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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어구·부표보증금제도 국제 홍보 실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플라스틱에 대한 새로운 생각(Rethinking Plastic Life)' 행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어구·부표보증금제도를 세계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11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국제연합(UN)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세계 178개국 유엔 회원국 정부대표단과 31개 국제기구와 산업계·시민단체·학계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자원 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함께 '한국형(K)-보증금제도'부스, 더불어 해양 환경공단과는 '한국형-해양폐기물 관리' 부스를 공동 운영함으로써 폐어구의 자원 순환을 세계에 소개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스는 관람객들에게 폐어구의 사용, 수거, 재활용에 이르는 어구 전주기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표식 검증부터 시스템을 통한 반환 처리까지 일련의 어구·부표보증금제도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3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체험에 직접 참여해 어구·부표보증금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시행한 어구·부표보증금제도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선도적 노력을 알렸다. 더불어 앞으로도 국제행사 참여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제도를 꾸준히 세계에 알리고 자원 순환과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6 18:5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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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산시 도시농업육성시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장군이 최근 부산시 주관 '2024년 도시농업육성시책 평가'에서 도시농업 분야에 탁월한 업무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분야 업무 추진 전반을 점검하고, 도시농업 시책 발굴과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 항목은 ▲도시농업 활성화 기반 구축 ▲부산시 및 정부 정책 반영도 ▲수상·교육·홍보 실적 ▲도시농업 행사 ▲특수 시책 및 우수 사례의 5개분야 18개 항목으로, 군은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장군은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 ▲기장군 어린이 공영텃밭 운영 ▲농촌체험관광지원센터 운영 ▲생활 속 도시농업실천공간 조성 등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 들어서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은 군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다양한 도시농업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18:50: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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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위해 열정적으로 일할 것"

용인특례시는 5일 수지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위한 '2024 살구대축제 빛나는 순간들'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이 '살'기좋은 수지'구'라는 뜻을 지닌 '살구' 대축제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도의원, 수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를 비롯한 회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관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여러분 덕분에 올해 수지복지관에 등록된 4115명의 회원들이 233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행사의 슬로건처럼 오늘의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가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발전 못지않게 최선을 다하는 부분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이라며 "장애인을 위한 24시간 온종일 돌봄센터 오픈, 경기도 유일의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개소, 장애인 회관 건립, 스마트 재활센터 조성, 장애인 가족화장실 설치, 맞춤형 경사로 설치 등 용인특례시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고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더욱 열정적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깜짝 이벤트로 복지관 '중증장애인 그림작가 양성지원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에 취업한 홍기현 씨가 이상일 시장을 생각하며 그린 아크릴화를 이 시장에게 직접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격려와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 그림을 선물 받은 이 시장은 "깜짝 선물에 너무 감사하고, 저보다 젊고 잘생긴 얼굴로 그려주셔서 더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주신 이 그림을 잘 기억하고 간직해서 늘 초심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 시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식회사 두산전자사업 수지(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이승범(후원자) 김순옥·안환욱(자원봉사자), 장순희(장애인활동지원사) 등 5명에게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을 수여 했다. 행사에 앞서 복지관 이용 회원들은 춤, 악기 연주, 축하 공연 등으로 한 해 동안 쌓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준비한 그림·공예품 등의 작품 전시회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포토존은 13일까지 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경기도 1위로 뽑혔으며, 수지장애인복지관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중증장애인지원고용민간위탁사업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12-06 18:49: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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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창업기업 日 진출 교두보 마련

경상남도는 도내 유망 창업 기업 3개사와 함께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일본 나고야의 Station Ai에서 개최된 'K-Tech 데모 & 네트워킹 데이'에 참가해, 도내 창업 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창업 기업의 일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투자 유치와 판로 확보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마련하기 위해, 코트라(KOTRA) 나고야무역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남 기업 3개사를 포함해 총 8개의 국내기업과 일본기업, 창업기획자(AC), 벤처캐피탈(VC) 등 20개사가 참여했다. 경남도는 공모를 통해 프로소프트, 레디로버스트머신, 닥터테일을 참가 기업으로 선발하고, 사전에 일본어 피치덱 제작, 기업 설명회(IR)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멘토링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숙박비와 항공료도 일부 지원했다. 참여 기업은 일본 주요 창업기획자와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기업설명 피칭을 실시하고 회사의 우수 기술력과 강점을 설명했으며 한·일 기업 교류회에 참여해 일본 기업과의 기술협력 등을 위한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일본 최대 창업지원시설인 'Station Ai'를 방문해, 일본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GSAT 2025'를 국제적 행사로 성장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경남도의 우수한 창업생태계와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일본 유망 스타트업의 도내 창업을 적극 요청했다. 'GSAT 2025'는 경남도가 주관하는 글로벌 창업 축제로, 과학(Science)과 문화 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행사로, 2025년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강두순 경남도 창업지원과장은 "경남도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일 창업생태계 간 네트워킹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도는 내년부터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06 18:48: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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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소득기준 폐지

하남시는 지난해까지 중위소득 180%이하 가구에 한정했던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이 올해부터 소득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보다 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인공임신 시술에 따른 다태아 증가 등으로 고위험 임신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소득기준을 폐지하면서 보다 많은 임산부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다태임신 ▲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19종 고위험 임실질환을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한 임산부이며,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입원치료비 중 급여(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득기준 폐지로 더욱 많은 고위험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해당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절차 및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06 18:48: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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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환경 동물 보호 패션 전시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제3예술관 2층에서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무분별한 자원 사용으로 발생하는 동물 멸종 위기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폐원단을 활용한 의상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능성을 탐구했다. 전시는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모두 고려한 의상을 선보이고 작품 하나하나가 환경과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 필수적 과제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규 수업 외 열정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도교수 신장희 교수와 함께 5명의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TDDO'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패션 리테일링의 전 과정을 직접 설계 및 실행했으며 'Animal Protection'이라는 프로젝트 기획부터 제작, 전시까지 전 단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이들은 폐원단을 활용해 의류 제작에 있어 창의적 디자인과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5명의 학생은 "패션이라는 매체를 통해 환경 문제를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신장희 교수는 "우리의 작은 시도가 패션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는 소감을 말했다.

2024-12-06 18:48: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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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 공유회 개최

부산시는 6일 오후 4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2024년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 기업, 관련 파트너스 등이 참석한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시가 2019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부산상공회의소에 금융 기술 기업의 초기 정착과 확장 등 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플랫폼이다. ▲'금융데이터랩' 운영 ▲기업 마케팅 및 자문 ▲전문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사업화를 통한 기업 역량 강화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전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현재 46개의 기업이 이곳에 입주·집적해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 핀테크 허브 내 입주한 신생 기업의 성장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비(B)-핀테크(Fintech) 20 기업 인증식 ▲부문별 고성장 기업 시상 및 조직 강화 ▲기업 성과 공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비-핀테크 20 기업 인증식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독려하고, 부산 핀테크 허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 비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비-핀테크 20 인증 사업은 고성장 신생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혜택과 전문 자문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사업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개년간 사업 모델, 매출·투자·고용 항목에서 기준 성장 실적을 달성한 부산의 금융 기술 신생 기업 20개 사를 선정·인증해 이들 기업의 사업 고도화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 기술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비루스 ▲맵시 ▲지구를 구하는 인간 3개 사를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비-핀테크 20 기업으로 인증한다. 시는 인증제도가 기업 성장 동력을 유도하고, 부산 핀테크 허브 생태계의 선순환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 '바비루스'는 특화신용 평가 기반 금융 서비스를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해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지급액이 120억원, 가입 크리에이터 수가 1400명에 이른다. '맵시'는 해상용 내비게이션 개발에서 시작해 유럽 연합(EU) 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선사 보유 선박 등의 탄소 배출량, 연료 소비량, 운항 거리 등을 모니터링·관리하고 이를 검증·제출하는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BNK 벤처투자, IBK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의 활발한 투자 유치로 사업 모델을 확장하며 매출 상승 가속화가 기대된다. '지구를 구하는 인간'은 '맵시'와 협업해 기업별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재무 리스크 분석을 바탕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유럽 연합 탄소 배출권 장외거래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10월 개소한 이후 올해까지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한 누적 기업 수는 97개 사다. 이들 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2245억원에 이르며 확보한 투융자 규모가 2020년 40억원에서 올해 712억원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사업 모델 고도화와 기업 간 협업, 사업 다각화를 통해 역량 있는 기업을 계속 배출하고, 이 기업들이 투자 유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는 물론, 'CES 혁신상' 수상* 등 세계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SK플래닛, IBK 기업은행, BNK 금융그룹, 한국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 사업 모델 고도화, 투자 유치 지원 등이 이뤄졌다. 이 같은 협업은 부산 핀테크 허브 생태계를 더 공고히 하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 핀테크 허브는 단순한 기업 집적 기능을 넘어 신생 기업 성장 플랫폼 고도화 단계로 진입했다"라며 "입주 기업들이 실제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더 확대하고, 기업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사업 모델 확장 등을 통해 부산이 아시아 금융 혁신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18:47: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