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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해 학습자용 쓰기 익힘책 개발...“손으로 쓰며 마음에 새겨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성인 문해 학습자를 위한 새로운 쓰기 익힘책 '쓰담쓰닮(쓰고 담다, 쓰고 닮아가다)' 2종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은 학습자들이 쉽게 따라 쓰면서 글쓰기 능력을 기르고, 글귀에 담긴 교훈과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감을 얻도록 학습지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성인 문해 교육 교재는 주로 읽기, 쓰기, 셈하기를 포함한 통합형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번 '쓰담쓰닮' 교재는 쓰기에 특화된 학습을 지원하며, 학습자가 한글을 깨친 뒤에도 지속적으로 읽기와 쓰기 능력을 심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진흥원은 강조했다. '쓰담쓰닮'은 하루 한 장씩 글감을 따라 쓰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한다. 학습자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알수록 재미있는 속담'부터 '마음의 지도를 넓혀 줄 글귀' 등 명언이나 속담으로 이뤄진 글귀 60여개를 따라 적으면서 쓰기 훈련과 삶의 교훈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진흥원은 강조했다. 교재는 학습 수준에 따라 1권과 2권으로 나뉜다. 1권은 초등학교 3~4학년 수준, 2권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입문 수준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능력에 맞는 단계적인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 초등학교 3~4학년 수준인 1권은 문해 학습자가 글쓰기에 재미를 붙이도록 우리의 속담, 세계의 음악, 지역 명소의 이야기 등 친숙한 소재를 활용했다. 초등 과정 입문 단계의 문해 학습자 수준을 고려해 단어와 문장 위주의 활동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입문 수준인 2권은 마음의 지도를 넓혀 줄 글귀와 명언, 명시, 옛이야기를 담아 학습자에게 풍부한 글쓰기 경험을 선사하도록 구성됐다. 초등 고학년과 중등 과정 입문 단계의 문해 학습자가 문단과 작품 전체를 필사해 볼 수 있다. 성인 문해 학습자용 쓰기책 '쓰담쓰닮'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 전자 파일로 게시됐으며,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2024-12-06 15:20: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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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은 불법" 주장한 서울시의원, 이재명 대표 고발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를 추진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북한을 적대시했다는 이유, 계엄령을 선포했다는 이유 등으로 윤 대통령 탄핵 소추를 추진하는 것은 명백히 불법"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내란, 공무 집행 방해,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혐의로 고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공공연하게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때문에 조기 대선을 주장해 왔다"며 "이 대표가 대법원 확정판결을 회피할 목적으로 조기 대선을 실시하고자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탄핵을 하겠다는 건 국가 전복을 노린 쿠데타다"고 비판했다. 또 "헌법 기관인 대통령을 정당성과 요건이 결여된 불법적인 탄핵 소추로 직무 정지시키는 것은 형법상 명백히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불법적인 탄핵 소추로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건 위력에 의한 공무 집행 방해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탄핵은 명백히 불법이다"며 "국내외 정세가 급변하는 엄중한 시기에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키겠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국민을 배신한 반헌법적인 폭정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합법성과 정당성을 상실한 위헌적이고 위법한 탄핵 소추로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건 명백히 내란이자 공무 집행 방해로서 사안이 매우 엄중한 만큼 철저한 수사를 통해 피고발인 이재명을 엄벌에 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2024-12-06 15:08: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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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애기봉, 문체부 장관상2관왕

김포시 애기봉, 문체부 장관상2관왕 글로벌 명소로 인기몰이중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2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최근 애기봉에 스타벅스가 입점해 특별한 관광명소로 전 세계에 보도된 데 이어 이번에 문체부가 인정한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김포 브랜드 역시 급상승하고 있다.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포문화재단이 지난 5일 2024년 예술경영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24 예술경영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경영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김포문화재단은 공공부문 유일한 기관으로 수상했다. 재단은 (구)애기봉전망대를 복합문화공간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으로 활용한 사례를 포함해 제출했고, 문화향유기회 확대 및 외부관광객 적극 확보의 혁신성과로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공간문화대상 부문에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누리쉼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강하구 중립수역이 보이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복합문화관광지이자, 시민 문화공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창조공간·문화거점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고려된 문화공간을 수상 후보로 선정해 공공적 역할, 지역문화 확립 기여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협조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군과의 협의로 야간개장을 최초로 시작하며 지구촌 어디에도 없는 아름다운 낙조 감상 명소로 떠올랐다. 김포시는 국립중앙극장의 콘텐츠 및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개최 등 기존과는 다른 콘텐츠의 격상을 이끌며 계절별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동시에 세계 최초 자동차 레이싱 국제컨퍼런스 개최, 태평양 해병대 심포지엄 지휘관 방문,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들 방문, 불가리아 기자협회 방문 등 글로벌 행사가 연이어 진행됐다. 지난달 29일에는 애기봉 전망대에 스타벅스를 오픈하며 30여곳이 넘는 내외신이 취재해 전세계에 특별한 관광명소로 보도된 바 있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산업 허브로 꾸준히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2024-12-06 14:55:18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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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RISE 전면시행 앞두고 지역대학 혁신 방안 논의

대구시는 12월 5일(목) 오전 10시,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에서 '리부팅(Rebooting) 지방시대, 대구 라이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구라이즈센터가 주관하며, 지역 주도의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체계를 기반으로 지자체와 지역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방균형발전과 지역대학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성하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지역대학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구 RISE 체계 성공 전략과 지역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의견과 발표가 이어졌다. 포럼은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의 환영사와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박성하 과장이 '교육개혁과 RISE'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RISE는 지방정부와 지역대학이 함께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체계로, 대학교육과 지역발전을 연계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대 정순기 연구산학부총장은 종합토론 발제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RISE체계는 대학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 육성을 가능케 한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RISE의 성공을 위해 대구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지역 특화 사업 발굴과 실행에 있어 대구시와 교육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내년 RISE 전면시행을 앞두고 지역대학별 수요조사 및 컨설팅을 진행하며, 대구 RISE 사업과제의 구체화를 위해 세 차례에 걸친 컨설팅과 예비사업 검토를 진행 중이다.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RISE 체계를 통해 대학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의 취·창업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15:38: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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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에이즈 예방주간’ 에이즈 바로알기 홍보 진행

합천군은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및 제11회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7일)을 맞아 '예방으로 에이즈 감염제로'라는 슬로건으로 군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에이즈 예방주간에는 ▲합천왕후시장 일대 캠페인 전개 ▲걷기대회 연계 홍보관 운영 ▲관내 중·고등학교에 교육 자료(PPT) 제작 배포 ▲고3 학생 대상 성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LED 전광판 홍보 영상 게재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속 검사 홍보 등 에이즈에 대해 바로알고 대응하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 자료를 만들어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바람직하고 건전한 성문화를 실천하도록 강조했다. 에이즈 예방주간에는 보건소 내 HIV 신속 검사 홍보관을 운영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가 있다. 에이즈는 HIV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주된 감염 경로는 ▲감염인과의 안전하지 않은 성접촉 ▲감염된 혈액의 수혈 ▲오염된 주사기의 공동 사용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을 통한 수직 감염 등을 통해 감염된다. 현재까지 완치법은 없으나 치료법을 통해 처방대로 약을 복용하면 대부분 6개월 안에 바이러스 통제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등 성매개 감염병이 의심될 때는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이 가능하며 개인 건강과 전파 예방을 위해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치료가 최선"이라고 말했다.

2024-12-05 15:37: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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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DMO, 맞춤형 여행 상품 ‘다달이하동’ 출시

하동 DMO(지역관광추진조직)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협동조합이 하동군과 함께 맞춤형 여행 상품 시리즈 '다달이하동'을 공식 출시하고,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여행 상품 바우처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바우처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해 여유로운 하동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다달이하동'은 지리산과 섬진강 구석구석에서 쉬어가며 즐기는 여행 상품 시리즈로, 호스트와 함께 하동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인 차(茶)와 달(月) 등을 경험하는 1박 2일 '다숙' 체험 상품들로 채워졌다. 가장 큰 특징은 하동 명소인 섬진강 모래사장, 송림, 다원, 대봉감밭, 도자기 공방 등에서 활동 중인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전 일정을 호스트 한다는 점이다. 여행객들은 취향에 따라 호스트와 숙소 등을 선택해 '나에게 가장 잘 맞는 하동여행'을 계획하고, 호스트가 운영하는 개별 스테이에서 그들의 삶이 묻어 있는 식사와 체험을 통해 하동에 숨겨진 매력을 꼼꼼히 느낄 수 있다. 2024년 하동 맞춤형 관광상품은 총 5편의 개별 관광 프로그램과 1편의 단체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별 관광 프로그램은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석가헌'과 '꽃다연', 화개장터로 잘 알려진 화개면 '모암차차'와 '수월산방', 하동읍 인근 고서마을의 89년 된 흙집 '도자기공방 미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단체 관광 프로그램은 여기에 섬진강 백사장에서의 명상, 녹차정원 티 캠핑, 악양아라리 공연 등이 추가된다. 놀루와는 매달 하동을 찾고 싶은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다달이하동 안에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놀루와 조문환 대표는 "하동 사람들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다달이하동을 통해 하동이 지닌 다양한 매력들을 더 깊고 진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하동의 자연과 감성을 오롯이 느끼면서, 장시간 체류할 수 있는 생활여행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동 DMO의 앞으로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하동 DMO는 지난 10월 여행·미식·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여행 상품 구성을 마친 뒤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상품 문의 및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여행·액티비티 통합 플랫폼 'FOCC'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05 15:37: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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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특수채권 소각으로 1594명 재기 지원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은 올해 재단 장기 특수채권 채무자의 상환 부담 해소와 사회·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심불능채권 306억원을 소각해 1594명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대위변제 후 3년 이상 경과한 특수채권 가운데 파산·면책 결정이 확정된 채권, 주채무자가 사망하고 상속인에 대한 구상실익이 없는 채권, 채무 조정 절차가 정상적으로 종결된 채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 등을 소각해왔다. 특수채권 소각 이후 관련 채무자는 한국신용정보원의 신용관리 정보 및 연체 기록 등의 불이익 정보가 해제돼 금융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특히 채무 조정 절차 종결채권 외에도 불필요한 소멸시효 연장 소송을 진행하지 않고 소멸시효 완성 채권을 소각했다는 점에서 채무자 재기 지원에 기여했다. 재단은 2018년도 소각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211억원에 달하는 추심불능채권을 소각함으로써 약 8771명 대상 채무자 재기 지원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성동화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취약계층·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으며, 신규 보증뿐 아니라 사업 실패자의 채무 부담 완화를 해소하고 경제적 재기 지원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추심불능채권을 적극 소각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5:37: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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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 기업 2곳에 5억 투자…육성 가속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부산창경 투자 배치 프로그램인 B.Startup PIE 4기의 데모 데이 현장에서 로커스코리아에 3억원, 팀리부뜨에 2억원, 총 5억원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로커스코리아는 부산 지역 소재 초기 스타트업으로, 소형 유통사와 물류사를 매칭시키는 '커넥트링' 아이템으로 소형 유통사와 물류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특히 2023년도 매출 약 16억원에서 2024년도 매출 약 40억원을 기록하며 YOY 257%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더불어 2023년도 고객사 수 4곳에서 24년도 27곳을 확보하며 YOY 675%, 처리 건수도 2023년도 약 9만 3400박스에서 2024년도에는 약 370만박스로 YOY 3941%를 기록하며 지속적 성장을 입증했다. 팀리부뜨는 부산에 기반을 둔 AI 스타트업으로, 대용량 언어 모델(LLM) 기술을 활용해 무역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2023년도 예비 창업 패키지, 2024년도 초기 창업 패키지를 통해 성장한 부산창경의 대표적인 보육 기업으로 올해 부산창경에서 2억원 시드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또 부산창경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부산연합기술지주 등에서도 총 누적 투자 유치 11억원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창경은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산창경은 올해 7월 부산유니콘스타트업펀드 30억을 조성했고, 지난 10월에도 2024년도 부산미래성장 벤처펀드 출자사업 내 '지역리그'에 최종 선정되며 약 58억 규모로 결성되고 있어, AUM 120억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부산창경은 지역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지역 스타트업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립 이래 지원 기업 1200여 개사를 중심으로 ▲매출액 6400억 ▲고용 창출 3000여명 ▲후속 투자 3900억원 유치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테라클, 링크플릭스, 한국정밀소재산업, 짐캐리 등 20개사에 투자 및 보육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창경 김용우 센터장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부산창경은 액셀러레이팅 뿐만 아니라 투자에도 더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05 15:35:1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