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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영남권 지역 유망 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대구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18~19일 서울 마포구 디캠프(D·CAMP)에서 '2025 영남 메이커 IR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권 3개 메이커 스페이스가 지역 유망 스타트업에 수도권 투자사와의 연결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 지역에서는 엠텍, 이노바메디, 굿딜파트너, 진공기술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각 사 기술력을 소개했다. 엠텍은 양축 모터, 이노바메디는 경도 인지 장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굿딜파트너는 광고 추천 및 성과 예측 솔루션, 진공기술은 반도체 장비용 내플라즈마 장비 제작 기술을 각각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이 원하는 투자사와 사전 매칭을 거쳐 IR 피칭을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투자 연결 가능성을 높였다. 행사 둘째 날에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투자 인프라 'D·CAMP'의 시설과 지원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스타트업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로드쇼가 지역 제조 스타트업이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수도권의 투자 인프라와 연결되는 '투자 브리지' 역할을 했길 기대한다"며 "영남권 스타트업이 스케일업하고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1 08:47: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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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품질혁신경진대회 7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8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은상 3점과 동상 2점을 받으며 7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통과한 316개 팀, 2600여 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공사는 지난 6월 부산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5개 팀을 본선에 출전시켰다. 출전팀들은 현장 개선, 자유 형식, 빅데이터·AI, 서비스, 설비보전(EAM) 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은상을 받은 '물레방아' 팀은 전동차 제동 장치 정비 공정 개선으로 고장률을 줄였다. '백만볼트' 팀은 전차선로 급단전 성능을 개선한 신규 감시 장치를 개발해 기존 대비 감시 정확도 7배, 응답 효율 5배 향상을 이뤘다. 'HUMETRO' 팀은 자동발매기 신분증 인식기 고장 건수를 크게 줄여 빅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를 실현했다. 동상을 받은 '시티레일' 팀은 행사 대비 증편 운영시스템 개선으로 수송 품질 표준화와 승객 안전을 확보했다. '무한궤도' 팀은 보전경영 마스터플랜 구축으로 노후 전동차의 설비 종합 효율을 높였다. 공사는 2007년부터 품질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해 왔으며 올해까지 금상 6점, 은상 18점, 동상 17점을 수상했다. 특히 2019년부터 매년 대통령상을 받고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직원들이 현장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질 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21 08:47: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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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다자녀 가정 사진 지원… 출산 장려 기여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는 지난 19일 부산 사하구 구평동 다자녀 가정 32세대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저출산에 따른 지역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 가족, 지금 이 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2023년 합계 출산율 0.66명을 기록했으며, 매년 1만 명 이상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국 시 중 처음으로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반면 부산본부가 자리한 구평동은 2025년 4월 말 현재 18세 미만 인구 비율이 16%에 달해 사하구에서 가장 젊은 동네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쌍둥이가 태어나기도 했다. 부산본부는 구평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영유아 가정을 중심으로 32세대를 선정했다. 지역 사진관에서 촬영한 가족사진은 액자로 만들어져 각 가정에 전달됐다. 신춘호 부산빛드림본부장은 "출산율 감소와 급속한 인구 고령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공기업이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1 08:46: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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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글로벌 로로 커뮤니티(GRC) 가을 총회 성료

한국선급(KR)은 지난 18일 서울에서 '글로벌 로로 커뮤니티(GRC) 2025년 가을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로로(Ro-Ro) 선사, 완성차 제조사, 화주, 조선소, 선급, ESG 정책기관 등이 대거 참석해 로로 운송 시장의 친환경 전환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KR과 현대글로비스, Wallenius Wilhelmsen, 유코카 캐리어스, Smart Freight Centre(SFC)가 공동 주최한 이번 총회는 로로 운송 분야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탈탄소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 2시 시작된 세미나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넷제로 프레임워크(Net-Zero Framework) 및 국제 규제 동향을 비롯해 GRC 방법론을 통한 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Book & Claim 제도 활용, 녹색 해운항로 구축 등 로로 운송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핵심 주제들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탈탄소화를 위한 실행 중심의 협력 방안을 나눴다. 세미나 이후 네트워킹 만찬에서는 참가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산업 간 연계 협력이 한층 강화됐다. Wallenius Wilhelmsen 관계자는 "총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 KR에 감사한다"며 "로로 업계가 직면한 탈탄소화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고, 업계 전반에 실질적 학습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진전이었다"고 말했다. 송강현 KR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은 "로로 운송 분야의 에너지 전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구체적이며 실현 가능한 기술·정책적 솔루션을 제시하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1 08:44: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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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매력, 생강향 따라 떠나는 WANTA자전거 미식여행

[로컬여행 기획] KTX로 서울에서 불과 두 시간 거리에 있는 전라북도 완주의 여행길은 마치 시골길을 걸으며 듣는 바람 소리처럼 잔잔한 여운을 주는 여행이다. 소박한 한 끼의 식사는 단순한 포만감을 넘어 시간의 결을 음미하는 특별한 의식이 된다. 1200년 고찰의 우직한 풍경과 척박한 땅에서도 피어난 생명력이 만들어내는 진정한 맛과 아름다움은 엄마의 품속 같다. 이번 여정에서는 삼례문화예술촌, Wanta 자전거 투어, 그리고 송광사를 향한 여행을 계획하며, 완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아 보았다. 또한 특산물을 이용한 완주미식여행도 같이 떠나 본다. ■ 삼례문화예술촌, 역사가 깃든 문화와 예술의 마을 완주의 이야기는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시작된다. 삼례문화예술촌은 과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음과 동시에, 현재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난 곳이다. 삼례의 역사는 1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강점기 시절, 수탈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던 거대한 곡물창고들이 현재는 전시장으로 재탄생하여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이곳으로 이끌고 있었다. 특히, 과거 미곡창고였던 건물을 개조하여 만들었다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이 공간이 담고 있는 무거운 역사의 흔적과 반대로 사람들로 가득 찬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삼례문화예술촌의 안내를 맡은 해설사는 눈앞의 공간에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더해준다. 어두운 과거의 그림자들. 그것을 예술로 덮어버리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우리는 삼례에서 서로 공존해 가면 사는지도 모르겠다. 삼례 곳곳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과거의 아픈 기록과 지금 행복이라는 인증의 기록사이에 아이러니함을 느낀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오늘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달하며 공존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 '쉬어가삼'에서 시작하여 자전거를 타고 삼례문화예술촌 일대를 둘러본 뒤 다시 돌아오는 자전거 코스. 사진/최규춘 기자 ■ Wanta 자전거 투어, 바람을 타고 느끼는 완주의 대자연 삼례를 뒤로하고, 완주의 풍성한 자연을 느끼기 위해 'Wanta 자전거 투어'를 시작했다. 이 투어는 완주의 자연 속을 달리며 그곳이 간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에서 자전거를 대여한 후 만경강 경치를 볼 수 있는 비비정을 향해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비비정까지는 10여분 남짓 걸린다. 비비정에서 가을의 따뜻한 햇살 아래 만경강의 빛나는 물결을 바라보며 느낀 산들바람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비비정은 완산팔경 중 하나로, 그 이름은 "기러기가 쉬어가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실제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되면 철새들이 무리를 지어 날아오르고, 그들이 강기슭에 앉아 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비비정에서 바라본 풍경은 만경강의 수려한 물줄기와 자연이 어우러져 자전거 여행의 강한 인상을 남겼다. ■ 송광사, 역사 속 고요한 명상의 공간 완주 여행의 마지막 여정은 깊은 역사와 공존하는 송광사(松廣寺)다. 종남산 기슭에 자리한 송광사는 신라 경문왕(867년) 때 창건된 고찰로,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다가 수차례 재건 되면서 오늘날에 이르는 천년 고찰이다. 송광사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웅전은 흙으로 빚어 만든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보물 제1274호)'을 모시고 있어 그 크기와 화려함에 눈길이 멈춘다. 조선 후기의 건축미를 보여주는 독특한 십(十)자형 구조가 돋보이는 종루는 송광사의 또 다른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다. 지금은 보수 공사 중이다. 송광사를 처음으로 마주했을 때 느낀 것은 공간 자체가 가진 고요와 경건함이다. 긴 역사를 품으면서도 조용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찰의 풍경은 성스러움과도 같았다. ■ 봉동 생강, 천년의 전통을 담은 금보다 귀한 생강 완주를 여행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봉동 생강'이다. 봉동은 600년 이상의 생강 재배 역사를 가진 천년 고장으로, 그 역사는 단순히 길기만 한 것이 아니라 농업의 위기를 극복해 온 자연 친화적 전통 농업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봉동 생강은 일반 생강과는 다른 독특한 재배법과 저장 방식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생강의 가장 큰 천적인 '뿌리썩음병'에 대처하기 위해 봉동 농가들은 화학비료 대신 전통 생태 농법을 고수하며 자연과의 공존을 선택했다. 예를 들어, 5월 중순에 참나무의 낙엽을 밭 위에 덮어 곤충과 천적이 공존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해충을 억제하는 방법은 이곳의 상징적인 기술이다. 또한, 일반 훈제 방식과는 달리, 봉동만의 온돌 잔열을 활용한 생강굴 저장 방식은 신선함을 유지하며 생강의 품질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유명하다. 직접 현장에서 맛본 봉동 생강은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고, 독특한 단맛과 깊은 향을 자랑했다. 특히, 유효 성분인 '진저롤'이 일반 생강보다 3배 이상 높다고 하니 왜 봉동 생강이 그렇게 자부심을 가지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이곳 농업은 천년을 이어오며 단순 생산을 넘어 특화된 '건강 농업'으로 발전했고, 생강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의 개발 또한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봉동 생강은 단순 식재료 그 이상으로, 자연이 준 귀한 선물이자 완주의 정체성을 담은 지역의 자랑이었다. ■ 완주 미식의 매력 다음으로 찾은 곳은 완주의 로컬푸드 식당과 카페였다. 봉동 생강을 이용하여 완성된 다양한 음식과 음료로 여행 중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먼저 향한 곳은 한식 뷔페인 '새참수레'였다. 처음 식당에 들어섰을 때는 소박한 분위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조금씩 접시에 담아낸 음식을 먹는 순간 만족감이 배가되었다. '새참수레'의 모든 음식은 완주 로컬푸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지역 특산물로 수확된 재료들로 조리된다. 약 30여 가지의 음식들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깔끔하고 건강한 한식이었다. 생강을 이용한 반찬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향과 맛을 남겼다. '새참수레'에서의 식사를 마친 후, 삼례에 자리한 아담한 카페 '커피한잔'을 찾았다. 이 카페의 특색은 완주 봉동 생강을 사용해 만든 진짜 생강차였다. 농가에서 갓 건네받은 생강으로 직접 만든 100% 수제 생강차는 깊고 진한 향기로 손님을 맞이했다. 한 잔을 마시는 순간, 그 특유의 따뜻함과 고유의 진한 풍미, 그리고 은은한 단맛이 온몸을 감싸주며 하루의 피로를 녹여준다. 생강차와 함께 제공된 얇게 썬 생강청 말랭이는 부드러운 단맛과 짙은 향기를 자랑하며 함께 곁들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점주의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귀향 후 4년 동안 지역의 특산 생강을 활용하여 차와 말랭이를 직접 만들어낸 '애국자 사장님'의 정성이 이 생강차 한 잔 속에 오롯이 담겨 있었다. 특히, 젊은 사장님 내외의 완주 생강에 대한 애정과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완주를 여행하며 마주한 생강 이야기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하나의 문화이자 역사였고, 그 맛과 향은 다시금 완주를 찾아야 할 이유를 충분히 만들어 주었다. 완주 미식 투어는 용산역에서 KTX로 출발해 익산역에서 연계 버스로 투어를 진행한다.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두 시간쯤. 익산역에서 다시 버스로 30분 정도 더 달리면 삼례다. 슬로 여행의 묘미도 숨어있다. 현재 ‘여행공방’과 완주군이 의기투합해 론칭을 준비 중이다.

2025-11-21 05:27:4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