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영덕교육지원청, 산불재난 아카이브 TF 회의 열고 본격 사업 착수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증평기록관과 국가기록원에서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 TF팀 사전자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에는 기록연구사로 구성된 TF팀이 아카이브 자문기관을 방문해 사업 방향을 조율하고, 구술 아카이브 사례집 제작 등 실무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은 최근 경북 일대를 휩쓴 산불의 피해를 기록으로 남겨 사회적 기억을 보존하고, 트라우마 극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 맞춘 '산불재난 대비 기록관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당시의 기억을 담은 '산불재난 구술채록 아카이브 사례집'도 함께 제작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이달 중순 예정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TF팀 위원장을 맡은 서민성 영덕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지난 봄 화마(火魔)가 휩쓸고 간 상흔은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있지만, 이번 기록화 사업을 통해 고통을 위로받고, 역사적으로 의미를 남기는 작업을 시작하고자 한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이번 사업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9 09:03:30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의령군, 청호환경산업 의령 기업 최초 출산축하금 지원

의령군 소재 청호환경산업이 직원 출산 지원을 위한 파격적인 출산축하금 제도를 도입했다. 이 기업은 올해부터 출산한 직원 및 배우자의 첫째 자녀에게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은 50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일정 금액의 출산축하금을 정례적으로 지급하는 사례는 의령군 최초다. 청호환경산업은 지난 4월 12일 셋째를 출산한 손병민 부장에게 5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손 부장은 "살면서 받은 보너스 중에 최고 기분 좋은 보너스"라며 "아내가 회사의 파격적인 제도에 놀라는 눈치다. 덩달아 나의 주가도 상승하는 것 같다. 셋째 낳기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환경 조성의 하나로 출산·육아 지원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재정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출산장려금 지급을 시도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청호환경산업은 출산축하금을 전면 도입했다. 또 직원 출산휴가를 남녀 구분 없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했으며 요가 수업과 생일 상품권 지급 등 직원 복지 혜택도 확대했다. 청호환경산업의 60여 명 직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0~40대 젊은 직원들은 회사의 가족 친화적 복지제도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동기 품질실장은 "사람이 있어야 기업이 존재하는 법이다.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더 큰 금액을 저출산과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청호환경산업의 출산지원금 도입을 저출산 문제에 공공 부문이 아닌 민간 영역이 참여한 첫 시도로 크게 환영하고 있다. 특히 다자녀튼튼수당 등 '현금성 지원' 사업이 효과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출산장려금을 내세워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기업의 등장을 큰 호재로 보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공공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성과를 내고, 기업 등 민간에서는 아이를 낳아 키우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함께 손잡고 밀고 당기면서 아동친화도시 의령군을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2025-05-09 09:02:5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항만공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울산항만공사(UPA)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고 있다. 저출생 및 고령화로 심화되는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의 지목을 받아 변재영 사장과 직원들이 함께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 문제 인식 개선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울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힘쓰고, 협력사와 지역 사회에 일·가정 양립 가치를 확산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 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부산항만공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지목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임신기 전 기간 근로시간 단축, 법정 기간을 초과하는 자녀 1인당 3년의 육아휴직 지원,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5-05-09 09:02:1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상국립대, 日 신슈대 해양재생연구소와 협약 체결

경상국립대학교 3개 학과가 일본 신슈대학교 해양재생연구소와 학술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경상국립대학교의 기계시스템공학과, 스마트에너지기계공학과, 에너지시스템공학과는 지난 7일 본캠퍼스 BNIT R&D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일본 신슈대학교 해양재생연구소(Institute for Aqua Regeneration)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측에서 김범수 기계시스템공학과 학과장, 신동민 스마트에너지기계공학과 학과장, 정현영 에너지시스템공학과 학과장이 참석했으며 신슈대학교에서는 테시마 카츠야 해양재생연구소 소장이 참석했다. 신슈대학교는 2023년 일본 문부과학성의 지역중핵 및 특색 있는 연구대학(J-PEAKS) 프로그램에서 '수중 재생 분야의 연구 역량을 중심으로 한발 앞선 솔루션을 공동 창조하는 대학'이라는 제안으로 1차 지정교로 선정된 일본 국립대학이다. 이에 설립된 해양재생연구소는 전 세계 10개 연구기관에서 160명 이상의 연구원이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 및 공동 연구를 위한 핵심 거점 시설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직원 및 연구원 교환, 학생 교환, 공동 연구 프로그램 진행, 학술자료와 간행물 및 정보 교환, 콘퍼런스 및 세미나 등 학술 활동 공동 개최 등의 상호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2025-05-09 09:02:0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신용보증재단,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제공

경남신용보증재단이 BNK경남은행,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8일 산청군 일대에서 맞춤형 금융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버스'와 '불법 사금융 근절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하동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안전한 금융·행복한 경남'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산불 피해에 따라 지역 소비심리 위축 및 관광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청군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현장에서는 경상남도 긴급경영 특별자금과 산청군 소상공인 육성기금 지원을 통해 피해복구와 경영부담 완화 및 지역 내수활성화를 도모했다. 보증서 연계대출상담 및 대출진행 등 은행 관련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으며 불법사금융 등 금융사기 예방교육,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 대한 서민지원사업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했다. 또 참여기관들은 산청시장 일대에서 불법 사금융 근절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불법 사금융의 위험성과 보이스피싱 예방방법 등을 알리고, 소상공인의 금융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안전하고 건강한 금융환경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 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과 소상공인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쉽게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도민 여러분과 늘 함께하며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재문 BNK경남은행 상무는 "금융DREAM버스행사를 통해 금융소외지역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규종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은 "앞으로에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경남도내 금융 소외지역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9 09:01:5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테크노파크,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선정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공모 사업에 대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TP는 지난 4월 30일 발표된 이번 평가에서 사업이행력, 협업 전략, 운영체계 우수성 등 전반적인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업계획의 우수 성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신청 예산보다 3천만원이 증액된 총 6억6천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은 메이커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제조창업 과정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TP는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와 협력해 첨단정밀기계, 우주항공, 디지털제조 분야에 대한 지역 특화형 창업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는 경상남도에서 주최하는 도내 최대 창업행사인 GSAT 2025에 참가해 제조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제조 일일체험, 창업 기업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창업생태계 조성과 저변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선정은 경남 전략 산업과 연계한 메이커 생태계 조성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첨단정밀기계, 우주항공, 디지털제조를 축으로 한 지역 제조창업 인프라를 더 고도화해 대한민국 제조창업 혁신의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9 09:01:4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성대, 2025 화장품 전문 인력 양성 과정 운영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가 부산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2025 화장품 전문 인력 양성' 상반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졸업예정자, 미취업자, 창업준비자, 관련 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화장품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국내외 산업 동향과 부산 지역 산업 발전 분석, 품질관리 및 GMP·ISO22716 인증 교육을 통해 기초를 다진다. 다음으로 피부 임상 시험 이론과 피부 측정 장비 실습이 진행되며 이후 피부 상태 분석, 원료 선택, 화장품법, 기능성 화장품 이해, 미생물 시험 및 효능 평가 실습으로 이어진다. 맞춤형 화장품 분야에서는 미백·주름 개선 처방과 제조, 모발 분석 기반 제품 개발, 조향 및 향수 제작 등 실습 중심 교육이 제공된다. 또 산업 현장 견학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실무 적용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교육에는 경성대학교 교수진과 산업체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 산업 현장 견학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화장품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괄 책임자인 권용진 교수는 "실질적인 현장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역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화장품 산업 발전은 물론, 현장 실무에 능숙한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2025-05-09 09:01:28 이도식 기자