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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이한영茶문화원, 2024년 제다 전문가 교육과정 개설

이한영茶문화원(원장 이현정, 이학박사)은 2024년 제다(製茶)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9월 7일, 첫 과정의 문을 열었다. 교육 첫날은 이한영차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이현정 원장이 직접 강의한 '6대 다류의 제조 메커니즘 및 특성 분석과 시음'을 시작으로, '동양의 고급문화-茶'(조용헌, 건국대학교 석좌교수), '스토리텔링 월남' (이경엽 목포대학교), '차 브랜딩 스토리 개발' (이선영 작가)의 강의로 수업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초에 한국의 차(茶)문화와 제다에 관심 있는 자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공고와 동시에 예정 인원보다 두 배가 넘는 신청생들이 몰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최종 선정된 45명의 수강생들은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했으며 전라남도뿐만 아니라 부산, 포항, 제주도, 서울, 경기권까지 전국에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생 이수정 씨(경기도 남양주시)는 "평소 우리 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보고 이 수업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 거리가 멀어 하루 전날 강진에 도착해 가우도에서 차박을 하고 수업에 왔다"며 열의를 보였다. 수강생들은 "천 년 전부터 차문화를 즐겼다는 강진 월출산 아래에서 제다교육을 받는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뛴다"며 "제다 과정을 공부하고 차와 관련한 일을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교육 과정은 9월 7일을 시작으로 21일, 28일,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0차 시의 수업으로 이루어지며, 이번 이론 교육을 마친 후, 내년 봄 제다실습 과정까지 끝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제다 이론과 '한국 차문화 컬처코드', '박물관이 들려주는 차 이야기', '백운옥판차와 미래가치', '한국차 세계에 우뚝 서다' 등 인문학 강의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한영茶문화원의 이현정 원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는 장시간의 강의와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강진의 지리적 위치 때문에 전국에서 수강 신청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수강생 모집과 동시에 40명이 넘는 분들이 신청을 했다. 모집 인원은 20명이었지만 수강인원을 늘려야 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워 놀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수강비 50만원은 전액 지원되며, 재료비 5만원은 자부담이다. 국가유산청은 강진군의 '무형유산으로서의 강진 월출산 차문화의 가치 전승·확산 및 전승공동체 구축' 사업을 비롯해, 전국 21개 시군의 사업을 '2024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2024-09-11 13:11: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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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공동주택 공동체 제도 개선방안 도출

창원특례시의회 마을공동체활동연구회는 지난 10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공동주택 활성화를 유도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창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개정 방향을 검토했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효과를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분석했다. 소규모 단지의 경우 자체 자금 확보가 어려워 공공의 재원 지원과 지역자원 연계 방안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이 필요하며 공동체 활동에 많이 참여한 집단일수록 활성화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창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에 이웃 간 갈등 해소,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사업 공모 등의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공동주택 입주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공동체 활성화 우수단지 선정 및 사례발표 공유회 등 정책적 과제도 제안했다. 은난순 한국주거복지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창원시 자체적으로 추진할 사업과 중앙정부의 법령 개정을 통해 실현 가능한 과제로 구분하고,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추진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심영석 대표의원은 "원활한 정책적 과제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속 가능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13:10:3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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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장벽없는 양산만들기’ 역량강화 결과 공유

양산시와 양산시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장벽없는 양산만들기'의 2024 핵심 인력 역량 강화사업이 지난 10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결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장벽없는 양산만들기는 양산의 보이지 않는 장벽에 부딪혀 생활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일상 속 어려운 점들을 발굴해 해소하기 위해 분야별 민간과 공공이 모여 핵심 인력을 구성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정책개발 민간연구소인 희망제작소와 핵심 인력들의 정책발굴 및 제안을 위한 역량 강화를 진행했다. 장애인, 노인, 청년, 여성아동청소년, 안전도시 5개 분야별 핵심 인력으로 구성된 TF팀은 지난 5월부터 9월 4개월 동안 1·2차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과 성과공유회까지 총 4차례의 공식적인 자리 뿐 아니라,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통해 워크숍에 앞선 팀별 미션, 과제 수행을 위해 팀별 자체 회의 모임과 활동기록 작성, 당사자 인터뷰, 랜선 설명회와 과제 피드백, 결과공유회를 위한 대면 발표시연과 멘토링까지 짧은 기간동안 어려운 과정을 통해 역량 강화과정을 이어왔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TF팀의 각 팀별 활동과정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공유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도시의 장벽에 대한 고민과 인식 전환에 대한 계기가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자리였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023년부터 4년에 걸쳐 장기간 진행될 장벽없는 양산만들기사업을 통해 양산시가 다양성이 어우러진 모두가 안전한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런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궁리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1 13:07: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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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전자인수도증 도입 유공자 포상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0일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전자인수도증 도입 유공자 9명에게 사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자인수도증(e-slip)은 컨테이너 터미널 게이트 입구에서 발급하던 기존 종이 인수도증을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것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부산항 내 모든 터미널에 전면 도입됐다. 현재 이용률이 95%에 달해 화물차 기사의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낮추고, 종이 인수도증 발급에 따른 비용을 줄이는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터미널마다 다른 구조와 운영 시스템에도 단시간에 이같은 성공을 거둬 부산항의 대표적인 디지털 기반 혁신 사례로 꼽힌다. BPA는 부산항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창의적 의견을 제시해 전자인수도증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화물 트럭기사, 사업 수행사 관계자들을 포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유공자들을 포함해 BPA, 터미널 운영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노력과 협업 덕분에 전자인수도증 전면 도입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만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부산항 디지털 전환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1 13:07: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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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소년의 행복감 작년보다 소폭 상승

수원시 청소년들의 '행복감'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수원시 거주 11~17세 청소년 7383명을 대상으로 '2024 수원시 청소년 실태조사'를 한 결과, 청소년들의 '행복감'은 5점 만점에 3.96점으로 2023년(3.92점)보다 0.04점 높아졌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발표한 2024년 수원시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7개 조사 항목 중 행복감(0.04점↑), 대인관계 역량(0.03점↑), 정주의식(0.05점↑) 평균 점수가 2023년보다 높아졌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4~6월 수원시 소재 26개 초·중·고등학교에 설문지를 배포한 후 회수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항목은 ▲행복감 ▲자아존중감 ▲세계시민성 ▲개인시민성 ▲공동체시민성 ▲대인관계역량 ▲정주의식 등이었다. 청소년의 행복감은 초등학생이 4.13점으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은 3.91점, 행복감 3.87점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낮아졌다. 초등학생은 행복감·자아존중감(3.92)·공동체시민성(3.51)·정주의식(3.58)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중학생은 세계시민성(2.59)·고등학생은 개인시민성(3.33)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싶은 활동은 스포츠활동이 31.5%로 가장 많았고, 동아리 활동(22.8%), 문화활동(18.7%)이 뒤를 이었다. 남자 청소년은 스포츠활동(48.1%)을, 여자 청소년은 동아리 활동(27.9%)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청소년 활동 참여 방해 요인'은 '참여할 시간이 없어서'가 3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어떤 내용의 활동이 있는지 몰라서'(13.8%), '공부에 방해가 될 것 같아서'(13.4%)가 뒤를 이었다. 조사 결과는 수원시 청소년·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4년 청소년 실태조사 전체 결과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행복감에 미치는 주요 영향과 결정 요인을 자세하게 살펴보는 심층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원하는 스포츠·동아리·문화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기존 사업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1 13:06:3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