲세무1과 이효정 ▲세무1과 허병도 ▲세무2과 김은경 ▲세무2과 송은경 ▲세무2과 이미선 ▲문화관광과 김기동 ▲문화관광과 최재원(수성문화재단 파견) ▲미래교육과 김지연(수성미래교육재단 파견) ▲범어2동 이라금채 ▲범어4동 박소정 ▲만촌2동 이동규 ▲수성2.3가동 박건희 ▲수성4가동 김은미 ▲황금1동 우정수 ▲중동 김경희 ▲상동 김소현 ▲두산동 신동우 ▲고산1동 이지민

2024-12-29 16:59:0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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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사고 기종 국내에서 100여 대 운항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120명이 사망했다.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승객 175명은 한국인이 173명, 나머지 2명은 태국인인 것으로 잠정 분류됐다.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하지 못한 여객기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기종인 보잉 737 계열 항공기는 잇따른 사고로 문제를 일의켰다.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 에어 소속 보잉 737맥스가 추락해 탑승객 189명이 모두 숨졌고, 그로부터 5개월 뒤인 2019년 3월에는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가 소프트웨어 결함 등으로 이륙 6분 만에 추락해 157명 전원이 사망했다. 지난 1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항공 1282편 보잉 737 맥스9 여객기가 비행중 창문과 벽체 일부가 뜯겨 나가가 비상착륙을 했고 3월에는 알래스카항공 보잉 737-800 여객기의 객실에서 연기가 감지돼 여객기가 포틀랜드 공항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또 같은 달 텍사스주 휴스턴 국제공항에서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737 맥스8 기종이 착륙해 활주로를 주행하던 중 포장된 도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이번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의 사고 기종은 제주항공 B737-800으로 국내외 저가항공사에서 주로 쓰이는 기종으로 이번에 사고난 비행기는 2009년 제작돼 2017년 제주항공에 등록된것으로 전해졌다. B737-800은 중단거리에 주로 쓰이는 기종으로 국내에서만 100여 대가 운항 되고 있다.

2024-12-29 16:23: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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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연말여행 떠난 가족 탑승객 많아 안타까움 더해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사망자 대부분이 연말 가족 단위 여행객으로 파악되면서 아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9일 오전 사고가 난 여객기는 연말을 맞아 태국으로 3박5일 여행 상품을 이용한 가족 단위 여행객이 상당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사고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동체착륙을 시도하던중 외벽 담장을 충돌, 반파·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탑승자 명단을 확보한 중대본은 현장에서 희생자의 신원을 대조 파악하고 있다. 답승자 명단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좌석 배치나 성명 등으로 미뤄 가족 관계로 추정되는 승객이 다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탑승객 상당수가 광주·전남 지역민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급 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의 해외출국 이력을 파악하고 있다. 탑승객 명단에 적힌 연령대도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이 중 태국인은 2명, 나머지 179명 모두 한국인이다. 최연소 탑승자는 2021년생 3세 남아로 확인됐다. 현장 수습 작업 중이어서 생사 여부는 전해지지 않았다. 20세(2004년생) 미만 미성년자 탑승객은 15명으로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학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모두 가족과 함께 사고 여객기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잠정 확인된다. 이날 오전 9시3분께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태국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외벽 담장을 들이받닸다. 충돌 직후 기체가 반파되면서 불이 났다. 사고 여객기에는 탑승자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중대본은 승객 96명(남성 47명·여성 48명·성별 확인 중 1명)이 숨진 것으로 잠정 파악했다. 공식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무안공항 1층 임시안치소를 거쳐 유족에게 인계된다. 그러나 신원을 알 수 없는 희생자 대다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유전자 감식 절차를 거친다.

2024-12-29 15:07: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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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탑승객·유가족에 애도와 사과…책임 통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항공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대표이사는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탑승객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현재로선 사고의 원인은 가늠하기 어렵고, 관련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조사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사고 원인을 불문하고 최고경영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이어 "제주항공은 빠른 사고 수습과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아울러 정부와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더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이배 대표이사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현재 제주항공은 사고 이후 김 대표이사 주재로 전사 비상회의체를 소집했고, 구체적인 사고 상황 및 인명 피해에 대해 확인 중이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안내문과 함께 탑승자 가족 문의와 홍보센터 등 연락처를 함께 기재했다. 탑승자 가족은 예약번호와 탑승 일자, 탑승객명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3분께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 7C 2216편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 말단 지점에서 이탈해 공항 외벽에 충돌했다. 이 여객기에는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과 승무원 6명을 포함해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전남도소방본부는 181명 중 2명이 생존하고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4-12-29 14:17:20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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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 진행중 참사...2.8→3.2㎞ 완공 앞두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181명이 탄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무안공항의 오랜 숙원이던 공항 활주로 확장공사가 완공을 앞둔 시점에 참사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공항은 '동북아 허브공항'이라는 개항 당시 비전과 위상에 걸맞게 공항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연내 완공을 목표로 북측 활주로 연장사업을 3년째 진행 중이다. 사업비 492억 원을 투입, 기존 2800m인 활주로를 3160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70% 수준이다. 활주로 폭은 45m다. 활주로 길이만 놓고 보면 인천국제공항(3.7㎞), 김포국제공항(3.6㎞)보다 짧다. 전남도는 3㎞가 채 되지 않는 짧은 활주로로는 화물주력기종인 보잉747 이용이 곤란할 뿐만 아니라 항공물류산업 유치에도 중대 장애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 2007년 개항 이후 줄기차게 활주로 연장을 건의해왔다. 실제 활주로가 짧다보니 "안전사고 방지" 등을 이유로 400t이 넘는 항공기 운항이 제한되면서 미주노선 화물기(총중량 500t 안팎)의 이·착륙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다. 2010년부터 메가 이벤트인 F1(포뮬러원) 대회가 열렸지만 장거리노선 항공기들이 "항공유 무게 때문에, 활주로가 짧은 무안에는 착륙할 수 없다"고 밝혀, F1을 통한 무안공항 활성화도 빈 수레에 그친 바 있다. 전남도는 개항 이듬해부터 국토교통부와 기획예산처를 수차례 찾아 국제공항의 위상에 걸맞는 시설 확장을 건의했으나, 사업비 확보는 번번이 우선순위에서 밀렸고, 실시설계와 착공은 개항 14년 만인 2022년에야 비로소 뒤늦게 이뤄졌다. 전남도는 내년에 활주로 연장과 이후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공항 여객터미널과 바로 연결되는 고속철도(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이 완료되고나면 명실공히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대형 참사로 만시지탄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항공전문가 등에 따르면 "활주로 길이가 길면 비상착륙 시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건 당연하다"면서도 "착륙은 당일 바람의 방향과 세기 등을 감안해 늘 유동적인데다 조류 충돌과 랜딩기어 문제 등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정확한 추가 조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신중하게 말했다.

2024-12-29 14:08:4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