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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 고흥 스페이스 푸드챌린지’ 결선 임박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도시재생에서 미식의 혁신이 일어날 예정이다. 고흥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5 고흥 스페이스 푸드 챌린지'가 본격적인 경연 단계에 돌입하며 지역 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고흥 특산품과 수제맥주를 활용한 안주 맛조합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27일 진행된 1차 서류심사에서는 총 24개 참가팀 중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12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오는 7월 4일 열리는 'PPT 발표 컨설팅'에 참여해 고흥군이 제공하는 전문가 멘토링을 받고, 7월 10일까지 최종 발표 자료를 제출하게 된다. 이후 7월 11일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류심사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참신하고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들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2차 평가에서는 창의성은 물론 고흥 특산물과 수제맥주 안주 간의 연계 가능성,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5개 팀에게는 고흥군 수제맥주 매장 입점 기회, 인테리어 지원, 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 등 실질적인 창업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과 푸드 콘텐츠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5-07-04 08:52: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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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영암군보건소가 3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의 주민 건강 증진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여되는 것으로, 영암군은 지역 밀착형 건강서비스, 통합건강관리 모델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보건소는 주민 건강을 위해서 ▲영암군민 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찾아가는 사업장 one plus사업 ▲방문 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정신건강 및 치매관리사업 등 다양한 통합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어르신들의 근감소증 관리를 위한 '엉덩이기억상실증 회복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 인프라, 생활터 맞춤형 프로그램, 지역사회 자원연계 건강 플랫폼 등 다양한 가치를 충족하는 건강 정책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영암군보건소는 다양한 협력 기관과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 제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집중 관리,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 관리 등 지역사회 기반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영암군민의 건강 수요에 맞춤한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보건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번 우수기관 표창을 계기로 더 많은 영암군민이 건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4 08:51: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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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을 살리고 세계를 품는 ‘K-교육’ 미래 열겠다”

"호남은 민주주의의 씨앗을 뿌린 곳이며, 이제는 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을 살리고 세계를 품는 글로컬 전남교육으로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출범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1년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날 회견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원동력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교육은 K-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세계시민교육, 공생의 철학을 담은 생태환경교육,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남교육의 핵심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교원 기초정원제 도입, 지역 맞춤형 교원 양성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제도 개편을 중앙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 지역균형발전과 고등교육 혁신을 위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 육성 및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낸다. K-교육이 전남교육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선 지역 특성에 발맞춘 교육 여건 및 제도개선이 뒤따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K-문화를 대표하는 판소리, 국악을 비롯해, 전남의 문화·교육 자산을 세계와 잇는 사업도 본격화한다. 전남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전남K-푸드교육센터'(가칭)가 2028년 곡성에 들어서며 생애주기별 성장을 지원할 '글로컬 다문화 통합교육센터', 지역 맞춤형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글로컬 K-교육센터(가칭)' 설립도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강점은 키우고 위기는 극복한다는 전략 아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남형 글로컬 작은학교 모델을 도입해, 학교마다 차별화한 교육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고, 2026년 개교 예정인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지역 산업 인력을 키우고,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글로컬 직업교육특화 모델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남학생교육수당은 학생들의 학습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입증되면서, 전국적 정책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보인다. '신(新)장인 시대'를 열어간다는 직업교육 내실화 과제도 눈길을 끈다. 전남교육청은 기술과 인성을 겸비한 '신(新)장인'을 길러내기 위해 선취업-후학습 체계를 강화한다. 7월 출범한 '제2기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진로·직업교육 강화에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하반기에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연장선으로 '2025 글로컬 전남교육 작은 박람회'를 열고, 글로컬 교육콘퍼런스·2030수업축제·전남교육 성과나눔 등을 통해 글로컬 전남교육의 미래를 그려간다. 아울러, 교사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보호 체계도 정비한다. 각 시군에 설치된 학교종합지원센터에서 현장체험학습, CCTV 운영 등 학교 부담이 컸던 23건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며, 본청 조직을 감축해 재배치된 31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한다. 아울러, 교육활동 침해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현실을 반영해 발생 빈도가 높은 현장을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지난 3년간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이 일궈온 성과는 교직원과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가족 모두의 성원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과 제도를 과감히 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고 했다. 교육으로 지역의 희망이 살아난다면, 세계의 인재들이 전남으로 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4 08:51: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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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평가 2년 연속 수상

안동시는 7월 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보건복지부 표창으로, 안동시의 건강증진 정책이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모범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쾌거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비만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영양, 금연, 구강보건 등 12개 단위사업을 통합해 지역 주민에게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안동시는 지역의 건강지표와 특성을 반영해 연령·질병·생활환경에 맞춘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해 흡연예방 캠페인, 걷기실천운동, 심혈관질환 예방교육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 실천문화를 확산시켰다. 또한 관내 대학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과학적이고 규칙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시민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아왔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건강한 도시, 행복한 도시 안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4 08:51: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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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복구 헌신한 군민·공직자에 포상 실시

영덕군이 산불 발생 100일을 기점으로 군민과 공직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포상을 진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정례조회에서 산불 피해 복구와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앞서 1일에는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영덕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영덕지사 등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해 긴박한 산불 상황 속에서 이뤄진 기관 간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김 군수는 "위기 속에 빛난 연대의 정신이 지역을 지켜냈다"며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협조체계 유지를 다짐했다. 정례조회와 함께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는 민간인 21명과 공직자 13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은 올해 2분기 군정발전유공 표창으로 분기별 정례 행사 중 하나다. 민간 부문에서는 김애희, 유명신, 김필경, 이우용, 심재욱, 전대헌, 주명갑, 이병훈, 김광명, 박오수, 김재현, 한영호, 이소희, 염철민, 박경도, 김진배, 신무준, 하영선, 남산1리 마을청년회, ㈜영덕제1풍력발전, 영덕군전문건설협회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직자 부문에서는 도지사 표창에 최윤영과 김현지가 선정됐고, 모범공무원으로는 김민오와 최경호가, 자랑스러운 공무원에는 최가인, 원정욱, 이훈규, 신지헌, 이정숙, 신경숙, 이선영이 포함됐다. 민원봉사대상 부문에서는 배상재와 염보경이 수상했다. 김광열 군수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우리 군정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경북산불 100일 동안 이뤄낸 복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100년 미래를 향한 재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4 08:50: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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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AI·데이터기반행정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기관 선정

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인공지능(AI)·데이터기반행정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에 최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부처 및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AI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기반 행정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AI 활용 가능성 ▲계획의 구체성 ▲기관의 실행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10개 기관이 확정됐다. 김포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자동화 모델을 설계하고, 실무자들이 행정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활용 실습과 평가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데이터기반 지능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인공지능(AI)·데이터 역량강화 컨설팅단'과 김포시 실무자가 함께 참여하여, 행정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및 효율화가 가능한 업무를 발굴한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실무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포시의 이관호 정보통신과장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으로의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실무자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한 단계 높여, 스마트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3 17:34:0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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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취업패스 캡스톤 디자인 및 해커톤 대회'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일 지방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DGFEZ 취업패스 캡스톤 디자인 및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주관해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수한 청년 인재 확보가 어려운 지역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 부족을 이유로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지역 청년들 간의 취업 미스매칭의 문제를 청년들의 시각으로 접근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캡스톤 디자인이란 학생들이 배운 이론과 기술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기 위해 직접 기획하고 설계하여 제작하는 종합설계 과정으로 팀 기반 프로젝트이며,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뜻한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의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지역 대학생 22명이 총 6개 팀을 이루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총 5차례의 사전 교육과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팀별 과업을 설정하고 기업의 채용 공고 및 취업 정책 등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여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모델을 설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채용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기획을 진행하였다. 대회 당일에는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바탕으로 팀별 성과발표를 진행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거쳐 최종 보고서를 평가하여 각 팀의 우열을 가렸다. 최우수상은 박세혁(영진전문대), 박승찬(경북대), 한진환(경일대), 황준섭(광운대) 4명의 학생이 경자구역 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공제지원 프로그램인 '대구로젊프'를 제안 해경상북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채훈(경북대), 박신규(경북대), 이시현(경북대), 김지성(대구대) 4명이 풀뿌리 중소기업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기업 매칭 플랫폼 개발 운영 및 학점인정제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등의 정책을 제안하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김병삼 대경경자청장은 "이 자리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사회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때로는 전문가보다 아마추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훌륭한 정책을 만들어 내는 데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주체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2:31:44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