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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전 직원 참여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개최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3일 본사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2025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소개하는 '오늘도 새고 있다' 전시회를 비롯해 전문 강사의 특별 강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김준동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법적 의무를 넘어선 기업 신뢰의 핵심이자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업무 전반에서 개인정보보호가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감 있는 자세를 요청했다. 특히 임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룰렛 돌리기, 개인정보보호 퀴즈 뽑기, 주사위 던지기 등의 게임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재미있게 개인정보보호를 학습하면서 경품도 받으며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 남부발전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는 "개인정보보호가 단순한 규제를 넘어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기업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보안 인식 제고와 개인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9-07 10:44: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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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재창조원,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도입교육 수료식 개최

'25-4차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도입교육 수료식이 5일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135명의 신입사원이 수료했으며, 이희근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미래 인재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포스코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주요 커리큘럼은 포스코 Spirit 과제 수행, AI 리터러시, 포스코 명장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신입사원들은 포스코 Spirit 강의와 과제를 통해 회사의 시대적 소명과 핵심가치를 이해하며 포스코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웠다. 또 명장 특강을 통해 기술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배양했다. VR 기기를 활용한 안전사고 가상체험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서는 '나와 동료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주도적 안전 의식을 다졌다. 조경,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목공예, 베이킹, 스포츠마사지 등 6개 테마로 진행된 나눔버스 봉사활동에서는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현익석 신입사원은 "AI와 함께 과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 특별했다"며 "현장에서도 AI 역량을 발휘해 포스코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용 신입사원도 "교육기간 동안 포스코인의 가치와 책임을 배웠다"며 "함께한 동기들과 담당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근 대표이사는 "포스코인으로서 자긍심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현장 경쟁력을 갖춘 포스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안전은 행복한 일터의 기본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5~9주간 직무특화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예정이다.

2025-09-07 10:44:0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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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규제철폐 및 한강법 폐지 촉구 시동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가 남양주를 옭아매고 있는 한강법을 비롯한 각종 중첩규제에 대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5일 청사 외벽에 그간 남양주시 발전을 가로막은 중첩규제의 실상과 그로 인한 피해 등을 담은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규제철폐 관철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의 시작을 알렸다. 해당 현수막에는 △중첩규제 철폐와 한강법 폐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잃어버린 50년 △규제로 인한 지가손실액 217조원 △남양주 면적의 75%를 차지하는 8종의 중첩규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남양주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 50년이 되는 해로, 상수원 규제 개선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여전히 미온적인 상황"이라며, "강산이 5번이나 변할 동안수도권 식수원 공급이라는 명분 하에 헌법에서 명시한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수막에 적힌 내용과 같이 2023년 12월 기준으로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규제로 인한 지가손실액만 무려 217조 수준에 이른다"고 하며, "시의회에서는 이러한 실상들을 시민들께 소상히 알리고자 이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걸게 됐다"고 밝혔다. 조성대 의장은 "100만 대도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남양주의 입장에서는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주민들에게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는 중첩규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 중 하나"라며, "고도화된 수처리 기술을 통해 팔당 상수원 수질은 철저히 관리되고 있으므로 시대 기준에 맞춘 규제의 조정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향후 시의회는 지난해 한강법 폐지를 위해 구성한 팔당호 7개 시.군 주민 연합체인 '경기연합대책위원회'를 비롯한 경기동부권 7개 시군의회 및 시민들이 함께 출범한'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피해대응협의체'와 연대하여 주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규제를 철폐하기 위한 본격적인 단체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2025-09-07 10:43:3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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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가을 신학기 앞두고 식자재 공급업체 위생 점검 실시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가을 학기 급식이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관내 식자재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영덕교육지원청과의 협업 아래 진행됐으며,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점검은 주로 대규모 급식이 재개되는 시기에 필요한 위생 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식재료의 유통 및 소비기한 준수 여부, 냉장·냉동 보관 상태, 운반 중 적정 온도 유지 등 전반적인 공급 과정이 꼼꼼히 확인됐다. 영덕군은 현장에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식자재를 직접 수거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동시에 납품 농산물에 대해서는 잔류농약과 중금속에 대한 정밀 검사를 병행해 공급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장 점검 결과, 위생 기준을 일부 위반한 사례가 소수 확인됐다. 군은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지도를 통해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고, 영업주에게 식품위생법령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급식 안전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식재료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인 위생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7 10:43: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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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 기관장 토크콘서트―군수편' 개최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공직사회의 벽을 낮추고 진정한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3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는 박현국 군수와 직원 150여 명이 함께한 '봉화 기관장 토크콘서트―군수편'이 열렸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형식적인 정책 설명을 벗어나, 군수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인간적인 자리로 마련됐다. 사전에는 직원들이 익명으로 질문을 제출했고, 현장에서는 군수가 이에 대해 직접 답하며 웃음과 공감을 끌어냈다. 대화 주제는 단순한 정책이나 업무를 넘어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일과 삶의 균형 등 현실적인 고민부터 군수 개인의 일상까지 다양하게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시종일관 집중하며 공감했고, 때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현장에서는 "공직자의 AI 활용에 대한 생각은?", "자유로운 복장은 어디까지 허용될까?" 등 평소 묻기 어려웠던 질문이 쏟아졌다. 참석자들은 "이렇게 편하게 이야기 나눈 자리는 처음"이라며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였다"고 반응했다. 박현국 군수는 "오늘의 자리가 저와 직원 모두에게 한 걸음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군수를 시작으로 봉화소방서장과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차례로 참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봉화군은 이를 통해 기관 간 협력과 상호 이해를 넓히고,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9-07 10:43:0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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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제338회 임시회 폐회

의정부시의회는 5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21건을 포함한 조례안(규칙안 포함) 28건, 동의안 9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조 8,437억 8,589만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해 일반회계 1억 1천만 원을 감액했으며,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연균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조례와 예산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규칙안 포함)은 ▲의정부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사무 전결 처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계옥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7명) ▲의정부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진호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노인장기요양 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범죄예방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폭우·폭설·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7명) ▲의정부시 시간제 및 청년근로자 취업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3명)▲의정부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9명) 등이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39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현황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5-09-07 10:42:3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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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4-H연합회, 강원 선진농업 현장교육 및 가뭄 극복 지원

울진군(군수 손병복)과 울진군4-H연합회가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강원지역 선진농업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신기술을 배우는 동시에 가뭄 피해 지역을 지원하며 농업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울진군4-H연합회 회원 22명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와 강릉시를 방문해 선진농업 현장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의 기술력 향상과 조직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태백시 와사비 농장, 강릉시 배추 농장, 씨감자 농장을 차례로 견학하며 신기술 재배 사례와 농가 경영 방식을 직접 살펴봤다. 더불어 울진군4-H연합회의 향후 발전 방향과 조직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토의를 이어갔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았다. 울진군4-H연합회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7.2톤을 전달하며 농업인의 상생 정신을 실천했다. 황현 울진군4-H연합회장은 "농업은 서로 돕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교육과 가뭄 극복 지원이 회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배움과 이웃돕기 실천은 울진군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밑거름"이라며 "군에서도 4-H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7 02:49: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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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특산물 가공 산업화 본격화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농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2차 가공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정 자연을 품은 지역 특산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은 물론 지역경제의 미래를 이끌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생산 중심 농업'에서 '가치 창출형 농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2차 가공 산업화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를 지역의 경제적 파급력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특히 청정 자연환경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기반으로, 가공·유통·콘텐츠를 아우르는 복합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주목된다. 지난 5일 강구농협(조합장 신상헌) 주최로 열린 농가소득 확대를 위한 가공상품 아이디어 특강에서 오즐리(Ozly) 명정훈 대표는 "영덕의 특산물은 원물 그 자체로도 우수하지만, 이를 어떻게 가공하고 이야기로 풀어내느냐에 따라 시장성과 수익성이 달라진다"며 "이제는 가공을 통해 브랜드를 만들고, 시장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가공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남정면 도천리 귀촌마을에서 생산되는 참쑥오일은 향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천연 원료로 주목받았고, 우곡리 양봉 농가의 꿀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안도 제안됐다. 동대산 소나무의 향기를 활용한 천연 향수와 '모기야 오지마'라는 이름의 방향제는 영덕만의 정서를 담은 창의적 콘텐츠로소개됐다. 이와 함께, 누룽지·방풍나물·참두릅·미역·송이버섯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즉석 스프와 죽 상품은 'K-푸드'의 글로벌 확장성과 건강 지향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전략으로 제시됐다. 이러한 아이디어들은 단순한 제품이 아닌, '이야기와 경험이 담긴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영덕의 대표 특산물인 대게, 복숭아, 송이버섯과의 융복합 역시 강력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기존의 식재 중심 농산물에서, 식품·뷰티·웰니스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되는 'K-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확장성이 기대된다. 영덕이 보유한 자연 조건도 이러한 산업적 전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연간 일조량 2,600시간이라는 뛰어난 햇살, 공장 없는 청정 동해안이라는 환경은 영덕 농산물에 '프리미엄 원료'라는 차별성을 부여한다. 이는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히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공과 판로 개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며 "청정 영덕이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행정과 농협,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공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농가의 수익 증대라는 직접적 효과를 넘어, 청년 창업과 귀농 유입이라는 구조적 변화를 이끌 마중물로서의 의미도 크다. 농업을 통해 새로운 직업과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는 영덕은,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가능성 또한 동시에 모색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덕이 '좋은 재료를 생산하는 땅'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재료에 이야기를 입히고 가치를 더하는 '창조적 농업 도시'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농업은 더 이상 과거의 생존 기반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심축이 되고 있다.

2025-09-07 02:48: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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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섬 여행과 스포츠 결합…소야도 ‘스포티 캠핑 나잇’ 개최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소야도에서 스포츠와 캠핑을 결합한 특별한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때뿌루 야영장에서 열리는 '스포티 캠핑 나잇'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섬 여행을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섬 테마관광 활성화 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자전거 퍼레이드 이후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야영을 넘어 스포츠와 실시간 중계를 접목해 관광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시험한다. 참가자들은 소야도의 자연 속에서 ▲야외 바비큐 파티 ▲미니 스포츠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인천유나이티드FC와 서울E랜드FC의 K리그2 경기를 현장에서 해설하는 입중계가 진행된다. 현장의 생동감을 더하는 입중계에는 공동 주관사 주식회사 숲(SOOP)의 인기 스트리머 감스트와 감컴퍼니 멤버들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시청자에게도 공개돼 섬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신청은 숲의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에서 가능하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섬 캠핑과 스포츠, 라이브 방송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인천 소야도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도전적인 콘텐츠"라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7 02:48:03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