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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성평등센터, 성평등 문화 확산 공동포럼 개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이하 부산양성평등센터)는 지난달 29일 부산 코모도호텔 오륙도홀에서 전국 6개 지역 양성평등센터 간 운영 사례 공유 및 발전방향 토론을 목적으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부산양성평등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정 지역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로 부산 지역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성주류화 제도 지원,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사업, 지역 정책 모니터링 사업, 지역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지영 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은 6개 지역 양성평등센터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나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평했다. 발제자들은 양성평등센터 사업의 지속과 성과관리를 위한 고용 안정성 확보, 지속적인 시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 성평등 문화 확산 기반 확대, 센터 활동의 정책 환류 방안 마련 등 양성평등센터의 추진 과제 및 발전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김소희 부산양성평등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폭넓은 젠더 거버넌스를 구축해 각 지역의 양성평등센터를 연결하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여러 양성평등센터의 우수 사례 및 현안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12-06 19:42: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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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장내기생충 조사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거창군은 지난 3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장내기생충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67개 간흡충 유행 지역의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 수행 우수기관과 공로자를 표창했으며, 거창군은 장내기생충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를 적극 추진한 점과 지역 주민 감염률을 2022년 5.3%에서 2024년 2.5%로 감소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군민 910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검사를 시행했으며 23명의 양성자를 조기 발견했다. 이후 보건교육과 식습관 개선 홍보, 투약 관리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했다. 장내기생충은 적은 수가 기생하면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지만 수십 마리가 기생할 경우 복통, 설사,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나타낸다. 특히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서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심할 경우 담도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식습관 개선교육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대변검사를 통해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장내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조리한 주방 기구는 끓는 물에 소독하는 등 식습관 개선과 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기생충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06 19:42: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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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2024 부산시 응급의료시책 추진 유공 포상

대동병원은 지난 4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콘퍼런스A·F홀에서 개최한 2024년도 부산시 응급의료 유관 기관 워크숍에서 응급의료시책 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부산시,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부산시 16개 구·군 보건소, 부산시 12개소 소방서, 부산시 29개소 응급의료기관, 중앙응급의료센터 등 약 180명이 참석했으며 응급의료 유관 기관 간 협력과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산시 응급의료 유공자 표창 ▲부산시 응급의료 정책 발표 ▲응급의료 사례 발표 ▲특별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대동병원은 1980년 종합병원 인가 후 응급실 운영을 시작으로, 1995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9년부터 부산 금정구와 동부산 지역의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해 중증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응급처치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했으며 2020년 코로나19 유행과 2024년 전공의 사직에 따른 비상진료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응급의료에 참여하는 등 지역 보건 발전과 부산시 응급의료시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유공 포상을 수여받았다. 대동병원 척추센터 정동문 진료부장은 "이번 포상은 환자를 우선시하며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대동병원의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응급의료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동병원은 부산시 응급의료체계의 질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BLS 교육센터 개설 ▲부산시 을지연습 합동상황실 파견 활동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지정병원 참여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비상진료기관 지정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4-12-06 19:41: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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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장 담그기 문화’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통장도 관심 집중

우리나라의'장 담그기'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해남 전통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지난 3일(현지시각)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 장 담그기 문화를 신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채택했다. 이에 앞서 해남군은 지난 11월 1~3일 개최된 2024 해남미남축제에서'오감으로 즐기는 미남 장류 여행스토리'를 주제로 특별관인 미남스토리관을 운영했다. 미남스토리관에서는 해남의 전통장 전시와 전통식품 명인의 장담그기 체험, 장을 활용한 먹거리 및 14개 읍면의 장요리 시연·시식행사 등이 열렸다. 또한 해남의 전통음식을 연구하는 윤영덕 요리가는 종가의 장요리(마늘고추장 떡볶이, 닭장 떡국), 이승희 요리가는 지구를 살리는 장요리(황칠간장 요리, 두부장 요리), 윤문희 요리가는 이순신의 장요리(꿩고기 찜, 무밥)와 사찰 장요리(우엉 잡채, 버섯 탕수)를 선보였고, 해남군 14개 읍면에서 장맛으로 소문난 일반 가정에서도 전통장과 이를 활용한 음식을 전시하기도 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장인 동국장을 재현한 한안자 명인과 임대웅 전수자가 일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동국장 만들기 시연 및 체험행사도 가져 큰 관심을 모았다. 동국장은 전통식품명인 제40호에 지정된 해남 한안자 명인이 재현한 전통 된장으로, 간장과 된장을 분리하지 않고 숙성하여 먹는 우리나라 고유의 장이다. 발효균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장으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 당시 만찬 소스로 쓰인 적도 있다. 또한 이승희 요리가는 대흥사의 두부장을 전수받아 두부장 제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두부장을 상품화 하는 등 두부장을 대중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두부장의 제조방법은 특허로 등록됐으며, 향후 농식품부명인 지정까지 도전할 계획이다. 관내 전통장류 제조업체 7개소에서도 해남의 전통장을 지속적으로 제조하고, 알리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해남군은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지정으로 주목받는 흐름에 발맞춰 미남스토리관 책자 발간과 함께 특색있는 전통음식을 알리고 계승해 나갈 수 있는 교육 실시 등 해남만의 장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체험관광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인 땅끝마실, 해남시티투어와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2024-12-06 19:40:3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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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경남테크노파크, 메타버스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실시

국립창원대학교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진행한 '2024년 경남메타버스지원센터 저변 확산 및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육은 9~10월 재학생 대상 1·2차 교육과 11월 일반인 대상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Unity 기반의 메타버스 AR/VR 콘텐츠 제작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재학생 대상 교육은 참여 학생 중 우수학생들을 선발해 2024년 한국정보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이 뛰어난 성과를 거둬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 성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최신 VR/AR 기술을 접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1월 진행된 일반인 대상 교육은 지역 주민들에게 최신 VR/AR 기술을 체험하고 실질적 콘텐츠 제작 실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지역 내 메타버스 기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교육은 AR/VR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최신 장비 체험,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실질적인 기술 습득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이는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국립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유선진 교수는 "이번 교육은 경남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미래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와 VR/AR 콘텐츠 제작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테크노파크의 지원 속에 국립창원대의 첨단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또 최신 XR 장비와 Unity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인재들에게 산업 적용 가능한 역량을 배양했다. 국립창원대는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메타버스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꾸준히 지역 사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메타버스와 VR/AR 분야의 기술력 확대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내 기술 혁신과 교육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06 19:39: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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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말레이 기술 상담회서 기업 판로 개척 지원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달 19~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ITEC(Malaysia International Trade and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 '2024 말레이시아 EVM(EV & Mobility Technology) ASIA'에 참가해 도내 이차전지 활용 기업의 판로 개척과 시장 검증을 지원했다. 그 결과 상담 건수 14건, 상담 금액 224만 달러, 계약 기대 상담 건수 11건, 계약 예상 금액 47만 7000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경남TP가 수행하는 국가기술거래플랫폼사업의 하나로 이번 EVM ASIA에 경남기업 맥시멈코퍼레이션과 KSEP가 참가했다. 맥시멈코퍼레이션은 항공기 견인용 토우 로봇 및 항공기 풀스케닝 장비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NAICO Malaysia 기업과 현대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지부에서 관심을 받았다.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을 준비하는 KSEP은 커스텀 전기모터 및 인버터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NAICO에서 다양한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커스텀 전기모터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또 경남TP는 이번 EVM ASIA를 통해 기술 기반 기업에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했다. 맥시멈코퍼레이션은 올해 한국전기연구원이 토우 로봇용 파워트레인 기술을 이전받아 강소 특구에서 실증 테스트를 완료한 연구소 기업으로, EVM ASIA를 통해 항공 및 EV 시장에서 직접적 수요가 있음을 확인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기술 기반 중소기업은 연구 개발에서 나아가 관련 산업 동향에 맞춘 전략적 사업화가 연계돼야 한다"며 "도내 기업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경남TP가 기업 성장의 파트너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06 19:38:4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