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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전국 마라톤대회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전국 마라토너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행사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지난 14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응원객 등 2천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진군은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절차를 알리고, 울진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도 직접 소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참가자 유니폼에는 QR코드가 삽입된 응원 스티커를 부착해 눈길을 끌었다. 간편한 기부 유도를 위해 마련된 이 스티커는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으며 마라톤 현장을 기부 홍보의 장으로 만들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기부 이벤트도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는 울진군이 준비한 추가 증정품이 제공돼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기부를 통해 세제 혜택도 받고 울진 특산물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울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체육행사를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7 09:32: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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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자체 설계 추진·건설현장 견학 등 토목직 역량 강화 박차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토목직 공무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을 올해 초부터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은 기초 지식부터 전문 분야까지 아우르며, 공직 내 기술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2월부터 총 10여 차례에 걸쳐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기초 이론뿐 아니라 실무 중심 강의와 자체 설계 교육도 병행해, 신규 직원의 빠른 현장 적응과 실무 숙련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최근 신규 임용 인원이 늘어난 만큼, 업무 초기에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현장 체험도 병행됐다. 지난 9월 11일, 울진군 토목직 공무원들은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로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견학하며 시공 기술과 품질관리 기법을 직접 접했다. 교량과 터널 등 주요 공정 구간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의 설명을 통해 생생한 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울진군을 직접 방문해 건설현장에서 사용 중인 검측업무 매뉴얼 교육도 이어갈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에 더해 '설계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2026년 토목사업 일부를 자체 설계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과 함께 행정의 전문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태직 울진군 건설과장은 "지속적인 기술교육과 현장 체험을 통해 토목직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끌어올려, 군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공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09:32:3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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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6년도 군정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통해 정책 방향 논의

봉화군이 내년도 군정 운영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정책 방향 정비와 성과 중심의 행정 준비에 나섰다. 보고회는 오는 23일까지 부서별로 진행된다. 각 부서는 내년도 추진 예정인 신규·계속·현안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단순한 사업 나열을 넘어서, 정책의 효과성과 실행력 중심으로 접근하는 점이 이번 보고회의 핵심이다. 특히 2026년은 민선8기의 마무리 해다. 이에 따라 군은 주요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마무리 단계에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내년도 역점 사업으로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정착, 'K-베트남 밸리' 조성 활성화, '분천 산타마을 콘텐츠' 확충, '봉화형 치유산업' 육성 등이 꼽힌다. 이 외에도 부서별로 제안된 신규 사업들이 논의 테이블에 올라 면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민선8기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봉화의 미래를 선명하게 설계할 것"이라며 "농업, 관광, 복지 등 군민 삶과 맞닿은 분야들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실질적인 체감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2026년도 군정계획을 구체화하고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9-17 09:32:2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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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금곡1지구 지적재조사 완료…874필지 경계 새로 확정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청송읍 금곡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은 총 874필지(486,075.5㎡)에 대한 토지 경계를 새롭게 확정하며, 지역 내 지적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국가사업으로,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종이지적의 오류를 바로잡고 이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필지 측량과 소유자 간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경계를 정밀하게 재조정했다. 이 과정에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법인의 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이 이뤄진다. 해당 토지소유자에게는 기준에 따라 금액이 징수되거나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불일치로 인한 민원과 분쟁을 줄이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행정처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계 협의에 적극 협조해주신 토지소유자와 관계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개발의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7 09:32: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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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야간경관 개선 총력

경북도와 경주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40여 일 앞두고 정상회의장과 주요 동선의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APEC 야간경관 개선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경주시가 총 150억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주요 내용은 ▲APEC 상징 조형물 조성 ▲3D 입체영상·미디어아트와 빛 광장 설치 ▲보문관광단지 주요 도로변 가로조명 개선 ▲정상급 숙소(PRS) 주변 경관 조성 등 4개 공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70% 이상이며 9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APEC 상징 조형물은 21개 회원국을 상징하는 금속 구조물과 LED 패널로 설치되며, 신라 미를 담은 옥조 외형이 특징이다. 또 HICO 입구 육부촌에는 미디어월·미디어타워와 탑 조형물, 고보조명 등을 갖춘 미디어아트 광장이 들어서 경주의 역사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보문관광단지 주요 도로변은 'Golden City 경주'의 품격을 살린 조명 디자인으로 안전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보문호 일대에서는 프로젝션 기술을 활용한 3D 입체영상이 상영돼 세계 각국 정상과 방문객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9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10월 APEC 개막 전 '빛의 향연' 시연 행사를 열어 결과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야간경관 시설들이 APEC의 밤을 밝히고, 경주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불이 될 것"이라며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세계적 명품 APEC 도시로 도약할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09:30:4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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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미 국가산단 1500억 투입 탄소중립 모델 구축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에너지다소비 산단 30개 가운데 1곳을 선정해 국비 500억 원, 지방비 500억 원, 민간컨소시엄 300억 원, 참여기업 200억 원 등 총 1500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업은 SK이노베이션 E&S,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구미전자정보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9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3개월간 추진한다. 구미 산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연계한 가상발전소(VPP) 구축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이동형 BESS 실증 ▲참여기업 대상 에너지 전환 컨설팅과 친환경 설비 보급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시스템 마련 등을 추진한다. 특히 3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와 50MWh 이상 BESS 통합발전소를 연계해 산단 내 전력 소비를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 전력 거래가 가능한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한다. 또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이동형 BESS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통해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DPP(디지털 제품 여권), MRV(온실가스 측정·보고·검증) 등 국제 탄소규제 대응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RE100 산단으로 육성해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경북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재생에너지 기반 탄소중립 선순환 모델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7 09:30: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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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운잡방·음식디미방’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국내 후보 선정

경북도의 세계적 기록유산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아·태기록유산)' 등재 국내 후보에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기존에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세계기록유산), 한국의 편액·만인의 청원 만인소·내방가사(아·태기록유산)에 이어 경북이 세계 기록문화의 보고임을 다시 입증한 것이다. 경북도는 국가유산청,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과 협력해 신청서 사전심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최종 등재 여부는 내년 6월 열리는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총회(MOWCAP)'에서 결정된다. 수운잡방은 안동 광산 김씨 문중에서 전해지는 민간 최초의 조리서로, 김유(1540년대)와 손자 김령(1610년대)이 저술해 122개 조리법과 술 빚는 법을 담고 있다. 음식디미방은 장계향(1670년대)이 쓴 현존 가장 오래된 순한글 조리서로, 146개 조리법을 수록했다. 두 고조리서는 16세기~17세기 후반 경북 북부 지역의 식생활과 음식문화, 성리학적 지식과 실용적 지식을 아우르는 귀중한 기록이다. 또 증류주 1종, 발효주 5종 등 독자적 조리법은 특정 계보 전승의 단서를 제공하며, 남성과 여성의 협업을 통해 기록된 점은 공동체 기반 기록문화의 희소성을 보여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전통 음식문화의 정수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아·태기록유산 국내 후보로 선정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전통음식을 계승·발전시켜 지역 특색 있는 음식 브랜드로 키우고 식품·콘텐츠 산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17 09:30:23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