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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폭염 온열 질환 예방 현장 대응 강화

경남도교육청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로 근로자의 온열 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예방 수칙이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지도·점검과 예방용품 지원 등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물 충분히 마시기, 그늘·바람 활용, 적절한 휴식, 보호 장구 착용, 응급 조치 이행 등 '온열 질환 예방 5대 수칙'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특히 고령자·신규자 등 민감군 보호와 응급조치 체계 마련을 강조하며,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효 시 각 학교에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독려하고 있다. 먼저 산업안전보건 점검을 통해 급식실, 청소 작업장 등 폭염 취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온열 질환 예방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아이스넥쿨러, 냉풍기, 수분 보충용 음료 분말 등 예방 용품을 지원하고, 현장 맞춤형 대응 방안을 함께 안내한다. 산업안전보건 디딤돌사업 수행기관과 연계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실태를 빠짐없이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예방교육 진행 여부, 냉방 설비 작동 상태, 예방 물품 비치 현황, 폭염 시 탄력적 근무 시간 운영 및 휴식 공간 확보 여부 등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폭염 기간에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산업재해 예방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21: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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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 日 오카야마대와 학술 교류

부산가톨릭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3학년 재학생 12명이 일본 오카야마대학교 보건과학과를 찾아 학술 발표회와 병원 견학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서 학생들은 학술 발표회 참여 및 발표, 오카야마대 부설병원 견학, 실험실 견학, 카데바 해부학 실습에 참여했다. 한일 3개 대학이 각각 2인씩 포함된 팀을 구성해 팀 구성원들이 친해질 수 있도록 팀별 활동도 진행했다. 카데바는 의학 교육 및 연구 목적의 해부학 시체를 가리키는 의학용어로 의학 교육, 연구, 해부학, 법의학, 장기 이식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카데바 실습은 의대생이나 의료 관련자들이 카데바를 통해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배우는 존엄한 실습교육이다. 부산가톨릭대 보건과학대학과 간호대학은 오카야마대의 보건과학과와 2018년부터 국제 학술 교류를 시작했으며, 매년 대학이 서로 방문할 때마다 한일 국제 학술 교류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학과 소개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문화 교류도 진행했다. 이번 국제 학술 교류를 인솔한 장경수 교수는 "앞으로 부산가톨릭대 학생은 누구나 외국인 친구 1명은 필수적이며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들어 개개인의 국제화가 필요하다"며 "대학은 학생들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국제교류처와 연구처도 2026년부터 다양하고 실용적인 국제교류 학사제도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학생에게 국제화 역량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감염성과 비감염성 질환 및 의료 수요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통해 전문 임상병리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과학 분야 전문가 배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7-16 10:21: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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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여성 농업인 대상 한지공예·우드버닝 교육

의령군이 지역 여성 농업인의 문화적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2025년 여성 농업인 상설교육'을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실습 위주의 한지공예와 우드버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지공예는 매주 월요일마다 총 4회, 우드버닝은 매주 수요일마다 총 3회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한지공예과정 15명, 우드버닝과정 20명으로 총 35명이다. 신청 자격은 의령군에 주소를 둔 여성 농업인이며 1인당 1과정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순서에 따라 최종 수강생이 결정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최근 2년 이내 비슷한 교육을 수강한 경우와 출석률이 70% 미만인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단, 최근 2년 이내 유사 교육 수강자는 우선 선발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의령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한 뒤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설교육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농업인의 자기계발은 물론 공동체 내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6 10:20: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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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상반기 FDI 3억 5360만 달러 유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FDI) 실적이 총 3억 53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착 실적은 3억 627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67% 증가한 수치로, 2025년 연간 목표액 1억 8000만 달러의 196%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중동 지역 분쟁,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이번 실적은 박성호 청장 부임 이후 추진된 산업 구조 고도화와 전략형 투자 유치 정책의 결실로 평가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기존의 단순 제조업 중심 유치 전략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 및 복합형 투자 중심의 구조 개편을 적극 추진해 왔다. 상반기 유치된 외국인 투자의 상당수는 첨단 기술 산업, 스마트 물류, 글로벌 R&D 기능이 결합된 복합형 투자 모델로, 앞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유럽·중동·중화권·동남아시아 등 핵심 권역을 대상으로 한 공세적 IR 활동과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투자 유치 전략,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투자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은 "이번 실적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첨단 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기업 정착과 재투자 유도, 투자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도 단순한 외국인 투자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연계성, 정주 인프라, 고급 일자리 창출 등 다각적 관점의 전략형 유치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6 10:20: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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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개최… 53개 안건 처리 예정

부산시의회가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제330회 임시회를 개최해 조례안 45건, 동의안 6건, 의견 청취안 2건 등 총 5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기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위원회는 13명 이내로 구성되며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이어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시정 질문을 진행한다. 주요 현안은 ▲북항 문화공원 명칭 변경 및 원도심 일원 정비사업 ▲학생 등 부산시민의 자살 관련 실태 및 대책 ▲사직야구장 재건축·북항 재개발 및 해수부 부산 이전 ▲글로벌 해양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전략과제 등으로 집행부의 실질적 대응을 촉구한다.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은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다. 소관 기관별 2025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예산집행상황을 점검하며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의원별 5분 자유 발언을 진행한 후 회기를 마무리한다. 한편, 제331회 임시회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14일간 열린다.

2025-07-16 09:0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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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무더위 식중독 발행 위생 점검 실시

목포시는 최근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면서 우려되는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점검에 나선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냉면 등 배달 전문 음식점과 살모넬라균 식중독의 주요 원인식품인 달걀을 주로 사용하는 음식점인 김밥 판매업소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식품위생팀장 외 5명의 점검반이 관내 배달 전문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 및 조리장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방충망 설치, 폐기물 보관 상태 등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즉시시정·교육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가정에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이나 육류 등은 반드시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 조리하고 ▲조리 전·후 손을 깨끗이 씻으며 ▲칼·도마 등 조리기구는 용도별(육류·채소용 등)로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 된 음식은 가능한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과 함께 가정에서도 예방수칙을 잘 지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6 09:02:5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