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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6년 세계유산축전 개최지 최종 선정

안동시는 지난 12일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세계유산축전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8억 원(국비 14억·도비 4억 2000만 원·시비 9억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9개 세계유산도시가 참여했으며, 안동을 포함한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매년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정한다. 안동시는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유산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전시·체험·학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6년 축전은 '사유의 세계유산, 통섭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25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세계유산의 깊은 사유적 의미와 미래지향적 가치를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체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2026년 하반기 3주간 관내 세계문화유산 4곳에서 축전을 열고,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6 세계유산축전은 안동의 세계유산이 지닌 보편적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체계적으로 준비해 세계인이 찾는 문화도시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17 09:14: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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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의 밤이 감동으로 물든다...국악과 트로트, 그리고 장사익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깊은 울림의 음악으로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무한감동 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 도립국악단과 청송군이 공동 기획한 특별 무대로, 올봄 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1992년 창단된 도립국악단은 전통 국악의 품격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의 감성적 교감을 이끌어내는 대표 국악 연주단체다. 무한감동 연주회는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구성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트로트 가수 곽지은, 색소폰 연주자 신유식, 그리고 깊이 있는 무대로 사랑받는 '노래하는 시인' 장사익이 객원 출연자로 참여해 국악단과 특별한 협연을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 ▲민요연곡 ▲대중가요를 위한 국악관현악 ▲색소폰과 국악의 조화 ▲장사익의 우리소리 무대 ▲사물놀이를 위한 관현악 '신모듬 3악장 놀이' 등 국악의 깊이와 현대 대중음악의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가 준비돼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연주회가 산불 피해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7 09:13:5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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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관광협의회, 관광산업 활성화 위한 현장 중심 포럼 개최

영주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택우)가 영주 관광의 실질적 변화와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협의회는 지난 16일 오후 2시, 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시 관광산업 활성화 포럼 ?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행정과 학계 중심의 기존 담론을 탈피하고, 관광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는 실무자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주목받았다. 회원사들의 생생한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실행력 있는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발표 세션에서는 현장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주제들이 제시됐다. △오상훈 관광진흥분과장은 '관광객들은 왜 머무르지 않고 스쳐 지나가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관광 소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고, △김보경 관광진흥분과회원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 전략을 제안했다. △손지원 관광마케팅분과장은 영주 관광마케팅의 한계와 대안을, △안봉현 관광서비스분과장은 친절 서비스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골목길 관광의 가능성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관광객 유입과 체류 유도를 위한 다양한 실천적 방안이 제안됐고, 영주 관광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대안도 활발히 논의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관광제안카드'가 배포되어, 개별 아이디어와 제안을 수합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 이 제안들은 향후 관련 정책과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택우 영주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포럼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연결하는 실질적 출발점이 되었고, 영주 관광의 내일을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7 09:13:1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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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스마트 관수·차광망 시연회 개최…미래형 사과 과원 모델 제시

영주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과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농업 기술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시는 지난 16일 부석면 이두형 실증 농가에서 '사과 스마트 관수·우박·차광망 개발 시연회'를 열고, 첨단 농업기술의 성과를 농업인들과 공유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과수농가와 스마트농업 교육생, 도 농업기술원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총 45명이 참석해 스마트 과수원 구축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는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5년 기술개발팀의 연구성과 발표와 실증 농가의 설치 소감 공유, 자동 관수와 차광망 시연,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과수연구팀이 소개한 '사과 다축수형' 기술 설명과 시설 견학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비용 절감 노지 복합제어 시스템'은 예인식 자동 차단망과 자동 관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시설로, 우박·일소·가뭄 등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헥타르당 하우스 개폐 모터를 단 2대만 설치해 기존 시스템 대비 설치 비용을 약 80% 줄일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해 농가의 노동력과 운영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또한 시설 구조가 간단해 농가 스스로 설치할 수 있어 추가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시연회는 영주의 스마트 사과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였다"며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과수 농업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술 연구와 현장지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7 09:12: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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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북극항로 에너지 물류 활용 방안 논의

한국석유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북극항로와 자원 안보를 주제로 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언주·문대림 국회의원 주최로 진행됐으며 공사를 비롯해 에너지경제신문, 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했다. 북극항로 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고 에너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 국가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언주 의원은 개회사에서 북극항로를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전환에 대비하는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규정했으며, 문대림 의원은 "조선·해운·에너지 인프라 등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분야에서 북극 시대를 선도할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제 발표는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과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가 담당했다. 이광재 전 총장은 북극항로를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역사적 기회"라며 아시아 허브 1위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과제로 ▲부울경 중심의 해양수도 육성 ▲싱가포르 PSA 방식의 세계적 항만투자운영회사 육성 ▲부울경순환철도망 조성 등을 제시했다. 임은정 교수는 북극 지역 에너지 개발이 "지정학 경쟁·기후 변화·시장 역학이 교차하는 복합 구도"라고 분석하면서, 조선·LNG 운송·항만 인프라 수출 패키지화, 남동부권 아시아 에너지 허브 도약, 다자주의를 통한 북극 관련 국제규범 및 협력 선도 등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패널 토론에서 김일태 공사 에너지인프라사업처장은 북극항로 개발 방향에 대해 "일반 화물 물류 항로보다 에너지 물류 항로로 개발하는 것이 경제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석유공사가 종합 에너지 물류 터미널로 추진 중인 울산 남항이 "북극항로의 최적 거점을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17 09:12: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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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오는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시작

창녕군은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신청 접수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자격은 전체 국민의 90%에 해당하는 소득 하위계층이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000만원 초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년 6월 부과된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을 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신청 절차는 1차 때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용 카드나 체크 카드 지급 희망자는 해당 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를 이용하거나 연계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창녕사랑상품권 충전 신청은 상품권 앱(chak)을 통해 가능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소비쿠폰 선불 카드 신청과 수령이 이뤄진다. 창녕군은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기 회복 효과를 위해 창녕사랑상품권 지류 지급을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상품권 불법 유통, 사재기, 불법 환전 등 차익을 노린 불법 행위 차단이 목적이다. 앞서 1차 지급에서는 대상자 5만 5115명 가운데 99.31%인 5만 4745명에게 121억여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전국 평균 지급률 98.9%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경남 안에서는 거창군 다음으로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1차 지급에서 99.31%의 높은 지급률을 달성해 군민 가계 안정에 도움을 줬다"며 "2차 지급도 원활하게 진행해 모든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09:11: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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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9~10월 다대포서 ‘노을도서관’ 개관

부산문화재단은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주말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부산바다도서관(노을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가을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에 따르면 상반기 민락수변공원 일출도서관에는 약 5만 5000명, 해운대 팝업도서관에는 약 2만 2000명이 방문해 바닷가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하반기 노을도서관은 '노을에 물드는 몰입형 독서'를 주제로 더 심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낮과 밤이 만나는 노을의 순간에 초점을 맞춰 시간성과 몰입감을 부각시킨다. 약 3000권의 도서를 '쉼·연결·유영' 3가지 키워드로 큐레이션한 리딩존과 함께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에 집중하는 '스위치OFF 리딩파티ON', 음악과 걷기, 독서를 결합한 '마음파도', 2025 바다미술제와 연계한 '오감독서',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하는 '과학책 리딩살롱'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북토크 '북.톡.시'에는 정희원, 김범준, 송길영 등 저명인사가 참여해 책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사유를 공유한다. 가족 공연 '훈이와 곰돌이', '이상한 행성 생활 보고서'는 세대 통합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시민 주도 참여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트렁크 북마켓 '카붓세일', 시민 추천 도서를 모은 '시민 큐레이션 서가', 하루 15분 독서를 실천하는 '15분 독서 챌린지' 등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 공동체 성장의 장으로 확장된다. 또 '2025바다미술제'와의 생태·예술 연계, 부산국제영화제와의 가족 공연 협업, 국립부산과학관과의 과학 독서 프로그램, 사하구와의 웰니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 플랫폼 역할을 넓혀간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노을도서관은 바다와 노을이라는 부산의 자연 자산을 배경으로, 책이 일상·예술·과학·환경을 잇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책과 노을이 어우러진 부산의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상세 정보는 누리집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누리집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2025-09-17 09:11: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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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제사절단, 부산진해경자청 방문… 협력 논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한-필리핀 경제협의회(PHILKOREC) 및 필리핀상공회의소(PCCI) 회장단이 이끄는 비즈니스 대표단이 16일 BJFEZ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BJFEZ의 성공적인 개발 및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하고 부산·경남 지역과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주한 필리핀대사관의 적극적인 추천과 협조로 성사됐다. 에누니나 V. 망지오(Enunina V. Mangio) 필리핀상공회의소 회장과 파비안 델로스 산토스(Fabian Delos Santos) 한-필리핀 경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 리더 30여명이 동행했다. PHILKOREC은 PCCI 산하 민간 비영리 경제 협의체로, 이번 대표단은 PCCI와 PHILKOREC이 주축이 된 민간 경제사절단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BJFEZ 홍보관에서 핵심 전략 산업과 투자 강점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BJFEZ는 지역 경제 발전과 투자 유치, 산업 클러스터링에 대한 역할과 성과를 집중 소개했다. 또 대표단은 부산·경남의 우수한 산업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친환경 기술 및 조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파나시아(Panasia)를 방문해 지역의 뛰어난 인프라와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 박성호 BJFEZ 청장은 "이번 방문은 필리핀 재계에 BJFEZ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알리고, 성장 잠재력이 큰 아세안 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필리핀은 아세안의 핵심 파트너 국가로, BJFEZ의 강점인 스마트 물류·친환경 조선 산업과 필리핀의 성장 동력이 결합해 양측 모두에 이익이 되는 실질적인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필리핀 대표단 관계자는 "부산·경남 지역의 역동적인 산업 생태계와 BJFEZ의 발전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한 한국의 뛰어난 친환경 기술과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구체적 협력 모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BJFEZ는 이번 방문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세안 국가를 포함한 잠재 투자국과의 교류를 더 확대해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5-09-17 09:11: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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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2026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설

춘해보건대학교는 교육부에서 2026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설을 최종 인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조경기사' 국가기술자격을 과정평가형으로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전공심화과정은 조경 분야 상위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독보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한다. 기존 전문학사 과정의 '조경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제도와 연계해 내부·외부 평가만으로 졸업 시 조경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는 지역 경계를 넘어 전국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나아가 이들이 지역 사회에 정주하며 조경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나무의사' 국가자격 응시 기반을 마련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공심화과정 안에 수목학, 수목생리학, 토양학 등 나무의사 자격 시험에 필요한 관련 교과목을 편성해 졸업생들이 시험 응시 자격 요건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김형수 산림조경비즈니스과 학과장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조경기사 과정평가형 학사과정을 운영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 균형 발전과 K-가든을 선도할 최고의 조경·산림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경비즈니스과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수시 1차를 통해 전문학사학위 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2025-09-17 09:11: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