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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소중립 실현 위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이 14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파주시의 재정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 지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대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혜정 의원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탄소중립에 도달하기 위한 길은 멀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출이 탄소중립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분석하는 자료조차 부재한 상황에서, 이번 조례가 파주시의 재정이 탄소저감에 기여하도록 촉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에 맞춘 예산 분석 및 평가를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센티브 등을 마련하여 파주시가 탄소저감에 앞장서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15:47: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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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제1호 미리 내 집' 올림픽파크포레온 사전 점검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입주를 한 달여 앞두고 신혼부부들과 함께 아파트를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을 찾아 '미리 내 집'에 당첨된 신혼부부 4쌍과 아파트 현장 점검을 하고 결혼과 출산, 양육의 어려움과 주거난 관련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만 1세 아이를 키우는 이 모 씨는 "그동안 구축 아파트에 살다 보니 아이가 뛰어놀 놀이터가 부족했는데 큰아이와 곧 태어날 둘째를 위해 쾌적한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렴한 임대료에 이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미리 내 집은 오세훈표 주택 정책의 대표 브랜드인 장기전세주택의 두 번째 버전으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10년간 살 수 있으며, 자녀 출산시 거주 기간을 연장해준다. 자녀 1명을 낳으면 20년까지 가능하다. 시는 미리 내 집 1호로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자를 모집해 지난 7일 당첨자를 발표했다. 입주는 오는 12월 이뤄질 예정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 미리 내 집은 입주자 300호(전용면적 49·59㎡ 각 150세대) 모집에 1만7929가구가 신청, 평균 경쟁률 60대 1, 최대 경쟁률 213대 1(무자녀 대상 49㎡)을 기록했다. 1~2차 입주자 모집 평균 경쟁률도 50대 1을 넘어섰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2026년부터 매년 미리 내 집을 4000호 이상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다. 올 12월 진행될 제3차 미리 내 집 입주자 모집에는 ▲메이플자이(서초구 잠원동) ▲청계 SK뷰(성동구 용답동)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동대문구 용두동) 등이 포함돼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올해 연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세훈 시장은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에 실제 입주하는 분들을 만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물량도 최대한 늘리고 유형도 더 다양하게 공급해 결혼, 출산할 용기를 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 지원을 포함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7 15:40: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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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삼성전자,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부산시는 제조업의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을 지원한다고 17일 일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은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을 향상하고자 시와 삼성전자가 협업해 제조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단계별로 지원하고, 아울러 삼성기업이 지원 기업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와 삼성전자가 사업비의 각각 30%씩 지원하고, 지원 기업은 40%를 부담하게 된다.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 3인이 6∼8주간 지원 기업에 상주해 공장 레이아웃(layout) 최적화 등 제조 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제조 비법을 전수한다. 지원 기업은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 교류망 활용 국내·외 구매자 발굴·연계 등 판로 개척 지원과 스마트 공장 유지·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도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스마트 공장 기초단계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해 지원 기업 중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 시비 4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제조업의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 기반 확대를 위해 스마트 공장 기초단계 1425개 사, 고도화 단계 435개 사 등 총 1860개 사에 보급 확산 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는 전국 3만 2662개 사 가운데 5.7%로, 전국 7위 수준이다. 고도화 단계에서는 기초단계 구축을 완료한 기업을 대상으로 협동로봇·인공지능(AI) 기반 고도화 스마트 공장 구축에 국비가 지원되고, 기초단계는 미구축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동화·생산정보 디지털화의 기초단계 지능형 공장 구축에 시비가 지원된다. 박형준 시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성장과 함께 제조업의 디지털 경쟁 심화로 우리 시 기업들이 성장에 여러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시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제조업이 부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15:24: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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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AI 스마트 가로등 시범사업 확정

포항시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호미곶 강사리항을 국내 최초 IT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합된 AI 스마트 가로등 시범사업지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비즈허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모델 발굴과 AI 스마트 가로등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현지 조사를 실시해 호미곶면 강사리항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했다. AI 스마트 가로등 시범사업은 포항시의 스마트시티 구축과 어촌신활력을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를 위한 사업이다. AI 스마트 가로등은 고효율 LED 가로등, CCTV, 무선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환경 센서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신활력 앵커마을의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단순한 조명 역할에서 벗어나 각종 센서로 환경, 교통 등 데이터를 모으고 카메라를 활용해 치안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시범사업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3주간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나가는 사람 수 및 이동 동선 파악, 안면인식으로 실종자나 치매 노인 찾기, AI 차량번호판 추적 감지, 소음측정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 지 살필 예정이다. 시는 이 시스템을 이용해 어촌 정주 여건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지난해 구룡포읍 구평리항과 청하면 이가리항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호미곶면 강사1리항이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4년간 총 400억 원(국비 21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내년도 '어촌신활력증진' 국비 공모사업에 석병리항과 월포리항, 마산리항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와 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어촌의 정주 여건을 한 단계 더 높여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AI 기술을 시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7 15:23:4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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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1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동의안 18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가결했다. 한편, 앞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25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정기분)[은화삼지구단위구역 내 주차장 기부채납]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을 원안 가결하고, 양지면 읍(邑) 승격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을 채택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2025년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7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2025년도 용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보증료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7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용인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민간위탁 동의안, 행정사무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추가의 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용인시 성장관리계획 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 2건을 채택했다.

2024-10-17 15:22: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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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사업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국가보조금 확보

부산시 산하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이 '2024년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 선정에 이어 '2025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보수정비 사업'에도 선정돼 국가 유산의 체계적 관리에 숨통이 트였다. 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사업소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보수정비 사업에 신청해 총사업비 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종대 해안가 절벽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및 피해 지역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고, 피해 확산 예상지 주변의 예방 나무주사 작업 시행을 비롯해 훈증더미 수집·제거, 절벽지 가압식 나무주사 및 드론 방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가보조금 사업 선정으로 태종대유원지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식생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방제를 통해 국가 유산인 태종대의 자연경관을 보호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유원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 영도구 지원을 통해 6~7월 두 달간 총 3회에 걸쳐 태종대유원지 150ha 면적에 드론 방제를 진행했으며, 2025년에도 드론 방제를 포함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4-10-17 15:22: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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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통보 여친 살해한 20대 "심신장애 아냐"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A(22)씨가 범행 당시 심신장애 상태는 아니었던 걸로 밝혀졌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는 1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4차 공판을 열어 "범행 당시 심신미약이나 심신상실 상태에 있지 않았다는 국립법무병원의 정신감정 결과서가 이달 14일 통보됐다"고 밝혔다. 앞서 A씨 측 변호인은 지난 8월 13일 2차 공판에서 피해자를 살해한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피고인은 2018년경부터 정신병을 앓아 치료받아 왔으며 이 사건 당일도 범행 당시가 기억나지 않는다는 진술이 있다. 정신병이 범행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정신감정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A씨는 지난 6월 7일 경기 하남시에 있는 20대 피해자의 주거지 아파트 인근에서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범행 당일 여자친구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은 뒤 그녀를 집 밖으로 불러내 10분 만에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피해 여성으로부터 모욕을 당해 화가 난 상태에서 환청이 들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이별을 통보받은 지 35분 만에 휴대전화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범인이 사용한 흉기 종류를 검색한 뒤 이와 비슷한 흉기 4개를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29일 열린다.

2024-10-17 15:22:18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