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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인재양성원 대입 멘토링 개최…선배들이 전한 합격 전략

청송군이 대입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실질적인 학습 정보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청송인재양성원 출신 선배들의 경험이 후배들의 진로 설계에 구체적인 길잡이 역할을 한다. 군은 지난 20일 공공협력센터 다목적 대강당에서 청송인재양성원 재원생과 관내 학생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우수학생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날 멘토로 참여한 이승용 학생은 청송고등학교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26학번이다. 장영선 학생은 청송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사학과 26학번으로 진학했다. 두 학생은 대입을 준비하며 직접 겪은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과 소통했다. 멘토링에서는 내신 관리 방법과 수능 대비 학습 전략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방학 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수험생활 동안의 멘탈 관리 노하우도 함께 전달됐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설명이 이어지며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도왔다. 두 멘토는 공통적으로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수험생활을 앞둔 후배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심 어린 응원도 건넸다. 청송인재양성원은 지난 21일 2026학년도 수강생 선발시험을 실시했다. 오는 30일 합격자 발표를 거쳐 내년 1월 초 개강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중에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후배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멘토로 참여해 준 두 학생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멘토링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12-24 10:22:0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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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산불드론 감시 성과…올해 산불 ‘제로’

울진국유림관리소가 드론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활동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다.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한 입체적 감시 체계가 산불 발생을 사전에 막는 역할을 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산불 예방과 야간 산불 대응에 나섰다. 감시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였다. 산불드론 감시단은 드론을 활용해 산림과 맞닿은 논과 밭두렁을 집중 점검했다. 산불 폐기물과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서도 계도와 단속을 병행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이를 통해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감시단에는 1종부터 3종 무인비행장치 자격증을 보유한 울진국유림관리소 직원 5명이 참여했다. 감시 활동은 울진군 관내 10개 읍면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울진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농촌 고령화로 인해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논과 밭두렁 소각이 산불로 이어지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쓰레기 소각 역시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상과 공중에서 동시에 산불 계도와 단속을 이어왔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불법소각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산불 차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들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5-12-24 10:21: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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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울·경 최초 싱어송라이터 양성 ‘송 캠프’ 성료

동명대학교는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 재학생의 음반 제작과 프로 뮤지션 데뷔를 위한 '송 캠프(Song Camp) 워크숍'을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자율혁신사업(CI)으로 진행 중인 '엔터 잉큐베이팅 시스템-TU RECORDS' 프로젝트의 주요 과정이다. 학생들이 작사·작곡, 연주, 레코딩, 믹싱부터 음반 유통까지 실전 제작 전 단계를 경험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동명대가 부산 콘텐츠코리아랩(B-CON)을 통해 축적한 창작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 학생과 예비 입학생, 음악 진로 희망 고교생 등 4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캠프에서는 DAW 기반 작곡·프로듀싱 실습, 최재원 강사의 샘플 프로그래밍과 사운드 디자인, 양요셉 강사의 K-Pop 보컬 탑라인(Top-line) 창작 워크숍, 박초원 강사의 뮤직비디오(M/V) 제작 특강 등 디지털 기술 중심의 송라이팅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의 자작곡 발표회도 열려 창작물을 직접 선보이는 시간을 진행했다. 본 캠프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 중 최초로 열린 싱어송라이터 집중 창작 캠프로, 대학과 지역 창작 생태계를 잇는 신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동명대는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지역 확장형으로 발전시켜 더 많은 고교생과 예비 창작자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우영 학과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 체험이 아닌 실제 음반 제작과 데뷔를 전제로 한 준비 단계"라며 재학생 창의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규만 프로젝트 책임교수는 "2026년 1월 예정된 동명대 재학생 음반 발매와 싱어송라이터 데뷔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는 부산·울산·경남 유일의 뮤직·엔터테인먼트 융합 전문 학과로 뮤직 프로덕션, 디지털 공연예술, 유튜브 크리에이터, A.I. 방송연예 트랙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 기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프로 데뷔와 창업, 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25-12-24 10:1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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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본궤도…청년농업인 정착 기반 다진다

봉화군이 청년농업인 유입과 농업 구조 전환을 목표로 조성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운영 준비에 속도를 낸다. 현장 중심의 시험가동과 기술 점검을 통해 실제 영농에 즉시 활용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며 청년 정착형 농업 모델 구축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B동 온실에서 시험가동을 진행하며 시설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입주 예정 청년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도 함께해 실제 운영 환경을 점검했다. 시험가동에서는 스마트팜단지 내 기계 설비의 작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운전 과정에서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온실 내부 마감 상태까지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과 함께 입주 예정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설비 사용 방법에 대한 기술 전수가 진행됐다.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현장 의견이 오갔다. 봉화군은 연말까지 B동 온실 시운전을 이어가며 발견되는 미비점을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중순에는 토마토 정식을 시작으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를 본격 운영한다. 군은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현국 군수는 "입주할 청년농업인들이 실제 사용할 공간에서 기술을 단련하는 과정은 앞으로 스마트팜 운영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대형 스마트팜은 농업 인프라 구축을 넘어 청년농업인 유입 확대와 지역 농촌 활력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봉화군 미래농업을 이끄는 중장기 정책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봉화군은 스마트팜단지 입주생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사전 교육에도 힘을 쏟아왔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300시간 규모의 기초 및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최근에는 재배관리 실습교육 30시간을 추가로 진행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2025-12-24 09:48:2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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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산업육성 전략 모색…산업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포시는 지난 23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포시 산업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김포시 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결과와 향후 산업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산업실태조사 용역은 김포시 산업 전반의 구조와 특성을 객관적·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산업별·규모별 기업 현황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중장기 산업육성 전략 및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량적 통계에 기반한 실증 분석을 통해 산업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포시 산업구조의 특징과 변화 추이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육성해야 할 유망 산업 분야와 함께 보완이 필요한 구조적 과제 등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또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향후 정책 반영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실태조사 결과는 김포시 산업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산업육성 및 기업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향후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산업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24 09:32:3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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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내년부터 군민 장례비 지원… 소득 무관 100만원

의령군은 2026년부터 장례 지원비 지원 사업을 시행해 군민의 생애 마지막까지 복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살던 군민이 숨진 경우 연고자에게 장례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매년 42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생존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복지제도와 달리, 사망 이후 장례 부담을 공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지자체 복지 정책의 사각지대를 메운다는 의미가 있다. 지원 규모는 65세 이상 군민 전 가구에 소득과 무관하게 100만원이다. 65세 미만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록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은 100만원, 일반가구는 50만원을 받는다. 지원금은 현금 대신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지류·선불카드·모바일 중 선택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정책 발행으로 사용처를 넓혀 연매출 30억원 초과로 제한되던 의령군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쓸 수 있다. 신청은 사망자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사망진단서 또는 시체 검안서, 장례비 지출 증빙 서류를 내면 확인 후 지급된다. 오태완 군수는 "장례는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찾아오고, 남은 가족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군민의 삶의 과정 전반을 살피는 복지 정책을 차분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4 09:25: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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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 삼례읍 번영회와 간담회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은 지난 22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삼례읍 번영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삼례읍 번영회의 역할 재정립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삼례읍 번영회 임원과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번영회가 삼례읍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수행해야 할 역할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삼례읍 번영회를 특정 분야나 단체를 대표하는 조직이 아닌, 삼례읍 전체 발전을 위한 민간 협력 조직으로 재정립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번영회는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현장 중심으로 정리하고, 이를 공론화해 행정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안하는 역할을 지향하기로 했다. 또 관변단체, 청년단체, 노인회, 사회단체 등 지역 조직 간 협력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마을 간·세대 간 의견 차이를 조율하고, 공동 과제와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번영회는 단순한 요구 전달을 넘어 대안 중심의 민간 협력 조직으로 역할을 전환하고, 의제별 소규모 논의 구조를 통해 현장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연속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제안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정화 활동, 경로당 방문과 나눔 활동, 생활 취약계층 지원 및 안전 캠페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순덕 운영위원장은 "삼례읍 번영회가 지역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 공론화하고, 행정과 의회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민간 협력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지역 현장의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정원 삼례읍 번영회 회장은 "앞으로 번영회가 주민 곁에서 실천하고,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삼례의 공동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4 09:05:19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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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시민, 신항만 기본계획 유지 새만금청장 항의 방문

김제시는 지난 22일 김제시의회 서백현 의장 및 새만금특별위원회 오승경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새만금 미래 김제 시민연대 등 시민대표단은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김의겸 청장과 면담을 갖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제기된 새만금신항 제외 방침에 대해 강한 우려와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민대표단은 "새만금은 특정 지역의 이해를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산업을 위한 국가사업"이라며 "새만금 기본계획은 새만금사업의 방향과 원칙을 정하는 국가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일관성과 연속성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자체 간 갈등을 이유로 새만금신항을 기본계획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이는 갈등 해소가 아니라 국가계획의 원칙을 흔들고 새로운 갈등을 유발할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새만금신항은 하루아침에 포함된 사업이 아니라 2011년 수립된 새만금 기본계획(MP)부터 명시돼 온 국가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새만금 내부 산업단지와 배후 전북 경제권을 연결하는 산업·물류 체계의 중심축으로 국가계획과 정부 발표, 새만금개발청의 공식 자료와 언론 보도를 통해 일관되게 전제돼 온 필수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만금사업법'은 새만금기본계획을 국가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규정하고 있고, 시행령에서는 새만금사업지역에 항만법의 적용을 받는 항만을 포함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최근 새만금신항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된 것도 곧 항만법상 항만으로 편입돼 새만금사업의 일부로 반영될 것을 전제로 정책이 추진돼 왔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근거"라고 밝혔다. 이에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사업을 특정 지역이 아닌 국가적 관점에서 추진하겠다"며 "새만금신항이 기본계획에서 제외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잘 알고 있고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편향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4 09:03:18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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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전 차관 ‘익산형 시민 건강주치의제’ 제안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23일 '익산여지도 프로젝트' 세 번째 정책으로 '익산형 시민 건강주치의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날 최전 차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제도가 만성질환 중심의 예방·관리형 1차 의료 시스템으로, 병이 생기기 전에 동네에서 꾸준히 관리받는 맞춤형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특징은 의사·한의사·치과의사가 통합된 주치의 체계로, 시민은 이 중 1인을 등록해 건강상담·예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의사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접종, 한의사는 만성통증·노인성 질환 관리와 침·뜸·한약 프로그램, 치과의사는 구강검진과 치주질환 예방을 담당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주치의' 서비스도 추진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주치의 관리비는 익산시가 직접 지급해 서비스 질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1단계로 65세 이상·만성질환자·저소득층·장애인 약 9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1인당 연간 20만 원을 기준으로 약 19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호 전 차관은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 불필요한 진료·입원 감소, 의료비 부담 경감, 조기 진단 효과 증대가 기대된다"며 "전국적 확산과 국비·도비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4 09:02:14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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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특보, 시민사회 소통 강화·당원주권 실현 ‘중책’

조지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보가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과 전북특별자치도당 당원주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는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각계각층 인사들과 교류·협력을 확대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당에 반영하는 핵심 기구다. 지난 8월 정청래 당대표는 김현정(경기 평택시병)·박홍배(비례대표) 국회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부위원장으로 조지훈 특보를 추가 인선했다. 전북특별자치도당 당원주권특별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당원주권' 가치를 당 운영 전반에 구현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다. 조 특보는 이원택 도당위원장 체제 당시 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며 초대 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윤준병 도당위원장 취임 이후 다시 한 번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조지훈 특보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2년 차를 맞는 2026년을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사회 대개혁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시기로 규정하며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운영 동력은 결국 국민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외협력과 당원주권 활동 모두 국민의 뜻을 받드는 데서 출발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특보는 제9대 전주시의회 의장과 제11·12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산업의 변화와 민생 현장을 이끌어온 실물경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지난 6·3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총괄특보단 균형발전 전북특보단장'을 맡아 활동한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해왔다.

2025-12-24 09:01:37 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